왤케 현타오고 묘하게 기분이 안좋나 했더니

돌아본 감상

이 때 무슨 일이었는지는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오시 다시보기 확인해보니 할로우 나이트 짧뱅한 다음 날 새벽같은데

괜히 망상 걱정 심도였을까

힘들어 보이거나 센치해보이면 괜히 혼자 걱정하고 그랬던 거 같다

저때도 한창 과몰입 하던 때인데 과몰입 덜 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게 보이는…

글을 남긴 커뮤니티에는 센치한 글을 쓰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분쟁 후 잘못이 있으면 햄버거 기프티콘을 돌리는 문화가 있다

유례는 모르겠다만…

그리고 센치한 글 쓰고 버거를 뿌리는 문화에 예외가 있는데 ‘새벽 3시는 무료 심도타임’이라며 버거를 안 쏴도 되는 문화가 있다

꽤 신기한 문화다

본문

새벽 3시네

주저리 주저리 심도 풀다가 돌이켜보니 그냥 내가 내 컨디션 관리를 잘 못한 거 같다

그래서 더 라이버의 슬픈 감정이나 행동에 과하게 이입되는 거 같아

빨리 일기나 쓰고 잠 때린 뒤에, 억지로 일찍 일어나서 갓생 좀 살아야게씀

아쉽게 버거는 없게 됐다!

암튼 나 지금 너무 유사아빠 상태라는 자가진단을 내렸어

과몰입 해소 꿀팁 공유좀

댓글

• 익명 : 오시헨해
  • 나 : 납븐말 하지마
  • 익명 : 하면마음이편해져
  • 나 : 그것도 맞지…
• 익명 : 대기업보셈
  • 나 : (오… 임티)
  • 익명 : 그럼 오시에 대한 부족함점도 많이 보게 되고 왜 못 뜨지?에 대한 정보보충도 좀 되면서 내가 왜 고통받으면서 방송을 보지? 까지 가게되고 난 좀 한발짜각 멀어져서 보게됐음
  • 나 : 그렇게 보내준 오시가 한트럭이다… (구라임)
• 익명 : 거리두기 하셈
  • 나 : 채팅 줄이기, 할 거 하면서 보기가 답인가요
  • 익명 : 뱅송을… 일주일은 좀 기니까 2회 정도 안보고 다른 일 해보셈
  • 나 : (충성 임티) (하지만 실패)
  • 익명 : 그러면 내 인생에도, 라이버 인생에도 그냥 한 부분이구나, 없어도 큰일이 나지 않는구나 하면서 과몰입 안하게 되더라
  • 나 : 맞지… 사실 냉정하게 멀리서 보면 별 거 아닐 수 있는데 참 몰입되어있는 상태에서는 쉽지않은
    감성과 이성의 혈투다
  • 익명 : 화이팅
  • 나 : 어흑… 좋은 댓글 감사
    내 버생도, 댓글 달아준 버붕이들 버생도 화이팅…!!
• 익명 : 라이버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챙겨보자
  • 나 : (Yes 임티)
• ㄹㅅ2 : 유사 아빠는 뭐야…
  • 나 : 그러게 .. 나도 내가 믿기지 않아
• 익명 : 줄
  • 나 : (쒸익쒸익 임티)
• 익명 : 겜하면서 보면 좀 들하지 않을까?
  • 나 : 내가 겜을 안해가지고… 뭔가 보면서 할 것들 좀 생각해바야겠다
  • 익명 : 그러면 버생살기 전에 취미로 하던거 해
  • 나 : (아하! 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