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꽤 간만에 방송

오시는 업무도 보고 브이리지 주민분들과 여행도 다녀오며 잘 보낸 거 같다😌

나도 이래저래 바쁘게 보내며 잘 쉬었다



휴방에 따른 반동인지 오늘을 기점으로 5일 연속 방송

많이 쉬었다해도 돌아와서 급격히 템포 올리면 금방 지치는 건 지극히 당연한 번아웃 패턴이기에 살짝 걱정이지만, 그래도 어련히 잘 하리라 믿는다

음음!!! 오랜만에 방송도 보니까 힐링되넹…

오시가 점점 더 구12412여워진다아…젱장…





특이사항

방송재활치료중

오늘의 방제

오시는 슬슬 주 4회 방송으로 복귀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여건(할아버지 모심, 알바)을 고려하여 스케줄 조정에 힘쓰고 있다

방송 시간대나 요일을 조정하고 싶은 마음도 좀 있는 거 같다

난 오시가 정할 일이라고 생각하여 투표는 패스할까 싶다

나야 언제 어떻게 방송하든 시간 열심히 조절해서 볼 수 있도록 할 거니까??.. 음음

오래 함께할게




스케줄 예고

오시는 이후 스케줄을 미리 공개하며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큰 영향을 끼친 점은 만우절 기획방송 및 합방, 할아버지 모시기, 브이리지 업무 정도

평소와 달라지는 만큼 미리 예고해주는 건 정말 좋은 거 같아





게임 - 신칸센 0

‘그 회사 게임’이라고 불리는 칠라스 아트 게임

8번 출구처럼 이상현상 찾는 게임이라고 한다

게임 플레이 방식도 동일




스토리

열차에 있는 남매, 그리고 기괴한 루프를 경험하는 주인공

삶과 죽음의 경계를 신칸센과 기차역으로 표현한 간단한 작품

생각보다 소재는 단순??

그래도 게임이 나름 재밌었고 게임 플레이 해나가는 오시가 너무 구엽다… 게임 방송 너무 잘해…




휴방 후 간만에 있는 게임방송이라 더 즐겁게 본 거 같다

너무 좋잖아🥲





기억나는 이야기 1 - “할아버지 모시기로 했어”

“외할아버지 모시기로 했어”

“할아버지 목소리 들려도 이해해줘”

이번 주말만인지 앞으로 계속인지 빠르게 지나가서 정확힌 못 들었는데, 방송에 좀 지장이 있는 거 같다

음음.. 부디 방송환경, 그리고 생활환경에 큰 영향이 없길 바란다



(싸패라고 손가락질하면 할 말 없다만) 내 입장에선 오시가 1순위기에 그저 오시 개인에 이입해보면

갑자기 한 집에 구성원이 는다는 것, 특히나 어르신을 모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간 걱정…



한편 오시는 할아버지가 심장 관련으로 편찮으신데, ‘어느날 갑자기 주검을 마주하게 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오시는 철없는 소리, 싸패 같은 소리로 들릴 까봐 걱정하던데, 오히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기도 하다

마음의 준비하고, 대응 방안을 파악해두는 게 머리 꽃밭으로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마주해서 당황하는 것보다 훨씬 성숙한 거라고 생각해



난 나의 아버지 돌아가셨을 당시 누나가 아버지와 함께 있었는데, 누나가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 어쩔 줄 몰라하며 내게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

바로 가서 상조 부르고 이동했었다

119를 불러야 하는 상황인지, 상조를 불러야 하는 상황인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인지, 환자와 함께 산다면 파악해두는 게 좋다

현실이니까

음.. 그런 거다




오시는 걱정을 좀 했으나 걱정을 해도 달라질 건 없다는 사실에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게 맞죠

상황을 마주했을 때 대처할 침착함만 있으면 된다

음!!… 별 일 없을거야





기억나는 이야기 2 - 여름 메모리얼 스포

오시는 야심차게 준비중인 여름 메모리얼 사진 일부를 보여줬다

으앗 비키니였는데 살짝 (…) 야한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아름답다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다

음음 오시가 열심히 준비한 거 같아서 기대된다아… 최고잖아





기억나는 이야기 3 - 에버랜드썰

오시는 쉬면서 놀았던 썰들을 들려주었다

휴방이 꽤 길어지는 데에 대한 미안함도 보였다…만, 그래도 쉴 땐 확실히 쉬었으면 하는 마음 한가득

… 재밌게 놀아서 넘 다행이지만 컨디션 걱정도 쬐끔 ㅠ




“놀이기구 8개정도 탔어”

와 에버랜드 줄 엄청길어서 두개 타기도 벅찼던 거 같은데, 주민분들이랑 놀러갔을 땐 정말 사람 별로 없었나 싶다

평일 놀이공원.. 짱이잖아




일주일 쉰 이유

월요일 : 브이리지 녹음 / 여행

이래저래 휴방일 수 밖에 없던 이유 열심히 소명하는 오시

나모롱분들은 지금이 회복기인 상태인 것도 알고 있고 휴방 사유도 적절히 설명해서 납득하셨지 싶다

나역시 납득햇고




“발톱이 부러졌어…”

오시는 왼쪽 발 새끼발톱 옆에 발가락의 발톱이 부러졌다고

아고.. 어디 발을 찧었나 아니면 신발사이즈가 안 맞는 건가… 어떡하니..

난 발톱 깨져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아픈 건지 심각한 건진 모르겠다만.. 그저 무사했으면 좋겠다…🥲




시청자분이 선물해준 곳 로에님과 가서 코스요리 먹었어

“식당 30층에 놀랐어 (처음가본단말이야 ㅠ)”

로에님이 재워준대서 겸사겸사 같이 갔다고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인당 싸면 5만원, 비싸면 30만원까지도 하는 파인다이닝들

안 가본 건 아니지만 많이 가본 건 아니기에, 갈 일이 있다면 그게 오시와 함께면 어떨까 망상 조금 (…)




“캐리어에 옷 가져갔는데 후드만 두 벌 가져가서 후드위 후드 입었어 ㅠ”

아고…

서울 근처는 비도 왔다가 흐리다가 바람도 불다가 일교차도 크고.. 따숩게 입었어야 할텐데 …

몸 따듯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특히나 여행이라고 한다면 밤늦게도 놀고 돌아다닐 때도 많으니까.. 8ㅅ8…




서울 지옥철

오시는 서울 퇴근길 지하철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 밀리는 바람에 ‘악! 살려주세요!’ 소리질렀다고

다들 덤덤한데 혼자 놀라서 민망했다고 한다

서울은 확실히 출퇴근시간 지옥이다

매일 타도 익숙해지지 않아… 딱 절반으로 줄면 좋을텐데🤔




“뭔가 허전해서 보니까 지갑이 없어져서 놀랬는데 녹음실에 두고온 거였어”

결국 다시 회사에 들려서 찾았다고 한다

오시는 순간 덜컥하고 막막했다는데, 찾아서 다행이야…

나도 뭔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장소를 이탈할 때마다 주요물품 잊은 거 없나 체크하는 습관이 있다




산리오콜라보 다들 관심 별로 없어서 구경 많이 못했어

아고…

완전 오시가 좋아할 거 같았는데 조금 아쉽겠다

에버랜드는 이런 콜라보 퀄리티있게 잘 하지 않나

;ㅅ; 또 기회가 있을 거야




인생 네컷은 혼자 안 찍었어 (눈치 주니까 똥고집 생겨서 이악물고 더 안찍었다고)

사진 찍기 싫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한두번 물어보고 많이 부담스러워 보이면 배려해주면 좋은데 짖궂게 눈치 주는 동료분들도 있었나봐..

그래도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사진 찍는 거 빠지는 게 분위기 그렇게 망치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라이버면 더 조심해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브이리지분들을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친한 지인한테 사진 보여주면서 ‘봐바 얘가 나시아고 얘가 로에야~’ 할 지도 모르잖아…는 너무 이상한 생각인가

난 기본적으로 사람을 잘 안 믿는다

… 오시만 믿어요




냉장고 소리

오시는 냉장고 소리때문에 잠을 잘 잤는데, 에프타님이 보고서 냉장고 전원 꺼주려고 분투했다고

보시던 요나님이 두꺼비집 내려서 냉장고를 꺼버리곤 ‘이게 자취 해 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의 차인가보다’ 했다고 한다

에… 나는 혼자 산 지 한참 됐는데 두꺼비집 내려본 적이 아예 없어서 몰랐다 (…)




그 외

동물 머리띠 돈아까운 거 같아서 안샀는데 사셨던 다른 분도 그렇대 / 로에님과 지낸 썰 / 식사 같이 / 로에어머님과의 해프닝 (아침밥 차려주셨는데 요리 잘 하시더라, 보조배터리 두고내린 헤프닝)

에버랜드 김치찌개 / 간식 많이 먹었어 / 퍼레이드 보고 숙소 / 샤워 다들 안 하더라 / 침대 예약실수 (바닥에서 오시가 자겠다고 애교라도 부렸어야했나 싶더라고) / 뒷풀이 하이디라오




놀이기구 타는 사운드도 들려줬는데, 정말 즐겁게 놀고 온 거 같아서 좋다

역시 재밌게 놀면서 리프래쉬 하는 것도 필요해

오시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시청자 빨간약

시청자들끼리 친하고 SNS 하고 그러니까 친목도 한대

“그게 BJ와 시청자의 벽을 만드는 거 같아서 싫어”

확실히 그런게 존재할 거라고 생각해

트위터만 봐도 유니온 카페(바)에서 서로 만나서 술한잔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뭐 방송에서 티만 안 내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한데, 버튜버의 경우 트위터라는 창구로 팬들끼리의 소통이 눈에 보이니까 오시가 말했듯 벽이 생길 수 있다는 데에 동의

나모롱분들은 그런 거 없는듯???

… 친목이 아니라, 서로 엄청 싫어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도…





기억나는 이야기 5 - 후원 리액션 노래

후원 리액션으로 불러준 노래

MZ들에게 인기 많은 유행곡이라고 한다

첫 만남은 어려워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진짜… 너무 구엽다…

첫 만남이라는 건 확실히 그렇죠

그래도 그 어색함과 실수들도 다 추억이고 애틋해지는 게 아닐까 싶다



“쇼츠? 춤? 스튜디오 갈 일 있으면 물어는 볼 게”

하게 되면 너무 구여울 거 같지 않나요…





기억나는 이야기 6 - 단오시가 많은 방송

나시아 방송이 하코오시가 별로 없대 단오시가 많대

“오시가 여러 명은 말이 안 돼”

유독 브이리지 내에서 오시 방송이 오시만 보는 단오시 분들이 많다고 한다

에.. 예전부터 자주 나왔던 이야기

방송 스타일이 다른 분들과 다르기도 하고, 기존에 형성된 분위기도 다르기에 하코오시 공유가 잘 안 되는 느낌은 있다

좋게 말하면 충신 비율이 높은 방송

뭐가 좋고 나쁘고 문제는 아니고 그냥 특징이라고 생각하기에 별 생각은 x




“내가 가치코이방송이라고? 억울해”

오시는 본인의 방송이 가치코이 방송이라는 말에 억울함을 성토하며 다른 진득한 분위기의 가치코이 방송을 예시로 들었는데,

음.. 다른 나모롱분들이 말했듯이 나역시 ‘방법론이 다를 뿐, 가치코이 방송의 한 종류가 맞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물론 원툴은 절때 아니지만요

근데 좀 특이한 스타일이라 오시의 감정소모가 좀 클 것도 같아…

지치지 않게 방송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난 오시가 하는 거면 담백한 방송도, 진한 방송도 좋아할게




“나 사랑 안하잖아! 장난치지마!”

오시 특유의 이런 토크들도 가치코이의 한 종류가 아닐까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구12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나모롱 : “사랑해”

나시아 : “.. 나.. 나도”

ㅁㅊ… 아.. 좀 설렌다 (..)




“뭔가 굳이 바꾸려고 하진 않을 거에요”

전긍정 가치코이 방송이 부럽지만, 그럼에도 굳이 바꾸려고 하진 않을 거라는 오시

움 자신만의 방송, 자신이 원하는 방송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화이팅!!0





그 외

“택시비 아까워 안 아까워 아까워 안 아까워 아까워 안 아까워 아까워 안 아까워 아까워 안 아까워”

아까워요죄송해요죽여주세요

확실히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다면 그 편이 낫다

그리고 서울은 지하철이 너무 잘 돼 있어서 막차 끊키는 거 아닌 이상 탈 일이 없기도 하고🫠




그 외

뚝딱이 어원 : 춤 못추는 아이돌 욕하던 게 어원이라고 / 동그란 쌀과자, 계란샌드위치, 초코하임





방종 노래

밤양갱

떠나는 길에 네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잠깐이라도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끗!!! 오늘 방송도 너무 재밌게 봤다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