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간만에 외부 합방

며칠 전에 히나님이 레이드하시길래 느낌은 왔었는데, 정말 프리유니 분들이랑 하네

에프타님이 연결해줬지 싶다 (‘뭔 합방이여 싶었지만 너 좋아하신대라는 말에 한다고 했어’)



나는 주로 레비님, 히나님 화면 스왑해가면서 오시 잡힐 때 봤다아

지금이야 오시 방송만 보지만 옛날에 아리스님, 마리님 방송 볼 때 느꼈던 전긍정 베이스에 아주 순하고 어찌보면 살짝 유치한 티키타카 분위기가 편안할 때가 있다

그냥 생각없이 켜두기 좋달까??..



다른 방송에서 디코 통해서 들리는 오시 목소리는 얼마만에 듣는 건지

에.. 오시 빼고 세 분 목소리가 은근히 비슷한 거 같은 기분도 조금?

오시 목소리가 유니크하고 넘 좋다아…





특이사항

엄크

합방 중에 오시의 어머니가 기습을

이름으로 부르신 거 같은데 뭉게져서 뭐라는 지 안들렸다

다행인지

…에





게임 - Lethal Company 외부합방

With 에프타, 마왕레비, 로비아히나



예전 브이리지 합방과는 달리 다들 게임을 어느정도 할 줄 아는 분위기

룩도 이래저래 꾸며져 있다

장산범 모드라는 것도 설치하여 진행했다고 한다 (정확히 몬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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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 “나시아님 할 말 있대”

나시아 : “저는 나시아고요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이썽요 잘부탁드려요 (쭈굴)”

일동 : “최고야 최고 귀여워”

나시아 : “저 죄송한데 이제 그만하죠…”

ㅋㅋㅋㅋㅋ 진자 우리 오시 너무 구123124124엽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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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만 있지말고 꺼내주세요 빨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첫 날은 히나님과 동행하며 트롤링하는 게 넘 웃겼다

“뽑고 그냥 갑시다”

저런




히나님과 가벼운 토크

나시아 : “기다리는 동안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면 어떨까요?”

히나 : “저는 토끼고 잡화점에서 일하고 있어요”

나시아 : “아까 들은 거 같은데”

히나 : “나시아님은 할 말 없나요”

나시아 : “무슨 대답을 원하시는 지…”

히나 : “마법소녀라고 해줄 줄 알았어요”



운명이네요 vs 우연이네요

ㅋㅋㅋㅋ




오시는 1회차에 혼자남아 탈출을 위해 분투했으나 낙사

낙사지만 되게 잘했다아.. 왤케 잘해 ㅋㅋㅋㅋ





이후 회차부터는 스몰토크보다는 다들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오시는 마이크를 활발하게 하기 보단 시크하게(??..) 플레이

겜 은근 잘해



순조롭게 잘 해서 다양한 템들도 구경했다

텔레포터도 신기하네

모드 깔아서 있는 건가??




이래저래 잘했지만 역시나 끝내 마감날 전멸해서 망해버렸다

나시아 : “열심히 돈 벌어서 산 순간이동기가!!…”




이런 류의 게임 합방이 다 그렇듯이 어느 순간부터 다들 플레이에 몰두하고 흐름이 평탄해진다

나올 수 있는 그림들 다 나오고 해고엔딩을 보니 다들 ‘슬슬…’ 하는 분위기

더 하고 싶은 분이 계실지, 그만하고 싶은 분이 계실지 모르니 다들 의견 안 내는 상황에 오시가 먼저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시아 : “저는 여기서 끄고 싶다고 의견을 말해도 되는지”

아마 다들 기다리셨을걸??.. 이런 모습들이 너무 멋있다.. 정말로

넘 멋져





후기

노채팅

외부합방에 오시가 방송도 안 켜서 채팅 없이 쉬엄쉬엄 봤다

그러니까 몬가.. 참 더 애틋하기도 하고 나를 드러낼 필요 없으니 편하고 그러네

난 역시 채팅 치는 거 잘 안 맞는 성격일까?..




브이리지 합방과 비교?

브이리지 합방때보다 다들 게임을 잘하는 거 같달까요??..

한편 그다지 일면식 없는 사람들과 합방하는 오시도 참 매력있다

중간중간 툭툭 던지는 멘트들이 재밓어…

브이리지 주민들과 할 때에는 살짝 바보같은 행동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게임 플레이 위주

둘 다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끄읏 잼쎃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