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거 수정수정수정 ㅁㄴㅇㄹ 짬내서 약간 다듬었다



특이사항

구독딱지, 이모티콘 업데이트

와 좀 낫다

열혈딱지나 채팅색 강조만 없으면 좀 더 낫겠지만 그런 건 없겠지


추가된 이모티콘은 비교적 최근 만들었던 구123여운 임티들

스타일 통일된 건 좋은데 활용도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살짝 아쉽다

응원봉 있는 건 좋다아




3D, 메모리얼

3D도 1080p로 보니까 더 입쁘고 구1231245엽다아…

좀 반짝반짝하달까

오시는 3D가 Live2D보다 사양을 덜 탄다고 했다

에.. 의외네

막연히 단순히 3D가 더 성능 잡아먹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구성요소(파츠)가 많아서 트래킹 계산하는 게 연산 많이 잡아먹는 걸까?

… 근데 그 엡베베부바베 리액션 구123124여운데 가끔 너무 부끄러워요…



‘앞쌤들은 처음 볼 거’라며 메모리얼 공개

ㅋㅋㅋㅋㅋ ㄱㅇㅇ




화면실수

방송 초반, 구매한 물품 소개하는 과정에 실수로 카톡 친구창을 노출하는 실수를 했다

에.. 난 야근&퇴근 길이라 폰으로 보고 있어서 잘 안 보였다만…

시아시아야 도대체…

방송 중에 노출되면 안 되는 창은 다 꺼두고, 화면 다 준비되면 전환해야…

노출된 화면은 오시 본인 프로필, 카톡친구 수라고 한다 (…) 저런





게임 - 파피 플레이 타임 챕터 3 엔딩

“ㅈㄴ 오래 해야할 거 같아서 겁나…”

완전 훈수없이 했으면 꽤 오래 했을 거 같긴 하다

나도 보면서도 ‘이게 뭐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고, 마지막 보스전은 헤딩하면서 알아내긴 어려운 요소들도 있었고




오늘도 오들오들 떠는 오시

“아 님두라 ㅠ 도망가라잖아 ㅠ”

ㅋㅋㅋㅋㅋ 너무 구124여어여…




훈수 요청

훈수를 애타게 바라는 오시.. 그리고 그걸 바라보고 있는게 조금 눈물난다 ㅠㅠㅠㅠ

‘절대 안 알려준다 ㅋㅋㅋ’하며 채팅치지만, 속 마음은 마구마구 도와주고 싶은 걸



난 BJ가 훈수 요청할 때 하는 정도는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 일기에 ‘혼자 악으로 깡으로 게임센스로 풀어나가는 분을 오래봤다’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 분도 입에 달고 사시는 멘트가 ‘훈수는 제가 요청할 때만 해주세요~‘였고, 가끔 훈수 요청하며 지혜롭게 풀어나가셨던 편인듯?



오늘처럼 오시가 많이 힘들어 하고 외로워 보이면 너무 훈수하고 싶어진다…ㅠ

그럼에도

‘오시가 훈수 너무 의존하게 되면 어쩌지’

‘직접 풀어내는 플레이를 감상하는 게 좋은 분도 있지 않을까’

‘아무리 오시가 물어본 거여도, 다른 시청자분들 시선엔 안 좋게 보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들에 훈수하기가…


에… 나 쓸 데 없는 생각이 너무 많나

오시가 훈수 요청할 때 정도는 편하게 할까 싶기도 하고…

🤔 생각해보면 오늘 보스전에 있던 훈수도 진행에 도움됐고, 재미도 안 해치긴 했지.. 음


뭐든 적당히가 중요한 걸까?

그냥 어렵다아..

애인이랑 같이 게임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다 알려주고 도와주고 ‘힘내! 잘한다 잘한다’ 할듯

…ㅇㅈㄹ…




진행비 드립은…

길을 잘 못 들어 클리어 했던 퍼즐을 다시 푸는 헤프닝도 있었는데 힘들어 보였다 ㅠ

난 이 때 진행비 어쩌구 후원을 했는데, 오시가 냉담해서 너무 놀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행비드립 후원은 내 입장에선 ‘에고 뺀 템플릿’이고, 본심은 그냥 힘냈으면 하는 마음인데…

리액션을 안 해줘서 섭한 게 아니라, 지치고 냉랭한 모습에 정말 ‘헉..’ 했어

좀 과잉해석일까…

… 미안해 날 용서해… 정말… 그치만 정말 응원이었어…ㅠ



문득 오시방에서 이 진행비 티키타카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떠올려보게 된다

정확히 언제부터 그랬는지 기억 안 나는데… 가재맨님 수금컨셉 영도 한참왔던 게 자리잡힌 건가??




엔딩

테마빌런이었던 캣냅은 주인공의 일격을 맞고 쓰러졌다가, 프로토타입에게 처형당했다

이후 파피가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기쁨의 시간’에 대해서 말하는데 이는 인형들이 프로토타입의 지배아래 인간을 전부 학살한 사건

프로토타입은 인간들의 시체를 지하로 끌고 가서 먹었다고 한다

최종 흑막인지…

이후 지하로 내려가는 파피와 플레이어, 뒤이어 들리는 키시미시의 비명과 파피의 절규로 엔딩

후속작도 기대된다아 …


난 게임 연출과 오시의 리액션에 집중하며 봤기에 스토리 파악이나 감상이 얕다

오시가 커뮤니티에 스토리 해석 영상을 올려줬는데 이따 저녁에 볼까 싶네




오시의 평가

“잘 만들긴 한 거 같아 1보다 더 무서워요”

이전에 퍼즐에 화나서 혹평했으나, 그럼에도 잘 만든 게임인 건 인정해야겠다고 했다

음음

잼썼죠 정말





게임 - 배틀 그라운드

배그 1년만에 한다고

“중학교때 배그 엄청 많이 했어”

“배그 해 본 사람?”

나는 배틀그라운드 인기 많을 때, 친구들이랑 피씨방갔을 때 좀 했던듯




“배그 보다보면 재밌지 않아요?”

“오랜만에 하면 재밌는데 하다보면 질려서 끄게 돼”

난 보던 종겜 스트리머가 주기적으로 (생존게임 / 배틀그라운드 / 타르코프) 진득하게 했었기에 재밌게 잘 본다

이런 게임은 토크보다도, 플레이에 집중하거나 웃긴 헤프닝 마주하는 상황이 더 재미포인트인듯?

에.,.. 머 난 오시가 해서 마냥 행복했다아..




킬미션

후원에 미션탭 눌러봤는데 안 되던데

그냥 ‘미션 ㄱㄱ?‘해서 하는 건가보다




친구 트위치 하꼬 듀라한 오버워치 방송 킬미션 도망

킬당 만원 미션 걸어놓고 도망가서 원래 보던 사람이 쏴주더라고

저런…




AI 대전

첫판은 8킬 1등

두번째 판은 5킬 1등

세번째 판은 14킬 1등

재밌게 즐기는 오시 모습이 너무 구12여워서 재밌게 봤다아.. 정말로

앞서 말했듯이 게임에 집중하거나 사람들과 플레이하며 발생하는 여러 헤프닝이 주요 관전포인트인 게임이지만,

그냥 오시가 해서 그런지 AI도 충분히 재밌는듯?

역시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겁당




그 외

혼자서 배그할 때 방송인으로 오해 받아봤다

피씨방에서 훈수하는 초딩 있었다

오버워치 브론즈, 배그 킬뎃 1도 못 넘어서 17살임에도 ‘내가 나이를 먹어서 못하나’ 했다고 (저런…)





기억나는 이야기 1 - 카톡친구 22

화면 실수 & 카톡 친구 수 노출에 이어지는 이야기

오시는 카톡친구가 22명이고, 그 중 회사사람이 8명쯤, 랜선 친구가 4명 쯤 되는 거 같다고 했다




킹니갓사

오시는 본인 카톡 프로필 사진이 애니프사라며 치이카와짤을 보여줬다

ㅋㅋㅋㅋ ㄱㅇㅇ

‘캐릭터프사가 그렇게 이상한가, 잘 없나’ 싶어서 내 친구들 확인해 봤는데, 딱 한 명 있긴 하다…만

뭐 난 크게 이상하게 보이진 않는다 (짤에 얘도 쌉인싸다)




“님들은 프사 뭐하는데요?”

애니프사 비웃는 시청자들에게 님들은 프사 뭐 쓰냐고


나는

  1. 애완동물 사진

  2. 얼굴 안 나온 사진

  3. 친구가 찍어준 얼굴 나온 사진

  4. 그 외 물품/풍경 등

골고루 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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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넊낌도 자주 썼던 듯

에.. 프로필 바꾼지 오래된 거 같아서 보니까 2020년이 마지막 업데이트네 (마지막 프사업데이트는 냥이)

조만간 한 번 바꿀까 싶다




“그래 나 친구 22명이다”

카톡친구 22명이 적다는 걸로 티키타카 잠깐

오시가 작년에 휴대폰 번호 바꿨던 일이 기억나는데, 정말 계속 연락하는 사람 빼고는 다 지워서 22명 아닌가 싶다

이러나 저러나 22명이면 뭐 어때


나는 107명이다

그 중 자주 연락하는 사람은 20명 안 되는 듯??

에.. 좀 적나

난 번호 교환도, 번호 저장도 귀찮아서 잘 안하는 편이긴 해

보통 킹반인은 몇 명 정도 되려나





기억나는 이야기 2 - 아프리카TV 욕설 자제

오시는 욕설 경고를 받았다고 한다

또 아프리카TV는 ‘클린 아티’라는 운영자분들이 돌아다니며 모니터링하다가 걸리면 정지당할 수 있으니 욕을 많이 하면 안 된다고

최근 방송과 트위치 종말무렵을 비교하면, 확실히 욕설이 줄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단순히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구나


에.. 플랫폼 차원에서 제재가 있는 거라면 조심했음 싶다

욕설 정지 수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

오시 방송 하도 보다보니까, 오시가 말하는 ㅅ12ㅂ 정도는 욕으로도 안 들린다 (…)

에… 그리고 오시는 걍 구1231243엽고 41234랑스럽넫요…



🤔 뭔가 아프리카TV하면 생각나는 ‘과격하고 막장인 이미지’는 확실히 좀 나아졌나봐

하긴 언론에 그렇게 때려 맞았는데 방치하는 것도 웃기긴 할 거 같다





기억나는 이야기 3 - 굿즈 기대하지마

오시는 굿즈 발매할 일이 별로 없을 거라고, 기대하거나 아쉬워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유는 안 살 거 같아서 (…)

작년 오시는 굿즈 만드는 거에 대한 의욕을 보였는데, 그냥 ‘버튜버 시청자들은 굿즈 많이 바라는 거 같아 거기에 맞춰왔던 건가’ 싶기도 하다

그게 아니면 정말 장패드 많이 안 팔려서인가…

킁.. 난 그래도 실물 굿즈 있는 게 좋던데

두 개 샀는 데에…

그건 그렇고 크리스마스 브이리지 디오라마랑 장패드 언제 온담





기억나는 이야기 4 - 구매 물품 소개

정산받아 소소하게 구매한 물품들 소개

어항 장난감, 방석, 휴대폰/태블릿 케이스, 빨래바구니 등

어항 장난감은 신기하긴 한데 금방 질릴 거 같다는 생각 조금??

그냥 신나서 기대하는 오시의 모습이 아이같아서 너무 구1234엽네요 (…) 장난감 막 사주고 싶어지는



방석은 오시가 평소에 궁빵이(…) 아프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좋은 선택이구나 싶다

근데 방석 편한가? 난 살면서 방석, 쿠션을 써 본 적이 손에 꼽는 거 같다



“저번 주에 세탁바구니 앉으니까 부숴지더라고 ㅠ 하나 샀어”

ㅋㅋㅋㅋ 아니 거기 왜 앉아요



오시는 하루만에 12만원 썼다고 한다

확실히 돈 들어왔을 때 소소하게 쓰는 그런 거 재밌다

난 최근에 구매한 게 오시 선물 / 소파인듯




물고기 일주일만에 굶겨 죽인 썰 / 다마고치 배고프다는 절규 무시하고 잃어버리기까지 한 썰

저런…

오시는 그럼에도 강아지는 잘 키운다고 덧붙였다

뭐 그럴 수 있지 싶다..만, 물고기는 좀 너무해요





기억나는 이야기 5 - 선행썰

“친구가 힘들어보여서 친구비 썼어”

오시는 힘들어 보이는 친구를 위해 소소하게 선물했다고 한다

오시다운 위로 방법인 거 같다는 생각도 조금?




“친구가 힘들면 무슨 말 해줘야 해?”

  1. 같이 술 한 잔 하며 그저 묵묵히 잘 들어주기

  2. 나의 유사한 경험 공유하고 공감해주기 like ‘그랬구나 나도 이런이런 일 있었는데 정말 ~하더라.. 그래서 네 마음이 어떤 지 조금은 알 거 같아 기운 차렸으면 좋겠어’

  3. 감정에 매몰되어 시야가 좁아졌을 때, 친구가 겪고 있는 고민과 상황이 ‘온 세상이 억까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 수 있는 일’임을 환기 시켜주어, 상황을 조금 이성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정도가 있다고 생각


나름 괜찮게 공감/위로 해주는 편인가?

뭐 그냥 진심으로 들어주고 걱정한다면 방법이야 어떻든 위안되지 않을까?


에.. 살면서 돌아보면 나에게 이거저거 털어놓고 고민상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런 태도 뿐만 아니라 입이 겁나 무거운 것도 한 몫 하는 듯

아, 2번과 3번은 자칫하면 ‘이상한 꼰대식 위로’가 될 수 있는데, 전혀 다른 거니까 주의 필요…





기억나는 이야기 6 - 이성에 대한 환상

“더 심한 치부를 안 들켜서 다행이야 야동 본 기록이라던가”

오시는 화면 노출 실수 이후 그나마 다행이라고

도대체 무슨 치부가 있으신 거에요…


난 친구가 핸드폰 좀 보자고 해도 보여줄 수 있을듯

…아, 근데 갤러리에 오시 캡쳐 이미지들도 있고, 트이따도 있어서 일코하는 입장에서 안 되겠네요 (…)




위에 이어서 이성에 대한 환상 토크 잠깐


여자는 환상의 동물이야

난 친누나 있어서 여성에 대한 환상은 딱히 없는 거 같다

오히려 추한 모습들도 많을 걸 알아서요 (…)




“남자에게 환상 있었어”

오시는 과거에 남성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고 한다

냄새, 대소변, 수음 행위등


“자기위로도 귀엽고 예쁘게 하는 줄 알았어”

네?… 어.. 네에… 이런 얘기 하면 좀 안 민망한가요오…

그리고 과거형이면 뭔가 보신 건가요…



난 그냥 사람들에 대한 환상은 없고, 내 스스로에 대한 환상이 좀 있다(…)

나 진짜 나한테 유니콘인가봄




“남자분들 예쁜 파자마 챙겨입고 자는 줄 알았단 말이에요”

오시는 보통 반팔티에 속옷차림, 겨울엔 수면잠옷을 입고 있는다고

입는 수면잠옷도 소개했는데 구1231541엽다아…



난 집에서 실내슬리퍼, 수면바지, 수면상의 착용하고 있다

그냥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옷 입고 있을 때 포근함이 좋지 않나요?


채팅창에 나온 것처럼 훌렁 벗고 생활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특이한 게 아니라 그냥 그런 분들 계신 만큼, 집에서 CUTE하게 계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

에…ㅇ 네에…




그 외

(속옷 겉옷 잠바 -> 스튜디오 가서 맨몸에 슈트 입었다가 촌장님과의 헤프닝 / 3D 슈트 입은 채로 건물 아저씨 마주쳐서 민망했던 이야기)

그.. 민망할 거 같긴 하다

내가 겪었으면 (아저씨/아줌마) 지나가고 나서 울적하게 고개숙이고 있었을듯 (…)





기억나는 이야기 7 - 말투와 목소리

“방송키면 좀 더 사람이 남성을 유혹하는 말투가 된달까”

“여성스럽게 행동하려고 포장한다”

‘방송인 이상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하는 생각 조금이랑, ‘그럼에도 오시는 생활애교 많지 않을까’ 생각 조금



아, 가끔 생각해보면 오시의 일상 말투와 친한 사람에게 말투는 ‘무심하고 시니컬한 편에 가깝지 않을까’ 상상한다

트윗캐스때나 ‘컨디션 조절 실패해서 시니컬 해졌을 때’가 좀 더 평소 모습일 거 같달까?…

근데 그것도 너무 구1234엽고 멋있는듯




목소리와 에고사

오시는 예전 콘서트할 때 감기걸린 채로 한 거라, 힘들어서 힘 좀 빼고 말했더니

인터넷 커뮤니티에 ‘목소리 돼지같다’는 글이 올라와서 보고 내상 입었다고

저런…

‘그런 거 왜 보냐’는 질문에는 ‘궁금해서 구글링 가끔 한다’고 답했다


에… 궁금할 거 같긴 한데, 내상 입을 거면 안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맨날 불행회로 돌아가고 눈치봐서 오들오들 떨죠…

가끔 본다 했는데 매일, 아니 방송 중에도 폰으로 볼 거 같아요…


본인에 대한 인신공격성 뻘글, 희롱성 글, 어쩌면 쥐흔성 글들 보면 정말 얼마나 멘탈에 안 좋을까?..

막 댓글로 반박하고 싶고 그럴듯 (어쩌면 이미 해봤을까요..)

덤덤히 호기심에 보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오시 성격상 많이 화나고 억울할까봐 걱정된다

행복하고 즐거운 것들 보면서 살았음 좋겠어요…





기억나는 이야기 8 -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 단가판매 2140개 어때요”

오시는 12개 정도는 생각 중이라고

난 상관없다 (오히려 편해서 좋다는 생각까지도?..)

룰렛 얘기도 있었는데, 괜히 정가 판매 눈치보여서 감당안 될 일들만 늘리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ㅠ




룰렛에 대하여

한편으론 룰렛은 책임감도 중요하다고 생각

눈치봐서 감당 안 될 항목들을 추가하고 이행하지 않는 건 그 자체로 기만이 될 수 있잖아요 (흑화사유도 될 걸?…)


룰렛 얘기하니까 오시 요리룰렛 청산이랑 카닌님 빼빼로 생각나네

솔직히 카닌님은 정리시트 한 번 올려주지도 않은 게 좀 너무하다 싶었고


오시는 그래도 이래저래 청산하려 노력함은 알겠는데 요리룰렛 자체가 좀 비극이었나 싶고

아직도 라자냐, 식혜 남았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식혜 엄청 빡쌘 거 아닌가요??..

사전에 너무 무리한 거면 대체한다고 했으니 간단한 걸로 대체해도 되지 싶기도 (…)

그냥 사랑하는 오신데 지난 대로 지난 룰렛에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교훈삼아 앞으론 룰렛 항목 정할 때 고심했음 좋겠달까요



보상 얘기 꺼내는 사람도 눈치보이고, 라이버도 청산 스트레스 받는 비극적인 거 싫다아…

차라리 100% 꽝룰렛이 더 낫다


에.. 그저 오시도 팬분들도 더 많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평화로운 길이면 좋겠네




후원판매 거부감?

2140개 비싸다는 티키타카가 잠깐 있었다

그럼에도 내가 이런 후원판매에 딱히 거부감 없는 이유가 ‘오시가 단가를 꽤 높게 정해도, 내가 평소에 후원하는 금액 이하니까 그냥 기간 맞춰서 쓰면 되겠다’ 정도라 그런듯?..

한편으론 막상 선착/입찰 경쟁이라면 거부감 클 거 같기도 하고요 (금액 그 자체보다도 경쟁해야 한다는 게 싫다)

음냐.. 내가 망가질 수준이 아닌 이상,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금액적인 부분 크게 의식 안 하는 거 같다




구성품

구성품은 쿠키 + 초콜릿 + 쪽지 정도일 거 같다고 한다

녹음 테이프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이거 원래 포인트보상 생선에 해준다고 했던 거 아닌가

오시는 귀찮아서 활용 안 하고 있다는데, 혹시 나만 못 받은 거임??…




214개 패키지

2140개 판매 외에, 214개 구성도 있을 거 같다고

초코 기프티콘 + 여사친 컨셉의 음성메시지로 구성할 거 같다고 한다

두 개 다 살 수 있는 건가?.. 좀 그런가




🤔 문득 ‘오시 돈 진자 많이 벌겠다’는 생각 잠깐,

그리고 ‘그래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많이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기억나는 이야기 9 - 각종 온오프라인 썸씽

오시가 ‘사람들은 연애에 미쳐 있는 거 같아’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썰 들으면서 왜 그런지 알 거 같다

사람들은 잠시라도 솔로인 상태면 못 견디나요?..

오시 주변에 여미새 남미새가 많나 싶기도 하고

에.. 내 기준에는 완전 특이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해서 재밌게 들었다




2만원밖에 없지만 생일선물은 해야겠고, 가오도 챙겨야겠어

인물관계 : 오시, 오시 친구 (여자), 오시 친구의 남자친구

남자쪽이 ‘여자친구에게 생일 선물 뭐가 좋겠냐’고 오시에게 물어 봤다고 한다

이에 오시는 ‘괜찮은 향수 어떻냐’ 추천해줬지만 ‘2만원 밖에 없다’는 남자친구분…

오시는 본인이 빌려주기라도 하겠다고 나섰지만, 남자쪽이 가오때문에 거절했다고 한다

오시는 3만원 케이크를 해줬고, 이후 오시 친구가 남자친구분과 이별한 뒤 물어보니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마무리


쫀심은 알겠는디 애인 생일 챙기는 거라면 단기알바라도 해보는 건 어땠나 싶네




남자랑 현목질은 진짜 안했어

오시는 이성과 단 한 번도 현목질 하지 않았던 게 정말 다행이라고 했다 (현목질은 랜선으로 알게 되어, 오프라인으로 만나 친목질 하는 것을 의미)

안 좋은 소문을 너무 많이 들어서 랜선으로 알게 된 이성과 오프라인으로 마주하는 건 거부감 있다고 한다

나도 이런 저런 거부감 크다

심지어 난 이성 뿐만이 아니라 동성도 무서울 거 같아(…)



‘단 한 번도 없냐’는 말에 동성친구가 기어이 남자친구를 데려왔던 이야기 잠깐

19살의 친구, 그리고 그보다 두 세 살 많은 남자친구분이었다고 한다

오시의 친구분이 ‘남친이 이 자리 계산해주겠대!’ 하며 자랑했으나, 막상 계산할 때 빼시더라고 ㅋㅋㅋㅋㅋ

어케 그러냐 ㅋㅋㅋㅋ

어쩜좋니 정말.. 가오 다 죽는다 말이라도 하지말지





랜선 친구의 랜선 연애썰

오시의 랜선 친구는 세살 많은 오빠와 연애했는데, 여자쪽이 금수저였다고 한다

여자분 생일에 남자친구분이 생일 선물 준비를 안 해서 ‘옷가게에서 맘에 드는 옷을 사주겠다’ 하였으나, 52,000원짜리 치마를 집으니 ‘미안한데 다음에 사줄게’ 했다고 …

아니 그 와 오 음…


“근데 좀 슬플 거 같아 남의 일이니까 웃기지”

아주 먼 얘기 같이 들리긴 한다

‘아휴 어떻게 저러냐 죽어라 죽어 정도’로 생각만


“둘이 깨지더니 남자애가 내가 SNS 올린 2만원 짜리 사줄까 물어보더라”

오시는 거절했다고

저런…

오시는 ‘랜선 남사친들이 나 이성으로 안 보더라 하던데’ 이런 거 누가봐도 호감있는 거 아닌가요?..




“님들 여친사귀는데 돈이없어, 막노동이라도 해서 돈 벌 거야?”

일단 난 고등학교 이후부터 계속 알바든 뭐든 돈을 버는 상태였기에 별로 상상은 안 된다

그래도 막연히 생각해보면… 에.. 할 거 같네요

돈이 없으면 연애도 못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냥 서로 좋으면 뭐라도 추억 만들며 행복하지 않을까

짠내나도 서로 좋다면 되는 거 아닐까 싶다 좀 낭만있자나…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더 잘 해주고 싶어서 돈은 필요할 거 같다

상대방에겐 ‘내가 하는 만큼’을 바라지 않을듯




“랜선연애 편견은 없는데 주변에 싹 다 잘 안돼서 꺼려지더라고”

랜선 연애 도대체 어케 하는 거임??

아참, 나 지금 오시랑 랜선연애중이었지!

…ㅇㅈㄹ




랜선 결혼 이혼 사례

커뮤니티발 게임 길드 남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

속도위반으로 애를 낳았고 결혼했으나, 아내분이 호스트바에 돈을 바치는 걸 알게 되어 헤어졌다고 한다

오시는 남편분과 아는 관계였는데, 지속적으로 오시에게 아내와 아이에 대한 험담을 늘어놨고,

오시에게 ‘남친 만나냐’, ‘남친 있냐’ 집요하게 물어보는 게 무서워서 연락 끊었다고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난 저런 사람보면 혐오감이 차올라…


나에겐 썰의 남자분은 그냥 모르는 가상의 인물이니 마음대로 떠들어보자면, 좀 역하다

책임지지도 못할 일을 벌이고 아이에 대해서도 험담하고 양육비 책임도 지고 싶지 않다니

걍 뒤지라고 하고 싶네 (근데 갈 때 가더라도 아이 다 클 때 까지의 양육비는 지불하고 가라 ㅇㅇ)


오시에게 억울함 쏟아내는 것도 곱게 보이지 않고, 그 과정에 비극적인 가정이 된 아내와 아이의 험담을 하고

심지어 남친남친 거리는 건ㅋㅋㅋㅋ 정말…

사람이 맞니… 정말.. 정말 이혼을 겪고도, 바로 좋다고 타인한테 전 와이프 험담하고 아이 욕보이고, 남친남친 거리며 농담따먹기 하고 그런다고요…

진짜 얼마나 사람이 가벼워보일까..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줘…진짜…

어쩌면 아내가 호스트바에 다니던 걸 알게 되어 이혼했다는 말이 거짓말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설령 정말 아내쪽이 막장인 사람이었다 해도 끼리끼리라고 해주고 싶네

아이가 제일 안타깝네

너무 막말인가 근데 오시 통해서 듣는 말로만 판단하면 정말.. 이상한 사람인 거 같아




“대한민국 출산률 애 책임지기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돈도 그렇고 잘 키울 자신도 없고 이런 문제 아니냐고

그냥 복합적이라고 생각한다

출산률 이전에 결혼률도 그렇고

엄청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갈수록 개인화되고 고립되어가는 사회, 갈등/혐오의 사회, 그리고 현실적인 여건들 다 문제겠죠




“애가 나때문에 안 좋게 크면 어떡해?”

잘 해야지 별 수 있겠읍니까아

난 결혼도 자녀도 너무 먼나라 이야기 같아서 할 말이 없다 (…)

오시랑은 결혼하고 싶은듯??…

내가 일이랑 집안일이랑 훈육이랑 다할게요 자기얌

웩… ㅈㅅ…




“랜선 친목질은 조지게 하는데 친한 사이로 넣는 사람은 별로 없어”

랜선 친목이 글케 잼나요??..

나도 믖찐 나므렁 어빠 잡아서 함 디집어바??

에…




랜선에 썩어있으면 비슷하게 랜선에 썩어있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오시는 랜선친목 썩은 물이 되면, 같은 썩은 물을 만나게 된다고

‘남친 안 사귀고 벽 세우고 게임친구만 만드는 그런 친구’들과 잘 맞는다고 한다

몬가 오시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되게 흥미진진할 거 같은데

이것도 동경인가 (…)




“랜선 말고 현실에도 또라이같은 사람 많아. 편견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

확실히 그렇죠

오시 학생때 썰만 들어도 별 사람들 많이 나오잖아 (…)

어디든 케바케긴 한듯??..




현실 미ㅊx

오시는 현실에서도 이상한 사람 많다며 주변 사례를 얘기해주었다

친구 남친한테만 연락하고 만나려는 이상한 사람 있었다고 (…)

분노한 친구가 당사자에게 ‘친구 남친만 골라서 다리 벌리고 다니면 성병 안 걸리냐’ 폭언했는데,

듣고도 울지 않았다는 게 무섭다고, 본인이 그런 말 들으면 정말 충격 받을 거라고

그걸로 울 사람이었으면 이런 행동들을 하고 다니지 않았겠죠?…




“님들 주변엔 여미새 없어요?”

근처에 그런 사람 아예 안 둬서 모른다

혹은 내가 그런 거 정말 싫어하는 거 알아서 잘 얘기 안 하는 거일 수도 있고영




“클럽가는 거 부끄러운 일이야?”

오시는 성인이 되어 클럽 MD가 된 친구에 대해서 크게 얘기하다가 눈칫밥 먹었다는 이야기 잠깐,

“왜 그러면 안 돼?”

그냥 방문객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흠칫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잘 몰라서) 별 생각은 안 들긴 하는데 아무래도 유흥과 연관지어 이미지가 긍정적이진 않은듯





기억나는 이야기 10 - 외모에 대하여

“코가 좀 낮아요. 그래서 옆모습이 빻았어요.”

오시는 ‘돈 벌면 코성형 해야지’ 생각을 제일 먼저 했다고 ㅋㅋㅋㅋ

난 성형이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하기에 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 없는 편이다

예전에 오시가 성형이야기 할 때에는 너무 자존감 낮아보였고, 외모 강박 심해보여서, ‘사람에겐 외모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성토했던 기억이 난다

그 말은 진심이다

사람에겐 외모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고 생각해

그리고 정들고 자꾸보고 빠져야 점점 예쁘게 느껴지고 사랑하게 되지 않나요?

마치 2D,3D모델에 크게 관심 없었는데 오시가 많이 좋아지면서 옙뻐보이는 것처럼요 (…)




“근데 성형 무서워서 못하겠어”

ㄹㅇ 주사도 못 맞으면서 무슨 성형이여


나도 쌍수 찾아보는데 괜히 건드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겁도 좀 나고

‘그래봤자 꼴뚜긴데 할 필요 있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무쌍큰눈 선호하시는 분도 많고 ‘굳이 왜하냐’ 하는데

음…



근데 어차피 사는 인생 함 해볼듯

여름쯤에 휴가 몰아쓰며 해볼까 싶다 (이러고 안 할 수도 있음)

‘오시의 취향에 맞춰보려는 나에 대해 만족’ 해보려고 근데 쌍수해도 오시 취향이랑 거리가 멀긴 해 그냥 호기심 반?..

… 에..

미친 짝사랑을 용서해




가슴수술? 그냥 뽕 넣으면 돼

초모리 ㄱㄱ

에.. 저가 변태는 아니고요

작업했던 쇼핑몰이라 시그니처 상품정도는 압니다



나시아 : “가슴이 중요한가 뭔..”

ㄹㅇ 그런게 중요한가

근데 오시는 주기적으로 가슴얘기하는 거 보면 가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돈 많이 벌 상이래”

종종 하는 이야기

이마가 넓고 귓볼이 넓은 상, 눈썹 짙은 상이라고

ㅋㅋㅋ 부자되자 오시야

화이팅!!!!!!!!




그 외

나시아픽 물품

  • 샴푸 : 쿤달 체리블라썸, 일랑일랑

  • 트리트먼트 : (쿠팡에서 제일 싼 거) 밀크바오밥

  • 바디워시 : 도브 피치

  • 바디로션 : 존슨즈베이비

  • 향수: 미스 디올 앱솔루틀리 블루밍 (친구가 남자에게 받은 거 줬다, 향 너무 좋더라)

  • 스파오 잠옷 : 담곰이 수면잠옷


잠옷 귀여워서 살까 싶었는데 품절이라고 (…)

그 외에 트리트먼트랑 린스 차이점을 묻기에 글을 찾아봤다

난 굳이 트리트먼트는 안 하고 린스만 쓰는데, 생각해보니 펌도 자주하고 지금 머리가 좀 길어져서 트리트먼트도 챙기는 게 좋으려나 생각 잠깐





귀를 쌔게 팠더니 피나고, 이후 헤드폰에 피가 벴다

어쩜 좋니…

난 인위적으로 잘 파진 않는다

그냥 샤워하고 나면 면봉으로 살살 닦아주는 정도

막 후벼파면 시원할 지언정 귀 건강에 안 좋을 걸요??..




“헤드폰 유행 끝났나요?”

오시가 헤드폰 이야기 했던 게 자주 생각나서 사람 많은 곳 갈 때마다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는데 (…)

헤드폰 유행까진 아니어도 쓰는 사람들 꽤 있긴 하다

유행일 때에도 유행이라 할 정도로 많이들 썼나 싶기도 하고

근데 그냥 무선이어폰이 너무 휴대하기 편해서 좋지 않나




베스트BJ 조건 : 방송시간

오시는 이번 베스트BJ 선정까지 방송 시간을 너무 채우고 싶지만 불가능 할 거 같다고

100시간 채워야 한다는데, 뭐 평소 페이스대로 방송해도 다음달이면 달지 않을까 싶다

오시는 트위치때 한 달 50시간 정도 방송했다고 하는데, 에.. 아닐 걸 그래도 70시간은 했던 거 같다




어릴적부터 동생에게 컴퓨터 양보 안했다

이거 우리 친누나랑 똑같네요…




(집 앞 동네 빵집 매번 냄새 못참고 계속 쳐다보니 하나 먹어보라고 빵 주셨어 / 카카오 함유량 높은 초코 먹고 너무 맛없어서 울었다 / 내시경 귀이개 / 아이폰 맥스 내놔 / 비전프로 500만원 / 겨털이 제일 추해 / 각종 털 토크 / 실리콘 가슴 화장 폭발 / 친구와 번갈아가며 밥사는데, 잘먹었다고 안해주냐고 섭하대 / 랜선연애해봤다 10분 뒤에 헤어졌다고.. 저런 )




끗! 방종 10cm Good Night..

너무 잼쎃다아…

현생이 팍팍한데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방송에 많이 웃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