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30분 미뤘어
“창문형 에어컨 가족한테 해달라했어… 혼자선 절대 못 해…”
“여름옷도 꺼내고 방 청소도 했어”
오시는 창문형 에어컨 재설치와 옷장정리를 했다고 한다
혼자선 절대 못한다고 하는데, 에… 대신 해주고 싶은 마음 한가득 (…)
조금 지친 여파로 30분 조정
봄옷도 꺼내고 이래저래 계절변화 준비를 하는 거 같다 음음
나도 옷 꺼내놓고 그럴까 싶은데 서울 아직까진 조금 추워서 좀만 더 있다가 ;ㅅ;…
“투두두둑 소리가 들려어어”
시청자에겐 안 들리지만 투두둑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헤드셋 문제인가 파워 문제인가
해볼 수 있는 건 해봤는데 안 된다고, 시청자가 방송보는 데에는 큰 문제 없어서 ‘그렇다면 괜찮아’라며 방송은 속행
추후 천천히 고쳐봐야겠다고 한다
에.. 무슨 일일까
투두둑 소리 자꾸 들리면 신경쓰이겠다 싶은데 그래도 오시는 멀쩡히 방송 잘했다… 대단해에…
“투네이션 열었어”
투네이션 수수료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투네이션 열었다고
와앗…ㅠ.. 반갑다 익명 도네야..
베스트비제이가 되면 사용할 수 없지만 그 전 까지는 애용하려고 한다
몬가 익명도네가 생색내지 않는 거 같은 기분이라 편하기도 하고… 나인게 드러나지 않는 점도 좋고..
수수료 측면에서도 훨씬 보탬될테니 기분도 좋다 (…)
세미갓생 살고 있어
“학원도 갔다오고 옷장 정리도 하고 창문형 에어컨도 달고”
오시는 이래저래 현생밸런스 잡아가는 거 같다
음음
막 무리하게 매진하기보단 뭐든 조금은 힘 빼고 균형 찾아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
게임 - ???
저저번주에 하려던 게임이라고
게임 제목은 기록 못했지만 보니까 별로 기록 안 해도 되지 싶기두??…
나중에 찾으면 업데이트 해두려고 한다
오시는 이 게임이 분위기가 무서운 게임이라고 소개
분위기도 시점도 (본 적은 없지만 종종 짤로 접한) 백룸이라는 게임이 떠올랐다
돌아다니며 그저 혼자 이질적인 공간을 돌아다닌다는 점이 살짝 공포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음냐 관전하는 입장에서 무섭진 않았다
“내가 게임을 그동안 너무 안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다”
오시는 요즘 게임을 잘 안 한다고, 하루에 한 번 리그오브레전드:칼바람나락이나 조금 한다고 한다
게임이 조금 지칠때는 쉬다하면 더 재밌지 싶다 음음
그와 게임은 별 거 없어서 살짝 유사저챗류가 되었는데,
나도 게임 방송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냥 별 거 없어도 재밌었고 또 오시가 토크를 너무 재밌게 해서 재밌게 봤다…
ㅎㅎ…
이런 것도 좋다아..
단짠단짠 인터넷탐방
인터넷에서 본 짤, 썰들을 가져와서 함께 보며 토크하는 시간
오아.. 너무 재밌잖아
수위도 적당했던 거 같고, 오시가 너무 즐거워하며 진행해서 나도 너무 즐거웠다
토크 주제들도 잘 순환되고
에.. 방송 너무 잘하잖아…
상대방의 진짜 성격이나 가치관이 나오는 순간
“동의하세요?”
진짜 성격이란 게 뭘까 싶기도 한데, 음…
상대방이 당황하고 화나는 게 보고 싶은 거라면 맞을 수도 있겠다 싶다
나는 사진에 나온 항목들 다 별로 큰 변화 없는 것도 같은데 무심해서 그럴까?
그냥 다 그런갑다 하는 편…
그나마 감정동요가 큰 건 일이 잘 안 풀릴 때인 거 같은데, 그럴 때에도 굳이 표출하기보단 혼자 잠시 쿨링하는 편이다
감정들도 금방 털고??
“전 술 들어가면 음식 마구 먹는 게 주사거든요? 과일먹자하고 나가서 생귤탱귤 먹자하고”
“아 노래방 가자고도 해요”
ㅋㅋㅋ 너무 구1234124엽지 않나여…
술마시면 아이스크림 사먹고 초코에몽 사먹고 그러는 게 상상된다 (…)
나는 술 마시면 특징이 안주를 안 먹고 술과 물만 마신다는 거??..
그냥 안주에 손이 잘 안가게 된다
대화와 취기 오르는 그 분위기에 집중하는 거 같아
“비때문에 친구랑 싸워봤어”
비가 왕창 오는데 친구가 이 악물고 저렴한 우산 사러 멀리 있는 다이소에 우산 사러 가자고 그래서 실랑이했다고…
결국 오시는 편의점 우산을 사고 친구는 오시의 우산 같이 쓰고 다이소 가서 샀다고 한다 (아니 그렇게까지?…)
나는 비바람 뚫고 멀리가서 우산 사는 거 자체가 시간/감정 생각하면 더 손해라고 생각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샀을 거 같은데 음냐..
남성분들의 노상방뇨 술버릇
난 진자 젊은 사람이 이러는 거 본 적 없다…
트위터 스윗남친썰
“님들 여자친구가 해달라면 해줄 수 있어?”
물론..
대신 성형이라는 거 자체에 대한 장단점을 인지하고 거기에 과잉되지 않을 수 있는지는 볼 거 같다
나땜에 성형하겠다고 하는 거면 반대할 거 같기도 하고🤔
“전 헤어질때 쌍수한 돈 돌려주기로 하면 남친 쌍수비 절반은 해줄 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 취향에 맞을지도 확인 해야 한다고
저 해도 대나요?!?!?!?! …
아잉.. 오시껀데 ;ㅅ; (…)
버린 음식파밍
오시는 예쁜 여자가 버렸다고 줏어 먹는 게 너무 웃긴다고ㅋㅋㅋㅋㅋ
진짜 놀랍긴 하다
글쓴 사람도, 댓글들도 진지해서 이게 그냥 컨셉인지 진짜인지 햇갈린다 (…)
그냥 좀 멀리있는 이야기 같아서 재밌게 본 거 같아 ㅋㅋㅋㅋ
돈과 사랑
26살 여성이 올린 기괴한 썰
군대까지 기다린 장기연애이나,
잘못된 소통과 불만이 쌓였고
헤어지게 되니 데이트 비용 관련으로 실랑이..
단순한 실랑이가 아니라 더럽고 추잡하게 싸우는 말로를 담은 내용이었다
아.. 뭔가 광기같아.. 89만원이 뭐라고 그 동안의 모든 추억을 이렇게 무너뜨릴까
좀 끔찍하네…
이런 것도 보상심리와 관련 있을까
그냥 서로서로 여유 되는 만큼 맞춰가고 배려해주며 사랑하는 관계가 연인 아니야??..
고독사 할아버지의 편지
“사실 감동적인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별 생각 안 들어”
나 역시 그렇다
그렇게 몰입되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한 사람의 끝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은 엄숙함이 있달까
래퍼 술자리
리스펙탈트 붕괴현상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리스펙한다는 말을 많이 쓰고 좋아하는 게 래퍼들이지 싶기도
존경, 존중이라고 생각하면 또 막 이상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하루종일 리스펙거리고 있으면 좀 웃기긴 할 거 같다 (…)
장례식 수육 존맛, 또 언제해 ?
ㅋㅋㅋ 대사가 너무 ㅋㅋㅋㅋㅋ
물론 아이니까 그럴 수 있지 싶다
장례식이라는 곳이 무엇인지, 죽음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볼 나이가 아니니까
장례식 가보면 그곳에 아이들은 대부분 사촌만나서 좋고 그냥 놀러온 거 같고 그래보인달까
별 생각은 없고 그렇구나 싶다
매운 이야기
군대 기다린 애인에게 액자에 숨긴 편지, 애인에 대해서 폄하하고 비교하고…
진짜 별 미친사람이 다 있다
이래놓고도 2년을 더 사겼다는데 도대체…
연애 따로, 미래 따로임?.. 어떻게 그러니 그냥 좋아하면 좋아하는 거고 우열을 왜 나눠
한편 애인이 수능앞이라는데 읽을지도 모르는 이런 짓 하는 게 참 음습하고 싸패같다
작성자는 ‘급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 게 세상의 이치다’라고 했는데,
꼭 자기같은 싸패 만났으면 좋겠네…
“므아아아아앜ㅠ”
오시는 평균 이하 여성 어쩌구 하는 글에 울부짖었다(…)
에… 넘 구124312엽긴 한데,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며 충격받고 낙담하진 않았으면…
사랑 주는 사람있고, 있는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잖니…
아고 아가…
변 냄새가 너무 심해서 미친듯이 토한 썰
더러운 썰이라며 가져온 이야기
ㅋㅋㅋㅋ 많이 웃으면서 봤다
비위가 이정도로 약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냄새가 그렇게 심할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헛구역질까진 이해해도 이렇게 왕창 쏟아낸다는 건, 주변의 향 보다도 당시의 컨디션이 안 좋았지 않았을까 싶다
“머리가 너무아파ㅋㅋㅋ큐ㅠㅠㅠㅠ”
오시는 토크하며 많이 웃었다
아니 어쩜 이리 아이같을까 ㅋㅋㅋㅋ
재미없었냐고 묻는 오시에게 나도 너무나도 즐겁고 재밌었다, 웃는 모습 많이 봐서 행복하다고 답하고 싶다
응응😌
기억나는 이야기 1 - 잠옷 갈변
“하얀 잠옷이 갈색이 되어버렸어”
옷장에 넣어놨는데 변해버렸다고 ㅋㅋㅋ
먼지가 쌓였거나 세탁/다림질을 실수했거나 아니면 옷장 온습도가 문제있나 싶다 (…)
안 입는 옷은 세탁 잘 해서 진공 지퍼백(?)같은 옷 정리 팩으로 감싸서 보관하는 게 더 낫지않울까
아니면 흰 옷 갈변해봤자 베이킹소다나 제품 써서 빨면 또 돌아오지 싶다
기억나는 이야기 2 - 명예암컷
오시는 마음이 여리고 러시 샤워젤, 이솝 핸드워시, 바디워시도 향기나는 거 있고, 밥도 곤약 현미밥먹고, 미용실 한달에 한 번 가는 그런 남성은 명예 암컷이라고 (…)
어쩌면 나도 해당될 수 있나 싶기두.. 근데 이솝/러시는 따로 안 쓴다
그냥 누르면 거품 형태로 나오는 폼클렌징으로 손도 씻는 편
에… 핸드크림도 그냥 싼마이쓴다
저 명예 암컷 가능한가요?…
기억나는 이야기 3 - 사회 부적응자 특징
에… 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지 않나??..
마음은 그렇더라도 표출 안 하고 그저 살아가는 거죠
매번 같은 것만 자꾸 먹는다
“님들 같은 것만 계속먹어요?”
그렇진 않다
가끔 저녁식사 똑같은 식사로 고정해도, 종종 다른 것들도 먹는 편
다만, 완전 새로운 건 잘 시도 안 한다
… 나에게 새로운 첫 시도의 대부분은 오시가 계기다..
마음에 드는 곡은 질릴 때까지 반복
나는 그러는 편이다
그리고 한참뒤에 다시 들어보고??..
계획없이 마구 쓴다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13만원정도 썼어”
ㅋㅋㅋㅋ 아이 구여어라… 취미를 위한 소비는 가심비가 우선이라 생각해서 뭐 괜찮다 생각해
사람 많은 곳이 싫다
“서울/홍대 볼 게 많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어”
난 사람 많은 환경에 적응했지만 종종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많으면 좀 어지럽긴 하다
그냥 한산한 게 훨씬 좋다
벼랑 끝까지 몰리지 않으면 안 움직인다
꽤 많은 사람들이 그런 편이라고 생각
충격요법이 잘 먹히는 사람들이 많다
말버릇이 피곤해 졸려 귀찮아
윗사람과 소통이 불편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게는 입이 험하다
낯가림이 심하다
이런 건 소중한 사람한테 잘 하는 법을 잘 모르면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뭐 전체적으로 그냥 인간 이야기라, ‘앞으로도 사회 부적응일 거야’ 할 필요는 업다고 생각한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소개팅 나간 적 있어?
“소개팅 나간 적 있어요? 나가면 뭐해요? 무슨 말해요?”
나모롱 : “차 없다고 차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런…
나는 소개팅 나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만,
그냥 대화하지 않을까?
“취미가 머에여?” 뭐 이런???..
… 오시하고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별 말 안하고 있어도 마냥 행복하지 않을까 망상 조금…
기억나는 이야기 5 - 굿즈 스포
“10월에 옷 굿즈 낼 거야 상시판매 롱슬리브 나시아 일러스트 그려진거”
“수영복 메모리얼 준비중이야” 내가 방송에 얼마나 투자 열심히하는 지 알아줬으면 좋겠어
우앗.. 진짜요..
오시 정말 방송에 열심히 재투자하는 거 너무나도 잘 알죠…
오시는 롱 슬리브 관련하여, 일러스트가 들어가긴 할 거지만 일코할 수 있도록 내겠다는데, 그게 가능할까 궁금하긴 하다
롱 슬리브면 짧은 기장 아우터에 매치시키면 이쁘지 않을까도 싶고.. 혹시 길가다가 나모롱끼리 알아보면 겁나 머쓱하겠다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에.. 거기에 수영복 메모리얼도
여러모로 너무 장하다 아가 ㅠ…
그 외
학창시절 썰 : 일찐 여자애
일찐 여자애가 본인을 간택해서 기죽이며 눌렀다고
기죽이는 방식은 양아치식 인맥자랑(?)…
계속 불러서 데려가고 그러길래 시녀(…)가 되기 싫어서 도망다녔다고 한다
몇 번 그러니까 눈치채고 권유 안하더라고 ㅋㅋㅋ
“어떻게든 진하게 유사연애하기로 했습니다”
오시는 앞으로 대놓고 집착/질투 무브 하겠다고 선언을 ㅋㅋㅋㅋ
평소에도 하던 거 아닌가요?!! (…)
에.. 뭐 해보고 싶은 대로 다 해봤으면 좋겠다…
질투하고 집착한다니 너무 구12312엽자나… ㅠ…
그 외
어릴 때 스베누 신발 신었다가 발이 너무 아파서 벗고 다닌 적 있어 / 다른 분 생일인데 축하해주세요 (ㅊㅊㅊ)
냉탕좋아 / 드래곤스파 / 소녀시대 더보이즈 안무 연습하다가 몸이 뻣뻣해서 너무 고통스러웠어
방종송은 아이유 - 모던타임즈
멜로디는 산뜻한 반면 가사는 살짝 씁쓸한 짝사랑 느낌이 나기도 한다
응..
진짜 너무 잘 부르지 않나요…
오늘도 좀 추웠다
… 어서 봄이나 왔으면 좋겠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