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후기 요약
피곤해보이는데 눈치 많이 보는 나시아가 딱밤 마려워어
컨디션 조절은 본인이 잘 하구, 실패했으면 강단있게 스케줄 컨트롤 해야 되는데
휩쓸려서 이도 저도 아니게 고생하고 있으면 보는 팬도 넘실넘실
아참, 새로운 치비 나시아 공개도 있었다
귀엽긴한데 너무 산만하게 통통 튀어요 ㅋㅋㅋ
특이사항
감기가 덜 나았다고…는 하는데, 머 그냥 적당히 나을 만큼 낫긴 한 거 같다
최근에 이래저래 컨디션 안 좋은 채로 방송도 많이 하고, 특히나 어제 길게 하기도 해서.. 짧뱅 빌드업 깔아두는 멘트로 보였는데라고 하면 너무 꼬인 걸까
머 그래도 최근에 좀 오버페이스인 감이 있긴 했다
아닌가?? 음
암튼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여튼 컨디션 난조로 짧뱅하고 게임은 없던 날이네요
신의상 치비 나시아
갑자기 공개한 신의상 치비 나시아
나름 귀여움
움직임이 엄청 통통 튄다
이번에도 머리에 나모롱을 얹고 있네요
저 성기사 방패 앞으로 들 수도 있었다
음 넹
모든 모습이 다 좋고 귀엽지만,
가끔은 오래 본 1.5 나시아랑 공장장 치비가 보고 싶다
저챗 - 스케줄 정하기?…
스케줄 미리 정했어야 하는 걸 밀려서 오늘 방송 중에 정하려 하는데
난 이런 거 좀 아쉽다
본인이 잘 생각해서 하고 싶은 걸로 꽉 채웠으면 좋겠다
가끔 뭐 할지 정말 모르겠으면, 평소에 토크하면서 아이디어 얻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갑자기 일정표 완성해야 하는 시점에 “뭐 할까요?” 물어보면… 솔직히 반대 의견을 내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먼저 목소리 낸 사람들을 따라간다
그럼 누군가는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갑작스럽게 원신 스케줄표에 적을 때 솔직히 어지러웠어… 다들 ‘그냥 찍먹하고 말겠지’ 하긴 했는데, 하고 싶어서 적은 거면 오케이하고 보겠지만… 즉흥으로 얘기나와서 받아 적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
저챗 - 커뮤 구경
콜라보 카페 구경간 이야기, 하이디라오 체험기 같이 보는 시간이 있었다
이런 거 잘 안 하던데 웬 일
글 두 개 모두 너무 재밌었다
마침내 나시아 게시판도 이런 거 올라오면서 돌아가나 하는 기대도
나시아 방송은 아무도 잘 안 나서려 하고, 서로가 서로를 눈치보는 방송/커뮤니티 분위기가 되어 버린 점이 있어서 이런 게 쉽지 않다
하이디라오 체험기 쓰신 분 필력 좋아서 재밌게 봤다
… 난 복잡한 음식점 잘 모른다
잘 아는 친구가 추천해주면 같이 따라가서 맛도 잘 모르지만 오랜만에 사람 만나는 거에 좋아하고 취하며 먹는 정도
앞에서 셰프가 열심히 설명해줘도 ‘ㅇㅇ… 그런갑다 언제 먹지…’ 대충 이러고 있고
평소엔 걍 싼마이 음식점, 술집에서 좋은 게 좋을 대로 먹고 살고
진짜 대충사네
친구는 이런 내가 쿨해서 멋있다는데.. 사실 나는 반대로 결핍이 좀 있다
뭘 해도 맛도 음미해보고, 배경도 알고 먹고… 그런 것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 가끔 생각한다
근데 해보려해도 귀찮은 걸 어떡하지
나한텐 쏘맥이 잭다니엘이고 발렌타인이야
진짜 길거리 쌍놈같네😂😂
기억나는 저챗 썰1 - 나한테 고마운 점은 없어?
이거 어쩌다가 얘기 나온 거더라
오시에게 고마운 점은…
음…음….
사실 꽤 많은데 나시아가 좋아진 이유 같은 글 써볼 때 자세히 적도록 하고
머 짧게 쓰면 보잘 것 없는 시청자 한 명 배려도 해주고, 방송도 재밌게 해줘서 살아감에 좀 의지되고
더 찐하게 쓰면 이상하니까 CUTTTTTTTTTT
기억나는 저챗 썰 2 - 시청자와 결혼한 썰 생각나면 기분이 안 좋다
기억나는 저챗 썰 3 - 죽이고 싶은 시청자가 있다 25%
머… 시청자들끼리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 하다가 오랜만에 나온 얘긴데
난 이거 나시아 탓이 좀 있다고 본다
책임지기 싫고 누구에게도 미움 받기 싫어서 선 긋는 걸 싫어한다 안한다 못한다
어쩌면 나시아 이전부터
그렇게 흘러오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은연 중에 서로가 미운 시청자들이 있다
왜?? 선을 시청자가 만들고 서로에게 잣대를 들이대니까
그래도 규모가 작을 때에는 덮어둘 수 있지만,
규모가 커지고 이제 그 서로를 싫어하는 대상이 집단이 되어버리면 통제가 안 된다
이게 최근 많이 드러났다
나시아는 채팅 수위 감당 못해서 자꾸 폭발하고
지켜보다 못한 시청자들이 익명 도네로 싸우고
이거 관련해서 엄청… 장문의 쓰레기같은 잔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엄청 후회했다만)
좀만 더 잘했으면 좋겠다
모두에게 미움받기 싫다고 손을 놔 버리면 아무도 감당 못한다
그렇게 자주 터지고 여러 사람이 익명 도네로 쌍욕을 해두니까 조금 잠잠하지만
결국 나시아가 직접 컨트롤 못하면 언제든 또 이럴 문제다
잘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본인 멘탈에도 좋고 롱런하지… 정말루…
기억나는 저챗 썰 4 - 방종 룰렛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방종하고는 싶은데 눈치는 보여서 시작된 룰렛 디펜스
음… 난 이런 거 눈치 안 봤으면 좋겠다
평소에 관리 잘 하면 될 문제고 이번 처럼 오버페이스했고 본인 스스로 쉬어야겠다는 판단이 들었으면 깔끔하게 양해 구하고 쉬면 되지 않을까 한다
이 글을 누가 볼 지, 솔직히 아무도 안 보는 거 같아서 적어 보자면… 방종 미션 내가 걸었어… 이런 미션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안쓰러운데 으째
방송 켰을 때부터 가고 싶어하는 게 보였는데.. 응…
내가 지켜보면서 혼자서 이만큼 안쓰러워하고, ‘어쩜좋니ㅠ’ 하는 거 진짜 세상 사람 아무도, 나시아 조차도 모르겠지 (오늘 채팅을 좀 띠껍게 치긴 했다.. 반성)
기타 개인적인 현생 이슈
요즘 지출이 좀 크다
도네 얘기만은 아니고 (사실 도네 정도는 충분하니까 쓰는 거고)
연말이 다와가니까 술자리도 많고 선물할 일도 많고
뭐 또 나 보자고 멀리서 오면 음식, 술, 숙소까지 다 긁어주는데 그러다보니까 살짝은 카드값 압박
좀 호구 같나.. 근데 내 입장에선 이럴 수 있는 거에 감사할 뿐이고 내 목표인 경제적 자유는 어차피 월급 모아서는 힘들고 따로 찾아야 한다는 마인드라 이렇게 사는 거 같다
어머니는 맨날 등짝 때리면서 새는 돈 잡아야 기회가 있다고 하시는데… 맞는 말이지만.. 아직 젊으니까 좀 더 망나니처럼 살아도 되지 않을까?
난 버는 거에 비해서 교양도 없고 취미도 없고.. 엄청난 부리는 것도 아닌데 새는 돈이 많다… 머리는 덜 컸는데 벌이만 커지면 이러나
킁… 할 거 하자
또 일주일 시작이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