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전반적으로 너무 재밌었던 방송

후반부엔 오시가 너무 구12여웠던 방송이었다

이것저것 준비한 것들도 많았고 공개하는 것들도 많았다

대단해에…

방송이 너무 달았다 내 심장…

오늘도 실실 웃으면서 봤다



음.. 난 새해맞이같은 거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함께 시간 보낸다는 건 참 낭만있고 특별한 거 같다




특이사항

악몽 : 평청 5천 안 찍으면 자살하겠다는 시청자의 채팅

성장에 대한 고민이나 두려움? 조급함이 있는 것인지…

기대받는 것에 대한 압박이 있는 건가 싶다

수치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차근차근 해나갔으면 한다



“민증검사 안 하더라”

난 민증검사 받는 데 내가 1승임 ㅅㄱ

… 그냥 FM대로 하느냐,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넘겼는가 차이 아닌가 싶다





모씨(?) 구경과 재밌는 저챗

오글거리는 익명 감성의 SNS

10년전 페북감성이었다고

ㅋㅋㅋㅋ

오글거리는 게 많았는데 오시가 경악하며 나레이션하는 게 너무 웃겼다

오시가 웃는 거 보는 게 좋다



“근친이 식인 사람은 이해가 안 가네”

이것도 개인의 취향존중의 영역으로 봐야할지

나도 친누나가 있는 입장에서 정말 이해가 안 간다 (…)





2023 게임 돌아보기

와 이거 하나하나 확인하고 캡처따고 준비하는 거 힘들었겠다

“나 종겜스 아닌건가?”

이 정도면 꽤 하는 편 아닌가 싶다

보면서 느낀 점은 하루 안에 엔딩 볼 수 있는 짧은 공포게임들이 많다는 느낌

특히나 연말에 가까워질 수록 그런 류의 게임이 많았다

방송용으로 좋긴 하다



“항아리류 켠왕을 바라?”

끝까지 하자고 진심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계신가? 대부분 티키타카성이 아닌가 싶다

오시는 엔딩볼려고 켠왕하고 그러면 스트리머도 시청자도 힘든 짓이라고 했는데 어느정도 동감

꽤 긴 시간동안 고생하다가 실패해서 처음 지점으로 돌아가며 통곡하는 것 이상의 그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끝까지해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렇기엔 게임이 너무 악랄하다



  • 리틀나이트메어

  • 할로우 코쿤

  • 크림슨 스노우

  • Jisatsu

  • SHHH!

  • 8번출구

  • 그레텔과 윈슬로의 별장

  • Refind self

  • Drunken way to home 추천작

  • Lair of torment

  • Inmost

  • 산나비

  • 스파이더맨 추천작

  • 스컬 추천작

  • The kidnap 올 해 칠라스아트 게임 중 제일 좋아한다고

  • Don’t scream

  • 라라크로프트 Go

  • Beton brutal

  • 니디걸오버도즈

  • Father’s day

  • Dream rose

  • 과몰입 금지

  • Alanwake 추천작

  • Distraint 1&2

  • 파라소셜 (오시는 키드냅이 더 재밌었다고)

  • 포탈 추천작

  • The closing shift

  • My memory of us

  • 데더다 (추천작)

  • Welcome to kowloon

  • Limbo

  • Impostor Factory

  • Tide up

  • Hollow night

  • Night security

  • Cat in the box

  • Rage in peace

  • The Count Lucanor

  • Sally’s law

  • When the past was around

  • The radio station

  • Hades

  • Dusk of the cage

  • Cuphead

  • Manual samuel

  • 모태솔로

  • 난 물고기야 추천작

이후 자잘한 게임 스킵

오시 추천작은 거를 타선이 없다 다 재밌다

에… 진짜 다 본 내가 새삼 놀랍네





식사룰렛

응원하꼐!!!!!!!!!

이런 건 벌칙성 메뉴들이 추가돼야 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아슬아슬한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걸 본 적이 거의 없어서 뭘 걸어야할 지 몰랐다 (…)

오시가 처음 하는 거라 힘내라는 의미에서 이것저것 걸었는데 다 맛있는 거 걸었다

나는 애호파가 맞나바



메뉴는 타코야끼가 당첨됐다

오시가 ‘같이 먹어줄 거지?’ 라고 물어보는게 괜히 설레서(…) 케익 먹을 생각이었으나, 급하게 타코야끼를 시켰다

놀랍게도 오시는 100분이나 걸려서 타코야끼가 왔고 나는 40분만에 왔다

다 식 었 어 …

에… 그래도 좋다





2023 소비 구경

현질기록보기와 책상 구경, 치이카와 덕질 정산 등

선물받은 장갑이 너무 짧다고

ㅋㅋㅋㅋ


끝도 없이 나오는 치이카와 굿즈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치이카와 많이 좋아하는 구나 체감했다

에.. 자기가 좋아하는 거 소개시켜주는 오시가 너무 구12엽다.. 이런…


이거 보며 나도 버생에 소모한 비용을 정산해볼까 싶었는데

굳이? 그냥 좋아서 한 것들이니까, 전혀 아깝지 않으니까 굳이 정산은 안하려고 한다





술먹방 + 아카이브 같이 보기

2023 아카이브 몇 장면들 돌아보면서 시간 보내기

이런 시간들이 참 소중하다



300일 후일담이야기

300일때 하다 말았던 이야기를 해줬다

‘왜 방송에 진심이 됐는가?‘하는 거

가만히 있으며 사람들이 날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안일하고 패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서 ‘잘 해보자’ 했다고

잘 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취할까봐 스탑, 술은 반병

오랜만에 마시니까 잘 못 마시겠다고 했다

매화수 반 병 정도 마시고 중단, 이후 영화보면서 비웠다

스스로 상태 판단이 되고 리미트가 있는 건 정말 멋있네 (당연한 건가?..)


에.. 나도 술 약한 편인데 오시는 더 약하구나 싶다

이 때 나는 한 병 비워서 헬렐레.. 하면서 봤던

내가 좀 취해서 아쉬운 점도 있다

오시가 너무너무 구12엽고 사랑스러웠는데 ㅠ 온전히 기억이 안난다ㅠ



“에프타한테 민폐 아닐까 했는데 후다닥 도네 하시는 거야”

이거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아니 오시가 기죽어서 그러는데ㅐ 어케 도네 안함…

방송도 재밌었고 천원펀치도 많이 터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죽어있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어서 도네했던 기억이 난다





Hello 2024

새해카운트다운

2024 직전에 후다닥 켜서 구경

와 이거.. 나한테 오래 기억에 가겠다

해가 바뀌는 순간을 의식하며 산 적이 없어서…



yours 듣기

마침내 공개된 노래

역시 너무 좋고 잘 어울린다

일러스트는 신의상 일러스트

… 자주 들을 거 같다

문득 오시가 새해엔 한 달에 한 개의 커버곡 공개를 목표로 한다 했던 게 생각났다

커버곡 많이 내서 내 플리에 오직 오시 노래만 가득한 상상을 해본다

무리는 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살짝



메모리얼 공개

다키마쿠라 일러스트 기반인듯하다

젠장 이거 공개하면서 취기 올라서 이말 저말 하는 오시가 너무 구12엽다…

지금 정리하면서 상기해도 행복하네

열심히 준비해와서 공개하고 쑥쓰러워하고.. 그런 오시의 모습들이 너무 소중하다





영화 같이보기 - 놉

공포영화래서 긴장했는데 B급 SF감성의 영화였던 거 같다

뇌빼고 재밌게 본 거 같다


같이보기 처음해봤는데 에.. 좋다

영화도 가볍게 볼만한 영화라서 오시가 영화에 대해서 한 두마디씩게 던지는 거 듣는 게 좋다

오시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같이보기 할까 싶다고 했다

난 같이보기라는 컨텐츠 (해 본 적도 없지만) 불호였는데, 오시가 하니까 좋다

… 아 이런 데이트 하는 거 같잖아



영화가 끝나고 오시는 후원 리액션 마무리하고 방종을 택했다

본인 컨디션과 흐름 생각해서 잘 정리하고 가는 모습이 멋있다





기억에 나는 이야기 1 - “님들 주사 있어요?”

오시는 먹는 게 주사라고 했다

에.. 나는 텐션 올라가고 (평소 못하는…) 애정표현 많아지는 정도??..

그리고 술 마시기 시작하면 안주를 거의 안 먹는다


특이사항은 밖에선 아무리 마셔도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정신줄 잡는데, 헤어지는 순간 바로 정줄 끊기는 거…



장롱에 오줌싸는 주사, 노상방뇨 아저씨들

끔찍한…

그래도 저 정도면 양반이라는 생각도 좀 한다

타인을 직접적으로 해하는 식으로, 분노로 표출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진짜진짜 너무 힘들다

대화도 안 통하고 이상한 핀트에 터져서 막무가네인 사람 한 겨울에 밖에서 2시간동안 달래준 적이 있는데

술 어느정도 깰 때까지 못 달래줬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무섭기도 하다

좀 안쓰럽기도 하다

평소에 얼마나 억누르고 사는지

그렇게 공격적으로 표출되는 사람들은 많이 마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기억에 나는 이야기 2 - 연애와 결혼

“웹소/로판이 드라마/현실연애보다 설레는 거 같다 안 그래요?”

웹소, 로판 본 게 없어서 잘 모르겠다

어쩌면 현실 연애도 잘 모르겠고 (…)



사주팔자 : 남자 잘 본다 배우자를 힘들게 할 상이다

이거 인상 깊었는지 종종 얘기한다

… 에..

에…



“님들 결혼할 거에요? 와이프 전업주부 시킬 거야?”

‘시킨다’고 시킬 수 있는 영역인지 잘 모르겠다

그게 남편이 정할 문제일까?

서로 맞춰가야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에.. 가능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사람일 때 결혼하고 싶을 거 같다

오시랑 결혼하고 십다… ㅇㅈㄹ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반려자가 있다는 건 마음에 상당히 안정감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드네





기억에 나는 이야기 3 - 방송 성장과 방송가성비

시청자수 비교, 재미와 체급에 대한 이야기 잠깐

난 현재 시청자 수가 많고, 그걸 장기간 유지하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재미와 매력이 있으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시청자가 적다고 재미가 없다는 지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뭐든 과정이니까요

오시는 방송 성장에 대한 얘기를 하면 유독 발언이 많아지는데 생각이 많구나 싶다

너무 큰 압박/비교 하며 본인 페이스 잃진 않았으면 좋겠다



하꼬 방송의 시청자 대접과 가성비

오시는 시청자수가 많은 방송을 봐와서 그런지, 일명 ‘하꼬방송’ 특유의 시청자 개개인에 대해서 인지해주고 챙겨주는 문화가 이질적이었다고 했다

나또한 그랬다

나는 풍월량님 방송을 주로 봐왔기 때문에 ‘스트리머는 좀 더 닿을 수 없는 영역의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소규모 인터넷 방송을 보다보면 아무래도 리워드같은 것도 있고 채팅 점유율에 대한 것도 있고

시청자 개개인의 에고도 쌔게 표출될 수 밖에 없고 영향력도 클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모든 ‘하꼬방송’이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든 본인 페이스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

오시는 비교당하며 질타하는 것에 약하지만, 그래도 뭘해도 응원해주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본인 페이스대로 잘 해 갈 소신도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오시가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다



“손편지 주고 받기? 너무 가까운 거 아닌가?”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해서 그동안 오시에게 직접적인 선물도 손편지도 보내지 않았었다

.. 이젠 자주 하려 한다

오시에게 힘이 되길 바라



방송가성비? 난열심히한다고

오시가 가성비 따지며 재투자할 사람은 아닌 게 느껴진다

오히려 충동투자를 하면 했지 ㅋㅋㅋㅋㅋ

나시아가 오시라서 행복할 때가 많다





기억에 나는 이야기 4 - 사람들은 연애에 미쳐있어

누구나 항상 연애에 관심있고, 누구라도 만나려고 매번 기회를 노린다는 이야기

꼭 그렇진 않은 거 같다

나도 지난 몇 년간 프로그래밍만 쳐다보고 살아왔는데 뭐

어떻게 보면 편향오류일지도

오시의 관심사나 주로 노출되는 정보들이 그런 부분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 싶기두 하다

이곳 저곳에서 이성에 대해서 떠드는 경우 많이 못 봤고 회사에 솔로도 엄청 많다

… 아닌가 반대로 내가 관심 없었기에 그런 일면들을 잘 모르는 건가 ?

에… 확실히 사람은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의지할 무언가는 찾으려는 거 같다





기억에 나는 이야기 5 - 감정매몰, 쾌락과 사랑의 유통기한

에… 나한테 하는 말인가 싶을 때가 있다

음냐.. 근데 과대평가하고 과몰입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름대로 행복하다

나중에 그만큼 반동이 크게 올지라도 현재가 좋으면 뭐 어떤가 싶네

오시가 과거에 ‘환심을 사기 위해서 잠깐 잘해주는 사람에 대한 불신’을 얘기한 적이 있다

쇼앤프룹해볼게

오래오래 봅시다



“님들이 유사연애 감정 느끼는 게 저 하나뿐이겠습니까?”

오시뿐인데

미래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 오시를 못 보는 날이, 그런 일이 생긴다면

다시 내 멋에 취하며 혼자 살아가려고

이게 사랑의 일부분이고 유통기한 3년짜리 사랑이라면…

난 그보다도 훨씬 오래 설레게 좋아하고 싶다

나름 낭만은 있는 사람이니까 할 수 있지 않을까

뇌과학 내알빠가 ㅋㅋ




쾌락수치

오시가 사람이 느끼는 쾌락 수치표를 보여줬다

이렇게 수치화할 수 있나 싶긴한데



“좋아하는 이성과의 교제를 성공한 순간이 납득이 가 뭔가”

쾌락수치에 ‘이성과의 교제 성공’이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

… 나도 납득이 간다

근데 여행이 왤케 높지

난 여행에 크게 감흥 없던데



“님들 짝사랑 해봤어?”

있다



“유사연애 방송할 생각 없었어, 싫진 않고 별 생각 없어”

나도 연애감정까지 가지며 방송 볼 생각은 없었다…

뭐 흘러가는 대로 행복하게





그 외

비염스프레이/립밤 찾았다

ㅇㄹㅇ



“술 너무 오랜만에 마셔 여름에 브이리지분들 만나서 맥주 반 잔, 그 전이 작년일 걸?”

거짓말 ㄴ 술마시고 방송 켰던 게 최근인데




너 화장해도 똑같아

고1때 학교 끝나고 화장중인데 너 화장해도 똑같아 해서 상처받았다고 그 뒤로 학교에서 화장 절대 안했다고

이 샛기가 못하는 말이 없네

화장 안 하면 뭐 어떤가 싶다




유치원 사고 썰

난로에 하얀 털잠바 다 탄 적 있다

이불 질질 끌고 오다가 페인트 다 묻어서 말 안하고 숨긴 적 있다


ㅁㅊ 나도 난로에 오리털잠바 올려놨다가 다 타서 난리난 적 있는데

어릴 때 너무 추우니까 ‘털잠바 난로에 뎁혀 입어야지’ 이딴 생각에 그랬던 기억이 난다


“여러분은 어릴 적 사고친 거 없어요?”

난 꽤 많았던 거 같다

티비 선 가위로 잘랐던 거 (난 기억 안나는데 부모님이 알려주심)

애기때 고장난 게임기 억지로 키려다가 연기났던 거

집전화로 장난 전화 엄청 하다가 부모님한테 디지게 혼난 거 (…)

등등…




어린 시절 나시아

말 떼는 거 몇 달 정도 느렸다

대신 체급은 강했다

어린 시절의 오시도 구12여웠을 거 같다

에…




신체 기록 주작 반장

학생때 몸무게를 조작해서 기록하던 반장에 대한 이야기

오시는 키/몸무게 기록이 생기부에 평생 남는다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는데

솔직히 생기부 키/몸무게 누가 보나 싶긴 하다

“내 편 안 들어주잖아!!!”

반장ㄱ@#!24ㅐ같은ㅅ2!리기죽12$%!@어!!!




스스로의 정자 맛과 향 안 궁금하신지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단 한 번도 궁금해본 적 없다

님아…




진상짓

스타벅스에서 휘핑크림 깔아달라한 이야기

캬라멜 팝콘만 먹으려고 만지작 거리면서 골라 먹었던 이야기

진상까진 아니지 싶다

오시는 영화볼 때 팝콘 먹는 걸 좋아한다

나는 팝콘 너무 빨리 물려서 조금 먹다가 ‘그냥 너가 들고 편하게 먹을래?‘하고 넘겨 주는 편

차이점이 참 많다아




화장실 참은 썰

오시는 3시간, 4시간도 참아봤다고

ㄹㅇ 하늘이 빙글빙글 돌고 식은땀 엄청 날 거 같은데… 대단하다 해야할지…

난 딱히 위급한 상황에 참아본 적은 없는 거 같다

버스 탈 일이 없어서 그런가?




“다시 태어나면 뭐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인간이나 고양이정도

고양이 자유분방하고 무슨 생각 하는 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행복해보이지 않나 싶어서




“돈 많이 쓰지 마세요~”

오시를 보고 있으면 모든 걸 주고 싶어져요…




“남친보다 내가 잘 나가고 싶다, 내 재력도 아닌데”

오시는 분명 더 잘 될 거다

설령 완전 대박이 아니어도 뭐 어때


에.. 애인 사이에 재력으로 비교할 일인가 싶다

서로 계산적인 부분은 치워두고 헌신하는 게 애인 아닐까

“남자친구가 용돈 주는 거 나쁘게 생각 안 한다”

나도 그렇다





끝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