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새 메뉴를 만들었다

예전에 계획했던 기능(독백 분리)이긴 한데, 실수한 탓에 재작업하느라 고급 기능이나 UI 꾸미기는 잠시 미루기로 했다

UI를 라이브 방송 채팅창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이쁠 거 같고🤔



우선 급하게라도 만든 이유는 아직 생각 정리도 덜 된 감정적인 글들을 블로그 메뉴에 포스팅하니까 너무 꼴봬기 싫어서…

에… 앞으로 감정적인 독백은 저 메뉴에 열심히 풀 거 같다

아마 두서없이 잡념들 막 쏟아낼 거라, 읽을 맛은 안 나는 메뉴가 될 거 같다🫠

monologue라는 단어가 블로그 카테고리랑 겹치는데, 블로그 카테고리를 적당한 걸로 바꿀까 싶다..만, 피곤하니 나중에





동료분의 추천도서

난 밖에서 내 비대한 자아를 거의 드러내지 않는데, 좀 친해진 분하고 ‘삶이란 뭘까요?..’ 따위의 애기를 나누다가 책을 권해주셨다

작가 이름만 추천해주긴 했는데 대표작이 이거 같아서 읽어보려고 한다

생각이 많고 사고전환이 쉴 틈 없이 되는 사람인 거 같다고 읽어보면 좋을 거라고..

에.. 간만에 독선데 뭔가 기대된다





커버곡 예정

오시는 오늘 유튜브 영상도 업로드하고, 내일 커버곡도 예고

최근에 불러줬던 노래다(마무리 노래방송)

너무 좋았는데 연습했던 곡이었구나아

기대된다

FROM 나시아 TO 에프타

에… 에프타님은 좋겠다아





운동굿

운동을 다시 시작하니까 너무 좋다

중량 치는 건 아니고 가볍게 유산소, 폼롤러 스트레칭, 덤벨 활용한 운동, 맨 몸 운동 정도

작년엔 슬로우 버피만 꾸준히 했는데 다시 시작하는 김에 전체적인 건강 좀 챙기고자 이거저거 한다

그랬더니 생활체력도 살아나는 거 같고 새로운 거 시도할 에너지들도 충전되는 느낌이다

에.. 그리고 운동하고 나면 이상한 잡념들도 좀 정리된다

좋다아…



아, 식단은 귀찮아서 회사 점심먹고 저녁은 편의점에서 파는 닭가슴살 정도

삶아서 간도 안 하고 닭가슴살 먹는 짓은 도저히 못 하겠다

또 쉐이크 마시며 호들갑 떨고 싶지도 않고

그냥 가볍게 꾸준히만 해도 괜찮은 몸 되는 걸 알기에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2024는 꾸준함과 도전을 모토로 살아보려고





햄스터

햄스터 데려올까 싶은 생각이 든다

오시가 권했던 게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오시는 그런 말 했던 걸 기억할까?


사실 데구가 너무너무너무 키우고 싶은데 최소 2마리 키워야 한다고..

두마리 감당할 자신은 없다

에…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다른 생명체를 보살피며 마음의 안정을 갖고 싶다

… 오시는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냥 오시를 떠올리고 있으면 마음 한 구석이 허할 때가 있다

세상에 내가 전부인, 살아봐야 2년 남짓인 자그마한 생명체조차 보살피지 못하는 인간이면 어찌 오시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할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