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아고.. 결국 많이 아파보이는 오시의 모습
약도 챙겨먹고 컨디션 관리에 열심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낫지 않는 것 같다
방송은 힘겨워 보였지만 그래도 재밌게 하고 갔다
8ㅅ8.. 낼 휴방이니까 푹 쉬면 좀 낫겠지 싶기도 하고.. 어쩜 좋니…
정말 힘냈으면 좋겠어요
특이사항
“제송합니다 병약해졌습니다…”
오시는 코와 눈이 너무 아프다고 한다 ;ㅅ;
이번에도 한 보름정도 가지 않을지..
아프면 정말 서럽고 고생인데
가습기 항상 틀어놓고 옷도 챙겨입고 밥도 챙겨먹는데 아파서 너무 억울해
오시가 건강 관리에 진심일 것을 안다
방의 온습도 관리도 열심히 하고, 병원도 바로바로 갔고, 휴식할 땐 잘 휴식 취하니까
그럼에도 아파서 억울하다고 ㅠ
편하게 푹 쉬었으면 하는 마음만 가득…
브이리지 일정으로 또 외출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아픈 상태로 기차도 타야하고 그러면.. 정말 진 다 빠지잖아
오시의 건강을 기도해야게다…
아파서 유예좀 줘 ㅠ
오시는 4월부터는 다시 열심히 페이스 끌어올리려 했으나, 병세로 인해서 당분간만 양해해달라고 했다
아픈데 어쩔 수 있나요??… ㅠ
이해하고 말고
…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
이러한 병세로 오늘도 짧뱅이지만, 그래도 힘내서 한 시간 채우고 갔다
너무 대견해…ㅠㅠㅠㅠㅠㅠ…
기억나는 이야기 1 - 동안이야
“새마음 새뜻으로 안경 바꿨어”
안경사분이 예전 안경을 보자고 하더니 ‘친구~ 네 번 압축한 렌즈인데, 하면 6만원이야~ 괜찮겠어?’ 하더라고
지출 괜찮겠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어려보여서 렌즈값 감당이 가능한지 물은 것 같다고 한다
“젊어진 거 같아서 좋았어”
진자 존예졸귀 아가일듯 *^^* (…)
ㅋㅋㅋ 기분좋아하는 오시가 너무 구1211212엽다..
에.. 동안은 둘째치고 객관적으로도 젊겠다 싶은 느낌도
… 나도 젊다고 생각해 (아님말고)
기억나는 이야기 2 - 나쁜소식 vs 좋은 소식
단짠단짠 토크 응용버전인지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을 번갈아가며 말해줬다 (ㅋㅋㅋㅋㅋ)
나쁜소식 - 아파 아프다고
“정떨어질 거 같으면 안 듣는게 좋을 거야…”
“코안에 미세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헐어있대 코도 풀지말래”
정 떨어질 이야긴가 싶긴 한데..
그저 많이 고통스러울 거 같아서 걱정이야🥲
좋은 소식 - 여름 디오라마 출시
“좋은 소식은 없어요~”
이후 급하게 꺼낸 좋은 소식 여름에 디오라마 출시 예정이라는 것
와앗…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중이라고 했던 기억이 선명한데, 정말 뭔가 많이 예정 돼 있구나
진자 ㅠ 대단하잖아…
나쁜소식 - 베비 못 달 수도 있어
아프리카TV 베스트BJ 못 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뭐 이슈가 많았던 3월 4월이니까 그러려니 한다
눈치 볼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때 되면 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투네이션이나 더 쓰죠 *^^*
좋은 소식 - 밤낮 정상화됐어
오시는 최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됐다고 한다
그러니까 하루가 더 길어지더라고
음음 확실히 오후 넘어가서 깨는 것과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
밤에 수면질도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새벽엔 우울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짙어진다던데, 천천히 생활패턴도 나아졌으면 한다
나쁜소식 - 대신 낮이 힘들어
오시는 생활패턴이 돌아온 대신 낮에 더 자고 싶어서 1분에 한번 욕을 하게 된다고 ㅋㅋㅋㅋ
정 힘들면 30분 ~ 한 시간 정도는 눈 붙여도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힘든데 이 악물고 깨 있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기억나는 이야기 3 - 노는 게 제일 좋아
“갓반인들 잘 놀더라”
오시는 현생의 여흥도 즐기려고 찾아보기 시작하니까 새삼 갓반인들의 부지런함에 놀랐다고
웨이팅도 엄청 많고 활동적인(기빨리는) 놀거리도 많고
노는 것도 정말 기빨리는 것들이 많지만, 뭐 저마다 맞는 휴식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인싸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오시 나름의 재밌게 보내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외부인과 굳이 친해져야 해?
카톡 친구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흘러간 내용
“버니온? 굳이 친해져야 할 지 모르겠어”
오시는 버츄얼 유니온 하는 지도 몰랐으며 어느날 갑작스럽게 진행됐다고 이야기 했다
“선생님이 와서 친해지라고 하고 있는 그러는 게 이상해. 사람이 무섭다고”
확실히 억지로 친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기회되면 말트고 그러는 거지
방송인끼리는 더더욱?? 무분별한 친목합방은 불호기도 하고..
그래도 사람을 대하는 것에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약간은 자신감 결여가 있어 보였달까요.. 너 임마!! 멋지고 옙브고 구엽잖아!! 사랑받는 사람이잖아!!…
… 정말요
도태녀? 내가?
오시가 스스로를 도태녀라 칭하는 것을 나모롱이 꼬집자, ‘내가 그런 말을 했느냐’했다
자주 하는 편이죠 (…)
직접적으로 도태녀란 워딩을 쓴 적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필요 이상으로 스스로를 낮출 때가 많다
오시는 그럼 ‘몸매 좋고 예쁘고 학력 높고 능력있는 사람인양 행동해보겠다’고 했는데, 그런 건 더 자괴감만 불러 일으킬 거라 생각한다
자기기만을 하거나, ‘가면쓰고 연출’할 문제가 아니고, 그저 이런 나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첫번째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어떤 세상의 기준에 올려두고 비교하며 자괴감 가지면 절대 행복할 수가 없잖아요
그니까 스스로를 너무 낮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 앞에 설 때 당당했으면 좋겠다
… 사랑해 (…)
진짜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다면 사랑받는 거라도 마음 깊이 느끼길 바랄 뿐
기억나는 이야기 5 - 좋아하는 마음
자존감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채팅이 쏟아지자 물었다
“날 좋아하세요?”
네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의 마음은 복잡하대”
나도 트위터였나 블로그에 썼던 짤
오시는 여돌 덕질했던 때를 떠올려보니 맞는 말인 거 같다고 한다
꼭 아이돌 팬의 마음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이와 비슷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저는 오시를… 많이 사랑하죠
그 중에서도 이성적인 사랑이 많이 커진 거 같긴해 (…)
“난 결혼 안 할 거야”
내가 분양 받아야겠다
… ㅇㅈㄹ
기억나는 이야기 6 - 욕설 이력
중학생 시절 욕설 고소 당해봤어
몇 번 풀었던 이야기
낚시글에 욕 댓글을 작성했다가 고소당해서 엄마랑 같이 갔다고 ㅋㅋㅋㅋ
당시 닉네임이 ‘씨발기관차’였는데, 앞에서 말해줘서 매우 쪽팔렸다고 한다
이건.. 너무 수치스럽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 썰로도 풀만한 이야기네요 ㅋㅋㅋㅋ
“어릴 때 닉네임 유치한 걸로 하지 않아요?”
앞선 닉네임에 대해 사람들이 언급하자, ‘보통 성별나이 유추 안 되게 웃기고 유치한 닉네임 쓰지 않느냐’ 물었다
나는 초등학생때 오글거리는 닉네임 많이 썼던 거 같다
X하울, S2러브토깽이S2 이런 거… (…)
중학교 즈음부턴 그냥 실명쓰거나, 그때그때 꽂히는 작명 했던 거 같아
오버워치할 때 욕을 너무 많이해서 상습 정지당했어
언젠가 오시가 영상 보여줬던 잼민이 욕배틀 유튜브처럼 싸워봤을 거 같아🤔
넘 구엽지않나요?..
기억나는 이야기 7 - 애정결핍
“님들 한분 한분이 절 지지하고 있어요 한명한명 빠지면 무너져요”
“애정결핍?? 내 어떤 점이 애정결핍 같은데???”
백마디 칭찬보다 한마디 비난에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명백히 본인에게 해가 되는 사람조차 (미움받기 두려워서인지) 제재하기를 포기하는 모습
무리한 요구에 쩔쩔매며 눈치 많이 보는 모습
…
애정결핍이라는 단어는 너무 안 좋은 쪽으로 변질되어 사용되는 거 같고
그저 마음이 선하고 여린 측면이 있다
조금 더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집중하고 단단해졌으면!!..
몇 명 한테 미움을 받든, 몇 명이 떠나든, 그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실제로 사랑받는 사람이잖아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괜찮은 거 같다
특히나 방송에 있어서 조금은 부담 내려놓고 본인을 지키며 했으면 하는 마음
… 떠날 일 없어요
기억나는 이야기 8 - 문담피는 다 불호인 거 같아
문담피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불호인 거 같다는 오시의 말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메이저하진 않다
“난 작은 문신이랑 피어싱까진 괜찮아”
나도 레터링이랑 피어싱 정도는 괜찮고 내가 흡연자였기 때문인지 담배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너무 꼴초면 힘들지도)
이렇게 꾸미는 모습들이 퇴폐미, 양아치미(?..), 레지스탕스미(?..) 같은 게 있을 수 있기에, 취향일 수 있다고 생각
편견은 없다
문담피여도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 외
카톡친구 유령계정 없어? 보낼 사람 다 보내봤는데 14명이야.. 프로모션 친구초대 30명 채울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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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 노래
나만, 봄
언제 봄이 왔는지
내 맘도 모르고 봄바람이 자꾸만 불어와
네 곁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싶어
내 맘을 이제 말하고 싶어
벚꽃도 뭐고 다 필요 없어
나는 네 곁에 있고 싶어 딱 붙어서
봄이 지나갈 때까지
다른 사람 다 사라져라 나만 봄
벚꽃도 뭐고 다 필요 없어
나는 네 곁에 있고 싶어 딱 붙어서
… 버퍼링 걸린 것처럼 끊어서 부르는 것조차 넘 구엽지않나요…
끗!!! 근심걱정 없이 쉬는 데에 전념했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