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6 수정사항

자기관리 문단 너무 말투 재수없어서 좀 수정😅

난 자기관리 관련하여,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한테 관대한 편이다

근데 일기라서 ‘내가 나한테 타박하듯이’ 좀 적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읽어보니 이게 상당히 재수없다

어휴…



짧요약후기

잼쎃다아..

소통도 잼썼고 게임도 잼쎃다

역시 푹 자고 방송 보니까 더 더 좋다

오시가 넘 구123412541엽다아…

근데 밥 맛난 거 많ㅇ ㅣ챙겨 먹엏으면좋했다 ㅠ





특이사항

서드파티 X

투네 얘기했던 게 기억나서 써봤는데 키진 않았다

방종때 물어보니 가오탓인지 굳이 키고 싶진 않다고

뭐 안 키고 싶다면 ok 오시가 편한대로 했으면 좋겠다

근데 수수료 차이 좀 크긴 크지 않나





게임 -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이어서

잼따아…

확실히 컨디션이 시청 집중력에 많이 영향 끼치는 거 같네

푹 잔 하루라 그런지 몰입해서 재밌게 봤다

사소한 연출도 대화도 전투도 몹디자인도 전부

뭔가 어젠 괜히 시니컬해서 속으로 ‘걍 가오갤 팬서비스 겜이네 ㅇㅇ..’ 까지도 잠깐 생각 했는데

에… 잘 만든 겜이네요오




게임에 대해서?

난이도는 매우 쉽고 친절한 편

스캔만 키면 완전 공략 수준인데, 오시가 자주 까먹는다 ㅋㅋㅋㅋㅋ

특히 전투할 때 잘 놓치는듯?


난이도 높이면 스캔 켜도 안 보이려나?

에.. 머 스캔 까먹고 헤매는 플레이도 재밌다

중간에 까먹지 말라고 스캔무새질을 조금 했다 (…)

이 정도 간접 훈수는 괜찮나

너무 잔소리같나…




오늘의 줄거리

행성 불법 밀수로 돈 버는 주인공 일행

우주경찰(?)에 잡히는데 수장은 주인공 스타로드의 전 애인 코렐 (전쟁에서 함께 돌아온 사이라고)

신입 간수 니키(코렐의 딸)에게 연행되다가 셔틀 폭발사고로 인해 스타로드와 니키는 낙오한다

함께 협력해서 역경을 헤치고 마주한 건 니키의 어머니이자 스타로드의 전 애인 코렐


스타로드는 벌금형을 부여받고, 코렐을 설득해서 3사이클 안에 벌글 7000유닛을 마련하기로 약조하고 풀려난다



이후 일행은 급전 마련을 위해 ‘레이디 헬밴더 전사여왕’의 재산을 훔친다

과정에서 로켓의 트롤링과 학살이 새삼 ‘임마들 악당이구나’ 싶은..




탈출 이후 벌금을 지불하러 방문했지만 코렐은 보이지 않고 ‘믿음’, ‘신성한 약속’따위를 떠드는 수상한 콥스맨(우주경찰?)들과 마주한다

벌금을 지불해야한다며 고집하는 스타로드, 이에 실망하여 로켓과 그루트는 떠난다

로켓 내로남불 뭔데 본인 트롤링은 괜찮고… ㅋㅋㅋ

뭐 온갖 노략질, 살인 저지르고도 벌금은 납부해야겠다고 고집하는 스타로드도 글쎄




상업지구에 들린 일행, 거기서 조우한 맨티스

“아 맞다 이런 애가 있었지”

얘가 누군데요 엄마

나모롱 : “과거현재미래 평행세계보는 초능력자가 만화설정이라네”

오..




상업지구에서 가모라와 드랙손마저 흩어지고, 갑자기 홀로 남은 스타로드는 쓸쓸해보였다

이후 시작된 가렉/로손과의 전투중에 가모라와 드랙손이 귀환하고 협력하여 전투

이런 게 팀이죠~




피터의 회상

스타로드가 회상하고 자주꾸는 꿈은, 자신의 어릴적 생일이자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했던 날이었다

생일에 외계인의 침공에 납치당하는 과정에서 어머니는 사망…

자주 꿈꾸고 회상하는 이유가 있네요



밝혀진 배경 지식으론

  • 피터의 아버지는 우주전쟁을 위해 떠났다

  • 현재 피터가 사용하는 총은 아버지가 남겨둔 것이고 생일선물로 어머니께 전달 받은 것




“와아 집 넓다”

오시는 게임에서 넓은 집을 볼 때마다 와아 넓다아.. 하고 감탄하는 편이다 (그제도 오늘도)

뭔가 넓은 단독주택이 로망인가 싶기도 하고

땅덩이 넓은 외국 살면, 정말 미디어에서 접하는 것처럼 넓은 단독주택이 일반적일까?




훈수는 소통이야, 사회성 동물이라 그래

오시는 ‘게임하는데 채팅창 보면서 하냐’는 이야기를 언급

뭐 난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눈치보는 거 같아서 귀엽단 얘기였는데 내가 했던 얘기들 땜에 하는 말인가?..

근데 답 나올 때까지 퍼즐 풀 생각 하나도 없이 채팅만 보는 건 좀 글찮아여 ㅋㅋㅋㅋㅋㅋ



오시는 개와 늑대에 대한 이야기로 비유했다

저 진짜 막 훈수하고 오시랑 1:1로 게임 같이하듯이 막 알려주고 그래도 댐??…

저랑 게임방송 데이트 하실래여? ㅇㅈㄹ




“게임하면 있는 사람만 있고 가는 사람만 가잖아? 20~30명 정도?”

오시는 그 정도의 인원을 잡기 위해 토크를 오래 해야하는지 아닌지 고민된다는 말

한편으론 나 좋아해주는 코어팬들만 게임때 남아있으면 알빠노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뭐 오시가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난 토크가 길든 게임이 길든 열심히 보면서 응원할게!!!

난 토크도 게임도 재밌게 본다

게임이 왜 가지반찬이고 통나무 들기임??.. 재밌는데 (…)





기억나는 이야기 1 -“30대 모쏠남들아 이건 좀 해줘”

자기관리 일침류

예전에 비슷한 거 가져왔던 기억이 얼핏 난다

아직 30대는 아니지만, 자기관리는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여 점검해봤다


기본적인 것들이 많은 편

오시는 전부 충족하진 않아서 충격이라는데, 뭐 충격받을 일까진 아니라고 생각

여기 나온 거 꼭 안 해도 연애 할 사람은 알아서 하지 않나??



자기관리 - 깨끗한 신체 유지


  • 화장실 다녀오면 손 씻기 (비누 사용)

꼭 하는 편

누가 보고 말고를 떠나서 내가 좀 찝찝하다

결벽증 같은 건 전혀 없는데 그냥 자주 씻는다

비누칠해서 씻고 잘 말리면 손 뽀송뽀송한 느낌도 좋고 (근데 핸드크림 안 바르면 겁나 건조해짐…)



  • 세안할 때 목 뒤, 귀 뒤 거품내서 씻기

아침 저녁으로 샤워 하는 편이라 통과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 콧털, 눈썹정리 주 1회 이상

‘주 몇 회’, ‘무슨 요일’ 이렇게 시기를 정해두고 하진 않는데, 틈틈히 한다



  • 샴푸할 때 두피마사지 최소 30초 이상 (+비듬 샴푸 사용)

비듬 샴푸 따로 안 쓴다

원래 미용실에서 디자이너 선생님이 영업하는 제품 사다가 쓰는 편인데, 지금은 오시템 쓰네요



  • 손톱, 발톱 정리 주 1회 이상

자주 깎워요



  • 집에서 나가기 전에 손톱에 때 껴있는지 확인

난 손톱에 떼 낀 적이 별로 없는 거 같다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우선 손톱을 짧게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고 아침에 샤워 꼭 하는 편이라 그런듯?



  • 면도는 털 한가닥 남김없이 깔끔하게

출근할 땐 가끔 놓치는 듯요??..

사람 만날 일 있으면 완전 꼼꼼히 하고

… 올해 레이저 받아보겠읍니다



  • 얼굴에 난 잔털 제거

이거 걍 면도 꼼꼼히 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닌가? 쉐이빙 폼 넓게 바르고

좀 다른가



자기관리 - 헤어스타일 변경


  • 제발 스포츠컷, 편한 머리 금지

이건 솔직히 잘 어울리면 하등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바버샵 자주 들려서 짧은 머리 깔끔하게 유지하시는 분들도 멋지다

에… 굳이 따지면 난 매번 펌하고 이 머리 저 머리 해보는 편이라 성공




자기관리 - 옷관련

솔직히 옷은 훈수 안 받아도 될 만큼 알아서 무난하게 입는다

옷질 안 한지 오래 됐어도, 이상하진 않게 다니는 편



여름엔 카라티, 봄가을 셔츠, 겨울엔 코트

카라티 좀 아재템 아닌가 싶다

물론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데 쉽지 않을 걸


봄가을 셔츠도 딱히 공감은 안 됐다

그냥 잘 못 입을 거면 포멀한 비캐, 모나미룩 입으란 얘기같아서 흘려 들은 편

음…


오시는 셔츠 입으면 속옷 비쳐서 싫다고

속옷 색상과 셔츠 두께를 잘 잡아보아요~




자기관리 - 향수 사용

매일 씀니다아



자기관리 - 같은 옷 이틀 이상 X

여름엔 당연한 거 같은데, 겨울엔 굳이 세탁 안 하고 내의만 빨아도 괜찮지 싶다

물론 굳이 세탁 안 하더라도 매일 착장 조금씩 변화주고 로에티션 돌리고 그런다



자기관리 - 차 있으면 세차 필수

없다

면허가 있어야 차를 생각해 보는데 기능시험 광탈 (…)

차 있으면 그래도 깔끔하게 타려고 할듯??



자기관리 - 살 빼 제발

몸무게 정상 범위 벗어난 적이 거의 없다

딱 한 번 인간혐오 / 자기혐오 빠졌을 때 40kg대 였던 적은 있다 (…)


심심해서 BMI 해봤는데 어떻게 정상에서도 거의 정 중앙임?…

딱 식단하면서 쇠질하면 몸 확확 좋아질 상태이긴 하다

근데 운동 진자 누잼임 ㅠ



오시는 꽉 찬 정상이라고 ㅋㅋㅋㅋ

뭐 설령 정상 범주가 아니면 어떠한가 싶다

난 그냥 오시 자체로 좋아서 괜히 다이어트 압박 느끼고 안 그랬음 좋겠네





기억나는 이야기 2 - “이성이 엄청 싫었던 적 있어? 티 내?”

오시는 티 많이 낸다고 한다

난 굳이 이성 뿐만 아니라 동성한테도 싫어도 티 잘 안 낸다

가면이랄까 사회생활이랄까

적 만들어서 좋을 건 없죠

그렇게까지 싫은 사람은 안 보면 된다



오시는 ‘같은 공간에 있으면 어쩔 수 없지 않냐’, ‘같은 공기를 맡고 있다는 사실조차 불쾌하다’

그 정도로 누가 싫을 수 있..나?

최대한 신경 안 쓰려고, 안 얽히려고만 할 거 같다

뭐.. 버생에서, 오시방송에서 얽히는 사람들은 미워했다가도 금방 터는 편이다




“초딩이란 말이 귀엽다는 뜻인줄 알았는데 애새끼같다는 모욕인가봐”

초딩이란 말 자체가 비하의 목적에서 출발하지 않았나?

다 큰 사람에게 초딩같다하면 당연히 모욕적인 의미로 쓰이는 편

에… 근데 내가 블로그에 오시 애 같다는 말은 구1234엽다는 뜻 맞긴 하다





기억나는 이야기 3 - 주민등록번호와 어릴 적 회원가입

수배자 주민등록번호 성인인증 썰

예전에 방송 중에 몇 번 나왔던 썰

ㅋㅋㅋㅋㅋㅋ 이게 정말 사실인지…


🤔나 어릴 때 유영철/강호순등 극악무도한 범죄자들 유명했는데, 요즘은 이런 거 없는 거 보면 치안이 훨씬 좋아진 걸까?

에.. 어릴 때에도 수배 전단지를 직접 본 기억은 없다

주민등록번호가 적혀있고 그랬구나




주민등록번호 무차별 대입 공격(브루트포스)

오시는 어릴 적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회원가입 인증을 안해줘서 하루종일 무차별 대입공격을 했다고 (…)

이건 해킹이네요

… 되겠냐고



그러다가 어머니가 해주셨고, 이후 겜창이 됐다고 한다

난 어릴 적에 부모님 주민등록번호 활용했던 거 같다 (…)

알아낸 경위는 건강보험증?.. 거기 다 나와있잖아요

요즘은 건강보험증 같은 거 없나?


여담으로 어릴 적엔 주민등록번호 유효성 검사 계산이 단순해서 주민등록번호 생성기같은 게 존재했던 기억도 난다

휴대폰 인증이 기본이 아니었기 때문에 보안문제들도 많았던 거 같고




어머니 계정

이후 오시는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네이버 카페에 성별과 나이가 어머니 신상으로 공개되어 의심(?)받았다고

“님 성인이에요? 부모님 아이디 32살 여성으로 나오는데.. 어머니 계정이라고요? 어머니가 많이 젊으시네요…”

와 진짜 젊긴 하시네

오시 초등학생 때라고 가정해도 젊으신 거 같다

부모님이랑 나이 차이 많이 안 나면 좀 친구같고 그러려나🤔





기억나는 이야기 4 - 나이

어머니 나이 관련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토크


나이 물어보면 숨기게 돼

오시는 어릴 적엔 본인 나이 말하는 것에 별다른 거리낌 없었으나, 성인되니 나이 물어보면 숨기게 된다고

이건 뭐 나도 그런 거 같다

비단 넷상이 아니더라도



나이 많은 걸 들키기 싫어서?.. 라기보단,

나이 신경 안 썼으면 좋겠고

그냥 나이는 상대방이 알아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나이로 상상하고 대해줬으면 좋겠는’ 심리가 좀 있달까요?..

애초에 요즘 세상은 서로 나이 잘 안 물어보고, 경어쓰면서 사는 거 같긴하다 (특히 직장은)




“저 말투 나이 많아보여요?”

아뇨?..

오히려 아이같지 않나? (구12312431엽다는 뜻)




“님들도 유추가 돼요~”

오시는 처음엔 시청자들이 10대나 20대 초반이 많을 거라 생각했으나, 채팅 스타일 보다 보니 절대 10대는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이 사람들은 절때 10대가 아닌 거 같은 거야”

“20대 중후반이 대부분이구나, 30/40대도 많구나”

나이 많아보이는 채팅 스타일은 몰까??… 나도 나이 많아 보이는 채팅일까?



어… 채팅스타일 하니 돌아보자면,

난 채팅 스타일이 지금처럼 츳코미 티키타카 스타일은 아니었고,

안 치거나, 전긍정하거나, (이모티콘 / ‘ㅋㅋㅋㅋ’ / ’?’ / ‘오’)만 치는 스타일이었던 거 같긴 하다

어느 순간부터 열심히 채팅치기 시작했고, 오시 방송 보면서 다른 분들의 재밌어 보이는 채팅 스타일 흡수해서 합쳐진 끔찍한 혼종이 됐달까요

… 요즘 또 혼자서 타이밍 못 잡고 티키타카 하는 거 같은데, 다시 중심 좀 잡아야 하는 시기인 거 같다

자가검열 ㄱㄱ





기억나는 이야기 5 - 인방과 취향

오시는 2018년, 2019년 여중생 여고생 컨셉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나 한창 바쁘게 살던 때라 잘 모르겠다 (봐도 대기업 종겜아저씨만 봤고)



인방과 이성취향?

“사람들은 어리면 어릴 수록 좋아하는 줄 알았다”

“성인이 취향인 분들도 있더라”

인방 선호도가 이성취향 선호도인 것처럼 흘러갔는데,

뭐 꼭 그렇진 않다고 생각한다

방송 보는 이유가 다 제각각이니까

그보단 오히려 컨텐츠나 방송 스타일, 재미가 더 중요하지 않나?




나는 종겜 아저씨 스트리머들을 오래봤고,

오시 한 명만 보기 이전에 남자 버튜버(프리유니분들, 브이리브분들)도 봤는데

이 얘기대로면 양성애자인가요?…




오시방송도 ‘이성취향 찾아 소규모 방송 찾아다니며’ 보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버생 시작도 그런 이유로 시작한 게 아니다

방송에 매료되기 시작한 것도 게임 방송 재밌게 잘 해서 였고

많이 좋아하게 된 것도 오시의 여러 모습들이 소중해서 였고

.. 뭐 이제와서는 ‘여미새’와 동일 선상에 날 둬버려도 할 말 없을 만큼 오시를 여러 의미로 좋아하게 됐지만요…


에.. 그래도 이 정도면 금사빠는 아니죠?

… 금사빠는 아니야

이 정도로 좋아한 사람 살면서 없기도 하고




나모롱 : “인방에서 이성만 찾는다고 생각하시나요?”

나시아 : “아뇨 저는 인방볼 때 남녀 잘 안따져요”

나도 그렇다




아이돌은 채팅 안 읽어주잖아

오시는 이성 취향 찾을 거였다면, 인방이 아니라 아이돌을 봤을 거라고


나모롱 : “아이돌은 채팅 안 읽어주잖아”

나시아 : “나는 안 읽어줘도 돼 외로울 땐 읽어줬으면 좋겠지만”

나도 동감

커뮤니티 하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채팅 안 줍힌다’는게 리스너로서 섭하고 아쉽고 심하면 흑화도 하는 사유던데

난 딱히 그렇지 않다

대기업 방송이 익숙해서 ‘채팅 줍힌다’는 거 자체가 없어서??



애초에 안 줍혀서 섭할 거면 난 흑화하고도 남았을 걸??..

오시가 채팅 하나하나 줍는 스타일도 아니고, 내가 줍힐 채팅 잘 치는 편도 아니라 타율 극악인 날은 아예 안 줍히는 날도 꽤 있다

이런 거 신경쓰면 방송 어케봄

그리고 줍힐려고 채팅치고 거기에 매달리는 거? 가오가이거라 ㄴㄴ




“님들은 남자방송만 봐 여자방송만 봐?”

버생 전엔 아저씨 남자, 버생엔 아무래도 여성 버튜버가 접근 경로가 열려있어서 여성 버튜버 분들 위주로 보긴 했다

난 커뮤니티 중계나 레이드로 유입되는 편이었으니까




“남버츄얼은 잘 안 보게 되더라”

오시 포함 많은 시청자분들의 의견

그런가

방송 잘 하시면 볼만 하지 않나?

알려지지 않아서, 접근할 기회 많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닐지 싶기도 하고

카이론님 방송 잘 하시든디

너무 기습방송이 잦고, 오시하고 겹칠 때도 많아서 사전구독 6개월 해두고도 많이 못봤다





기억나는 이야기 6 - 여성들의 남성취향

“남성 히로인 찌찌를 엄청 크게 그린단 말이야”

“왜냐하면 어자분들도 빵빵한 가슴을 좋아하니까”

삼각푸쉬업으로 가슴 좀 뻠삥하고 벤치 쳐야겠네요

ㅇㅈㄹ…




“취향이 갈리긴 해 멸치사랑단/멸치아낌단 친구가 있어”

“여자들 대부분 마른 사람들 선호해”

말랐다는 게 진짜 빼빼마른 게 아니라 슬림탄탄한 거 좋아하지 않나

🤔





기억나는 이야기 7 - 성욕은 추악해

오시는 사람한테 있는 점 중에 성욕이 가장 추악한 거 같다고

종종 했던 얘기다

‘성욕으로 인한 여러 사건 사고를 많이 목격해서 그런 걸까’ 싶기도 하다

나도 여미새 정말 정말 싫어하는데, 그런 생각을 확장해서 생각하면 오시의 ‘성욕은 추악한 거 같아’와 일맥상통할지도??




확실히 인간의 혐오스러운 면의 발단은 성욕인 경우가 많죠?..

나는 좀 똘끼있어서 내 성욕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편인데,

그게 내게 느껴지는 성욕 그 자체가 추악해서라기보단, 원시적인 욕구에 내가 지기 싫어서??…

뭐 그거나 그거나인가

근데 나 성욕 진짜 별로 없긴 한듯

성욕이란 건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증폭되는 게 아닐까?

아예 안 보고 안 하면 평온하다




‘성행위를 통해서 애를 낳는 게 아니라, 좀 더 숭고한 과정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오시는 전래동화처럼 물 떠놓고 기도하는 둥, 숭고한 과정을 통해서 아이를 얻었으면 한다고

‘그래야 아이를 더 소중히 생각하고 책임감 강하게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나는 이런 생각들이 유치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고, 만약 정말 그럴 수 있다면 좀 낭만있는 거 같아서 좋네요


나역시 ‘성욕으로 비롯된 여러 사건사고’와 ‘쾌락에만 치중해서 묘사한 미디어’ 때문에 거부감이 좀 있다

특히나 쾌락때문에 가볍게 성행위 했다가 계획하지 않은 아이가 생기는 건 자칫하면 정말 비극이잖아..



그럼에도 위에서 말한 ‘성욕으로 인한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성행위를 거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추악하다’고 확장해서는 생각 안 한다

나눠서 생각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




기억나는 이야기 8 - 시청자에게 제일 친절

“고양이같은 싸가지 없는 여자는 어떠세요?”

“제가 그렇다고요?? 전 님들한테 제일 친절하게 해주고 있거든요!!!”

‘고양이 같은 여자 좋다’, ‘오시가 마치 고양이 같다’는 채팅에 대한 오시의 발언

에.. 알죠 시청자들한테 잘 하려는 거

난 오시가 오히려 짱친이나 가족같은 편한 사람들에게 굉장히 시니컬할 거 같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래도 구123124엽게 보일듯??…





기억나는 이야기 9 - 찐따라고 하면 맘상해?

“‘으흐흐’ 너무 찐따같아”

찐따같은 지는 모르겠고 좀 징그럽다 (…)

뭐만 나와도 선정적인 시선(?)으로 보며 ‘으흐흐’ 채팅치는 건, 뭔가 머리 속에 ‘게슴츠레하게 눈 뜨고 실실 웃는 아저씨’가 그려지긴 해 (…)

물론 다들 오시가 경악하는 그 반응이 즐거워서 더 장난치시는 것도 있겠지만요




나시아 : “찐따같다고 하면 데미지 받나요?”

나 : “팩트라서 데미지없어요”

나시아 : “멘헤라같아”

나 : “아오”


오시가 방송 중에 시청자들에게 말하는 건 그냥 재밌게 듣는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찐따라고 말하는 것엔 데미지 없다 해야 하나

아니면 은연중에 ‘난 찐따 아니니까’ 하면서 듣는 걸까🤔

에… 그럼에도 가끔 내가 생각하기에도 찐따같은 행동들을 하거나, 찌질한 생각들을 해버릴 땐 스스로가 정말 밉다…

특히 채팅 재밌게 쳐보려다가 자주 그러는 거 같아 (…)




“님들 찐따같다는 생각한 적 있어요?”

난 혼잣말에 종종 토해내는 타인을 향한 찌질한 마음들이 느껴질 때

그리고 채팅 뇌절할 때 (…)


난 일상생활에선 자가검열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인데,

방송 중엔 오시가 웃었으면 좋겠어서, 귀124여워서 장난치고 싶기에 채팅치다가 찐따같은 채팅 칠 때가 있다

그리고 그게 가끔 상당히 민망해…

죽자 죽어…





기억나는 이야기 10 - 엣?.. 내 방송이 육수방송?..

“육수방송 노린 건 아니야. 근데 거부는 안 해.”

몇 번 했던 이야기

오시는 가치코이 방송을 지향했던 건 아니라고 자주 말했었다




나시아가 생각하는 육수방

오시가 생각하는 육수방송은, 스트리머가 혐성짓해도 우쭈쭈 해주는 방송이라고

나모롱 : “님 방송 아님?”

나시아 : “나랑은 달라!! 몰라 아무튼 좀 달라!!!”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봤다




엣? 내 방송이 육수방송?..

“모두가 사랑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50%만 그런다 생각해.”

어 형이야




“내 리액션이 육수방 리액션이라고? 그럼 뭐해야하는데?”

음.. 감사합니다 끘?



“님들이 사랑할 거라고 까진 생각 안했어 좋아하는 정도?”

나도 내가 사랑할 줄은 몰랐어요 (…)

난 진짜 현생 열심히 살다가, 자연스럽게 운명의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살 줄 알았지

에… 오시가 그런 운명의 사람이긴 한듯?… 연애랑 결혼은 텄지만

그게 아니면 내 멋에 취해서 간지나게 혼자 잘 살 줄





기억나는 이야기 11 - 꾸미기

다이어트

오시는 다이어트를 다시 한다고

  • 버스안타고 걷기

  • 1일 1식


1일 1식 빡쌜텐데

오시가 말했듯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

1일 1식은 정말 빡쌔고 지속하기 힘들다

나 식욕 별로 없고 단식 좀 치는 사람인데도 1일 1식은 정말 엿같더라



특히나 오늘 오시의 식사처럼 쬐끔만 먹는다면 더더욱 지속하기 어렵다

그냥 때 맞춰서 괜찮게 챙겨먹는 게 더 멘탈에도,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 땡글땡글하면 머 어때 맛난거 많이 먹구 행복해죠…ㅠ…



여담으로 난 체중 조절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런닝을 뛰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는 편이다 (With 방탄커피)

애초에 아침을 안 먹으니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 생활패턴이 돼서 체중조절이 별로 필요 없지만요




“돈 많이 벌어서 얼굴 파츠 바꿀 거에요”

“한두군데만 쪼금 튜닝할 거임”

ㅇㅋ 외모정병 안 온다면 머…

그래도 외모 가꾸는 만큼 내면도 조금만 가꾸자 자기얌 … ㅇㅈㄹ ㅋㅋㅋㅋ

오시 지금도 넘 옙쁜데 더 옙뼈지면 어카냐 하…





기억나는 이야기 12 - 문담피

“브라자문신아세요?”

“나였으면 이 댓글 보고 울었음 ㅆㅂ ㅠ

ㅋㅋㅋㅋㅋㅋㅋ




“님들도 문신한 여자 싫어하지 않아요?”

솔직히 별 생각 없다…만, 이레즈미는 불호




“금연하면 나라에서 선물 준다던데 진짜야?”

yes

클리닉 등록해서 6개월 완료하면 보건소에 있는 상품중에 하나 고를 수 있다

난 체중계 받아왔다




“금연한 거 잘 했어요”

“금연 많이 힘들었어요?”

기분 많이 오락가락하고 그랬져

그냥 오시생각 하나로 끊음 ㄹㅇ

이거 찐사랑아님??




“님들 문담피하지마세요”

난 가끔 레터링 정도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피어싱도 귀 정도는??..

머 하지말라니까 안하겠슴니당





그 외

아줌마 같다는 소리 들었어

오시는 마트에서 다섯개 2만원 묶음 요가복을 사서 입었는데, 보라색/분홍색 레깅스였다고 한다

친구가 불러서 이걸 입은 채로 만났는데, 친구가 ‘에어로빅 하는 아줌만 줄 알았다’며 경악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운동복은 남녀 불문 다크그레이/블랙이 낫죠

레깅스면 특히나??..

여성은 룰루레몬 이런 거 잠깐 인기 많지 않았나? 기억 가물가물




오메가3

오메가3 터트려서 먹어봤다, 이상해서 해바라기 밭에 퉤퉤했다

“오메가3 먹으면 머리 좋아져?”

모르겠다

난 옛날엔 먹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안 챙겨 먹는다

근데 머리 잘 돌아가는 ‘갓생천재이사님’은 꼭 챙겨드시던데




“버튜버의 시대가 올 거 야”

“지금이 내 최전성기면 어떡하지?..”

“지금이 전성기면 후회하지 않게 잘 해야겠다”

와.. ㅁㅊ.. 뭔가 이 말 너무 멋있었다…

정말요

전성긴지 아닌지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고 행복해봅시다아




IT업계불황?

버튜버 전성기가 오느냐 마느냐 하다가 나온 이야기

IT업계가 불황이라기보단,

코로나 종식 후 자금 유동성이 줄면서 각종 투자 자금줄이 매말랐고

그로 인해 ‘실질적으로 돈 못 버는’, ‘돈 벌 기대 안 되는 스타트업’들이 다 곡소리 났다

뭐 나는 피부로 느껴지진 않는다




님들 밖에 나가서 갖고 싶은 거 없었어요?

딱히??

가끔 편집샵 구경하면 옷 사고 싶어질 때가 있긴 하다




“밖에서 같은 옷 입으면 괜히 민망하고 숨게 돼”

이거 좀 인정

난 유행템을 사진 않아서 그럴 일은 별로 없는데, 신발 같은 거 겹치거나 외투 겹치면 상당히 머쓱하다

옷질 안 한지 오래돼서 자주 겪진 않는듯??

아 바버 비데일 이거는 계절 돌 때마다 자주 보이는 템이라 ㅈㄴ 머쓱함 잘 안 입는다





그 외

변투척 원숭이 / 아쿠아리움동물원 관리미흡 / 88올림픽 비둘기 / 동물원 폐쇄 후 유기 / 고양이카페 유기 / 고양이 좋으면서도 싫어 (싸가지없어서) / 나가면 반짝이는 걸 보게 된다 나이 먹었나바 / 러시 세일

사회의 미와 멀어지고 있어 렌즈x 단발고집 / 여자유튜버 빡빡이 귀찮아서 밀어버렸어 중학교때



정말잼썼다아…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