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병을 얻어버린 오시 7ㅅ7

짧뱅이지만 생존 신고 하고 가줘서 참 다행이다

갑자기 휴방공지 하나 띡 올라오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

아프지 말고 잘 쉬었으면 좋겠다





특이사항

… 하루 휴가 신청하겠습니다

오시는 어제는 목이 아팠으나, 오늘은 코가 많이 아프다고

목도 좀 잠긴 느낌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하루 쉬겠다고 짧게 공지하고 간 방송

스스로 컨디션 파악해서 잘 조율하는 모습이 참 다행이지만 건강 걱정도 조금

병원 진료를 일찍 봤다 했으니 밥, 약 잘 챙겨먹고 푹 쉬면 큰 병 안 될거라구 생각해

잘 쉬어야 해!!!

…ㅠ





기억나는 이여기 1 - 자취

할아버지가 집에 합류하며 어머니에게 자취 허락을 받으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1년동안만 자취하면 안되냐 -> 실패

구석방으로 바꿔주면 안되냐 -> 실패

완전 반대는 아닌 거 같고 ‘너무 성급한 거 같다’며 유예하셨다고 한다




“님들은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 거에요?”

난 첫 독립?? 자취?? 시작이 이런 비슷한 상황에 무작정 나간 거라.. 나였다면 무작정 나갔겠지 싶다

나야 집이 그냥 ‘잠깐 잠만 자는 공간’이었던 시기가 길어서 혼자 생활하는 게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오시는 공간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소중해 보여서, 그리고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있음으로서 느끼는 안정감도 일부 있을 거라 믿어서..

갑자기 자취하겠다고 하면 나같아도 많이 걱정은 될 거 같다



자취하고 싶다면 키우는 강아지 꼭 데리고, 가능하면 정말 친한 친구와 룸메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지 싶고?





기억나는 이야기 2 - 만우절 방송 공지

4월 1일 만우절 방송 스케줄에 대한 간략한 예고

19시 평소처럼 켜서 개인방송 하고, 22시 카닌님 방송에서 합방이 있다고 한다

음음 재밋게다아…

간만에 기획합방이넹 이런 거 좋다고 생각해

다른 주민분들과 함께 할 때 보여지는 오시의 모습들이 새로울 때가 있어서 재밌오





기억나는 이야기 3 - 한달에 한번 놀기 챌린지

오시는 멘탈케어를 위해 예고했던 한달에 한번 놀기 챌린지를 계획 중이라고

난 완전 응원 진짜로.. 친구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는 정도만 해도 많은게 풀릴 거라고 생각해




갓반인들은 뭐하고 놀아?

그런데 막상 놀려고 하니 뭘 해야할 지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밥 영화 말고 더 있냐, 대화도 그렇게 크게 할 거 없지 않냐고 물었다



🤔요즘 MZ들은 야구장이 진짜 인기인 거 같은데

야구장 푸드도 인기 많고

나야 친구 만나면 밥먹고 카페가서 조잘거리다가 노래방정도가 땡이긴 하다



나도 앞으로 재밌는 것들좀 해보려고 한다

최근 주말마다 친구/친척을 뵙는 시간을 좀 가졌는데

… 삶이 참 돈독해진다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야…



놀기 챌린지 100개 정도 작성해서 다 채워보기 이런 것도 생각 중

사실 난 하는 거 자체의 재미보단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한 타입이긴 하다



오시도 멘탈/건강 잘 챙기며 방송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응!!.. 정말로 많이 응원해





“아잉…”

“우리 귀여운 아가 천사 오늘도 누나 보러 온 아가 천사 (이후 방종멘트)”

잘자 아가천사 오늘도 너를 위해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