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저챗과 공포게임 짧게, 그리고 노래방송을 한 날
오시의 약한 모습들이 비춰지기도 했던 방송
방송 자체는 전체적으로 재밌었으나, 공포게임 그림자복도2를 소화하지 못하고 이어지는 모습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오시는 방종을 힘겨워했다
… 마음 아프다
본인 회복이 우선인 상황에 구태여 한참 사과하고 방종하지 못하는 그 모습이
저자세로 빌빌거리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그런 것보단 그저 미안한 마음이겠지만, ‘그러지마ㅠㅠㅠ’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
이어지는 휴방과 펑크에 보상성, 어쩌면 벌칙성으로 가져온 공포게임 그림자복도2
… 게임 잘 못 가져온 거 같아
게임픽이 나빴다는 게 아니다
너무 재밌고 구여웠는 걸요
다만 오늘같은 흐름엔 무난하게 재밌는 게임 가져와서 계획했던 대로 방송 완료했다면
방종에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텐데…
오시의 극 카운터인 공포게임을 가져와서 게임을 유기하게 됐고, 이후 눈치보여 시작한 방종디펜스에 점점 불안함과 우울함, 미안함이 깊어졌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고 천천히 회복해나가야 하는 상황에 스스로의 반성회는…
불가항력의 상황에서 끝없이 미안해하며 땅굴파는 건.. 비극이잖아
… 마음 아픈 걸
특이사항
[브이리지]제송합니다 병약해졌습니다…오늘은 그림자복도2
3일동안 고생 시나리오
“코가 아직도 헐어있어”
오시는 지난 3일동안 자다 일어나면 눈물 콧물이 펑펑나있어서 힘겨웠다고 한다
아고…
감기증상도 완벽히 나은 게 아니고
여러모로 몸도 마음도 고생이구나…
오시가 금방 나았으면 좋겠어요..ㅠ…
방송이고 뭐고 이전에 그냥 사람으로서.. 마음이 힘든 상태에 몸까지 아프면 별 생각이 다 드는 법이니까
“방송이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 돼”
오랜만…이라고 하기엔 당장 며칠전에 했으니 괜찮지 않나 싶었다…만,
방송이 본업이신 분들은 2~3일만 쉬어도 이질감을 느낀다고 하니, 오시의 이런 말들이 이해간다
그래도 금방 적응해나가며 방송 잘 한 것 같아
대단해!!!!…
긴생머리 시아
“이거 모르면 방안분인데??”
오시는 나름 신규헤어에 속하는 긴생머리 시아로 왔고, ‘오’ 하는 나모롱들의 반응에 처음보냐 물었다
에.. 보여준 거 자체는 처음이 아니지만, 이 폼으로 방송을 쭉 진행한 건 처음?..아닌가 싶다
긴 머리도 너무 옙쁘다아…
게임 - 그림자복도 2
유명한 게임
전작이 워낙 유명했기에 나도 인지는 하고 있었다
완전 오시의 카운터격인 게임이기에 (저항할 수 없이 쫓기고 숨는 게 반복되는 게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조금 했지만, 잘 못 하고 유기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오시의 방송아닐까 싶어서 걱정은 덜고 재밌게 봤다
“그복같은 게임 잘 못합니다 그러니까 엔딩같은 거 볼 기대는 마세요”
“노력은… 해볼게”
알죠알죵
프롤로그
주인공이 악몽에서 깨며 시작하는 게임
부모에게 버림받고 삼촌에게 붙어사는 주인공 시구레
시구레는 삼촌에게도 혼난 뒤 자살을 시도하고, 죽기 직전 죽기 직전 마가쯔쿠마리 신의 저주에 의해 비의 수국에 소환되게 된다
시구레가 소환된 비의 수국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공간이었고, 살기가 싫은 시구레는 저주를 풀기 위해 헤쳐나간다
“진짜 싫다 손에서 땀이 마구마구 나요…”
“싫어!! 무서워!!! 무섭다고 미친새끼들아!!!”
잔뜩 겁먹고 무서워하는 오시
근데 진짜 1챕터부터 빌런 개무섭긴 했다
우다다다다쾅쾅하며 벽을 다 부수는 이상한 귀신이었는데, 사운드 가까워질 땐 나도 소름끼쳤어…
정신과약 오남용
”… 이럴 때 먹는 약이 있어”
“심장 쿵쾅거리는 거 덜하는 약을 먹고 왔어”
“의사쌤이 좋은 거 아니라고 했는데 하나 더 먹었어”
오시는 게임을 너무 무서워하다가 갑자기 약을 먹었다
아마 항불안제 아닐까 싶은데
… 이게 무슨…
정신과약을 처방된 기준치 이상으로 먹으면서 방송을 한다뇨…
나 정말 너무 슬퍼…
이건 완전 악화하는 길인 건데
그동안 처방받은 약들을 잘 복용했는지도 걱정된다
갑자기 우울감/불안감 몰려오는 날에 두세개씩 먹고, 괜찮다 싶으면 아예 안 먹고
혹시 그래왔던 걸까
그건.. 점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게 만들기 쉽고, 상태를 악화시키기만 하는 건데
아… 너무 걱정돼요..
이깟 게임이 뭐라고, 유기하는 게 뭐라고, 방송이 뭐라고 이렇게 해야 해…
이건 너무 비극이잖아…
“우리 다른게임할까”
“좀…그렇지??알겠어…이거하자”
“우리 다른게임하자ㅠ”
아고 아가…
자작소설 ASMR
“책 읽어줄까요?”
게임을 종료한 뒤 오시는 뭘 할까 고심하다가 자작소설 ASMR을 시작했다
살짝 웹 소설 감성의??
짧은 글이어도 막힘없이 써내려가는 모습이 은근히 글 좀 써본 거 같아서 대단해…
소설 내용은 그냥 많이 웃으면서 들은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속옷을 깜빡해서 그의 쭈쭈털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죄송해요… 여기까지”
“어때? 다음에도 연습해서 해볼까??”
재밌을 거 같다 ㅋㅋㅋ 새로운 시도 화이팅이야!!!!
“보통 ASMR 하면 뭐해? 움냥냥쪾쪾 밖에 안해?”
귀 파주기나 소곤소곤 토크들이 많지 않나??
오시는 귀 파주기 하려면 ASMR 장비가 필요하다고 그런 거 없댔는데,
브이리지에서 대여해주는 걸로 안다..만, 오시도 알고 있는 걸로 안다
예전에 남이 츄베릅움냥냥했던 거 어케 쓰냐고 했던 기억이 나 (…)
그래도 확실히 ASMR 전용 마이크 있고 없고 사운드 퀄리티 차이는 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
오시는 그런 야한(?..) ASMR은 (못/안) 할 거 같기도 하고
오늘 한 것 처럼 자작 소설 읽어주기도 좋을 거 같다
아니면 라디오방송 해보고 싶었다던 기억 있는데, 내용을 순한 맛으로 가져와서 저챗하듯이 조곤조곤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으려나??
음음 기대되네요
기억나는 이야기 1 - 미안해
방종즈음 시작된 스케줄 정하기
처음엔 가벼운 티키타카 재밌었다…만,
오시는 가져왔던 게임을 유기한 탓일까, 최근 스케줄을 회상하며 점점 미안함과 우울함이 깊어졌다
‘이날 휴방할까?’, ‘게릴라 할까?’
스케줄 하나씩 건드려보며 나모롱들의 눈치를 보는 오시
‘못 지킨다면’을 언급하며 계속해서 무리한 벌칙을 정하려고 하는 모습들
그 과정에 나모롱들이 칠 채팅은 스케줄 티키타카성 채팅밖에 없지만,
오시 스스로가 마음에 걸리는지 채팅하나하나 눈에 밟히고, 틱틱거리는 모습 하나하나가 과하게 해석되고..
점점 땅굴로 들어간다
깔끔하게 양해 구하고 사정 설명하면 이해 못 해줄 사람들이 어디있겠나 싶기도 해
최근의 이슈를 다 아는 사람들인데
그 상황에서 진심으로 서운해서 채팅치고 방송 더 하라고 압주는 거면
그거야 말로 이기적인 싸패 아닌가요?..
멘탈 다 터져서 정신과 약 복용하고, 브이리지 스케줄 있었고, 아팠고(감기/생리통)
이 정도면 아무것도 생각 말고 본인 우선으로 생각하며 가다듬는 게 정말정말 1순위일텐데…
계속 사과하는 모습이 마음아파…
오시가 행복하고 평온했으면 좋겠다…
저자세로 한참동안 사과하는 모습을 보는 게 고통스러웠어
지켜보는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스스로는 얼마나 외롭고 마음아플까…
기억나는 이야기 2 - 사주
오시는 지지난주 쯤 사주를 봤었다고, 당시의 썰을 가볍게 풀었다
공격성이 짙은 사주
‘주변인에게 잘할 땐 잘하는데 공격을 할 때는 정말 공격을 심하게 한다’
반맞반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나 싶다
청소, 요리 하면 잘하는데 귀찮아서 안한다
ㅋㅋㅋㅋㅋ
하면 잘 하는 것도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최고잖아 ㅠ
돈 못 모은다, 공부를 싫어한다
이것도 많은 사람들, 특히나 젊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나 싶다
당장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욜로, 가심비 같은 게 소비 트랜드였으니까
더치페이 하던 커플 험담했어
사주 봐주신 아주머니가 얼마전 더치페이하던 커플을 언급하며 경악했다고
타로점을 보고 눈 앞에서 칼같이 더치페이하는 모습들이 어르신들 눈에는 이상해보이나 싶다고 한다
확실히 어르신 세대에는 그런 게 좀 있지 싶고
현대에는 그냥 연인끼리 스타일 맞춰서 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은 없다
… 오시라면 다 내가 내줄듯…
“빡빡하게 정산 반반하고 싶지 않아”
“좋아해서 사귀는데 계산적으로 그래야 하나?”
꽤 자주 했던 말
동감, 서로 여유 되는 쪽이 더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구태여 하나하나 금액 비교하면서 칼같이 정산하려는 모습은 좀…
믈런 연인끼리 소비습관이나 경제관념이 일치하고, 데이트 비용 문제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하고 연애한다면, 그것도 그 나름 건강하고 좋은 연애라고 생각한다
결혼은 서른 넘어서, 마흔쯤 되면 대운
오시랑 결혼해야겠다
사실 이미 결혼한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 중임 ㅇㅇ ㅇㅈㄹ
기억나는 이야기 3 - 사랑과 관계
“주인님/노예 관계 이상하지 않아?”
“안 좋은 관계잖아 불평등성도 그렇고 왜곡된 뒤틀린 사랑같아서 불호야”
당연히 좀 이상하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가 옳다고 생각한다
주인/노예는 성적 판타지로 존재할 순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연인관계가 그럴 수는 없… 있나??…
… 오시의 노예가 되겠다 ㅇㅈㄹ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좋아
오시는 f(x)의 굿바이 섬머라는 노래같은, 서로 호감이 있지만 엇갈리는 사랑이 좋다고 했다
썸만 좀 있고 끝나는 사랑이 좋다고
에.. 나는 미디어물 완전 비극적이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여운이 오래가서 좋긴 한데,
현실은 순애가 훨씬 좋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타액교류
뷔페가서 친구가 우동 떠온 거 보고, 오시는 따로 본인 걸 떠왔다고
그걸 본 친구가 충격받아 ‘내가 더럽냐’했다고 한다
나모롱 : “키스도 하는데 뭐”
나시아 : “키스해봐써?!?!!? 빨리 대답해”
전 아뇨…
나시아 : “키스 해본 분은 뒷자리가서 방송 봐주세요”
아싸 맨 앞자리 착석 가능 *^^* (…)
“남친이 먹던 거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연인 사이면 이상할 거 없지 싶넹
아닌가?? 위생관념 엄청 철저한 사람이면 이런 것도 싫을 순 있겠다
난 친구들 사이엔 의식되지만 애인이면 나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기억나는 이야기 5 - 탄생석 탄생화
“12월 탄생석 안 예뻐”
“탄생석 박아서 갖고 싶었는데 안예뻐”
쥬얼리 회사들의 수작질 같지만, 그래도 꽤 낭만있지 않나??..
에.. 갖고 싶구나 확인
…
탄생화
탄생석은 알았는데 꽃이 있는 건 처음 알았다
12월 20일 탄생화 파인애플 ㅋㅋㅋㅋㅋ
오시의 생일인 12.22는 백일홍
처음 보는 꽃인데 나름 옙쁜데??..
나는 ‘겨울을 밝히는 꽃, 납매’다
에.. 옙쁜 노란색이네요
응 노란색..
기억나는 이야기 6 - 금란물과 도파민 디톡스
“올해 야동 본 횟수 0회”
“팁 야동 즐찾 지워라, 다른 걸 해라”
“야동, 쇼츠 줄여!!”
동감
안 봐요 안 봐
에.. 쇼츠는 가끔 보면 잼드라…
야한 거 진짜 싫어했는데 좀 하게 된다
오시는 야한 것들을 너무 싫어하고 멀리하고 있었는데, 조금씩 하게 된다고 했다 (일러스트라던가)
“나 NTR물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같아”
ㅋㅋㅋㅋ
그래도 이 정도는 순하고 구엽지 않나 싶어요
너무 구124215엽다아… 애교가 많아지고 있는 느낌 (…)
쿠키런 5.5 질렀어 (현질고민하는데 마침 정산금 들어왔어)
도파민 MAX
ㅋㅋㅋㅋ 쿠키런 재밌게 하고 있구나
구여버…
“얘들아 야한거 그만봐!!!”
오시는 예전에 읽다만 책들을 읽을까 생각중이라며 갖고 있는 책들을 읊어줬다
대부분 유명한 소설책들
살짝 야한 묘사가 담긴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소리지르며 타이르는 오시ㅋㅋㅋㅋㅋ
기억나는 이야기 7 - 썸과 파트너
“썸은 어케 타?”
자주보고 말트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썸이라는 걸 타게 되는 거 아닐까??
오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학창시절 썸 타보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나름 썸도 겪으면서 지내지 않았을까 싶다
에… 나도 어찌보면 썸타고 있던 거 아닐까요?!?!!
유사썸이라 해야하나 그런 …
쿠키런 남사친 연상취향
오시는 쿠키런 메시지를 통해서 오랜만에 연락 닿은 남사친과의 토크를 잠깐 풀었다
그 분은 연상취향이었다가 연하를 한 번 사겼는데, 만나서 다 사주니까 고마운 줄 모르는 모습에 그냥 파트너로 생각하고 지냈다고
에… 그럴 수가 있나…
좀 경악스럽다…
“사람들 다 이러나요”
절대 아닐 걸요…
뭔가 오시의 남사친 분 내가 정말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일 거 같아서 좀 놀랐다
기억나는 이야기 8 - 쥐?흔과 눈치
“나 쥐흔 안당하잖아 당한 적 있어?”
‘쥐흔까진 안 해도 스스로 쥐흔 당하는 편’ 이라고 하면 적절한 표현일까?
가벼운 채팅에도 오시가 필요 이상으로 눈치보고 미안해 하는 모습
안 그랬으면 좋겠다
설령 뼈있는 채팅이어도 아이처럼 토라지고 이기적으로 심술내는 사람들 눈치 다 보면 어떻게 방송을 할 수 있을까..
그래왔기에 최근 충격받고 실의에 빠지고 멘탈이 터졌는데 다시 반복될까 두렵다
내일 당장 오시의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심술나서 커뮤니티를 활활태우고 험담한다면,
그런다면 오시는.. 방송을 안 접고 버틸 수 있을까
1:N임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팬들의 마음 받고 소중히 할 줄도 알지만, 한편으로 내면은 단단해지는 것..
그래나갔으면 좋겠어요
나모롱들이 진짜로 화낸 적? 아이돌/포인트보상
둘 다 같은 분 포함되는 것도 잼네
별 생각 없다
오시가 극도로 미안해하고 눈치 볼 일도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인싸 문화 모루인형
친구집 놀러가서 인형을 보고 못생겼다 하니까, 친구가 원데이클래스가서 만든거라 했다고.. 저런…
선물로 받았으나 갖기 싫어서 방에 슬쩍 두고 가려고 했단다 ㅋㅋㅋㅋㅋㅋ
싫다고 완곡히 거절 못하고 또 갖기는 싫어서 방에 두고 가는 모습이, 이전에 커피 다 못 마시고 몰래 구석에 숨겨두고 갔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상처주기 싫어하는 소중한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 기전엔 티끌도 미움받기 두려운 회피심리가 담겨있어 보인다
… 오시가 사라질까 두렵다
에.. 여담으로 최근에 회사 팀원 중에도 모루인형 취미 가지신 분이 계신다
정성껏 만들면 나름 귀엽고 옙쁘던데
오시를 모루인형으로 만들려면 많이 어려울까? 괜히 호기심 생기기도
그 외
할아버지 합류로 아침점심저녁 식사
같이 안먹고 가족들이 먹고 남은 거 가져와서 먹거나 간계밥 조용히 해먹는다고
난 가족과 아침점심저녁 때맞춰서 겸상한지가.. 언제지??.. 중학교 이후로는 각자 너무 바빠서, 그리고 성인부터는 혼자살아서 집에선 혼자 끼니 대충 떼우는 게 익숙해졌다
MZ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 : 주말에 사먹어보려고
맛이게다…
나도 시간되면 먹어바야징
남자 환상
안 씻어도 향기날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
난 여성에 대한 환상은 딱히 없지만, 오시는 분명 환상적인 존재일 거라고 생각해요
보기에도 그렇고 ?!?!! …
아, 부담가질 이상한 환상은 없고
그저 구엽고 향기냐고 그런…
에…
담쓰담쓰해줘잉
동료분을 따라한다며 애교부리는 오시
아 젠장.. 진자구엽다 (…) 마구 쓰다듬어 주고 싶어요
그 외
부성애를 느낀다고? 기분나빠, 임신하는 것도 아니잖아 / MZ 성교육 : 콘돔씌우는 방법도 배웠어
방종 노래
아쉬움과 미안함 가득 담은 오시의 방종 노래 쇼
난.. 오시의 노래가 너무 좋다
감성적인 노래까지 곁들이니 더욱 아련했어
f(x) - Goodbye Summer
Baby Oh No Oh Oh 혼잣말이라서 미안해
Oh 사실은 널 사랑해 Yeah
숨기고 있던 오랜 비밀들
차라리 들켰다면 너를 품에 안아줄텐데
뭔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노래… 라고 하면 이상할까
… 많이 좋아하는 걸요
디오 - 기적 (Wonder)
아무것도 아닌
일에 새기는 의미
바란 대로 써내린
소설의 글쓴이
끝없는 기대
너와의 미래
이뤄질 수만 있다면
몇 번을 다시 써내려
작은 우연들에 넘긴
새로운 장면
커져가는 마음은
이미 눈치챘어
우리 이야기
어떤 마지막이
상상한 만큼 이뤄진다면
이 밤을 다 새워
내 운명적인 사랑은… 끝이 없는 소설이었으면 좋겠네요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
연습하는 노래라고 했었나
꽤 자주 부르는 느낌인데 너무 잘부른다…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오 워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 순간이
영원 했으면 해 오 워
오시 하나로 충분하죠
… 영원 했으면
10CM - Good Night
나쁜 기억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숱한 고민에 밤새우지 않았으면
Mmm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Mmm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이거 너무 오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잖아…
끗!!! 방종때의 모습이 마음아파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너무 방송 재밌게 잘한 오시가 너무 사랑스럽다
앞으로 본인 챙기며 천천히 해나갔으면 해…
정말!!… 정말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