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휴방이라서…

오늘 휴방이라 모롱로그에 더 다양하고 재밌는 기능을 만들려고 백엔드/백그라운드 시스템으로 사용할 서버를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시가 노래방 캐스를 켜서 집중해서 보느라 암것도 못했다…

그래도 오라클 프리티어 서버라도 좀 건드려 보려 했는데


외않댐?

이메일 인증/신용카드 확인까지 다 했는데, 회원가입 마지막 단계에서 계속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중 오류 발생!’ 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입에 실패했다

다른 사람들 사례를 찾아보니, 오라클 라이브챗 문의 넣어보면 된다 해서 문의 넣어 봤는데 답변도 느리고, 그냥 더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얼버무림…

뭘 어떻게 가입정보를 고치라는 가이드라인도 없고…


솔직히 계속 문의 넣으면 해줄 거 같긴 한데, 그냥 fly.io로 선회할까

회원가입같은 일에 시간 낭비 너무 한 거 같아서 아쉽네

사실 캐스 안 듣고 작업에만 집중했으면 뭐라도 했을 거 같은데, 오시 방송 들으면서 다른 일 하기란…


노래방은 넘 잼썼따

난 사실 게릴라를 싫어한다

내 스케줄이 왔다갔다 하는 게 싫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니 안 보면 되는 거 아님? 누칼협?)

그럼에도 역시나 오시 목소리 듣는 건 행복하다😌

이 글을 쓰는 작성하고 있는 지금, 아직 사무실인데… 그냥 정리하고 나도 노래방이나 가야겠따

오시가 신나게 노래 부르고 있는 걸 보면 나도 노래하고 싶어진달까요

10cm - 스토커 불렀는데, 나도 자주 부르는 노래라 너무 좋았다… 아니 왤케 잘부름…🥺🥹😢😭 

아 참, 오시 노래방 옆 방에 성량 좋은 남자분 고막 강탈 미쳤음 ㅋㅋㅋ 너무 잘들리잖아


캐스 중에 기억나는 썰은 화장실에 갇혔던 이야기

(오늘 캐스 킨 노래방의 화장실이다)

늦은 시간 화장실에 있었는데, 관리 아저씨가 불 끄고 문을 잠궈 버려서 잠깐 갇혔었다고

뭐 큰 문제 없이 열어달라고 소리쳐서 금방 나왔다고 한다

2년 전 일이랬나


암튼 퇴근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