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요약 후기
게임은 좀 재밌어지고 있었는데 오시가 던졌다
퍼즐 많이 힘든가??..
벽을 느낀다 했는데 이해는 한다 나도 대충보면 잘 모르긴 하겠더라
저챗 생각해볼 다양한 주제가 나오긴 했는데 코멘트는 짧게만
특이사항
감기 관련해서 병원 가겠다 했으나, 다 나은 거 같아서 스킵했다더라
음… 개안으면 뭐 되긴 했다 솔직히 나도 병원 딱 첫번째 진료만 가고 안 가는 사람이라..
오시 감기가 거의 3주정도 갔나??? 이쯤되면 나아라…
많이 낫긴 했지만서도
아 저번 이슈때 많이 삐져보이던 양반들 다 와서 앉아 있었다
어차피 좋고 좋아할 거면서 왜 그래~ 서로 상처만 주고
오시가 완전 앤데 시청자라도 으른스러워야지 하하
게임 - 라라크로프트 Go 추가 챕터
이전에 1차적인 엔딩을 보고 이어서 한 추가 챕터
이제야 좀 턴제 잘 살린 퍼즐겜 같아서 잼 썼는데 오시가 결국 포기했다…
솔직히 약간 어려워지긴 했는데, 재밌게 어려워져서 풀만 했는데
많이 어려워 하더라
답답해하는 듯한 채팅 많이 치긴 했는데, 사실 그냥 보고 있으면 구123엽다
아예 버린 건가?? 퍼즐겜 하는 잔잔한 방송도 너무 잼네
기억나는 이야기 1 - 줌셉션
악몽(?)으로 꿈에서 취침 중에 소변을 지리고, 깼다가 그 깬 거 조차 꿈인 기묘한 꿈을 꿨다고 한다
오시는 악몽을 자주 꾸는 거 같다
특히나 꼬맹이들이 집단으로 놀리거나 따돌리는 꿈이랑, 쫓겨서 도망치는 꿈들을 자주 꾸는 거 같아 (최근에 또 유치원에서 무더기 똥을 치우는??.. 그런 혹사 당하는 꿈을 꿨다고)
난 꿈은 트라우마와 관련있거나 무의식, 잠재의식의 발현이라고 생각한다
간절히 갖고 싶은 게 있으면 갖는 꿈을 꾼다던가…
그렇기에 이런 류의 꿈들은 다 스트레스 반응이라 생각한다
응… 좀만 걱정과 스트레스 덜었으면 한다
소변을 지리는 꿈이 건강한 꿈은 아닐 거 같아서 ㅇㅇ…
너무 심한 걱정인가??
행복했음 좋겠네
기억나는 이야기 2 - k롱노즈
k롱노우즈인가 갑자기 방송 중에 얘기가 나오고 오시는 그런 용어 많이 쓰는 dc쪽 방송 아닙니다(?) 느낌의 이야기를 했다
서치하니까 싱벙갤 같은 곳들이 나오는데
이런 건 어떻게 아는 거야…
진짜 인터넷 망령이네
음지 밈을 다 아는 거 같달까
…. 물론 그게 흡입력 있고 재밌고 중독성 있는 건 알지만, 약간은 멀리하고 좀 더 건강한 사고회로를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k롱노우즈 정도는 괜찮지만 그 외에) 음란하거나 가학적인, 그런 1차원적인 도파민 파티는 중독성도 강하고 사람을 단순하게 만들어서 일상의 재미를 앗아간다… 일상을 피폐하게 만들어
뭐 사실 SNS도 마찬가지고
나도 버생 커뮤 끊고 버생 더 행복해진 거 같은데 음….
아, 근데 방송인이면 봐야될 수도 있긴 하겠다 지뢰를 피하기 위해서든 트랜드를 위해서든 드립력을 위해서든
정말 커뮤 보는 티 하나도 안 냈던 풍햄도 각종 커뮤 다 보긴 한다고 했었다
개인의 삶 입장에선 적당히 멀리 하는 게 무조건 맞지만 방송하고 합쳐지면… 음.. 어렵구만…
기억나는 이야기 3 - 잠깐 바람이나 좀 쐐
어쩌다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틈만 나면 섹드립 칠려는 시청자들이 좀 있다
뭐 그 사람들이 미운 건 아닌데, 내가 내성 없어서 다 차단했다(…)
오늘도 좀 그런 쪽으로 분위기가 진해지더라
왜??… 막 성희롱하고 스트리머는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곤란해하고 그런 게 재밌나??..
도저히 모르겠어..
그런 분위기가 되면 그냥 손떼고 멀리서 보는데 오늘은 오시도 한 마디 하더라
그러면 또 ‘너도 즐겼잖아’, ‘이게 왜 성희롱이야’ 같은 티키타카를 시도하는데
이게 섹드립/성희롱이라고 생각을 안 하고 그냥 주접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가 너무 선이 높나’ 생각도 좀 하는데 오늘은 오시가 좀 선 그어주긴 하더라
성장하는 나시아…
뭐 선은 오시가 만드는 거니까, 본인 페이스에 맞춰서 잘 컨트롤 했으면 좋겠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아이폰과 임대아파트
애들 사이에서 아이폰을 안 쓰거나, 집이 임대아파트 계열이면 차별 당한다는 이야기를 잠깐
몇 번씩 했던 이야기긴 한데 이게 꽤 뇌리에 강하게 꽂혔나보다
마음 가난 토크 계열이다
그정도로 악랄한가? 물질적인가? 애들이..
매체로 전해지는 내용들은 현실보다 과장이 심할 때도 있고 극단적인 사례가 많다
보나마나 인터넷 등지에서 썰 돌아다니는 거 통해서 접했을 거 같은데
현실은 그렇게 부정적인 에너지 방출하지 않을 걸?..
만약 그렇다면 잔인한 거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시절의 나였으면 좀 긁혔을 거 같은 이야기들이긴 하다
근데 한참 지나고 나니까 그런 거에 엄청 가치 두고 차별하고 눈치보고 그런 사람들 자체가 그 정도 수준이구나 싶다
부자의 자녀든, 서민의 자녀든 앞으로 자기가 갈 길이나 잘 봤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자기 자녀가 사달라 하면 어쩔거냐며 결혼 토크로 이어졌는데
기억나는 이야기 5 - 결혼에 대하여
이거 진짜 명곡이다
하필 가수가 불미스런 일이 있어서 어디가서 이 노래 좋아하고 자주 부른다고 말하기도 뭐해졌는데 노래는 좋다
… 뭐 결혼할 거냐 시청자들에게 물었다
근데 나 이거 예전에 오시가 스쳐 지나가듯이 한 말이랑 가치관이 똑같아
자녀한테 약간의 박탈감이라도 느끼게 할 거 같거나, 해달라는 거 다 못 해줄 거면 애도 안 낳을 거고 당연히 결혼도 안 할거다 뭐 이런 얘기들
이거 어렸을 때 박탈감 많이 느꼈던 사람들 공통점인가?.. 나도 딱 이 생각이라서 놀랐다
… 오시는 결혼 안 할거라고 했다
본인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거 같다고 한다
뭐 ‘급에 맞는 사람이 없어^^;’ 이런 얘기가 아니라, 금쪽이같은 본인과 오래 잘 맞춰주고 결혼까지 골인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가치관 일치에 대한 부분도 포함이다
아기를 낳기까지의 과정도 싫고 잘 키울 자신도 없고 이런 거
나도 어머니한테 맨날 결혼 안 할거라고 얘기하는 사람이라 오시가 하는 말들이 공감되는 부분들이 좀 있었다
어… 오늘부터 내 목표는 오시랑 결혼이다 ㅅㄱ해
… 반쯤 농담이고 위에 재산에 대한 얘기도 있었고 결혼에 대한 얘기도 있었으니까 말하자면 나는 실현 불가능해보이는 이상적인 목표를 정해놓고 사는 걸 좋아한다
그 중에 하나가 서른 다섯살까지 현금 백억 벌기인데 오시랑 결혼도 그런 느낌으로 정해두면 뭔가 엄청난 인격수양이 되지 않을까??
가끔 내가 개또라이 아닐까 싶어
기억나는 이야기 6 - 수금 무브(?)..
오시 방은 도네이션/팬심 관련 짓궂은 장난을 하는 게 일종의 패턴이 됐다
(ex : 나모롱들한테 좀 뜯어볼까요? 팬심으로 보내라는 건가요, 이번 달 수익은 xxx…)
그럴 때마다 그런 의도 아니었다고 강하게 부인하기도 하고 자기 챙겨주는 사람 없다고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데
챙겨주는 시청자들 없다는 건 아예 거짓말이잖아 ㅡㅡ;;…
뭐 머리 식히고 야채장사 비즈니스라고 보면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땡전 한 푼 안 벌린다는 식의 발언들은 챙겨주는 사람들 입장에서 많이 섭하지 않을까?
내가 이래서 블로그 시작함 ㄹㅇ 도네는 휘발되거든
킁…. 나라도 이 추억들을 옹기종기 모아 장식해둬야지
기억나는 이야기 7 - 브이올스타 참여하고 싶다
‘나도 재밌게 잘 할 수 있는데, 나도 같이 놀고 싶은데!!…’ 이런 느낌으로 1회를 지켜봤다고 했다
그래서 2회는 참여할까말까 고민중이라고
근데 1회 조금 지켜본 소감으론 진짜 숨 턱턱 막히던데
카닌님 응원한답시고 잠깐 봤었다
카닌님은… 지금이야 카소리 어쩌고 팡머인 척 하지만 사실 본성은 낮은 텐션에 진지할 거 같은 사람이다 (소규모에 짱친들끼리 만나서 술마시면 텐션 터질 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팡머 가면 쓸 때는 쓰는 사람인데, 경매때 잔뜩 쫄아서 가면도 못 쓰더라
스케줄도 엄청 빡쌔보였다
합방도 해야하고 어쨌든 녹음/믹싱/영상/일러스트 해야하는 거라서 정신 바짝 차려야겠더라
오시가 하고 싶은 거면 하는 거지만 그래도 재밌고 낭만 가득한 일은 아니라는 건 알았으면 좋겠다
같이 참여하고 싶은 사람 얘기가 나왔는데 말은 안 했지만 뭐 샤랑샤랑님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관심있으신 거 같더라
트위터 타임라인에 우연히 떴는데 브이올스타 관심있으신 거 같았다
노래 (아마) 잘하시는 걸로 안다
이 분 근데 트위터 타임라인에 자꾸 뜨는데 뭐지 팔로우도 안 하고 하트 찍은 적도 없는데 팔로우/팔로워도 거의 안 겹치고
멋진 분이다 죽었다가 살아나셨는데 오시 인연이라서 꽤 오래 구독 유지하고 응원하면서 보는 분
ㅋ 그래도 내 오시가 젤 멋지고 귀엽긴 해 ㅅㄱ해
어제 초안은 적어두긴 했는데 일어나서 글 다듬고 덧붙였다
음음..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