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긴급 복용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날씨
화창한 날씨도 좋지만 비바람 그쳐가며 추적한 느낌도 참 좋다
역시 출근해서 찬 바람 맞고 일하니까 과몰입에서 살짝 벗어나진다
흠….
술 마시고 글쓰기란
과몰입도 좀 해소하고 정신차리고 이전 일기를 보니까 평소 어렴풋이 갖고 있던 찌질한 감정들이 터졌던 거 같다
글이 너무 두서없고 무슨 말 하려는 건지 횡설수설하길래 몇 번을 다듬은 건지
이제 더 손 안 댈듯 하다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들에게 럽앤피쓰 하고 싶다
술은 최근 참고 있었는데 어제 방송보다가 갑자기 마셨네 어휴 ㅉ
멘헤라 리스너
내 버생 롤러코스터는 오시의 기분에 너무 왔다갔다 한다
6-7월에 지하실 찍었다가, 9-10월쯤 마구 폭발할 때 또 지하실 찍었다가, 슬슬 세번째인가 싶다
근데 티 많이 나나봐 난 나를 많이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오시가 이래저래 케어해주려고 답글달던게 너무 미안하네
…..
오늘 저녁 11시에 캐스있다고 한다
얌전히 봐야지 표출도 안했는데 괜히 죄지은 거 같아서 부끄럽고 그렇다
소주 사진은 왜쳐올려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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