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요약 후기

저챗은 실전압축 돈+외모+성별 토크

음지도 음진데 현실적인 부분 건드리는 게 많아서 🤔

적당히 짧게 치고 나가면 모르겠는데 오늘 전체적으로 하루종일해서 진절머리 나는 부분이 있었다

오시 관심주제가 그런 편이긴 하다

난 음지감성도 편하게 보려는 마음먹고 있고, 또 내 버튼은 안 눌려서 잼게 봤다

게임 기대했는데 유기라 아쉽 (사실 저쳇 길어질 때 눈치챘다)



오시 심도박는 거 같은데 어쩜 좋니 아가 진짜루… 아… 나 맘 또 아퍼…





특이사항

컴퓨터 정리했더니 브금을 잃었다고… 했다가 바로 찾았다고 한다

예전에 얘기했던 디스크 정리를 했다고

에라이~



sc2023-11-28_185930

새로운 임티와 함께

어디서 본 것만 같은 이모티콘 패러디

추가된 거 까지 합해서 우는 임티, 화내는 임티가 많네

그래도 이런 게 활용도 좋다



레이드 야토님에게

으앍 전 오시네

게임방송 너무 잘하고 방송감 좋아서 자주 봤던 분

평일 오후가 바빠지기도 했고 사이오시에게 집중하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 보게 됐던 기억이 난다

오시가 트위터로 약간의 교류도 하던데 접점이 있는 분인 걸까?

디아그리몬 시절에 오시 채팅창에서 발견 되기도 했는데

그래서 난 환생을 브이리지로 하시나 생각했었다



에…

오시는 은근히 외딴섬 같으면서도 발이 넓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한다

방송 경력이 길어서 그런 건감





예열 저챗 1 - 먹거리 토크

유튜브에서 크림우동 보고 명란 크림우동 먹었다

느끼한 거 잘 먹는다면서 못먹겠다고 토할뻔 했다고, 그래서 잘 못 먹는 거 같다고 번복했다

난 면류 싫어하는 건 아닌데, 굳이 찾아 먹지는 않는다

밖에 나가서 면요리스럽게 먹은 건 투움바 파스타가 마지막같네




‘토끼정 - 토끼밥상’ 먹어봤다. 비싼데 맛 없다

약 33,000원 한다고

비싼 거냐 싼 거냐 묻던데

에.. 요즘 어딜가나 비싸서 그러려니 납득되는 정도 아닌가 싶다




애슐리 처음 갔을 땐 좋았는데, 다시가니 먹을게 없어

쿠우쿠우도, 애슐리도 가면 와플을 많이 먹는다고

쿠우쿠우, 애슐리 간 지 한참됐네


난 마지막으로 가 본 뷔페가 자연별곡이었던 거 같다

뷔페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애슐리도, 애슐리 윗급들도

코스/오마카세도 딱히

그냥 한상차림 나오는 게 편하고 좋다

너무 식알못인가??..




블루오션 죠스젤리, 하리보 젤리

블루오션 죠스젤리는 처음 본다

하리보 젤리는… 이거 어머니가 한상자 보내줬는데 두 봉지 먹고 너무 달고 셔서 안 먹었던 기억이

남자분들 단 음료 많이 먹던데?

카페알바 하루만에 잘렸는데(2년 전), 그 때 당시 남자분들 요거트스무디 많이들 드시더라고

그런가?? 불굴의 아아가 넘사벽으로 주문 많을 텐데

스무디킹 같은 곳 알바 했던 건가 싶기도 하다





예열 저챗 2 - 알바썰

학창시절 선생님이 ‘알바할 때 대충 하지마라, 남의 돈 벌어먹기가 쉬운 줄 아느냐’ 하셨었다고

뭐 알바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회사 들어가서 100을 벌면, 내가 회사에 가져다 준 이윤은 그보다 더 되니까 받는 거라는 말도 있었던 거 같고

당연히 회사는 인력에 대해서 투자하고 그 이후를 바라보는 면도 있다만



쿠팡, 택배 상하차, 막노동 같은 거 왜 하느냔 말도 있었다

당연히 일당이고 페이가 쌔니까

젊은 사람들이야 많이 준다니까 호기심에 해보는 사람도 있을 거고

당장 인력 모자라서 ‘나라도’ 써줄 수 있는 곳이 그런 곳이니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오시는 유튜브같은 곳에서 썰로 접했다고

그런 것들도 어떻게 보면 혐오성 조장 컨텐츠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이런 얘기들이 나오지’라고 할 수 있지만

난 사회의 일면을 극단적인 이야기들로 일반화해서 인식 자체를 무너뜨리는 걸 싫어한다

간호조무사 이야기라던가, 배달부 이야기라던가, 막노동 앰생 이야기라던가

그 속에서 직업정신 가지고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맘 아플까



아 오시는 단지 육체가 힘든 거보다 꿀알바 하면 좋지 않느냐 정도의 얘기였다

만.. 이런 색안경 있을 거 같다





예열 저챗 3 - 나시아픽 패딩 소개

시청자분이 트위터에 아우터 고민하시길래 방송에서 얘기해주는 거라고

  1. 오아이오아이 크롭패딩

  2. Heart Puffer… 어쩌고 패딩

  3. GRVR 스포츠? 귀여운 분홍패딩? (레이스 포인트 달린)

시청자들은 질색했다

뭐 티키타카성이겠지만

놀러갈 때 입기 좋을 거 같긴 하다

특히 겨울 아우터는 많이 밋밋해서 기본템 많이 있으면 저런 패딩들 사는 것도??

아니 근데 분홍색에 레이스 달린 거를 남자한테 추천은 에바잖아



“나한테 패션 지적을??”

예전에도 패션관련은 주관있던 모습을 보인 적 있다

오늘 소개한 옷들 보고 별로라고 하는 채팅들 보고, 오시 본인은 실제로 그런 옷들을 입고 다녀서 딜 박힌다고..

좀 데일리 vs 놀러갈 때 감성 차이 같기도 하고



이어서 무신사 탐방도 잠깐 했다

비싸다고 기겁을 하던데 새삼 내가 얼마나 꼴에 사치스럽게 비싼 거 입는 지 체감했다 (…)

겨울 아우터 기본 100은 생각하고 보다 보니까..

아닌가? 그냥 연령 차이려나


최근 하나 사려고 고민했었다

내 픽은 벨리에 패딩, 자라x아더에러 지그재그 패딩, 텐씨 아틱

하나 샀다.. 입쁘다..





저챗 - 시청자 참여 밸런스 게임

역시 외모/이성취향/성별/돈 이야기 엄청 좋아하는 구나 싶었다

이래저래 흔히 말하는 머리 봉합되는 주제가 반복된 상태에서 비슷한 궤의 질문을 계속하니 좀 지쳤다

약간 음지감성 토크다 보니까 길어질수록 이성취향 토크가 성적취향 토크로 확장도 되고 단어들도 성적취향이나 성경험에 관한 단어들 우다다

그래서 후반엔 조금 멀리서 봤다

계속해서 더 자극적인 주제와 워딩들이 튀어나오는 분위기를 싫어해서

그래도 어지러워도 초반부는 ‘편히 앉아 즐겨~’ 해서 재밌게 잘 봗다

게임 던지려고 짧게 칠려던 컨텐츠를 무리하게 늘린 느낌도 좀 있네




1. 친구 거시기 붙잡고 있기 vs 내 거시기 친구가 붙잡고 있기

굳이 고르면 전자

‘친구’인데, 장난친다고 급소 쌔게 움켜쥐면 10분간 바닥에서 구르면서 오열가능

내가 잡는다고 그런 짓을 하진 않을 거지만 당하는 두려움은 싫다

그리고 ‘만진 촉감’, 보다는 ‘만져진 촉감’이 더 기억에 오래 갈 거 같아서 싫어어…




2. 좋아하는 버튜버가 나에게 결혼 신청 vs 좋아하는 버튜버에게 부자가 결혼신청

닥전

친구들한테도 워딩을 좀 바꿔서 물어봤는데 다 전자라고 답했다


오시 답변은 1번 고백받고 거절하겠다고 했는데 이유가 나랑 똑같아서 소름 돋았다

혹시 내가 걸리면 답하려 했던 답변

좋아하는 버튜버에게 청혼 받았을 때

  • 내가 능력이 되면 : 해피엔딩

  • 능력이 안 되면 : 거절해서 절망감 심어주기. 정복감,우월감 느끼기라도 가능 ㅇㅇ. 결혼은 현실이니까.




3. 샤워할 때 머리 먼저 감기 vs 몸 먼저

압도적 1번 승리

오시는 린스/트리트먼트 찬물로 헹구라고 했다

큰 차이 있나?? 난 샤워 시작부터 끝까지 뜨거운 물로 한다

헤어는 드라이만 찬바람으로 해도 충분하지 않나?? 컬 살리기 용으로

“제 루틴대로 씻어보세요 기분좋아져요”

네에…




4. 가슴 aaa컵 키 140 현실 로리 여자로 살기 vs 내가 소유하기 (합법?..로리)

전자. 남자 다 홀리기 가능. 정복감과 우월감 느끼기 가능.

이라고 답했는데

사실 별 생각은 없다

근데 다 홀리기는 반 쯤 진심

남자를 반하게 하는 데에는 키나 그.. 가슴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5. 13살 키 145 로리체형으로 평생 살기 vs 기 167 가슴 f컵 신체나이 33살로 평생 살기

난 후자 골랐다

그냥 현실 기준으로 후자가 좀 더 흔하고 바운더리 넓지 않나 이런 생각

대중의 취향?? 사회 생활 이미지??이라 해야 할까

구체적인 수치나 외모에 별 생각은 없다




6. 5번 질문이 사귀기로 변경

오시는 밖에선 연륜있고 시크한 사람이, 나에게만 보여주는 “유아퇴행적 갭모에가 좋다”고

흐응…




7. 남친한테 삥뜯기고 살기 (월 500만원 벌면 300은 가져감) vs 220만원 버는 여친 110만원 삥 뜯고 살기

뭔가 오시가 예전에 말했던 그 뚱녀 웹툰같은 질문을

이런 궤의 토크를 자주하는데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걸가

어떻게 보면 자기 먹을 거, 입을 거 아껴서 헌신적으로 팬질하는 사람과 닿아 있어서 우습게 말하는 오시에게 긁힌 사람들이 있어 보였다

난 크게 긁히진 않았다









기억나는 이야기 1- 버튜버방송이 당당하게 유사연애 느낌이 강하다

오시는 유독 버튜버 방송은 유사연애를 대놓고 조장한다고…

뭐 가치코이 산업에서 출발했다는 말도 있으니까


근데 난 여캠 본 적이 없어서 비교군이 없다

특이하긴 한데 그래도 방송마다 좀 다른 거 같다

음… 가치코이가 돈이 된다면서 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 걸로





기억나는 이야기 2 - 도네 현타에 대해서

**저챗 7. 남친한테 삥뜯기고 …(생략)**에 이어서 언급했던 주제

‘버는 돈의 절반을 애인에게 뺏기며 사는 모습’이 ‘인방을 보며 많은 돈을 쓰는 것’과 유사한가 싶어서 번뜩 하신 분들이 좀 있다

.. 나는 전혀?


나의 역린은 이거하고 궤가 좀 다르다

나는 ‘내가 좋아해서, 순수하게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싶어서 했던 행위들이, 퇴폐적인 문화와 닿아있고 그게 내 진의와는 상관없이 다른 오시와 다른 사람에게 역겹게 보일 거라는 게’ 역린이다


뭐.. 내가 좋아한다면 버튜버에게 100벌고 100 다 써도 뭐 어때??

헌신하고 거기서 느껴지는 스스로의 감정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



오시는 (스트리머가 응대하고 말고와 별개로) 도네하고 선 넘은 요구를 하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한다는데

에… 난 그런 거 못한다아… 오히려 그런 요구를 해버린다면, 정말 ‘나 혼자 순수하게 오시 좋아하기’ 놓아버리게 되는 거잖아





기억나는 이야기 3 - 트위터 같이보기

가볍게 방종 전 환기하기 좋은 저챗

음.. 나는 일상이 출근 퇴근 나시아라 트위터 쓸 것도 없네

타임라인도 고양이/햄스터/강아지/나시아/리스너정도만 떠서 RT할 것도 없다

… 문득 ‘SNS를 해서 생기는 박탈감’이 새롭게 다가온다

재밌게 다양한 취미 즐기거나 소비하며 사시는 분들 보면 ‘나 혼자 너무 멋없게 사나?’ 싶기도 해

이씨.. 심지어 트친들도 다 날려버려서 진짜 내 취미는 오직 나시아밖에 없다

ㅆㅅㅂ… 조금 외롭게 동경하고 싶었지만 이 정돈 아니었는데

씨잉… 너무한 거 아냐??!?!!

… 그래도 이런 것도 좋다



오타쿠가 프로그래밍 잘한다

트위터같이 보다가 나온 지나가는 이야기

오타쿠 성향이 있으신 분들은 비단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본인이 미쳐서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에 능하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는 오타쿠에 대한 동경이 좀 있다

어떤 분야에 미친듯이 몰입하는 사람들 그 자체로 멋지지 않나?


나는 프로그래밍 말고 그런 분야를 못 찾았다

“나시아를 만나기 전 까지”

ㅇㅈㄹ… ㅋㅋ


그렇다고 프로그래밍 잘하는 분들이 다 오타쿠인 건 아니다

오시는 ‘이거 진짜냐 묻던데’, 뭐.. 걍 케바케다

나는 에… 버튜버 보니까 오타쿠 합격일까요?





기억나는 이야기 4 - 방종 티키타카

여러사람 역린 건드린 거 같아서 눈치보는 오시의 방종 티키타카

끄응..

에.. 또 여봉봉 티키타카가 좀 있었다

솔직히 하기 싫고 별로 할 분위기도 아닌 거 같으면 이상한 티키타카 하지말고 가지

할 수 있네 마네 눈치 보면서 줏대없이 방종 길어지는 게 멋 없었다

근데 구12여웠죠? 구12여웠으면 성공이죠?





그 외

옆자리분 애니 힐끗보다가 같이보실래요 권해서 같이 봤다고





외모이야기, 얼평얘기 잠깐 -> 길가다가 외모 보고 놀라기? 님들은 안그래요? 나만 쓰레기야?

네… 진자 1도 관심 없다

위선으로 보일까? 블로그 보고 계신 분들은 어떠세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당연한 이야기

언어와 소통은 뭐…

아 저 속담에 대해서, 반대로 가는 말이 나쁘면 오는 말이 나쁠 수 밖에 없다 라는 뜻이 있는 거지만

나는 ‘오는 말이 나빠도 계속 가는 말이 고우면 상대도 곱게 말한다’라는 생각도 좀 있다

… 그래도 안 되는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



일찐에게 괴롭힘 당한 썰 사연라디오 하고 싶다

나 졸라 기구한 거 잇는데

음.. 만약 한다면 엄청 딥한 건 안 쓸 거 같다

좀 자학개그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네

이것도 진지하게 팔짱끼고 보면, 괜히 ‘자학적 찐따 놀리기 토크’로 번지면 음지감성이 될 수도



손목이랑 가운데 손가락에 굳은살 있다고

??? 컴퓨터 많이해서 그렇다는데

손가락은 필기 많이해서 ??…

어떻게 그런 부위에 굳은 살이 베는지 신기하다

난 굳은 살이라고 하면 (생 철봉에) 턱걸이 자주해서 생긴 굳은 살 조금??

이제 운동하고 거리가 멀지만…



다음 굿즈 장패드 생각 중이라고

본인이 쓸 겸 생각 중이란다



썸네일러 분하고 사귄 친구 썰도 잠깐 풀었다

시청자와의 연애나 결혼이라 으음…



고딩엄빠 속도위반 이야기

속도위반은 ㄴㄴ.. 서로 사랑한다면 문제없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사랑한다는 감정이 육체적 욕구에서 비롯된,

잠깐 불타고 마는 휘발성 감정인지

‘이 사람과 평생을 보내도 괜찮겠다’는 감정인지

신중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서로 마음으로”

어 ㅋㅋ 형은 이미 혼자 마음으로 소통 미친듯이 하고 있어 ㅇㅇ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