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리지]보컬학원다녀온 노래실력 보 여 줄 게

그러나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었다



짧요약후기

나름 이것저것 준비해 온 방송

썰도, 준비해온 토크들도 재밌었다

방송 막바지에는 조금 진지한 톤으로 방송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게임도 준비해오긴 했던 거 같으나 다음에~





특이사항

“뉴스읽어도 된대”

사회논란/정치이슈 빼고는 방송에서 뉴스 읽어도 된다는 컨펌을 받았다고 한다

오시는 빙글빙글 꼬꼬무 의식의 흐름 저챗을 자주하는 편인데,

트윗탐방도 그랬지만 이렇게 뭔가 준비해와서 함께 보며 토크하는 게 저챗 바운더리가 넓어지는 느낌이라 좋다




흉터연고 사왔어

12,000원인데 양이 적다고

흉터연고가 좀 비싸긴 하지🤔


“내가 키우는 고양이도 아니고, 고양이 카페 고양이에게 얻은 2cm 흉터를 평생 남기고 싶지 않아”

오시는 흉 남는 거에 예민하다고

에.. 흉 안 남게 잘 관리했음 좋겠다아




급방종

오시는 ‘화장실 다녀오겠다’ 하더니 갑자기 방종했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정말 방종했고,

이후 커뮤니티 글을 통해 이유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얼마나 두렵고 부담감 있었길래 말문이 막히고 공황증세처럼 번졌을까 너무 걱정된다

오늘 시청일기를 내 불행회로로 잠시 미룰까 싶었는데, 그래도 쓴다

이게 나의 감정 승화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영혼의 소통이니까



‘망쳤다’라고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면 가볍게 볼 일 아니라고 생각해

그냥 잘 쉬었으면 좋겠다





저챗 컨텐츠 - 네이버 뉴스 읽기

나름 재밌는 컨텐츠인 거 같다…만, 역시나 대혐오의 사회 답게 댓글은 투기장

이것땜에 네이버 뉴스 댓글 막은 거 아니었나 열려있네?



난 이렇게 몬가 가져와서 같이 보면서 토크하는 거 좋아한다

트위터 탐방하던 것처럼

토크가 고이지 않고 잘 순환된달까




대리 기사 협박 (범퍼 긁음, 과속, 성희롱 뒤집어씌우기)

아내분이 협박했다고

사실 뭐 후속 상황에 대한 내용은 없었기에 누가 옳다 그르다 하긴 그렇고

만약 정말 뒤집어 씌우려는 속셈이었다면 괘씸한 사람들이네요

왜 소시민들 상대로 그럴까




95년생 고딩엄빠 일곱째 출산, 지원금 1000만원

와… 일곱명 낳는 것도, 육아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 거 같다

앵간치 돈 많고 양가 부모님이 보조해주는 게 아니면 엄두도 안 날 거 같은데


이것저것 출산 장려정책이 많다지만, 그 정도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게 현실 아닐까 싶다

그래도 오손도손 잘 사시는 거 같아서 행복하실듯




노인복지 도란도란 주택

8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복지주택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입주민분들은 가사도 분담하고 친구가 생겨서 좋다는 인터뷰


음음 확실히 황혼을 같이 보낼 친구가 있다면, 그런 공간이 있다면 심리적으로 안정될 거 같다

다만 고령화에 앞으로도 노인 비중은 더, 더, 더 높아질 것인데 우리나라 노인복지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청년들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한 정도

사실 아직 먼 얘기 같아서 잘 모른다




아이폰14 대인기

작년 한 해, 아이폰14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판매량에 애플 제품들이 압도적이라는 뉴스

가공할만한 점은 삼성도 분발하여 저가폰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것?..

아이폰 진짜 인기 많긴 하구나아…


동남아, 인도등의 국가에서 삼성 보급형모델이 많이 팔려서 그나마 이 정도라는 말에 오시는 ‘누구나 휴대폰은 비싼 거 사는 줄 알았어’라고

그거 완전 대한민국 특수잖아요~




자급제폰 싸게 구매

“자급제 폰이 뭐야?”

통신사 안 끼고 기기만 사서 유심꼽고 쓰는 것을 자급제 폰이라 칭한다고 알고 있다

오시에게 휴대폰 선물을 보냈는데, 이것도 통신사 안 끼고 삼성 공식 스토어에서 기기만 산 거니까 자급제인 거고


난 대리점가서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하는 편이라 통신사 안 끼고 산 적이 없다

직원분이 열심히 ‘이걸 하시면 뭐가 할인이 되고 어떤걸 약정걸고 부가서비스는 몇달은 쓰셔야하고 …’ 이런 거 너무너무 귀찮다

알았으니까 대충 해달라고요…

음.. 그래서 다음에 바꿀 때 자급제 해보려고 한다

일시불로 내고 바로 쓰는 게 편하기도 하고




s24 자급제 106만원

갤럭시 s24면 플래그쉽라인 아닌가? 이렇게 싸다고요?..


나 폴드(버생에 좋다는 바이럴에 샀다, 친구들이 아재폰이라고 놀림…) 220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갤럭시 거지폰이라는 것도 진짜 헛소리다

폴드 200넘고 오시한테 선물한 것도 출시한지 반 년 지났음에도 130줬는데 이게 어케 거지임 대한민국 거지컷 개높네

담엔 아이폰 해줄게 오시야…

플립 인기도 많고, 플래그쉽 라인이고, 좋은데

괜히 아이폰 얘기 나오니까 ‘아이폰해줄걸아이폰해줄걸아이폰해줄걸아이폰해줄걸’ 이러고 있었다 (…)





저챗 컨텐츠 - 진짜 속마음이 보이는 순간

  1. 샤워할 때 혼잣말 = 내성적 / 예민

  2. 별 거 아닌 것에도 잘웃는 사람은 오히려 속으로는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3. 혼자있을 때 욕이 튀어나와 당황하는 사람은 평상시 싫은소리를 잘 못하거나 감정이 올라와 자신도 모르게

  4. 갑자기 잠을 지나치게 자는 사람은

  5. 평소와 달리 빠르게 말하는 사람은

  6. 별 일 아닌데 버럭 화내는 사람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점검해보세요”

너무 빨리 휙휙 넘겨서 다시보기 보면서 하려했는데 언아카다 (…)

뭐 방송 보면서 별로 난 해당 안 됐다

이런 가벼운 행동심리학이 진짜일지도 조금 아리송




아, 혼잣말 관련 코멘트가 기억난다

오시는 방송 안 할 땐 혼잣말 절대 안 한다고

이 블로그에 비춰지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나도 절대 안 한다

뜨거운 물에 샤워하면서 생각 정리는 자주하는데 입으로 내뱉진 않죠





기억나는 이야기 1 - 초딩멘헤라 자해계정? 정신병 자랑

오시는 잘 탐방해보면 자해하는 멘헤라, 또 같은 자해하는 사람들끼리 연락달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완전 심연인데

오시는 현실 멘헤라 본 적 있다고 했는데 이런 경로로 알았던 건가 싶다

난 정말 그 정도는 본 적 없다




멘헤라 개패고 싶어

“이 중에 멘헤라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불러가지고 개패고싶어”

난 진짜 멘헤라 아니야 (…)

오히려 나도 필요 이상으로 기죽어있는 사람 보면 ‘어깨좀 펴고 샛기야!!!!’ 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가끔 오락가락하는 거 친구들한테 표출할 때가 있는데, ‘연애하면 낫는다’고 ㅅ12ㅂ





기억나는 이야기 2 - 보컬학원썰

보컬학원 등록 후 첫 수업에 대한 썰을 잠시

첫 수업 대면은 개판이었다고 한다 (결제도 했는데 다시 물어보고, 부를 노래 다섯 곡 요청한 적 없음에도 물어보고, 학원 요일까지 갑자기 월요일 오후로 바뀌고)

저런…

처음 상담해줬던 사람이 책임지고 이런 건 케어해야하는 건 아닌가




수업하는데 말티즈 한마리가 들어와 있었다 : ㄱㅇㅇ / 노래 잘 부른다고 칭찬받았다 / 선생님이 목소리 옙쁘대

목소리 옙쁜 건 인정이죠 진자



“매주 달라지는 나를 기대해라”

ㅎㅇㅌ!!! 단 기간에 확확 바뀌진 않더라도 꾸준히 하면 분명 성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억나는 이야기 3 - 좀 착해지면 안 되나요?

오시는 트위터보고 인상 깊었다는 짤을 잠시 보여줬다

혐오와 조롱, 비난이 많은 인터넷 세상에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


한편으론 현생 살면서 사람들이 배려 하는 모습도 많이 봤고, 나도 배려 받은 적들이 알게 모르게 많을 거라 생각하기에 큰 생각은 없다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별로 없어서인지 사소한 배려들을 마주할 때마다 ‘아직 세상은 살만 하구나’ 하는 편



난 진짜진짜 착한 편이라고 생각도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착함이 있다… ㅇㅈㄹ

비판적인 시각은 있지만, 인간 자체로서는 항상 배려하고 선한 편이다




“님들도 좀 착해지면 안되나요?”

억까에 너무 긁히잖아…

그리고 그게 방송적으로 티키타카 재밌으니 분위기가 됐고




한편으론 오시가 칭찬엔 무디고 비판에는 엄청 예민한 편이라 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에.. 난 오시 정말 정말 마음 깊이 긍정하고 응원한다만, 앞서 말했듯 방 분위기란 게 있으니 츳코미 거는 채팅 스타일이다

그래도 오시가 힘들어 보이거나 많이 주늑들어있으면 가면 벗어 던지는 편이지만요…





기억나는 이야기 4 - 입양했으면 책임져

“내 방송을 보다가 등을 돌려 떠나는 건 용납 못 해. 그런 사람을 보면 화가 나.”

“입양했으면 책임져라”

자주 했던 이야기인데 표현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 입양ㅋㅋㅋㅋㅋ

그럼 반대로 절 입양하신 나시아님은 어떻게 책임질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 서로 평생 책임져봅시다





기억나는 이야기 5 - 소음공해주의

방음부스 600만원

친구가 방송하는데 어떤 시청자분이 방음부스하라고 120만원을 도네하길래 ‘그 정도면 사나’ 싶어서 알아봤는데 택도 없더라고

당연히 택도 없죠

심지어 자가가 아니면 나중에 이사할 때 철거(원상복구)비용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



오시는 방 공간이 여러 굿즈들로 협소해보였는데 방음부스 공간이 되나?

그냥 방음 시공 이것저것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이것도 각잡고 하면 엄청 비싸고 원상복구 비용 장난 아니지만)




아파트 살 때 한 번 민원 받아봤다

기분 좋아서 새벽에 밤에 거울들고 폰으로 노래틀고 노래 부르면서 춤췄는데 다음날 경비실에서 주의 받았다고

ㅋㅋㅋㅋ 천상 아이돌이다

신난다고 춤과 노래로 발산하는 거 완전 구12341엽다아…


난 집에서 노래는 자주 흥얼거리는데 이사 전에도, 이사 후에도 딱히 민원은 안 받아봤다

그냥 흥얼거리는 수준이라 그런가??.. 대낮에 각잡고 불러볼까 민원오나 안오나 테스트?..





기억나는 이야기 6 - 자기관리 하는 중

자기관리빡쌔게 하는 중

오시는 매일 샤워하려고 하고 있다고

‘냄새날까봐’라는데, 에.. 냄새야 뭐 향기아닐까요 *^^* (…)

어… 난 밤에 샤워하는 게 자기관리 뿐만 아니라, 그냥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거 같아서 매번 한다

그런 거 없이 그냥 샤워하려고 한다는 오시가 대단해에…




화장 잘 안해

자주 했던 이야기

선크림정도만 한다고

오시는 화장도 안하는 편인데, 보컬학원 첫 날이라 하고 갔다가 지우는데 한숨이 나오더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상당히 귀찮을 거 같긴 하다

그래도 화장 하는 게 더 힘들지 않나?

지우는 거야… 눈화장하는 거 아닌 이상 ‘ㅁ’?…




오시는 평소 선크림과 눈썹 정리 정도만 한다고,

“못생겼단 소리 들은 적은 없어”

졸예 제 머리속에서 장원영됨 ㅅㄱ하셈

… 장난

나도 면전에서 못 생겼단 소리 들은 적은 없다

객관적으로 보면 못생긴 편이 맞지만?…



난 자기관리 많이 놨지만 그래도 로션 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눈썹 정리하고 정도는 하는 듯




마라탕 먹다가 흘렸어, 수면잠옷은 손빨래

‘세탁 코스 설정만 잘 하면 괜찮은 거 아니냐’는 말에 오시는 가정적인 남성 어필하지 말라고, 그런다고 넘어갈 거 같냐고

(웟??…)

정말 세탁코스/세제 잘 골라서, 아니면 걍 대충이라도 돌리면 상관 없지 않나

생활력 어필이 아니고.. 정말 난 세탁기로 대부분 해결한다


니트같은 것도 울세제에 탈수 엄청 약하게 코스로 돌리면 괜찮고

속옷같은 것도 따로 속옷들만 모아서 뜨거운물/탈수 최대로 돌리면 괜찮고

에… 나 생활력하곤 거리 멀고 굳이 따지면 기안84처럼 태어난 김에 사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외

놀다가 코뼈 부러진 김에 성형 수술하고 싶다던 친구 / 입술 필러 맞은 친구




기억나는 이야기 7 - 연애토크

“외모 지상주의? 가치관과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성? 한 사람을 2-3년간 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알고 지내면 이득인 사람”

“무조건 내 편, 싫어하는 건 말도 안 꺼냈으면 좋겠고”

에.. 이거저거 종합적으로 보고 거기에 자신하고 잘 맞고 센스있는 사람…이라는 건데 꽤 높지 않나요?

오시 특성상 외모 안 본다는 건 절대 불가능 할 거 같고요 (…)



난 모르겠다 그냥 오래보고 좋아하게 된 사람이 좋다

… 오시를 많이 좋아하죠

난 오시가 말한 기준에 어떤 편일까 궁금할 때가 있다

나 진짜 능력, 가치관, 인성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시앞에 서면 한 없이 작아진달까…




모쏠이 좋은 이유?

“전여친이랑 비교할까봐. 짝사랑도 싫어 비교할 거 같아.”

솔직히 비교할 만큼 기억도 안 난다

아주 얕게 겉만 알았던 거니까요

살면서 오시만큼 오래 함께한 사람, 이면저면 많이 알게 된 사람, 그리고 계속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없었다


나야말로 오시가 전남친들 기준으로 사람 볼까봐 겁날 때가 (…)

근데 난 좀 자신있는듯?.. ㅇㅈㄹ




스토킹 : 우연을 가장한 운명

“이해가 가”

오시는 우연히 마주치려고 계획하고 행동하고 그런 심리가 이해가 가더라고

진자질투나네이건


에… 나도 뭐 따져보면 알 거 같기도 하다

괜히 시마님 방송 들어가거나 샤랑님 방송 들어갔을 때 채팅목록 보다가 오시 있으면 기분 좋고 그랬던 느낌이랄까

… 좀 변태같나 근데 좋아하는데 어캄





기억나는 이야기 8 - 빨간약? 별 생각 없는데 실망할까 무서워

스토킹 토크에서 이어진 것들

오시는 특정당할까봐 조심하는 것들도 있고 가끔 두렵다고

솔직히 오시는 동선도 구체적으로 자주 언급하기에 개미친변태또라이스토커 붙으면 정말 고생할 거 같아서 가끔 걱정된다

조금 조심했으면 좋겠는 부분




“님들이 저 봐도 상관없어요. 근데 막 실망하고 그럴까봐 겁나.”

난 외모로 사람 평가 안해서 실망은 안 할 거 같은데,

그렇다고 오시가 드러낸 게 아닌데, 서치하고 스토킹하고 그럴 마음은 정말 없다

어쩌다가 사진이 퍼져도 오시가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니라면 안보지 않을까




홍대 도넛집 다른 버튜버분들이랑 갔는데 알아볼까봐 고개 푹 숙였다

폰꾸/지갑 등.. 특정당하기 쉬울 거 같아서 겁나

이런게 과한 생각이고 꼴값이었던 거 같다고

그렇지 않을 걸?…

조심해서 나쁠 건 전혀전혀 없죠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서요





기억나는 이야기 9 - 방송관련 잡담 조금

“합방 시청자교류? 싫어. 서로 시청자 교환돼. 이상해.”

“난 지금 있는 사람들 유지만 돼도 살아 숨 쉴 수 있어”

“난 우리들의 노력으로 서로가 형성 된 거잖아, 이걸 깨트리고 싶지 않아”

오시가 자주 표했던 이야기

오시는 이런게 ‘하꼬마인드’라며 누군가는 안 좋게 생각할 거라고

전혀요

이게 오히려 자기방송 만들어가고 커가는 주춧돌이 되는 거 아닐까

합방은 기회삼아서 종종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


소규모 방송인들간에 무분별한 합방으로 시청자 섞이고, 언급 계속되고, 방송인도 자기 방송 던지고 합방만 하는 게 오히려 더 하꼬행동 아닐까?




방송인의 알바

오시는 말 꺼내는 순간, 반응은 나뉠 수 있어도 좋은 반응은 있을 수 없기에 그냥 말 안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에.. 난 오시가 자주 얘기 꺼냈기에, ‘필요하다면 할 수 있지 뭐. 그게 오히려 방송 롱런하기 위한 발판이 되지 않을까’ 정도로 마인드 바꿨다

… 그럼에도 고생 안 했으면 하는 마음은 정말정말 한 가득..




홍대 고양이카페

사무실 옮긴 김에 틈나면 가봐야겠다

오시가 갔다 했던 곳이 정확히 어딘진 모르겠으나

그냥 유명한 곳이나 들려볼까 싶네




님들 반응보고 거짓말해

이거 거의 다 보인다 (…)


“올영 스티커 다시 다 붙였다는 거 구라야 님들 반응 무서워서 거짓말했어”

거짓말일 거 같았다

근데 막 눈치 살피면서 수습하듯 하는 이런 거짓말들은 구123145여운 편





“님들 잠버릇 없어요?”

없다

정말 쥐 죽은 듯 자는 편

코도 안 골고 그냥 동면

하나 습관 있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새우잠 자는 거??




“님들 침대에 오줌 언제까지 싸봤어”

블로그에 푼 적 있는 거 같은데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나 (…)

정말 곤혹스러웠던 기억도 좀 있는데

음.. 네에…

지금은 멀쩡해요 진짜임




그 외

햄스터 키우던 썰 / 고양이한테 물린 썰 /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밥도 주고 그랬어




끗 이래저래 걱정이지만, 그럼에도 일기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그냥 오시가 좋구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