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힘들어
평일에 오버페이스한 것들이 몰려오는 주말
쉬어도 쉬어도 피곤하다
‘주말에 해야지’ 했던 것들을 자꾸만 미루게 되는 요즘
특히나 현생도 바쁘니까 더 그렇다
음 운동을 다시 좀 해야겠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듯
어머니 방문?
오늘 방문하신다던 어머니는 약속과 달리 갱얼쥐 없이 방문을 하셨고 (…)
이야기 잠깐 나누다 외식하고 왔다
황태 먹고 왔다
어머니랑 식사하는 것도, 생선요리 먹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
생선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가시를 잘 못 발랐는데, 가시 바를 줄 모른다던 오시의 친구 얘기가 잠깐 떠올랐다 …에…
집안일?
현생 버생 너무 바쁘니 집 정리 / 꾸미기를 자꾸 미루게 된다
간신히 침대 머리맡에 오시 굿즈들 약간이나마 진열해두고 커튼봉들 설치하고
빨래도 일주일 몰아서 하니까 굉장히 귀찮은데 매일매일 조금씩 할까 고민된다
아.. 오시 굿즈들을 좀 눈에 띄게 해놓고 자기 전에 누워서 손쪽지도 읽고 그러니까
이거 굉장히 과몰입 유발된다
누가 다키마쿠라 후기에 눈 떴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게 나시아 다키마쿠라니까, 참 빠져들게 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왜 그러는지 조금 알 거 같다
등허리 아파아…
전생체험은 또 실패했다
그냥 잠든다…
난 최면에 잘 안 걸리나봐
잠을 잘 못 잤는지 등허리가 장난아니게 아프다
이 상태로 이거저거 하려니까 뭐 하나 해놓고 눕고 뭐 하나 해놓고 눕고 무한 반복
그나마도 힘들어서 낮잠까지 잤다
난 사실 겨울잠을 자야하는 동물이 아닐까??…
오늘의 오시는
오늘은 영도데이 하는 날
그냥 편한 맘으로 구경하려고 한다
머리에 번뜩 떠오르는 영상있으면 조금 보내보고
음.. 음…
방송 보고나면 일기 쓰고 업무일지 정리하고
… 편지 좀 다시 끄적여봐야겠다
담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