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토크 짧고 재밌게 하고 간 날
지뢰찾기도 준비는 했으나, 취소!!! (지뢰찾기는 무섭긴 해..)
오시가 너무 구엽다아… 3월은 천천히 회복하고, 이후 차차 방송을 다시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화이팅이야!!!… 정말.. 너무 매력있고 재밌고 구12엽잖니..
개인적인 특이사항
금요일날 방송한다는 말이 없었기에 (있었나?..) 내 개인 약속이 있었다
퇴근 후 어찌 시간이 남아 친구를 기다리며 방송은 열심히 봤는데, 다행히 짧뱅이라 완방했다아…
몬가 약속도 방송도 다 방송 다 볼 수 있었다는 게 두 마리 토끼 잡은 거 같아서 괜히 신난다 (…)
음음.. 오시를 보는 건 너무 행복하죠
어찌저찌 힐링 주말을 보내고 뒤늦게 시청일기를 정리한다
기억을 회상하며, 남겼던 부분들에 코멘트만 짧게
기억나는 이야기 1 - “민증, 여권사진 망했어”
오시는 민증과 여권사진이 망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둘 다 한번에 하면 할인해준다는 말에 오케이 했는데, 사진 규정을 맞춰야한다며 앞머리도 마음대로 까고 머리카락도 귀뒤로 넘기더라고
사진이 상당히 못나왔다며 불만일색 8ㅅ8…
아이참… 구여울텐데에..
나도 학생증이었나 여권이었나 운전면허 응시 사진이었나 대차게 망한 기억이 난다
셀카찍어서 내가 편집하고 제출했던 거 같은데 그게 되려면 아마 학생증 사진인가??
진짜 완전 망했는데 아는 사람 보여줄 일은 없으니까 ‘뭐 어때 에혀’ 했던 기억이 조금 ㅋㅋㅋㅋ
기억나는 이야기 2 - 인싸짓 파묘
오시는 쉬면서 인싸짓을 좀 하겠다고, 앞으로 한 달에 한번은 친구 만나서 노는 시간을 가질까 한다고 했다
난 완전완전 응원… 적당히 힘빼고 스트레스도 풀며 해나가야 뭐든 롱런할 수 있는 거 같다
오시는 이번에 인싸짓의 일환으로 영화 파묘를 보겠다고 했고, 실제로 봤다는 글을 커뮤니티에 썼다
나도 주말에 친구와 파묘를 봤는데, 재밌게 봤다아…만,
솔직히 좀 무섭기도 했다 ㅋㅋㅋㅋ;…
오시가 뭔가 하는 것들 같이 해보는 거 너무 소중한 경험.. 앞으로 평생 못 잊겠지
기억나는 이야기 3 - 옷 굿즈 라지
옷 굿즈(롱슬리브)를 출시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것도 여간 쉬운 일은 아니더라는 이야기를 잠깐,
옷이야 커스텀 제작, 단체티 같은 거 많이 퍼져있으니까 간단할 줄 알았는데 사이즈 제약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라지사이즈로 하겠다고 음음
“꼭 입고 다녀”
오케이!!!!… 내가 누구?? 대황나시아의 팬!!…
기억나는 이야기 4 - “심도 휴방 ㄴㄴ할게”
오시는 앞으로 심도 쏟고 휴방하는 일 없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쉬운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이미 많이 과잉돼서 지쳤던 상태고
그래도 그걸 지향한다는 건 마땅히 응원받을 일인 것 같다
화이팅이야!!!!
… 그렇다고 심도 꾹꾹 눌러담고 그러진 않았으면
기억나는 이야기 5 - “인생네컷 안 찍어”
오시는 인생네컷을 죽어도 안 찍는다고
예전부터 사진을 남기는 게 싫다는 말을 자주 했기에 이해는 간다
“님들은 찍어요?”
친구들이랑 가서 찍은 적이 있다
나름 재밌던데?!!?!
그리고 보정 알아서 돼서 앵간하면 봐줄만하게 나온다
요즘 젊으니(..)들에게 인기 많은게 컨셉 독특한 포토부스라던데, 음… 오시와 함께 찍는 망상 조금 (…)
AR로 아바타 띄워놓고 찍는 것도 나름 같이 찍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기억나는 이야기 6 - “쿠키 구웠어 엄마가 맛있대”
오시는 시청자들 나눠줄 건 아니지만, 연습삼아 쿠키를 만들어봤고 이를 드셔본 어머니가 맛있다 해줬다는 이야기
진짜..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그런 어려운 걸 8ㅅ8…
분명 맛도 맛있을 게 틀림없다 음음!! 최고야!!!
기억나는 이야기 7 - “히로아카 봐”
오시는 최근 히로아카 애니를 보고 있고 그 중 최애는 야오요 로즈 모모라고
와.. 이게 아직도 연재중인 것도 신기하다
어렸을 때 잠깐 유명했던 만화인 것도 같고
오시가 본다길래 넷플릭스로 조금씩 보고 있다…만, 애니 정주행은 정말 시간이 많이 들어서 따라잡으려면 한참 걸릴거 같긴 하다
초반부 본 느낌은 원펀맨 비슷한 느낌도?? 그냥 도심에 히어로들이 있고 빌런들이 나온다는 느낌이 비슷한 거 같다
아, 원펀맨 봤냐하면 엄청 유행했을때 초반부 조금 봤던 거 같다
기억나는 이야기 8 - 게임은 패스, 앞으로 방송 늘려갈게
오시는 오늘 준비한 지뢰찾기 게임은 패스하겠다며 짧뱅 종료
뭐 나야 금요일 방송은 지난 주에 예고가 없긴해서 크게 신경은??.. 어쩌면 일정 잡았던 나에겐 잘 됐지 싶은 일이었고
또, 오시는 최근 방송 횟수가 줄고 짧뱅인 것에 대해서 반성하는 듯한 말을 좀 했다
너무 눈치보거나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멘탈이슈도 있었고 최근 오프라인 일정이 바쁜 것도 사실이니까
“치타는 웃고 있다”
정말로 그렇죠
추진력을 얻기 위해 잠시 쉬어가며 여유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음 그게 정말로 맞다고 생각해
본인이 준비되고 여유가 생길 때, 편안하게 방송할 수 있는 선에서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만,
그 늘려가는 선도 항상 기준은 본인에게 있었으면
… 화이팅이야 정말!!!!
그 외
월녹음화수브이리지 여행
녹음 화이팅!!!, 다른 분들이랑 놀러갔다 오는 것도 재밌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만나이 생일 늦어서 좋아
오시는 생일이 연말인데, 만나이 시행덕에 최대한 나이 깎을 수 있어서 좋다는 말
… 완전 공감…
물론 어딜가도 나이를 직접 묻지는 않는 세상인 거 같다만,
괜히 혼자서 깎은 나이로 생각해볼 때, 좀 더 여유부려도 되는 나이가 되는 것만 같아서 좋을 때가 있다
끗! 짧뱅이지만 오시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
오시는 스스로가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밌는 거 알까.. 정말 너무 멋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