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구12여워서 실실 웃으면서 보고 있다 (…)

저챗 짧게, 게임은 길게 한 날

오늘도 너무 재밌었다

중간중간 하는 토크들은 몇 번 했거나 가벼운 스몰토크라 방송으로 온전히 즐기고 많이 줄였다

길어지면 생일 축하 포인트 보상 열러 못 가서(…)

포인트 보상 후기는 없거나 소감 짧게만 있을 수도





특이사항

(개인적으로) 방송 초반 5분정도? 어머니가 내일 생일이라고 전화하셔서 잠깐 못봤다



“입술이 터요 ㅜ”

이거 진짜 나도 계속 그러던데

일기 확인해보니 오시가 처음 입술이 너무 튼다고 말한 게 11월 24일인데, 정말 한달 넘게 가고 있다..

나도 한달 넘게 계속 그래서 바세린 바르면서 열심히 버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냥 아무것도 안 바르고 냅두니까 이제 슬슬 아문다

뭐지… 오히려 습하면 안되는 건가?

피부과 가보겠다 말겠다 하던데 잘 모르겠지만 회복 잘 했으면 좋겠다





게임 - Hollow cocoon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은 게임

요즘 연달아 공포게임을 한 오시는 기가 많이 빨리지 않았을까 걱정도 살짝

이러고 1월 1일에 공포영화 예정이다 ㅋㅋㅋㅋ 아니 한여름 공포특집이냐고



난 오시가 최근 한 공포게임중에 제일 무서웠다

연출과 분위기가 몰입감있고 그래픽도 좋아서 더 무서웠다

오시가 하는 공포게임 보면서 잘 놀라는 편인데, 현실 비명 지르면서 손 파닥파닥한 건 거의 처음인 거 같네 (…)



“못하겠어요”

숨고 쫓기고 숨고 반복하는 구성인데 완전 오시가 질색하는 공포게임

중도 포기했다

짧게 했지만 그래도 잼썼다아

너무 기빨리고 힘들면 포기하는 것두 음음





게임 - 리틀 나이트메어 DLC 1&2 챕터

스페어 게임이 있어서 다행

잼썼다

시간이 완전 녹아버렸어…



본편에 비해서 친절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까 구간별로 깨고 돌아오는 식으로 돼 있어서 시야나 생각이 매몰되는 느낌도 조금? 오시는 조금 해맸다

아니 ㅋㅋㅋ 막혀서 붸에에… 하고 있는 오시가 왤케 구12여울까

수레밀기에서 바보같이 막히니까 그냥 개웃기네 ㅋㅋㅋㅋ 실실웃으면서 봤다

귀엽다는 말 그만 하고 싶은데 진짜 귀엽다



2챕터까지 깨고 시간이 늦어 종료

잼쎃다…





기억나는 이야기 1 - 치지직 구독 이전?

네이버에서 런칭하는 치지직이라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는데, 거기서 트위치 구독정보 이전을 지원한다고

오시는 치지직으로 가더라도 구독 기간 유지 이전 같은 거 하기 싫다고 했다


그게 오시가 바라는 거라면 난 박수친다

난 시청자 태반이 장기구독 뱃지달고 있으면 그거 자체로 유입분은 소외감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고

이 얘기할 때 어머니와 통화중이라 오시가 왜 구독 기간 유지 이전 하기 싫은 지는 못 들었는데 비슷한 이유 아닐까 싶기두 하고

근데 트위치 재협상중이란 말도 있고 뭐 정해진 건 없어서 길게 얘기할 건 아니다

오시가 하고 싶은 대로 했음 좋겠다





기억나는 이야기 2 - 내가 원하는 대로

“게임 들어가는 거 제 맘입니다”

스케줄 관련, 방송 진행 관련하여 눈치 안 보고 소신껏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종때도 DLC 3챕터 눈치 안 보고

진자.. 너무 멋있다

‘스트리머 단계 상승’ 티키타카가 잠깐 있었으나 난 성장으로 보인다

“난 지니어스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방송도 너무 재밌었잖아





기억나는 이야기 3 - 인간을 사랑할 수 없어

“난 사회에 던져진 티라노사우르스였던 거임”

오시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몇 번 했던 이야기다

에.. 사랑할 수 없으면 뭐 어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더라도 사랑받는 사람인 건 알았으면 한다

받기만 하고 행복하렴





기억나는 이야기 4 - “나모롱들 덕에 버틴다”

“님들아. 제가 밖에서 얼마나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구때문에 버티는 데요. 님들이잖아요.”

오시한테 힘이 되는 팬이고 싶다

오시에게 슬프고 힘든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 마음도 많이





기억나는 이야기 5 - 나의 왕자님 (My Prince)

방종 전에 진한 유사무브 노래 불러주겠다며(ㅋㅋㅋㅋ;..) 부른 노래

가사들이 너무 아련하다

달님이 뜨길 기다려요 한밤이 오면 당신과 이야길 할 수 있으니까요

잊지마요 우리 약속들을

… 오래오래 봅시다 정말로





그 외

“방금 나 좀 귀여웠다”

머리 속에서 생각한 걸 말해버렸다고 ㅋㅋㅋ

오시는 스스로가 구12여운 건 너무 잘 안다…




“님들 내일 머해요?”

생일이라 친구들 잠깐

못 모인다던 친구들이 어떻게 시간 내줬다

그리고 오시생각 정도 할듯 ^-^…




다이어트 훈수? 가소로워

“다이어트하면서 xx키로 빼봤어요 가소로워요”

마요네즈도 없는 풀떼기 먹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 하는 건 실패한다고

차라리 마요네즈라도 있는 풀떼기 먹고 그러면서 하는 게 훨씬 낫다는 말

난 다이어트를 의식해서 해본 적은 없지만, 그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공감

근데 저 xx키로 뺐다는 게 혹시 먹토 시절일까

.. 걍 잘 먹어다오…




재채기 해프닝

걸죽한(?..) 재채기 후 민망해 하는 오시

ㅋㅋㅋㅋㅋㅋ

심장이 아프다…




“고백당했는데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어, 그럼 그 사람은 어떤사람일 거 같아?”

어떤 사람일지라도 좋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백한 거면 혐오스러울 일이 있으려나

그래도 생각해보면 ‘되면 좋고, 아님 말고’식 가벼운 고백이 좀 혐오스럽지 않을까




“방송 길게 해줘서 고맙다는 거야”

나도 좋다

그러나 난 어디까지나 오시가 행복하게 방송하는 선까지

혹시 내가 완방을 못하게 될 정도로 철야를 하더라도

그게 오시가 컨디션 좋고 하고 싶어서 행복하게 하는 거라면 좋다




그 외

여봉봉 유행하길래 봤다가 속 안 좋아졌다(ㅋㅋㅋㅋ)

햄스터 취선

순살닭도리탕 귤




끗 재밌엏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