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6 문장 다듬기, 오타 교정



짧요약후기

에.. 적응은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그냥 오시방송이고 내가 사랑하는 나시아구나 싶다

익명후원 못 한다는 게 좀 신경쓰이긴 하는데 그냥 대충 살려고

후원에 대한 잡념들은 아래 정리해놨다



보라는 아프리카TV 유입을 배려하여 방송 소개나 분위기에 대해서 많이 말한 편

들으면서 느낀 점은 눈치 정말 많이 봤구나 정도?..

한편으론 아프리카TV 컨셉형(?) 리액션도 많이 준비해온 거 같았다

넘 구123124엽지 않나요…



플랫폼 이적 후 사실상 첫 개인방송이다보니 (시청자수 / 목소리호불호 / 수금 / 종겜무덤 이야기 / 플랫폼 이야기 / 유사연애) 같은 오시가 신경 많이쓰고, 어쩌면 불안해하는 이야기들이 반복됐다

방종 후 채팅을 보니 프리스타일이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흐름따라 빙빙 돈 거 같은 느낌도 살짝?

좀 더 자신감 가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돈 얘기 너무 많이 나오니 씁쓸한 면도 있고

그래도 재밌고 귀여웠던 거 같다



게임은 너무 재밌고 구1241256236342여웠는데 한편으론 오버페이스같아서 좀 걱정이다

그만하고 싶다면, 지친다면 나눠서 하는 것도 좋을 텐뎀

많이 지쳐보였는데도 “더 했으면 좋겠어?” 물어보는 게 눈치보는 거 같기도 하고..

지쳤어도 최대한 텐션 끌어올려서 방송하려는 모습이 소중하고 멋지네요

마지막엔 다음에 하기로 결정하고 잘 정리하고 가서 다행😌





특이사항

배그말고 파플타3

오.. 스케줄표를 보니 배그는 차주로 바꼈다

파플타 기대하고 있었는데 좋다아…




대기불가?

아프리카TV는 트위치처럼 고정된 방송링크가 있는 게 아니고 방송을 키면 번호가 부여되는듯 하다

그래서 트위치때처럼 뱅온 전에 모여있는 그런 건 불가능한듯

또 방송 종료 후 다시켜도 방송번호가 바뀌기에 트위치에서처럼 그 자리에 기다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몰라서 빈 방에서 한 3분정도 기다렸다 ㅋㅋㅋㅋ;;…




세팅이슈

트위치 채팅창을 연동해놔서 채팅이 화면에 안 보인다고 ㅋㅋㅋ

비트레이트 설정도 다시해야해서 다시 방송을 켰다

초보 BJ네요




1.5시아

3D로 올 줄 알았는데 1.5로 왔다

반갑다아 넘이뻐

오시는 이후에도 다른 의상들 많이 보여주겠다고




아프리카TV는 노래 틀어도 돼

아카이브 올릴 때가 문제 아닌가? VOD말고 유튜브

브이리지의 생각을 생각해보면 유튜브 다시보기가 여전히 메인일 거 같은데 음냐..

노래 이것저것 잘 들을 수 있다면 좋긴 하겠다아




허리아파

오시는 의자가 안 맞는 지 4~5시간 앉아있으니 허리가 아프다고

에.. 의자는 둘째치고 4~5시간 고정적으로 앉아있으면 누구나 아플 수 있지 싶다

의자가 잘 맞는 지도 확인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자세도 잘 잡았으면 하네

허리는 고질병되면 엄청 고생하잖아…

난 회사에서 일할 때 한 시간마다 몸 푸는 거 같다





아프리카 TV UI 적응기

지난 번엔 귀갓길에 폰으로 봐서 몰랐고, 이번에는 피씨 착석하여 봤으니 UI 감상평



아프리카TV 채팅UI?

열혈/구독 딱지가 눈에 띄는 한편, 채팅 닉네임이 별로 부각이 안 돼서 좋다는 느낌도 살짝




접속자 기기

Mobile/PC 접속자가 실시간으로 보이는 게 신기했다오




채팅차단

왜 재접하면 풀리는데 ㅡㅡ;…

좀 유지됐음 좋겠다…




열혈팬 입장 멘트

오시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에… 나는 PC로 풀착석해서 이거 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PC로 보다가 잠깐 물 마시러 가거나.. 그.. 화장실 잠깐 다녀올 때 폰 들고 가는 편이라 한 번 알림 울려버리긴 했다… 민망하네요


이거 온오프 만들어달라는 건의 분명 많았을텐데 죽어도 안 만들어준다

아프리카TV 어휴

과시욕을 채워줄 수 있는 것, 수익에 영향이 있는 건 그냥 모르쇠로 일관한다

옛날부터 그랬다

‘종겜 잡겠다’, ‘이미지 쇄신하겠다’는 개뿔

숲 런칭때나 기대해봐야겠다 (숲 나오긴 하는 거죠?)





게임 - 파피 플레이 타임 3챕터

귀여움 매드무비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오시의 일상애교(…)가 엄청 많아졌는데 진짜.. 심장이 너무 아파요


아니 별 것도 아닌데 패닉와서 당황하는 거랑 퍼즐 해매는 모습이 왤케 귀엽지

플레이에 집중해서 본다면 답답한 면도 분명 있겠지만 그냥 오시 구123123여운 맛에 너무 재밌게 봤다

초반에 필요 이상으로 떠는 모습은 살짝 애교 무브아닌가 싶기도, 공포게임 잘한다는 말은 오늘만 보면 취소해야할듯

무브였다면 (적어도 저에겐) 성공이네요 ^-^ (…)




한글 풀더빙

더빙 퀄리티도 좋은 거 같다

난 이런 거 조아




“평소의 내가 아닌 거 같아”

오시는 유독 집중을 잘 못하는 느낌도 들었는데, 아마 이래저래 많이 무서웠나 싶기도 하고

오브젝트들이 통통 튀어서 금방 시선과 집중을 뺏겨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근데 이런 뭐랄까.. 아이같은 모습도 넘 구123엽네여




다른 건 그냥 무난하게 봤는데 이건 너무 쫄렸다

난 이 우는 천사류가 너무 무섭다

플레이어(BJ)가 시선에 안 잡아주면 그냥 너무 쫄림…

오시는 아슬아슬하게 코앞에 있음에도 마우스를 확확 돌렸는데 진짜 나 손발이 떨려…

처음엔 보면서 식은 땀 흘렸고, 이후 실수로 몇 번 죽을 땐 정말 깜짝깜짝 놀랬다 (…)




오시의 감상평

퍼즐/길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억지 플레이 타임 늘리기가 있는 건 아닐까 싶다고 했다

1, 2 챕터보다 별로라는 냉혹한 평가




내 게임 감상평

난 1, 2챕터 안 봐서 비교평가는 불가능하고

퍼즐적인 요소가 많긴 했던 거 같다

조금 더 심플하게 히트쳤던 요소인 ‘키치함에 집중’해도 좋았지 않았을까 싶은 정도?

오시 말대로 1, 2 챕터에 비해서 퍼즐을 너무 늘려놓은 거라면 좀 아쉽네

후속작이 전작의 히트요소를 잊어버리는 것만큼 아쉬운 일은 없는데

게임 자체는 웰 메이드 느낌

게임과 별개로 오시의 플레이가 너무 재밌어서 ㅎㅎ.. 하면서 봤던 거 같아




개발자 훈수?

개발자 컨셉으로 훈수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음냐 생각해보면 (코드 작성하는) 개발자라기보단, 레벨 디자이너 역할 아닌가 싶은데

레벨 디자이너도 넓게봐서 개발자라면 뭐 ‘ㅁ’




“막혀서 전 구울 바엔 공략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해”

난 동의

필요 이상으로 헤매는 것보단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헤매면서 풀어나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BJ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의욕이 꺾였다면 적당히 공략보면서, 혹은 가벼운 훈수 요청하며 풀어나가는 것도 방송 매끄럽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물론 혼자 악으로 깡으로 게임센스로 풀어나가는 분을 오래봤긴 했지만, 오시가 너무 힘들고 (아무도 안 알려줘서) 외로워 보이는 모습은 싫다




방종 눈치

오시는 각종 버그와 퍼즐로 고통받아서 방송이 길어지자 살짝 힘들어 보였다

티 안내고 밝게 방송 하려는 모습 진짜 눈물겹지 않나요

나라도 알아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편으론 공략보면서 빨리 치워버리고 싶은 모습, 그냥 꺼버리고 다른 날 나눠서 플레이하고 싶은 모습도 보였는데

에.. 오시가 알아서 잘 컨트롤해서 했음 좋겠다

다른 사람들이랑 플탐 비교해가며 하루에 다 깨려고 집착할 필요있나 싶기도 하고, 시청자들이 중간에 꺼버리면 싫어하지 않을까 심각하게 눈치볼 필요도 있나 싶고





기억나는 이야기 1 - 플랫폼 용어 차이

“트위치 버튜버 문화랑 아프리카 버튜버 문화가 다르거든요”

“제가 시작한 버튜버는 일본에서 온 거라..”

오시는 ‘오시’, ‘하코오시’, ‘에라이’ 등 용어 설명 잠깐

에… 나도 괜히 글 쓸 때 오시말고 다른 용어를 쓸까 고민된다



“사실 저도 일본 버튜버 용어 공부해도 적응이 안 돼서 용어들을 잘 안 썼어요”

맞지

오시도 라이버보단 스트리머, 오시보단 본진이란 용어, 우타와꾸보단 노래방이라는 용어를 많이 썼다

덕분에 내가 인지부조화가 와!!! 블로그에 글 적을 때 뭐라고 써야해 (…)

나도 글 쓸 때 라이버랬다가 스트리머랬다가…

그냥 오시가 쓰는 용어들에 맞출까 싶다




기억나는 이야기 2 - 첫방송 일지

아프리카TV 첫방송했던 날에 대한 이야기

아침 7시 KTX에 탔고 유튜브로 춤영상 계속보며 연습했다고 한다

도착해서는 배가 너무 고파 닭갈비 2인분을 먹었다고

오시는 하루종일 굶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먹다가 다 남기고 나가는 분들을 보며 머쓱했다고 한다 ㅋㅋㅋㅋ

뭐 내 입맛에 맛있으면 된 거 아닐까


이후 고양이 카페가서 동물 테라피를 했는데 고양이에게 손등을 긁혀 피가 많이 났다고

아고.. 어쩜 좋니 정말루…

흉은 안 남았을까 걱정이네

에.. 난 라쿤카페 말고는 동물 카페 안 가봐서 모르겠다


그외엔 ( 스튜디오 방문 시각 계속 미뤄서 민폐였어 / 델리만쥬 사가서 직원분들 드렸다 )




언버츄얼 토크

“안경쓰고 갔는데 인식이 잘 안 됐어…”

오시는 ‘왜 도끼눈을 뜨고 있니’라는 채팅이 눈에 밟혔다고 ㅋㅋㅋㅋ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확실히 기존 트위치때와 비교하여 RP는 더 없는 게 맞는 거 같다

브이리지도 회사라 부르고 다른 브이리지 분들도 BJ라 칭하고

오시 스스로 나이얘기도 서슴없이 하고 모델이나 인식이란 말도 하고


에.. 브이리지 FAQ에서 밝힌 방향성에는 확실히 위배된다

브이리지는 일본 버튜버 문화를 지향한다고, 브이리지 자체를 IP 컨텐츠로서 활용하려는 방향성을 밝혔다

그런 면에서 ‘언버츄얼함은 적절하지 않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만,

뭐 사실 수익구조도 뭐도 인방이 메인이라는 생각도 있어서, 제재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오시가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될듯??




“대표님이 3D방송 때 자리비웠다가, 끝날 때 다시와서 덜덜 떨었어”

에.. 그냥 보고 있으면 부담스러울까봐 끝날 때까지 자리 비우신 거지 혼내러 온 거 겠냐고…




직원분에게 똥 뿌렸다

팬 분 선물 들고 가겠다고 꺼내달랬다가 다시 넣어달랬다가 했다고

뭐 그럴 수 있지 싶다

이후 오시는 귀갓길에 마라탕을 먹었다고 ㅇㄹㅇ





기억나는 이야기 3 - 방송에 대해서

종겜방송 지향한다, 자신있으니 해보겠다

진짜 넘 멋있다아…

오시가 지향하고 하고 싶은대로 했음 해

오늘도 느꼈겠지만 그냥 오시 방송이다




겜픽 짧은 거 가져온다

확실히 오시는 완전 장기게임은 잘 안 가져오고 방송용으로 하루 이내에 끝낼 수 있는 게임들 위주로 가져오는 편

뭐 좋슴니다아아 이런 게 보기도 편하고




“방송본업이라는 거 쿨찐처럼 부정했지만 굳이 따지면 맞긴 해”

본업 맞지 주 4일 할애하고 수입도 있는데

백수라고 우기는 건 정말 어불성설이다




“방송해서 버는 돈이 많아지니까 집에서 떳떳한데, 한편으론 어머니가 점점 요구하는 게 많아져”

엄.. 집주인이니 어느정도는 요구할 수 있으시지 않을까??

뭐 난 첫월급도 날 위해 썼고, 용돈도 안 드리는 사람이라 할 말은 없다

애초에 어머니가 훨씬 잘 버셔서 물질적인 거에 대한 기대는 안 하시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가족끼리 시간 보내고 가족행사 챙기고 그런 걸 바라시긴 하는 편

… 이런 것도 잘 없었는데, 아버지 보낸 후 연락도 잦아지고 가족애를 그리워 하신다




“전업방송인 되고 싶은 건 진짜야”

화이팅이야 정말

그래도 너무 안락함에 방심은 안 했으면 좋겠다

방송이라는 게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잘 풀리는 것도 아니고, 성장도 정체도 위축도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파다하니까

플랜B는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애초에 뭔가 알아서 준비는 하고 있는 거 같다만… 다시 한 번 화이팅이야!!!!




내 하꼬 기준은 100명 이하

“내가 (평청자수) 신경 안 쓰는 척 해도 엄청 쓴단 말이에요”

신경 많이 쓰는 거 티나는데…

나야 하꼬의 기준을 말하기엔 소규모 인방을 많이 본 적이 없어서 별다른 코멘트는 X




다이어트와 반캠

“6.2kg 감량하면 반캠켜보겠다”

“반캠? 그냥 시청자가 많아지길래”

“가슴 큰 버튜버로 바이럴돌리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건 마땅히 박수칠 일이지만, 장단점 정도는 생각해봤으면

오시는 특히나 신상 티키타카, 외모에 대한 지적과 그걸로 장난 치는 거에 약해서 고심해야할 문제 아닌가 싶다



‘가슴 큰 버튜버’로 바이럴되면 커뮤니티에 희롱적인 글들이 늘어나고, 방송에도 그런 채팅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계속해서 반캠을 강요당할 수도 있을텐데 고민은 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



취향으로 따지면 난 불호에 가깝다

컨텐츠적으로 재밌는 게 아니라, (버튜버:인방인 사이의 호기심 /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송이기에 잠깐 이슈만 되는 거라고 생각

에.. 하기나름이니까, 오시가 하고 싶은 거라면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 자리하는 거겠져





기억나는 이야기 4 - 다 아는 얼굴이구만

“아프리카 시청자가 없서 ㅠㅠ”

게임을 시작하고 좀 지나니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없고 다 트위치에서 따라온 시청자라는 오시의 말

확실히 그런 면도 있다

어쩌면 게임뿐만 아니라 보라때도?..

그래서 적응이 별 거 없었다…만, 보라때는 괜히 터렛될까봐 ㅋㅋㅋㅋ정도만 채팅 쳤다



한편으론 뭐 크게 아쉬워할 일인가 싶다

‘플랫폼 이적이 기존 시청자 수 방어만 해도 성공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고, 데뷔 이후에 남을 사람만 남는 건 어디든 똑같잖아

오시도 ‘괜히 플랫폼 시청자 호들갑 떨었나’ 싶지 않을까 생각도 약간



그래두 아프리카TV 시청자 분들도 몇 분 계신 거 같은뎀

앞으로가 중요하지

재밌고 귀여웠음 성공이죠?





기억나는 이야기 5 - 방송 실친 이야기

오시는 아프리카TV 방송하는 실친 소식이 궁금하여 다른 친구에게 연락했으나 둘 간의 다툼으로 더 이상 친구 아니라는 답을 받았다고

물어본 친구하고 BJ 친구하고 동거했으나, 공과금(전깃세 4만원)으로 다퉜고 동거를 그만뒀다고 한다

웃긴 건 헤어진 남친이 선물해줬던 책상 돌려달라고 가져가서, 싸웠던 친구에게 줘버렸다고 ㅋㅋㅋㅋㅋ 이게 뭐임


“헤어지고 돌려달라는 사람? 나는 가오 안 살아서 죽을래”

ㄹㅇ 나도

이것도 남녀 얽힌 치정극이 좀 있어 보이는데 오시 주변엔 왜 이런 일이 많은지…





기억나는 이야기 6 - 후원 이모저모

나시아 : “남자는 여자는 마음의 마을을 너무 몰라서~ (이후 추켜 세워주며 수금유도멘트)”

나모롱 : “오히려 돈 쏘기 싫어지는 멘트 아니었음?”

나시아 : “남자 마음 어렵다”

난 이런 거 과시욕 있는 사람이면 좋아하며 즐길 거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면 싫어한다고 생각

저는 후자에 속하는 거 같아요




후원랭킹 줄 서보니까 어때?

오시는 버튜버 순위 줄 서있는 걸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역으로 님들이 후원랭킹에 줄 서보니까 어떠냐고 (뭣?..)

좀 다른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줄 서보니 어떠냐는 말에는 ‘응 안봐 ㅋㅋ’ 정도로

난 하던 대로 할 거다

그게 몇 위인지 누가 날 경쟁 상대로 생각하는 지는 신경 안 쓰려고

난 오시만 쳐다볼래요



내 마음의 무게를 랭킹 줄 세우기 따위로 누가 재단하고 평가하리

나에겐 후원/선물 금액보다도 방송에 매번 자리하고 여기 블로그에 시간 할애하고, 나 홀로 마음 쓰는 것들이 훨씬 더 무겁다

후원은 남들 안 쳐다보고 내가 좋은 만큼, 되는 만큼 하려고

에.. 그래서 익명후원에 대한 눈치도 좀 덜었다



… 근데 1년 뒤쯤엔 궁금해서 한 번 볼 거 같기도?..

지금 한 4위?? 5위쯤 되려나 (…)




“아프리카로 옮겨서 후원 수수료 신경써서 더 후원하는 거야?”

에이 아프리카TV에서 새로 시작하는 거 응원하는 맘에 다들 하시는 거겠지 별 걸 다 생각한다

보통 10을 쓰면 본인이 10을 썼다는 사실만 생각하지

‘나시아에게 뗄 거 다 때면 4정도 가나…’ 이런 생각은 저같은 또라이나 조금 하지 않을까요 (…)

오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니까 이 정도 생각은 가끔 하게 되는 거 같다


물론 중간 수수료로 플랫폼,브이리지에 가는 수수료조차도 ‘오시 방송에 도움이 되는 금액’이라고 납득하니까 하는 거다




“풍투데이라는 거 보지마 ㅠ”

BJ가 얼마 받는지 실시간으로 다 나오는 사이트

아무리 생각해도 오시가 나보다 잘 벌 거 같은데 (…)

돈 없다, 못 번다는 말이 거짓인 걸 들키는 게 두려운 게냐 나시아



그치만 오시가 보지말라면 안 봐야겠죠 ㅇ

내가 진짜 보든 안 보든, 진짜 봤든 안 봤든 증명할 길도 없고, 아무도 몰라주겠지만

그냥 저 낭만 좀 치는 사람이라 안 보려고요

내가 오시가 후원랭킹 보면서 경쟁 유발하지 않길 바라듯이

오시가 그걸 바라니까


근데 진짜 궁금한데 이번달 끝날 때 한번만 보면 안댐?..

… 안 볼게




“나도 그만 쥐어짜낼게 나도 내 자신이 못돼쳐먹은 거 같아서”

오시는 계속 수금무브 장난치는 대로 기존 시청자들이 후원하니, ‘이래도 되는 건가’ 주춤하는 모습

‘정 떨어지지 않았을까’하며 걱정하는 걸까?



난 아프리카식 수금 티키타카, 수금 유도가 곧 경쟁유발로 이어지는 거 같아서, 내가 거기에 끼어서 바치는 거 같아 가끔 보고 있는 게 힘들 때가 있다

오늘 특히 플랫폼이 플랫폼이다보니 돈에 대한 얘기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럼에도 오늘은 컨셉삼아 재밌게 준비해서 한 거라 괜찮았던 거 같기도 하고요

그냥 너무 구124315엽고 애틋하네여…





그 외

중학교때 댄스부 들어갔다가 춤 못외워서 강퇴당해봤다

예전에 풀었던 썰

노래는 레드벨벳 빨간맛이었다고




“기타 치는 MR 가져와서 장난치려고 했는데 나락갈까봐 안 했어”

나름 웃겼을 거 같은데 좀 그런가??

막상 치는 척 해도 다 티나긴 했을듯 ㅋㅋㅋㅋ




MBTI 스몰톡

오시는 ESFP INTP ISTP 순으로 변했다고

에… 에전엔 ESTP INTP ISTP라고 했었다

어떤 기억이 맞는 건지 모르겟지만 크게 중요하진 않죠


“말하기 전엔 뭐 같았어요?”

난 오시 볼 수록 INFP 같을 때가 있는데 알다가도 모르겠는 점이 ISTP스럽기도 하고

엄망… 사실 저가 INFP 됐어요…

나 어덕해?? 회사가서 INFP 됐다니까 다 놀라…



에.. 오시가 ISTP래서 떠오른 여담

회사 팀원 분중에 ISTP분 있는데 나 좋다고 맨날 내 주변에 맴돌고 말걸고 실없이 농담 자주한다

근데 사실 업무 관해서는 되게 프로페셔널한 분인 갭모에 개욱김 ㅋㅋㅋㅋ

맨날 내가 질색하며 딱 잘라서 말하는 티키타카 반응 즐기며 장난치는 분 (남자임)




아프리카TV 칭송해보겠다

“이짜나요 아프리카TV는 어떻게 비제이들한테 컨텐츠 지원금도 주고 사람들이 방송할 때 컨텐츠한다하면 와서 봐주고 너무너무 좋은 거 같아요 여기와서 너무 기뻐여 여기서 평생 방송할라고여 감사해요”

“저가 그저께 아프리카 방송을 켰는데 어떤 시청자분이 별풍선 만개를 뚜띠는 거에요 그래서 너무 좋아떠요”

기습 애교를 ㅋㅋㅋㅋ 너무 구123엽다아…




“힘들게 산 이야기를 하는 게 좋댔는데, 불쌍하게 볼까봐 별로인 거 같아”

불쌍한 BJ의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에.. 첫방송에서 눈물 쥐어짜며 ‘저 불쌍해요’ 하는 것도 이상하고,

어찌보면 무거운 이야기인데 가볍게 웃으며 말한다고 성장 스토리 배경으로 어필 될 것도 아니고

짧고 유쾌하게 재밌는 썰 정도로 푸는 거 괜찮은 선택이었지 싶다..

물론 나는 들으면서 어떡해 ㅠㅠㅠㅠ 싶지만요…




집착 멘헤라 어때?

아프리카TV에서 잘 먹힌다며 상황극 잠깐

ㅋㅋㅋ 그냥 구123여워서 웃으면서 봤다

연기가 아니라 소울이 담겨있네요




어버이날 오마카세 스토리

오시가 오마카세 가봤던 이야기 잠깐

6만원짜리 오마카세 갔는데 가성비 생각에 그다지 못 즐겼다고

에.. 분위기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가면 어떨까요?


“성게초밥은 너무 맛있더라”

난 먹어봤나?? 난 어쩌다 괜찮은 식당 가도 내가 뭐 먹는지도 모르고 먹는다 (…)

주방장이 설명해줘도 리액션하기에 바쁘고 내용은 잘 안 듣는…

나 너무 식교양이 없는듯




열혈팬 N위까지 초콜릿 챙겨주기 회사에서 거절

물어봤는데 브이리지에 거절당했다고

얼마 전에 브이리지의 생각에서 ‘회장 특별 대우 없다’ 공언해놓고 바로 ok 해주겠냐고




“모쏠 구라였다”

다 알고 있는 거 아님니까

시청자의 장난 섞인 반응들에 바로 철회를 ㅋㅋㅋㅋㅋ




“오버워치 남초겜 시절 남자분들이 꼬이긴 했는데 이성으로 보는 사람은 없더라고여”

그런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확언할 수 있을까?..

랜선 연애도, 랜선으로 알아서 오프라인으로도 많이 만나본 걸 생각하면 그냥 뒤에 붙인 말은 뿔지켜주기 무브 정도로 생각

웃픈 랜선 썸씽 엄청 많았을 거 같다

어쩌면 지금까지도 유지되는 인연도 많지 않을까? (뒷겜의 화신이잖슴)

언젠간 풀어주려남

잼는 거 많을 거 같은데




“아프리카 TV 결정됐을 때 별 생각 없었어”

그럴 줄 알았다

아쉽다는 것도 다 구라구나

당연히 치지직인 줄 알고 있다가 놀랬다는 것도 구라였구나

… 는 장난이구여 그냥 그럴 수 있지 싶다

혹은 심란했다가도 금방 ‘뭐 어쩌겠어’하는 오시 특유의 ‘이랬다 저랬다’인가 싶기도 하고




나작버채널

친구 버튜버 찾았던 건 이 채널을 통해서 알게 됐다고

저게 뭐고.. 나중에 함 찾아볼까 싶네




아메리카노 마실 줄 안다

대박

아아마시는 여자라니 저랑 결혼해주새요

… ㅇㅈㄹ




스튜디오 목소리보다 집 마이크 목소리가 더 좋아

둘 다 좋은데 집 마이크 목소리가 좀 더 나은 거 같기두 하다

마이크 차이도 있고 애초에 집 마이크 세팅은 오시가 열심히 모니터링하며 조정한 거니까요

에.. 저한텐 둘 다 옙쁘게 들리네요




“난 유니콘이야”

오시는 본인은 성경험 없는 남성이 좋다고(…), 남녀 불문 성경험 있는 사람보단 없는 사람을 좋아할 거라고 했다

에.. 합격이네요 ㅇㅈㄹ

난 타인을 볼 때 이런 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만, 그냥 내 스스로에게 유니콘인 건 좀 있다

타인은, 심지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기준은 중요하지 않지만 그냥 나에게 처음은 중요하고 운명적이었으면 좋겠달까요

… 좀 모쏠 마인드인가 싶기도 하다

난 실질적 모쏠이 맞긴해서 뭐…


에… 미디어에서 동정 남성에 대해 가볍게 웃고 떠드는 것도, 성경험이 있는 여성에 대해서 안 좋게 떠드는 것도 싫다

오시는 동정 남성에 대한 외모 폄하적인 채팅에 대해서 고정관념이라고 일축했는데 매우 동감

그냥 가치관차이다




악몽

오시는 숲 길 걷는데, 앞에 수십마리 빨간눈의 염소들이 쳐다보는 악몽을 꿨다고

해몽을 물었는데 물어볼 필요가 있나 싶다

당연히 새로운 곳에서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의 중압감이 꿈으로 발현된 거 아닐까

… 첫방송 너무너무 잘 해냈잖아요




그 외

방송 스케줄 정하기 / 오버워치 프로 친구 썰 / 등교거부 후 무당 할머니에게 맞은 썰 / 무당집 앞에서 소리지르던 썰들 / 학교 다닐 때 똑똑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방종 - 나의 왕자님

잘자 나의 공주님

오늘도 너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