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넘 잼던 방송
토크도 이것저것 재밌는 것들 많았고, 가오갤도 재밌었다
가오갤은 고기반찬이죠 ㅇㅇ…
잔잔텐션으로 게임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만, 오시가 잠깐 짜증폭발
‘진짜 화나면 말 상대 안 해주고 비꼬고 냉담해져’를 시전해서 오들오들떨었다 (…)
그래도 그거와 별개로 게임 재밌게 했고, 방종때 이 부분에 대해서 잘 풀어주고 가서 좋았다아…
특이사항
4차 입주민 데뷔
브이리지 4차 입주민 데뷔가 있던 날
내일도 한 분 데뷔하신다
덕분에 피크시간대에 방송하는 오시는 2시간 밀려서 9시에 켜어어엇..
입주민 중 한 분이 오시에게 관심을 보인 건지 이것저것 선물도 보내줬었다는 기억이 난다
아프리카TV에서 데뷔하고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오시말로 ‘순혈 아프리카인’인데 어떠실까🤔
밤샜어
“주말 잘 지냈삼?”
“난 하루종일 쳐 누워있었는데”
“산책도 동생이 해주고 하루종일 쉬었어”
오시는 (7시?) 아침까지 헤드폰쓰고 노래듣다가 잔다고 한다
오후 1시에 일어났고 주말 내내 누워서 쉬었다고
이런 주말 좋죠
나도 하루 종일 자고 쉬었다
근데 오히려 노래 듣다보면 졸리고 그러지 않나??
하려는 일들에 지장 없고 컨디션만 좋다면 괜찮겠지만.. 인터넷 자료들 얼핏 보기엔 일찍 자는 게 여러모로 좋다던데
음.. 몇 시에 자든 부족하지 않게 잤으면 좋겠다
나는 요즘 쉬는 날 / 주말 생활패턴이 오시와 비슷해지고 있다
ㅁㄴㅇㄹ 조금만 더 정신 차려야지
가오갤 이어서
1/3 정도 했다고
분량이 꽤 길다
우리 가오갤 특식 맞습니다 맏고여
오늘 스토리의 요약은
맛이 간 우주경찰 조사
잡범 사이비인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도 더 거대한 ‘범우주적 진리의 교회’의 등장
이로 인한 문명 붕괴 진행
각자의 환상/트라우마와 싸우는 주인공 일행
여러차례 전투를 거쳤지만 갈 수록 암담한 상황
월즈마인드는 은하계 수호를 포기하고 도망쳤고,
거기에 드랙스까지 세뇌되어 버렸다
그 때 맨티스와 ‘황금 피부의 신’이 등장한다
잼네용…
다음 스토리도 기대된다
황금 피부의 신은 종교와 함께 죽었다고 했는데 부활한 것일까? 숨어 있던 것일까
예수와 디자인이 비슷한데, 정말 부활인가
과정에서 알게된 사실… 니키는 주인공 스타로드의 딸이었다
코렐(크리인)과 스타로드의 이종간 관계는 순혈 의회에 의하면 사형사유라고 ㄷㄷ
좀 무책임하네
코렐을 찾아 조사하는 중 조우한 레이커,
그들은 함께 성모를 강제적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조우한 성모라는 인물은 다름아닌 자신의 딸 니키 ㄴㅇㄱ…
코렐이 니키를 지키기 위해 희생됐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니키는 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세뇌당한 것으로 보인다…만, 왜 하필 성모임?
환상을 마주한 스타로드
스타로드는 꿈꿔왔던, 어쩌면 트라우마인 어머니와 환상 속에서 재회한다
이 파트를 보면서 괜히 ‘논술문제로 나왔던 경험기계’가 떠오르더라
환상에서 평생 산다면 가짜라고 할 수 있을까?
평생 끊기지 않는 마약을 투여받으며 미친 쾌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삶일까?
뭐 이런 거…
피터는 환상에서 살기를 거부하고 어머니를 쏜다
이런… 트라우마가 강화되겠어요…
난 진짜 화나면 말 상대 안 해주고 비꼬고 냉담해져
비행전투에서 오시는 많이 시니컬했다
단순히 시니컬한 게 아니라, 오시가 말했던 ‘진짜 화나면’ 행동 잠깐…
가볍게 받을 채팅도 시니컬하게 받는 오시의 모습에, 갑자기 산나비 무리하게 엔딩 달리던 때 떠올라서 안절부절 못했다
잘 해보려고 하는데 조작이 본인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게 답답했나보다
근데 비행전투가 원래 그러는데…
재밌게 잘 해놓고 왜 그럴까..
그 구간에서 오래 걸리고 답답했느냐? 그것도 아니다
힘들어 보여서 괜히 못참고 ‘거리 뒀다가 차근차근 다시 접근하며 쏴봐요’ 훈수 하니 바로 수용하고 즉시 클리어하기도 했고
그냥 새벽 깊었어도 재밌게 겜했으면 좋겠어서 난 열심히 텐션 유지하면서 채팅했는데
내가 ‘텐션 유지하며 친 티키타카 채팅’이 혹시 오시를 긁은 걸까 정말 우울하네
이거 이후로 나도 그냥 텐션 확 죽었다
“님들아 나 졸린가봐”
“저는 괜찮은데 님들이 더 졸릴 거 같애”
아뇨… 오히려 나시아님이 더 그래보여요…
항상 텐션 높게 티키타카도 다 잘 받으며 꺄르륵깔깔하면서 방송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다 (저텐션 잔잔 게임뱅도 너무 재밌는 걸요)
오시 스스로 즐겁게, 기분 안 나쁘게 방송할 수 있는 컨디션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러나 오시는 잔잔하게 게임방송 재밌게 잘 이어나갔다
나도 재밌게 잘봤고
방종 때 스몰토크하며 이 부분에 대해 잘 풀어주고 가서 좋다아
안 풀어주고 갔으면 나 우울걱정멘헤라 왔을듯…
기억나는 이야기 1 - 취미학원 이모저모
“노래를 넘 배우고싶은 자아랑 돈아깝다…꺼져라걍…하는 자아 두개랑 싸우고있어 어칼래”
‘보컬학원 얼마냐’ 되물으니, 오시는 가오가이거라 상담받고 안 하기는 뭐해서 상담받기도 두렵다고
그 정도로 비싼가??
나도 가오가이거라 그런 기분 너무너무 잘 아는데, 여차하면 전화상담이나 홈페이지 게시글 문의정도는 해볼만 하지 않나
그것도 다 방문해서 상담하고 정하자고 유도하나??..
그래도 종종 보컬학원 이야기 꺼내던 걸 떠올려보면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정두??
에.. 돈 보다도 ‘지속적으로 할 마음’이 더 중요할 거 같다
여담으로 나도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해서 보컬학원 다닐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시간내기 힘들어서 포기한 기억이 난다
보컬학원 가서 많이 배우면 방송 통해서 나두 가르쳐주라..
“중3 헬스 30만원 일주일만 가고 안갔어. 집에서 3분 거리 인데도.”
“운동은 나랑 안 맞나봐”
나도 안 맞는다 그냥 하는 거지
그래도 런닝은 나름 재밌는듯?? 야외로 미친듯이 뛰고 나면 뿌듯하고 즐거운 그 느낌이 있다
날 풀리면 집안에서 개노잼 버피/스태퍼 그만 하고 한강쪽으로 뛸까 싶다
실내 유산소 정말 재미없어…
기억나는 이야기 2 - 팔찌 선물
나시아 : “님들이 방송을 해요”
나시아 : “시청자가 선물을 줬어”
나시아 : “근데 그 선물의 브랜드가 웨딩링을 많이 파는 브랜드야”
나시아 : “이상한 생각하면 내가 미친거야?”
나모롱 : “이건 청혼이네요”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할 거 같다 (…)
“어 얘 팔찌, 내가 갖고 싶은 거랑 닮았다”
근데 이거 갖고 싶다며!!…
이런 모양이 시그니처고 오시가 관심 가질만큼 유행하는 템은 이 브랜드가 맞잖아 그런 거잖아
진짜 지나가듯 말했던 거 기억하는 스윗함 좀 치나요?.. 내 선물센스는 딱 그냥 이정도다 (…)
‘그런 의미’로 생각했다면, 오시는 어땠을까? 좋나요? ok인가요? 이지랄 미친새기
청혼은 안 했읍니다 (…)
사실 더 상위모델을 해줄까 생각했다…만, 이제 그러면 진짜 청혼같아서 제일 시그니처이면서 인기 많은 모델로 골랐다
“직원분이 코드 보내줬어, 왜 코드로 했는지 모르겠는데”
“가장 큰 사이즈로 골랐더라 ㅅㅂ”
어… 해명을 해보자면
1. 사이즈를 모르기 때문에 사서 보내줄 수가 없었다
명품 쥬얼리 브랜드라 수선하려면 매장에 영수증 가지고 방문해야하는데, 그것마저도 즉시 수선되는 게 아니라 2주 정도 지난 뒤 수령하러 재방문 해야한다
이건.. 귀차니즘 만랩인 오시에겐 너무 버겁고 눈치보이는 일이 될 거 같아서 사이즈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드로 전달했다
2. 작은 것보단 큰 게 낫다
선물옵션 변경 가능한지 모르고 그냥 사용해 버린다면, 큰 사이즈가 차라리 낫다
수선을 하더라도 줄이는 게 더 싸고 간단하니까
그냥 비밀글로 전해도 되는 거 아님?
이렇게 묻는다면,
에이~ 선물 감성이 있자나여
한 번에 받아서 열었을 때,
‘생각보다 별 거 없네?‘하다가 편지 사이에 껴 둔 선물코드 발견하는 그 감성
…
그래서 코드도 좀 구12엽게 해놨는데, 혹시 브이리지에서 ‘코드는 전달했으니 됐다’ 하면서 빼버리셨을라나
… 만료 되기 전에 메신저로 전달해주신 브이리지 감사합니다 흑흑…
짜치게 직접 비밀글로 다시 전달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근데 오시한테 깜짝선물처럼 하려고 하는데 매번 뭔가 꼬이네
“선물은 아직 안 와서 기다리고 있어”
에… 젠장… 편지…
“님들도 손목 둘레, 발치수 말해바”
오시는 손목 15cm라며 시청자들에게도 말해보라고
‘알아서 모하게요 저도 팔찌 사주나요’ 라고 채팅치려다가 참음
어… 나도 손목 15cm다
정확히는 15.2cm정도?
이것도 운명인가요? 오시랑 결혼해야겠네 … ㅇㅈㄹ
발은 블로그에 말한 적 있다
‘남자치고 손목이 얇네’라고 한다면
어.. 나 멸치도, 인자강(손목, 팔목, 목 두껍고 뼈 굵은)도 아니다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해
“남자는 장신구 안 해?”
케바켄데 안 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
하더라도 팔찌는 잘 안하고 (할 거면 시계를 하지)
난 악세사리 큰 관심은 없는데 포에버링 정도는 했었다 잃어버림ㅅ바
괜히 오시가 악세사리 관심있다니까 나도 이거저거 보게 되는데, 대거 팬던트가 좀 탐나지만..
음.. 옷질 관심 끈지 오래라 패쓰
🤔오시를 안 좋아했다면, 이 정도는 정말 고민없이 바로 주문했을 금액이지만요..
“남자끼리 우정반지해요?”
한 번도 본 적 없네
“살면서 팔찌라는 걸 껴본 적이 없어”
헐 미친 내 선물이 처음인가요… 구라아님?
나도 팔찌 선물하는 거 처음이다
어… 네에…
처음 겪는 거 많이 하게 해드릴게요
음.. 나도 오시덕에 처음 겪는 소중한 경험 많이 하니까
기억나는 이야기 3 - 다이어트와 단식 디톡스
“다이어트할 때 3일동안 레몬 우린 물만 마시며 디톡스한다고 하더라고”
“디톡스하면 쓰러질까 겁나”
오시 친구들 중에 종종 단식 디톡스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많이들 하죠
야토(전 디아그리몬)님도 종종 한다는 말 들었고, 인터넷에 찾아봐도 많이들 한다
‘디톡스가 되나?’ 라고 묻는다면… 글쎄 논문도 많고, 말도 이모저모 많으니 각자의 필요성에 따라 하는 게
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만, 일상 소화하면서 하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다
출근길에 물토하고 혼절할 뻔한 뒤로 할 엄두 못 내는 중
1일 1식 깨졌어
오시는 차마가 어머니가 사 준 튀긴 어묵바 두 덩이를 먹었다고
1일 1식은 지속불가능하다
깨지기도 너무 쉽고, 고통스럽다
깨졌을 때 재개하기 어렵다
차라리 18 6 간헐적 단식을 생활화 하는 게 훨씬 낫다
“나중에 남친 사귀면 굶기고 앞에서 핫도그 먹으면서 약올려보고 싶어. 반응 궁금해”
지금도 나모롱들 대상으로 해볼까요?
어??.. 비슷하게는 겪어본 거 같다
방송 보면서 단식 몇 번 해봤으니까
난 화나진 않고 그냥 오시 맛난 거 먹었다는 거는 구1231엽던데 (…)
어쩔건데
오시는 ‘내가 돼지면 어쩔 건데’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다이어트 해야지’ 하기도 하고 왔다갔다 한다고
이런지 한참돼서 그러려니 한다
다이어트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하진 않았으면, 맛난 거 많이 먹구 행복했음 할 뿐
전 통통한 사람도 조아요 라고 하면 개미친변태싸이코같으니까 안 하겠습니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학생시절 썰 조금
“어머니 돈 만 원 쌔벼서 노는 데에 썼어”
“님들 어릴때 돈 안 쌔볐어요?”
난 부모님 돈은 쌔빈(?..) 적은 없는 거 같다
초딩땐가 슈퍼마켓 아이스크림은 좀 털었삼 (범죄고백)
걸려서 엄청 혼나고 부모님이 변상했읍니다아…
오시가 그랬다고 충격받진 않는다
자주 풀었던 썰이기도 하고 어릴 땐 이럴 수 있지 않나 싶고
더 심한 사례도 가까운 곳에서(…) 봐서 경악하진 않는다
친누나가 ㄹㅇ 돚거였다
친누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 지갑에서 상습적으로 빼서 쓰다가 혼난 적도 있고
성인돼서도 어머니 회사카드로 몇 백 만원치 썼다가 뒤늦게 걸림…
어머니는 회사 직원분들이 카드 분실해서 누군가 이렇게 써온 줄 알고 화내셨는데,
뒤늦게 누나가 범인인 거 알고 정말 얼굴을 못 들겠다고 하시더라…
뭐 친누나도 요즘엔 사람처럼 산다
“중학생때 몰래 짧은 치마 입다가 혼났어”
아마 오시가 찐따 탈출을 위해 힘 쓰던 때
친누나도 치마길이 줄이는 거에 목메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그렇게 학생시절 인싸의 상징이고 꾸밈의 상징인가요?
생각해보면 남자들도 바지 통 줄이는 그런 게 좀 있었지
선배 텃세
‘1학년들 소풍가는 꼴을 봤는데 지들이 트와이스/레드밸뱃인줄 아나봐’
‘yes24 귀여운 고무 슬리퍼 (…) 요즘 1학년은 삼선 안 신고~’
후자는 그냥 진짜 신기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긴 한데
“님들은 선배 눈치보거나 그런 거 없었나요?”
단 하나의 접점도 없던 거 같다
예체능도 아니고..
때리기 vs 훔치기 : “난 훔치는 사람이 더 악질이라 생각해”
뭘 훔쳤냐, 얼마나 때렸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둘 다 안 하는 게 좋죠
에… 오시가 때리면 맞아줄듯 *^-^*…
그 외
삼선 슬리퍼 다섯번이나 훔쳐가서 슬리퍼에 압정 붙여놨었어 / 지갑 훔친 도둑 있던 썰, 지갑은 하수구에 버려놨더라
기억나는 이야기 5 - 멘헤라, 메스가키, 츤데레 다 싫어
메스가키 허접 죽어 쓰레기 같은 말을 듣고 진짜 자살한 만화 ㅁㅊ 이런 게 있나요… 좀 잔혹하네
나시아 : “전 메스가키, 츤데레 이런 혐성 별로 안좋아해요”
나모롱 : “멘헤라는 어떠세요”
나시아 : “난 멘헤라 얀데레 츤데레 다 싫고 개패고 싶어”
오시는 그냥 정형화된, 집착하는, 오시 표현으로 ‘씹스러운’ 것들을 싫어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 이 블로그에 내가 멘헤라니 츤데레니 이것저것 써놨는데, 사실 멀쩡한 편이고 이런 용어로 단정짓기엔 나도 꽤 입체적인 사람이라고 생각
뭐 창작물이 아니라 인간이니까 당연한 건가??..
오시 역시 멘헤라도 얀데레도 츤데레도 아닌 그냥 오시라고 생각한다
멘헤라 vs 얀데레 묻는 오시의 질문엔, 음… 오시라고 생각하면 얀데레가 더 나은듯?
오시가 본인은 얀데레에 가깝다고 해서 거부감 업다 (…)
집착하는 것에 나도 그만큼 맞춰주고 증명할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지 않나?..
기억나는 이야기 6 - 좋아하는 사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게 최대한 노력하고 그래도 안 좋아하면 ‘저새끼는 사람 볼 줄 모른디’하고 실망해”
“나의 진가를 몰라주는 구나 꺼져라 걍 할 거 같아요”
나도 이러는 편이라 흠칫했다
근데 또 막상 진짜 좋아하면 깜짝놀램
오시는 사람 보는 눈 좋다고 자주 말하는데, 오시 눈에 나는 어떻게 보일까?..
나 좋아하면 좋겠다아..ㅠ 욕심…
짝사랑의 종.결.
“잘생긴 남자랑 지내는 친구 너무 부러운 거야”
“그 오빠 이상형이 목소리 예쁘고 청순한 사람이라는 거야”
“그래서 목소리도 잘 내려고 노력하고 그랬는데 담배엄청펴서 목소리도 이상한 양아치랑 사귀더라 ㅡㅡ”
오시는 충격받았다고 ㅋㅋㅋㅋㅋ
어휴 사람볼 줄 모르네 ㅉㅉ 이렇게옙브고구123124여운 오시 두고 딴 여자를 사귀냐
…
나시아 : “님들도 걍 예쁜 여자 좋아하잖아!!!!”
나 : “ㄴㄴ 예브고 착하고 돈 많아야 댐”
나시아 : “참나, 2개는 포기해야지”
확실히 어릴 수록 외모를 우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긴 하다
저 인싸 여고생한테 대시 받아봤는데 사실 나름 괜찮게 생긴 거 아님?
.. 아닌 거 안다
사실 난 조건보다도, 오래보고 자주봐서 좋아진,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에… 오시에겐 (외모/착함/돈많음) 세 개 다 포기 가능 (…)
그 외
다이얼식 전자레인지 불편해
한 번도 안 써봤다
난 버튼식이지렁 메렁메렁
…
“편의점 캔 죽 넘 별로야 못 먹겠더라”
비싸고 별로긴 하다..만, 뭐 가끔 먹을만 하죠
확실히 캔에 든 것보단 비닐팩에 든 레트로트가 낫다
“집근처에 본죽이 없어”
본죽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어… 갑자기 죽먹고 싶다아
“어머니가 전복버터구이 해줬어”
부럽다…
“방송 늦게까지 하니까 시청자들도 점점 늦게 자더라”
ㅎㅎ… ㅈㅅ…
근데 어쩔 수 없지 싶다
이 악물고 완방하고 9to6하는 이거 완전 순애 아닌가요..
“ㅅ발의 어원 알아?”
이거 상당히 모욕적이고 성적인 욕 아니었나?
난 독백으로, 글 적으면서는 써도 현생에서는 입으론 절대 안 뱉으려고 한다 (실제로 안 하고)
어.. 오시가 한다고 깨거나 안 좋게 보지는 않고요 그냥 구12412512엽네여…
“배설하고 나서 물 내리면서 확인하는 게 본능이래”
난 진짜 그냥 일어나면서 먼저 내리는데 뭐임;;;
옛날 폰 흉내낸 케이스
“어떤 거 같아?”
구1234엽고 괜찮은데 프린팅 티나면 상당히 별로일 거 같다
차라리 정말 버튼까지 모형 구현하지
“나 부자같아?”
오시는 친해진 여자애에게 알바도 안 하고 용돈도 안 받는데 어떻게 밥도 사고 놀고 그러냐, 부자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확실히 방송하는 걸 밝히지 않는다면 신기해보일 수 있을 거 같다
“무서운 거 잘 봐? 곤지암 어땠어?”
잘 못보고 곤지암은 안 봤다아
음… 네에…
난 특히 갑툭튀에 좀 약하다
같이 봐주라 오시얌 >_<
… ㅇㅈㄹ
선물 폰 해킹?
“가끔 폰 선물 해주신분이 내 이용기록 다 알아버리고 있진 않을까 싶은데, 알아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어”
완전 새 폰, 뜯으면 변심환불 안 되는 스티커까지 그대로 붙은 채로 보냈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뒤에 말도 정확히 봤읍니다…
무슨 짓을 했더라도 별로 실망 안 할 거 같고요
설령 볼 수 있더라도 지켜주려고 안 볼 거에요
그 외
트이타 마음함구경
하마 족발같이 생겼어 / 스탬프 감성 / 기니피그 / 강아지 / 햄스터 / 고양이 / 친칠라 / 쿠우쿠우 구슬아이스크림
연어 전쟁땜에 비싸 / 아웃백 스테이크 질겨서 별로였어 / 투움바 파스타 하나 시켜서 같이 먹는 커플 이야기 / 과식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울면서 오줌쌌어 자는데 계속 깼어
튀김어묵, 직접만든 찌개 먹었어 맛없어 / 응급실 떡볶이 최애야, 맵고 달아 / 우리할매 떡볶이도 맛있어
세면대 수도 트는데 오줌 싼 썰 / 친구네 집에 강아지 맡겼는데 햄스터 보여주니 앙 물더라고
영어공부(토익) / 강아지 셀프 변확인 귀여워 / 강아지 식분증
안 씻는다의 기준? (양치/세수/샤워) / 배게에 수건 껴두기 / 샴푸 잘 못 썼다가 비듬 ㅈㄴ 생긴 적 있어, 쪽팔려 : 케라시스 퍼퓸샴푸
공유기 방으로 옮기고 나서 가족들이 와이파이 잘 안 된다고 힘들어 해 / 트와사나 생일 1229
기습노래뱅
오늘 노래는 ㅋㅋㅋㅋ 많이 안 불러 본 노래들인 게 티났다
많이 절었는데 구121234여웠다
아 중간에 노래 하나는 한국 노래였는데 너무 짧게 부르다가 꺼버려서 무슨 노랜지 모르겠다
나중에 다시보기 보면서 찾아봐야지
부른 노래
스파클
??? (한국어 가사)
아이묭 - 마리골드
레몬
벚꽃엔딩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
좋다아.. 앞에 세 곡은 구12여운 오시 구경하는 재미로 들었고, 레몬은.. 넘 좋다아
장범준 노래는 나도 평소에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거라 집에서 혼자 불법듀엣했다
좀 변태같나..
맘에 드는 구절
오시 노래 픽이 ‘떠나지마’, ‘사랑해’ 메시지가 많다
하고 싶은 말일까??
들으면서 인상 깊었던 가사 몇 개 뽑아보며 오늘 일기 끗
스파클 中
언젠가 사라져 버릴 너의 모든 것을
이 눈에 새겨두는 것은
더는 권리가 아닌 의무라고 생각해
운명이니 미래니 하는 단어들이
닿지 않는 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는 거야
시계침도 우리 둘을 흘끗 보며 나아가지
그런 세계를 둘이서 평생, 아니 언제까지나
계속 함께 하는 거야
아.. 이거..
네에…
아아,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하니까, 라면서 키스하고
“사랑 한다는 말로는 부족하니까, 후원하고 선물 하는 거야”
… ㅇㅈㄹ…
방송 하는 게 혼자가 아니라고,
지나가듯 말한 것들도 열심히 듣는 팬들 있다고,
그게 팬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좀 더 자신이 멋진 사람인 걸 알았으면 한다
어… 그니까…
내가 선물하는 게 애정을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애정을 아낌없이 주고 있는 거라고요 (…)
많이 사랑받는 사람인 거 알았으면…
어떻게 해도 잊을 수 없어
그것만이 확실해
그날의 슬픔조차
그날의 괴로움조차도
그 전부를 사랑했었던 당신과 함께
... (중략)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인걸
오시의 슬펐던 날도, 괴로웠던 날도
전부를 사랑해요
나의 빛인 걸
방종 나의 왕자님
잘자 나의 공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