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요약 후기

저챗도 잼썼고 게임도 잼썼고

게임잼따.. 갓겜느낌

지랄 좀 덜하자 싶어서 의식했는데, 채팅 전체적으로 예쁘게 잘 친 거 같다

티키타카 채팅은 가끔씩만 해야지 무리하게 하면 그냥 긁기밖에 안 되니까


… 키보드 세팅 이슈는… 하아….





게임 - 산나비

오시가 기대했던 게임이라고 가져왔다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길어서 아마 재밌으면 다음주에도 이어서 할 거 같다고 했다

테이큰 + 라스트오브어스 느낌의 플롯이었다

딸을 잃은 군인 아버지의 복수극인데, 마치 라스트오브어스처럼 그 과정에서 딸을 투영할 수도 있을 금마리라는 소녀가 함께하는 진행

기대 많이했다고

오시는 이런 잔잔한 어드벤처 게임 하면서 더빙하는 게 참 잘 어울린다

스토리도, 연출도, 아트도 매력있는 게임

앞으로 쭉 달리려나 잼따





기억나는 이야기 1 - 클리닉 인중 수염 레이저 제모

월요일에 인중 수염 레이저 제모했다고 한다

에.. 이거 괜히 병원 상담간대서 혼자서 정신건강의학과니 성형외과니 넘겨 짚었네

인중에 조금 나는 수염을 왁싱 시트로 제거하는데 아프고 귀찮아서 레이저 제모 했다고 한다

겸사겸사 왼쪽 이마와 귀쪽에 점 있어서 뺐다고

손에 점도 빼고 싶다 했던 거 같은데 그건 안 뺀 건가


자기관리 하는 구나 싶었다

털 관련 티키타카 시작되니 겨털은 안 난다고 덧붙인





기억나는 이야기 2 - 저챗 티키타카

방송 초반 이것저것 다 서로 때리고 맞는 티키타카였다 (털, 데부, 살찐목소리, 개고기 등)

애호파를 할라 해도.. 정규 방송 저챗은 시작부터 끝까지 티키타칸데 뭐하고 있어야 하지?

난 사실 오시 방송 초기, 중기에 저챗을 싫어 했다

그냥 흘려 들으면서 봤고, 오히려 게임할 때 집중해서 재밌게 봤다

그 이유가 티키타카 하는 채팅을 잘 못 치기도 하고, 보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랬던 거 같다



음.. 안 맞는 옷을 입었던 건가

암튼 오늘은 나름 억지로 티키타카 안 하고 편하게 본 거 같다

재밌는 채팅 치기에 집착하지 말자



그랬더니 저챗 채팅량이 엄청나게 줄었다

트게더 랭킹 있었으면 아마… 채팅순위 매번 2,3위 하던 내가, 이번 달은 한 7위까지도 갈 거 같은 예감

후음…





기억나는 이야기 3 - 과몰입 ㄴㄴ

실제 키와 손가락 크기, 발 크기에 대해서 물어보고 계속 언급하는 시청자들에게

“너무 과몰입 하시는 거 아니에욧!!!!!!!!”

귀엽게 소리질렀다

왤케 구12여움??…

그러면서 ‘현실에서 나와 만나는 걸 상상하고 비교하며 개인정보 물어보는 거 아니냐’는 말 잠깐

음.. 언아카나 캐스때는 오시 주도하에 조금 말할 수 있지만

정규뱅에 완전 RP 다 깨고 말하고 있는 건 좀 이상한 거 같긴 하다



소리 지르는데 너무 귀여웠다

너무 RP깨는 신상정보 묻지 말라고

과몰입 ㄴㄴ

과몰입은 나처럼 몰래 혼자서





기억나는 이야기 3 - 배민쿠폰

스윗한 나믈렁들이 오시 음식 챙겨 먹으라고 배민쿠폰 주는 경우가 꽤 많다

생각해보니 이거 완전 금액권에다가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브이리지 정산 떼는 것도 아니잖아

또 바로 음식이 온다는 점에서 선물받은 기분 와닿을 거고

에…


나믈렁들 유사연애 빡고수인 거 같다 ㄹㅇ

좋아하는 굿즈 선물에 옷 선물에 신발 선물에 명품 선물에 배민쿠폰 선물에 기념일 선물에

좀 쩐다 ㅋㅋ





기억나는 이야기 4 - 음지 방송은 절대 못 커

버튜버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음지/커뮤 밈 빠삭하고 대놓고 언급하는 그런 방송은 절대 못 큰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난 이 말 공감한다

그냥 그 자체가 진입장벽이다

야한(매운)방송이야 나름의 수요가 있다지만

음지/커뮤밈 빠삭하고 자주 얘기하고 욕 많이 하고 티키타카 과잉되는 그런 방송은…

성장도 쉽지 않고 커 가다가 결국 터진다고 생각한다



이 말 꺼내놓고 오시는 별다른 인사이트 없이 바로 살짝 음지/커뮤감성 컨텐츠 줄줄이

어몽어스 잼민이채팅밈?

로블록스 19금방

오픈챗 탐방 또 하고 싶다 등등



뭐.. 하고 싶고 즐겁다면,

알아서 잘 하겠지





기억나는 이야기 5 - 땅 바닥 음식 vs 옆테이블 음식 가져와서 먹기

카닌님 컨텐츠에서 나왔던 건데 이거 재밌긴 했다

라이트하게 떠들어 볼만한 재밌는 벨런스 게임이다

이거 진짜 그냥 땅 바닥에 얼마나 오래된 건지 모를 음식 있는 거면 닥후고

그게 아니라 잠깐 떨어트린 거 주워먹는 거면 닥전이다

3초룰 드립 치거나 음식 땅에 닿은 부분 떼어내고 먹기라도 할 수 있지

옆테이블 음식은 침이 어떻게 뒤섞였을 지도 모르고 가오도 상하잖아 (…)



오시의 어린 시절 음식과 관련된 썰들을 좀 풀었다

중학생 때 옆테이블 탕수육 가져와서 먹으려 했던 거나(안 먹었다 수습했지만 먹은 거 같다), 마트 무료 시식, 껌 씹던 거 나눠 씹은 썰 같은 이야기들

나도 어릴적 달동네 스트륏길냥이감성 좀 치는데, 난… 없으면 안 먹었다

혹은 교회같은 곳을 많이 활용했던 거 같다 (…?)





그 외


와사비타코야끼와 파타코야끼 총 14알과 토마토탕후루, 제로콜라 한 캔 먹었다고. 양은 뭐 식사라고 치면 그럴만한데 타코야끼 안 물리나??


전성기에 초밥 30접시, 갈비 4인분 먹었따. 한창 성장기엔 모…


의자 당근으로 한달만에 팔렸다, 분홍색 마이멜로디 의자, 구매하시는 분에게 덤으로 굿즈 나눠줬는데 준 거 눈앞에서 열어보더라


목소리에 살찐게 느껴져요? : 난 모르겠다


집 근처 개고기집에 많다고.. 시골인가베.. 난 개고기 먹어본 적도 먹을 생각도 없다


팬미팅 오시는 분들 선물 고민 중이라고. 포카, 지문찍은 짧은 편지. 지문으로 머해 ??.. 오히려 과몰입하지마세욧! 해놓고 그런 경계에 대해 환상 심어주는 장치 아닌가 싶다.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네


개프타 6살.. 엥?? 생각보다 얼마 안 됐네. 울집 멍멍이는 10살인데..


내일 영화보러 갈 거다


치이카와 동전지갑 내일부터 판매. 기대된다고. 찾아간다는 시청자들에게 어딘 줄 알고 그러냐 하는데, 치이카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많나?


피젯큐브 고장… 에.. 필수템인걸


유행어 밈?? 패턴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 사샤는 귀엽습니다.. 왤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