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후기
생일축하 to Naxia
행복한 오시를 보며 나도 행복했다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 가득할 거라고 생각해
내게 소중한 23.12.22로 남을 거 같다
사실 케익/술과 함께 온전히 즐기기 바빠서 일기 기록은 많이 못했다
감상위주의 일기
생일축하 to Naxia
부랴부랴 사 온 케익, 1도 모르지만 그래도 느낌 내보려고 따른 와인과 함께
초가 두 개인 이유는 생일 방송이 두 번째라서
방송재투자 대공개
시청자들에겐 맨날 별 거 없다느니 기대컨을 계속 시켰으나, 사실 오랫동안 준비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래보이긴 했다
기대컨도 시켰지만 한 편으론 중간중간 알아줬으면 하는 모습들도 꽤 보여서
와 연말이 참 풍성하네
신규 방송 대기화면, 신의상 노멀폼 나시아, 장패드 종합 나시아
대기화면 너무 퀄리티 좋고 멋있다
지구 침공으로 부터 지켜내는 히어로 같아서 쥰내멋져요
신의상 노멀폼 나시아는 슬리퍼 + 스타킹 + 셔츠 + 치마 + 흑발 + 오버핏 후드(항공점퍼나 바람막인가 싶었는데, 두껍고 흐물한 핏 보니 후드티인듯?)
진짜 이쁘고 잘 어울린다아
이런 일상복 느낌도 참 좋은데
포멀하면서 겉은 캐주얼한 거 걸치는 감성 좋다
흑발도 참 잘 어울린다
나모롱들 반응도 좋았던 거 같다
오시는 신의상 자주자주 내고 싶다는 말도
그 외에 도네이션 이미지같은 것도 바뀐 거 같은데, 캡처를 안 해둬서 정확하진 않다
장패드는 기간이 생각보다 여유있어서 급할 필요는 없겠다 싶은
케익 먹기
작은 조각케익으로 하려다가 큰 케익으로 했다고 한다
조금 먹고 치웠는데 너무 조금 먹는 거 아님(?..)
그래도 맛있게 얌냠먹는 오시가 참 옙브다
물품 구경 (왓츠인마백?)
커버곡 공개 시각인 20시까지 기다리며
나시아 인형(with 알리익스프레스 3,000원 인형옷), 화장품, 동전지갑, 샤넬 손거울 등
귀염귀염 핑크핑크한 물품들이 많아서 그냥 네츄럴 본 구요미구나 싶었다
왤케 구12여움…
커버곡 같이 보기
캐릭캐릭 체인지 ED 나만의 나
3개월 준비했고 2번의 재녹음, 작가님 무려 다섯 분이 투여된 커버곡
처음 듣는 노랜데 와 넘 좋다 ㅠ
오시하고 상당히 잘 어울리는 노래 (목소리도 가사도)
공개하며 뿌듯해하는 오시가 너무 구12엽고 대견하고 막 그런다 (…)
“계속 듣게 될 걸?”
지금도 들으면서 적는 중이다
출근할 때 이거 들으면서 출근하면 좀 더 힘차게 출근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
어린이 만화 아닌가 싶은데 가사가 좋다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어”
생일 팬레터에 이런 메시지를 적었는데.. 에… 우연임에도 운명이라 느껴지는 자의식과잉 과몰입이 가끔
있는 그대로도 좋다
생일 선물 언박싱
선물 하나하나 코멘트 하는 건 괜히 평가하는 거 같으니 생략
느낀 점은 오시가 좋아할 만한 것들 다들 진자 정성껏 챙겨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박싱하며 귀여워서 오열하고 소녀비명 지르고 어떻게 쓰냐고 호들갑 떠는 오시가 너무 구12여웠다
선물 주신 분들도 반응보고 많이 기쁘셨을 거 같다
‘언박싱 생방송 굳이 해야하나?‘하는 생각도 좀 있었는데 확실히 하는 게 좋은듯
선물은 간식, 캐릭터 굿즈, 연말st 각종 선물들, 머플러, 키보드, 모니터링 헤드셋, 배민쿠폰 등
대박…
어떻게 마음에 안 드는 게 단 하나도 없어
다 맘에 들어 너무너무 잘 쓸게 나 복받았나바
오시가 정말 기뻐보여서 보는 나도 기뻤다
“친구 많은 사람들은 항상 이런걸 누리는 건가?? 내가 이런 삶을 살 줄 몰랐는데”
친구 많다고 누가 이런 정성 가득 담긴 선물들을 받겠냐고
이렇게 정성 가득 담긴 선물들 많이 받는 건, 오시가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 행복, 기쁨 나눠주는 특별한 사람이라서라고 생각한다
생일 축하글 같이 보기
팬아트, 케익사진 등
와 정말 그림으로 오시를 그려내고 메시지를 담는 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너무 멋있고 부럽다
케익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겉에 고정띠를 제거하고 잘라야 한다는 걸 잊어버렸다
억지로 자르다가 완전 다 부숴서 먹었다… :p
이게 무려 38,000원이라니 케익 원래 이렇게 비싼가
후원 리워드
디오라마
미공개 일러스트
보이스 메일
미공개 일러스트랑 보이스메일은 3티어 얘기였던가?? 술 좀 취했어서 정확히 기억이…
오시는 생일 한정 굿즈 나눠주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리워드 느낌으로 소신껏 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루 전에 갑자기 바꾸면 혼란스럽지 않을까’ 염려됐지만
그래도 ‘눈치보다가 스스로에게 아쉬움 남는 선택’보다, ‘하고 싶은 대로의 선택’을 하는 오시가 멋있다
나야 뭐 선착 되든 말든 축하 후원을 할 생각이었지만 내 입장에선 편하게 됐다
디오라마 보낼 때 함께 쪽지에 적을 멘트 40자를 정해달라고 한다
도대체 뭘 적지
오마카세로 맡기면 부담일까?.. 에.. 난 이런 거 너무 어려운데
조금 생각해봐야겠다
그 외
“개인정보 유출”
개인 정보가 담긴 박스를 잠깐 화면에 비춘 거 같다
갑자기 소리지르길래 편지 내용이나 시청자 닉, 주소가 보였나 싶었는데
후에 공지사항을 보니 본인 정보인 거 같고(…)
박스 꺼내는 과정에 그랬던 거라 배송스티커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럼 이름 주소 연락처 다 나오잖아 ㅡㅡ;;…
에… 조심했으면 좋겠다…
선물 받으면 배송 스티커정도는 미리 다 제거해두고 언박싱 하는 게…
“마음 같아선 두 시간 노래 해버리고 싶지만..”
상태봐서 이후에 노래 한 번 하겠다고 한다
여운 즐길 수 있게 잘 정리하고 가는 오시가 너무 멋있다
23년의 마지막 날
31일에 메모리얼 공개도 있고 영화 같이보기도 하자고 한다
에.. 나는 넷플릭스 왓챠같은 거 한 번도 구독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하게 될 수도 있겠다
넘 문찐인가
‘오시 방송 보면서 처음하는 것들’이 계속 나오는 게 가끔 웃긴다 (…)
“선물들 소중해서 어떻게 써?ㅠㅠ”
오히려 잘 써주면 선물해주신 분들도 마냥 좋지 않을까 싶다😅😌
끗!!! 너무 재밌고 행복한 방송이었다
ㅆ@!ㅂ 빨리 씻고 약속 나가야 저녁에 오시 방송 보러 귀환할 수 있어서 퇴고는 생략
나중에 내용 좀 다듬을 수도 있을 거 같다
힘내 와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