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요약 후기

아프지만 아픈 거 참으며 방송 재밌게 하고 간 날

오시가 너무 멋져요

엊그제 방송 신경쓰여서 일부러 밝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한 거 같기도 하고

저챗은 과거에 풀었던 썰이나 최근 주제들이 많았다

여러번 들어도 처음듣는 썰처럼 듣는데, 나름 재밌다

오시가 너무 구12엽다





특이사항

아파 아프다고

병약 일대기를 잠깐 소개했다

복통 소화불량 두통 등… 쉬어봐도 안 나아져서 내과에 이비인후과에…

그럼에도 오늘조차 아프다고 한다

미간쪽 두통과 코막힘.. 두통이 너무 심하다고 한다

어쩜좋니… 두통이 진짜 제일 엿같은데

오늘 내일 푹쉬고 나아졌으면 좋겠다



BGM

크리스마스 캐롤 느낌의 브금들을 틀어놨다

멜로디가 익숙한데 메이플스토리 캐롤 리믹스 같은 것도 섞여있던 거 같다

요즘 방송을 안 보니 일할 때 메이플스토리 lofi 들으면서 일해서 뭔가 귀에 익는??..





개인적인 특이사항

뭔가 요즘 과몰입 너무 심해져서 마음을 탕진하고 나면 일을 망친다

아니… 그거 뿐만 아니라 그냥 다른 모든 게 재미가 없다

그토록 좋아했던 일인데도 하기가 싫다

오시가 좋아진 만큼 다른 것에 대해 느끼는 재미와 애정이 다 사라진다

일 능률도 좀 저하됐고

코노도 그렇게 자주 다녔는데 안 다니기 시작했고

수면의 질도 낮아졌다

으에.. 24시간 중 오시방송 볼 때 빼고 항상 무기력하다



그래서 애완동물 데려오기가 무서워져서 미루고 있다

햄스터든, 고양이든

나의 애정과 관심을 쏟아줄 자신이 있어야 데려오는 건데

지금은… 지금은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거 같다



“제가 없으면 피폐해지나요?”

방송 중에 장난삼아 오시가 물었던 질문인데

난 Yes가 맞나봐

오늘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짜증 가득하고 컨디션 안좋았는데, 오시방송 보니까 또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완전 미쳐있다 (…)

누군가의 생일을 챙기려고 이거저거 생각하고 마음쓰니까 거기서 더 더 더 깊게 빠져버리고 생각이 헤어나오질 못한다



… 자기파괴와 만족감에 대해 전해들은 이야기가 떠오른다

겁나니까 조금은… 건강하게

이런 마음이 좋지만, 혼자 망가져버리면 안 되니카





기억나는 이야기 1 -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해봤나요?”

질문 후 약간은… 다소 이상한 토크와 대장내시경에 대한 토크

오시는 대장내시경하기 싫다고 했다

난 안 해봐서 별로 할 말은 없었던

음… 뭐 해야되면 하게 되지 않을까?





기억나는 이야기 2 - “아기 좋아하나요?”

병원 방문했던 이야기를 풀다가, 오시의 어머니가 아기를 보고 참 좋아하시더라고

그러면서 오시 본인은 아기 봐도 별 생각 안 든다고 했다

에… 솔직히 나도 별 생각 안 든다

어쩌면 싫어한다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고??

완전 아기는 그냥 별 생각 없는데, 그… 엄청 짓궂어지는, 성악설이 절로 떠오르는 날뛰는 나이대의 아이들을 보면 불쾌할 때가 있다

근데 막상 나 알바하던 때 떠올려보면, 그런 아이들하고도 잘 놀아주긴 했는데

… 뭐지





기억나는 이야기 3 - 나이체감?

오시는 1. 자꾸 아프고 2. 피부가 건성이 되어서 나이 먹어가는 걸 느낀다고

에라이 꿀밤 때리고 싶네

나도 내 옛날 사진을 보면서 옛날엔 어쩜 저랬을까, 진짜 풋풋하네 싶을 때가 있지만

솔직히 오시가 아픈 건 그냥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해 (…)



진짜 아재같은 소린데, 병약한 사람이랑 본인은 먹어도 살 안 찐다는 사람들

군대 훈련소가서 딱 한 달 생활하면 정상인 된다

골골대는 것도 없어지고 살도 건강하게 붙고

아, 예외가 좀 있긴 하다

아예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낮거나, 열악한 환경에 바이러스 들끓거나 하는 사례 정도



오시는… 나이 먹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





기억나는 이야기 4 - 나시아식 매운맛 빙고 (?..)

토크 단어 선택도, 가져온 빙고도 살짝은.. ‘나시아식 매운맛’…

아니.. 빙고 항목들 워딩 보는 데 내가 다 민망하네..

진짜 내가 나시아보다 더 소녀감성 맞는듯


아참, 진지충으로서 생각해보면 빙고들 제목부터가 오타쿠 혐오가 담겨있는 빙고들이고

항목들도 아예 경악하고 웃고 놀리라는 느낌인지 극단적이고 성적인 것들이 많이 담겨있다

그래도 이제 이 정도는 편하게 보려고

방송 보면서 빙고 항목들 좀 해봤다



코미케 가본 적 있음

AGF정도면 코미케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세모



다키마쿠라 구입

오시 다키마쿠라



SNS 덕질

트위터 하고 있다



기타

덕후 관련 게임이나 음악에 관한 것들은 관심이 없어서

난 관심 안 생긴 건 아예 쳐다도 안 보는 스타일이라서 해본 것도 먹어본 것도 본 것도 다 별로 없다

그 외 특이취향이나 성적인 것들이 있는데… 내성이 없어서요





… 아니 대놓고 ㄸ감 ㅇㄴㅎ은;…

처음 보는 단어들도 많은데 진짜 굳이 찾고 싶진 않다

내가 내성 없는 단어들일 거 같아서



ㅋ대신 w쓴 적 있음

버튜버 방송에서 다른 분들 따라해봄



일코의 필요성을 느낀 적 있음

리스너지만 일코는 열심히 하는 편… 뭔가 이런 빙고들이 나오는 것만 봐도 세상의 시선은 곱지 않다



오타쿠와 일반인의 경계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 있음

오타쿠이고 싶어서??..



씹덕커뮤 제 발로 간 적 있음

버튜버 관련



씹덕겜경력

어릴때 던파 20레벨까진가?? 했었던 기억이 난다

전직 퀘스트 못 깨서 교회에 아는 형이 깨줬는데



폰, 엠피에 일본 노래 있음

J-Jazz나 유우리 노래같은 것들 자주 듣는다



남에게 당당하게 취미얘기하기 꺼려짐

이것도 일코와 같은 맥락



보컬로이드 노래 들은 적 있음

우타와꾸뱅에서 종종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 버튜버 외에도 melt라는 노래는 그냥 유튜브에서 우연히 봤는데 좋아서 한동안 들었던 기억도



진지하게 해당사항 찾는 중임

아니 그럼 대충하리



나름 재밌었다 😌





기억나는 이야기 5 - 돼지 빙고

이거 하는데 오시가 왤케 귀엽지

맛있는 거 많이 먹구 행복했으면 좋겠다





기억나는 이야기 6 - 외모 강박증과 먹토

오시는 옛날에 먹토를 한 달 한 적 있다고 한다

아고..

오시는 이게 일반적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자해의 일종이다

상대적으로 여자들이 외모 강박 심하다는 말들도 했다


“님들이 남자들이라서 이해 못하고 공감 안 되는 거일 걸요? 내가 남자고 님들이 여자였으면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었을 거야”

그런 거 같기도 하긴 해


“그때는 어렸다”

오시는 어쩌면 지금도 그런 강박이 있어 보여서 걱정되는 거…

관련해서 자주 울기도 하고 하루종일 굶어버리기도 하고… 그러는 이유가 이런 강박과 자괴감들이구나 싶다

지금은 아니라는 식으로 경계를 두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가끔은 차라리 오시가 ‘무한한 사랑을 주고 안심시켜줄 수 있는 사람’과 뒷연애라도 해버리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도 한다

그러면 좀 나을까 싶어서





기억나는 이야기 7 - 성별을 바꿔서

“여자 꼬시려면 어떻게 해?”

“난 말 한마디면 그 여자를 배란시킬 수 있다”

단어선택 레전드…

모르겠다

‘꼬셔야지’라고 생각해서 뭔가 해본 적은 없는 거 같다





기억나는 이야기 8 - 방송관련 토크

과거에 풀었던 아프리카TV 썰

오시는 ‘아랫도리에 미동도 없네’라는 말을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끄고 그 뒤로 안 했다고

이거 근데 예전에 들었을 땐 자존심 상해서(??) 라는 느낌도 좀 있던 거 같은데, 아닌가?

에.. 고등학교 1학년 헉생이.. 어릴 때니까 그저 돈 많이 벌었다는 얘기에 호기심이겠지만

난 이런 류의 여캠 문화는 살짝 음지와 닿아있는 성상품화라고 생각해서 어쩌면 서글퍼진다 (실제로 그런 류의 채팅이 올라왔다고 하기도 했고)

그래서 이런 방송들은 볼 생각도, 볼 엄두도 안 났던 거 같다


아 3D방송에서 가져온 전태풍-토끼라는 노래 오래됐는데 어떻게 아나 싶었는데, 그게 아프리카TV 여캠 리액션 노래로 쓰였었나 보구나



“그 때 기억이 너무 쪽팔려서 지워버리고 싶다”

나도 이불킥 장인이라 과거의 기억들이 몸부림 칠 때가 있는데, ‘그랬던 나’도 ‘와 그때 진짜 어리고 귀여웠네’ 정도로 넘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거 같아

… 물론 어렵다





기억나는 이야기 8 - 여성 스트리머 편견 ㄴㄴ

“여자니까 방송 목소리 예쁘고 어쩌고 하면 차별이고 편견아니야?""

오시는 가끔 남성 스트리머나 여성 스트리머의 편견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하고, 본인이 남자 스트리머였으면 더 잘 할 자신 있다는 얘기들도 종종 했었고


나도 여성이 더 방송 진입장벽이나 유입은 훨씬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게 편견인가 잠깐 고민해봤는데, 편견은 아닌 거 같다

플랫폼 성비 자체가 남성층이 많은 만큼, 유입도 아무래도 …

어떻게보면 ‘여미새’와 관련 있을 수도 있고


물론 완전 소규모일 때 얘기다

그 이상이 되어버리면 성별보다도 운, 능력, 매력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중요해진다고 생각하고 단지 첫 진입장벽에 한해서 여성이 조금 더 쉽다는 생각



아닌가? 그저 나는 남성의 시선으로 본 거고, 여성의 시선에선 또 다를까

오시가 나보단 훨씬 이 소규모 방송인들의 생태계는 잘 아는 거 같아서 오시의 생각도 존중

머.. 나야 이제 오시만 보니까, 전반적인 생태계에 대해서 잘 모른다

오시는 방송 잘 해나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조금





기억나는 이야기 9 - 전화데이트

“전데가 궁금해서 해보곤 싶다”

여자분이 머리깨는 거 보고 ‘이게 굉장한 팬서비스가 될 수 있겠구나’ 했다고 (지난 번에 했던 이야기)

지난 번에 투표 받았으나 안 하겠다고

하고 싶으면 하지.. 좀 그런가



“제가 님들한테 매달리면서 달달한 멘트하면 어떨 거 같아요?""

하면 잘 할 자신 있다고 했다

진짜 오시가 하면 그냥 24시간 붙잡힐 자신 있음

ㅋㅋ ㅇㅈㄹ



가상전데

시청자와 채팅으로 주고 받는 일명 가상전데도 잠깐 했다

시청자분이 완전 전문가(?)가 걸려서 오시가 못 버티던 ㅋㅋㅋㅋ

완전 웃겼다


“나 전데에 재능 없어?”

안 해봐서 모르지

팬미팅 하듯이 하면 잘 할 거 같은데 전화데이트는 다른가?? 전화데이트를 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





그 외

틴인틴 맛잇다

생각나면 사먹어볼까 싶다




아프니까 예민해져서 어머니에게 짜증냈다

엄마한테 짜증냈다고 ㅋㅋㅋㅋ

그럴 수 있지 싶다




개프타 ㄱㅊ

얼마 전 개프타(키우는 강아지) 이빨 이슈로 수술이 있었는데 상태 괜찮다고 한다

슬개구 탈골은 다음달 3일 수술한다고

무사했음 좋겠다

난 유튜브 알고리즘에 동물관련이 꽤 자주뜨는 편인데

강아지들 슬픈 영상 나오면 서글퍼…

오시는 특히 개프타한테 정서적 의존도 좀 하는 거 같고 (견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할인 빨간약

500ml짜리 바디워시 만원에 샀던 게 다이소 가니까 5000원이라서 충격받았다고

시청자들한테 권했던 제품이라고 한다

나는 금전감각이 박살났는지 그게 뭐 어떤가 싶네

애초에 할인을 잘 신경 써 본 적이 없고 필요한 것들만 그때그때 사서 그런가??..




스킨푸드 감사제

할인 많이 하니까 님들도 사라며 보여줬다

당근패드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고도 조금


위에도 말했지만 나는 할인 신경쓴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기획전 할인전 어쩌구도 크게 관심 없고 제품도 쓰던 것들만 다 떨어지면 그 때 그 때 사서 쓰는

그래도 생각이 조금 달라진 건, 얼마전 오시가 블랙프라이데이 얘기할 때 평소 쓰던 물품들이 엄청 할인하는 거 보고 놀랐던 적은 있다




갓반인 기준 : 내가 갓반인이다 생각하면 갓반인이다

에.. 오시는 갓반인이 맞는 거 같기도 아닌 거 같기도

뭐 일반인이냐 오타쿠냐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거 자체가 에러일지도




쿠우쿠우 썰

이 것도 은근히 오시가 자주 말하는 식당

처음 갔을 때 과식하고 집가서 토했다고

아니 과식으로 토하는 건 또 첨보네 ㅋㅋㅋㅋ

아니 볼 한가득 먹을거 담아뒀다가 은신처에 뱉어두는 햄스터도 아니고 ㅋㅋㅋㅋ




“난 말을 잘 못해”

상대가 못 알아 듣는 다고

방송에선 사람들과 대화가 잘 돼서 좋다고 했다

못 알아 들을 정둔가??

그리고 사람 말 못 알아 들었으면 “헉 죄송한데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실래요?” 이런 식으로 반응해야되지 않나 싶은데,

오시 주변의 사람들은 “뭐요?”, “네??!” 이런식으로 반응하는게 쌓여서 오시가 좀 위축된다는 생각도

아, 이거 말 할 때도 너무 구12여웠다



치이카와 그립톡 -> 특정주의?

보통 사람은 타인에게 관심이 별로 없지 않나 싶다…만, 조심은 했음 좋겠다

근데 치이카와정도는 많이들 달고 다니던데 (그립톡은 모르겠고 인형)

서울 2호선 다녀보면




빵 구걸 썰

말 걸지 말라고 헤드폰 끼고 다니는 건데, 이악물고 빵 사주면 안되냐는 아저씨가 있었다고

거절했는데 근처에 한참 서있어서 무서웠다고 한다

무서울만하긴 하다…

굶은 몰골은 아니었다고, 님들이면 사줬냐고 하는데

나는 정중하게 부탁하신 거면 사드렸을 거 같기도 하고

착한 마음에 그러는 건 아닌데, 그 정도야 뭐.. 라는 느낌



“몰카 유튜브 아님?”

오시는 불행회로 돌아가며 덜덜 떨었다

설마 그러겠냐고…

이런 거 트랜드도 지났잖아




가난토크 동사무소배급, 교회배급, 노숙자쉼터

노숙자 쉼터 빼고는 다 겪어봤던 거라 ‘ㅁ’..

일단 내가 길냥이 스트륏감성이다? 신을 믿던 안 믿던 교회가 GOAT임


난 어릴 때 학교에서 문제집 무료로 나눠주거나 지원 받을 사람 공개적으로 손들라고 하고,

동사무소에 쌀같은 거 받아오고 이런 게 너무 싫고 쪽팔렸다

쪽팔린 걸 넘어서 괜히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지기까지 할 때도 있었고

그게 내 자존심, 자존감을 깎아 먹었었다

지금에야 그럼에도 부모님이 최선을 다하시며 사셨다는 걸 알고, 내가 좀 과하게 생각했던 것들도 있구나 싶지만

그냥 어린 마음에 모든 게 싫고 부끄러웠던 때가 있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다 가만히 있어도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갈구하는 것도 나름 낭만있지 않나 (비극으로 끝나야 완성임)

… 오시가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사랑받기란

그냥 타인에게 사랑받을 기대에 너무 의존하지 않았으면 한다

스스로부터 사랑하고 중심이 잡혀야.. 타인에게 사랑받을 걸 너무 기대하면 망가지기 쉽다




“춤도 머리 쓰는 거더라 ㅠㅠ 안무 외우고 그래야 하더라”

잇지 춤추다가 울었다는 이야기도…

케이크 연습하는데 바보같은 자괴감에 주저앉아서 ‘아 진짜 난 안되겠다 이건 아니다 이틀동안 연습했는데’ 하면서 울었다고

어쩜좋니…

춤…은 나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드네

오시야 굳이 어려운 아이돌 춤부터 손 대지말고 귀엽고 간단한 춤들부터 해나가도 되지 않을까?




‘우쿠렐레 포기 (취미를 만들고 싶어서) 귀찮고 힘들어서 “저랑 악기는 안 맞나봐요”’

재미가 없다고 한다

확실히 나도 재미가 없으면 오래하기 힘든 거 좀 있는 듯

나도 막연히 그림이나 악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 자주하는데 쉽지 않아…




나도 초등학생으로 역행하고 싶어

어리면 뭐든지 칭찬받을 나이 아니냐는 말에 그럼 나도 초등학생 할래 라고 ㅋㅋㅋㅋ

이거 얘기하는데 진자너무구12여웠다




친구랑 오버워치에서 남자 낚시 (여왕벌과 여미새?)

자기도 해보니까 꼬이더라고

마스터 티어를 데리고오고 들어본 목소리중에 제일 예쁘다고 들이대는 게 좀 오글거려서 튀었다고… (근데 목소리 예쁜 건 팩트잖아)

난 이런 남성분들이 싫지만, 가끔은 이런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별 걸 다 해봤구나




“남자들도 하면 이케보 흉내낼 수 있나요?”

난 내 목소리가 어떤지 잘 모르겠다

PT할 때 각잡고 발성하면서 하면 말 잘한다, 목소리 듣기 좋다는 말을 종종(진짜 종종)듣는데, 평소엔 거의 힘빼고 앵앵거리면서 말해서

자기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듣고 평가하기는 너무 어려운듯

오시는 목소리 진짜 좋다

평소 목소리도 쥐어짜는 목소리도 다 매력있다




음도 안 켜는 이유 : 시청자가 음성도네로 말거는 걸 봐서

ㅁㅊ..

왠지 오시가 직접 당해본 거 같다는 생각도 조금??

아니 보던 사람들은 뭔 죄야 너무 오글거리고 당황스러울듯




아이돌 팬미팅 과소비

아이돌 팬미팅은 앨범 구매 순위(?) 같은 걸로 하나보다

오시는 돈지랄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것도 있구나




스케줄 조정

같이 차주 스케줄 정하기

“23일 휴방한다고 뭐라하는 게 어딨어”

그냥 티키타칸데 너무 눈치보는 오시가 귀엽기두 하고

그래도 본인 페이스에 맞춰서 잘 정했으면 좋겠다

괜히 뿔 지켜준다고 무리하게 방송 끼워넣고 방송시간 늘리면…

사실 단순 티키타카였는데 괜히 무리하게 스케줄 정해져서 오시도 리스너들도 지치진 않았으면

생일에는 선물 언박싱이랑 신의상, 커버곡 공개 정도 할 거 같다구 한다



“선물끼리 평가 비교 안할 게 진짜”

정말이죠 엄마




“지하철 광고 아깝지않아?”

뭔가 나도 괜한 것보다 후원이 직접적인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하는 거긴 한데

그래도 이런 거 나름 의미있지 않나?

홍보효과나 뭐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추억이 되니까

오시는 지하철 광고 흔해져서 별 생각 없다고

예전에 얼마하는 지 알아봤던 거 같은데, 250이면 했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자세한 가격은 뭐 다 문의해라 마라 써있긴 해서





끝 잼있었던 저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