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게임이 게임이라 그런지 저텐션 애교 가득방송
… 너무 구12341245엽지 않나요…
오시 말로도 유아퇴행이라고 했는데, 그냥.. 많이 귀엽다 (…)
또 중간중간 오시의 토크들이 살짝 외로워 보이기도 했던 방송
종종 나오는 이야기들 속에서 억울함과 아쉬움이 묻어나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귀엽고 재밌죠??
…
특이사항
[브이리지]어캄 만두를 너무만이먹음 토할거같음
오시는 만두를 먹기 위해 방송 시작을 조금 미뤘다
오늘따라 유독 입맛이 돈다고 먹은 것들 목록을 얘기해줬는데,
에.. 그렇게 많진 않은 거 같아
맛난 거 먹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아..
이런 근황 듣는 게 왤케 기쁠까?
입맛이 도는 건.. 그동안 아팠기도 했으니 다시 입맛도 돌고 그러는 거 아닐까 싶다😌 다행이야
“목이 잘 안나아”
오시는 다 나은 줄 알고 학원도 갔으나 조금 애매한 거 같다고
아고… 기운없어 보이는 느낌도 있었는데 아직 감기기운 있는 걸까 ㅠ
그래두 많이 좋아진 거 같아서 안심도 조금 된다
화이팅이야 감기부셔버려!!!
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롤 해도 돼?..”
“최근에 게임을 안했어”
난 롤 방송도 재밌게 잘 본다
‘게임이 고팠구나’하는 생각도 조금 ㅋㅋㅋㅋ
여담으로 게임을 안 했다고 했으나, 최근에 한판 한 기록이 있는데
아마 얼마전 하려 했다던 듀오 대비했던 건 아닐까 정도??…
애초에 칼바람나락 자주 한다고 해서 이상한 생각은 안한다
오시의 닉네임은 무수리들은감히나에게말올리지마
ㅋㅋㅋㅋ
무수리가 궁녀같은 거랬나, 닉네임 참 신기하게 잘 짓는다
또 닉네임 글자수가 긴데, 아마 롤 모바일이나 롤토체스에서 닉네임 바꾸면 저렇게 길게도 가능한 것으로 아는 정도
오늘자 오시의 전적
칼바람만 한다고 하여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잘해서 신기했다
음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즐겁게 하는 거 같아서 좋았다
단일모드는 상성에 따라 너무 일방적인 게임이 나오는데, 뭐 그것도 그거 나름 단일모드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도
몇 판 안했는데도 시간이 훌쩍
오시는 오랜만에 게임하니까 너무 즐겁다고 한다
칼바람나락 좋아하는 걸로 아는데, 가끔은 게임도 하며 환기했으면 좋겠다
나도 롤 오랜만에 보니까 별 거 없어두 재밌게 봤다아..
오시가 중간중간 놀라는 모습도 너무 구엽고…
노래와 학원
보컬학원 혹평
오시는 감기와 브이리지 일정으로 2주간 빠졌다가 오늘 학원에 갔는데, 학원 선생님께 음정/박자 싹 다 틀렸다는 혹평을 들었다고 한다
음정박자 싹 다 틀렸다는 쓴소리…
“학원 가기 싫어, 목표까지 과정이 즐거울 줄 알았어 ㅠ, 이번 달 까지만 할래”
ㅠ 아가..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그만 두는 것도 당연히 이해한다
응.. 그래도 지금 하는 과정들을 너무 안좋게만 기억하진 않았으면 해
그건 슬프니까, 재밌던 경험으로 남겨도 좋을 거 같아
근데 잘부르고 목소리 넘 옙쁜데 ㅠ
학원쌤이 멀 모르네 ㅇㅅㅇ…
나시아가그린기린그림
선생님은 원곡 듣지말고 본인이 부른 노래 믹싱해줄테니 들으면서 연습하랬다고
녹음한 노래는 볼춘기 - 여행
“비웃지마”
같이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에.. 완전 좋다아…
후반부 Far away~ 올라가는 부분이 기계음 섞인 느낌이라, 오시 말대로 조금 웃기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은걸…
이후 학원가서 연습한 감으로 노래방송을 해보겠다며 이어진 노래방송
볼춘기 - 여행
에???? 잘하는데????…
오히려 믹싱한 거 보다도 잘 부르는 것도 같고
오시는 집에서 편하게 부를 때 더 잘부르는 걸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든다
아니 연습의 효과인가?!!!!
너무 듣기 좋고 구엽자나요…
쿨 - 애상
이것도 너무 좋잖아요…
종종 불렀던 노래
나는 쿨이 아니라 10cm의 애상으로 처음 알았던 기억도 난다
난 두려워 나 역시 다시는
이런 사랑 할수 없을까봐
믿을 수 없겠지만은
니가 첫사랑인데
떠나버리면 어떡하라구
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께
네 곁에 항상 있게만 해줘
제발 제발
… 제발요…
기억나는 이야기 1 - 시청 중 생리현상
오시는 방송 보며 생리현상을 해결하면 안 부끄럽냐 물었다
에.. 그런게 조금은 있는데
난 방송이 길어지는 거나, 정말 급한 게 아니면, 시청 중에 화장실 가는 일이 드물어서 별 생각은 안 든다
가더라도 오시가 자리 비울 때 빨리 다녀오는 편??..
…
기억나는 이야기 2 - 시청자 좋아해
오시는 시청자 좋아한다며 열심히 성토했다
에.. 오시가 나모롱들 좋아해주는 건 누가봐도 보이긴 한다
오히려 너무 많이 좋아하진 않을까 싶을 때가 있우..
그러니 시청자 안 좋아하는 걸로 보일 걱정은 딱히 안 해도 되지 않나 싶다
좋아해주는 게 개개인을 좋아해주는 게 아니라, 나모롱을 집단 인지하고 좋아해주는 게 베스트겠지만
소규모 방송 특성상 그러기 힘들다는 점도 어느정도 알아서.. 음음
개개인으로 인지하고 좋아해주든 집단으로 인지하고 좋아해주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거 자체가 스타일인 거고
그럼에도 잘 알아주지 않거나 투덜거리는 것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 오시가 진심이기에 많이 흔들리는 걸 안다
ㅠ 아가 어덕하니…
그저 응원만
기억나는 이야기 3 - “방 농도 진하다는 거 억울해”
‘가치코이 농도가 짙다’, ‘역가치코이 하는 거 아니냐’는 직원분의 말이 너무나 억울하다고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종종 꺼내는 이야기이다 (상당히 인상깊고 억울했던 거 같아)
나야 오시 방송 농도가 짙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가치코이 방송과는 궤가 살짝 다르지만)
오시는 ‘어느 방송이든 그러지 않냐’, ‘본인의 방송이 유독 그런 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성토했다
듣다보니 ‘그런가?‘하며 어느정도 납득되는 부분도 있고…🤔
나모롱 : “편지때문인가?”
확실히 편지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원분이 말을 꺼내신 것도 편지가 발단이었으니까요
에… 보시는 분 있다면… 저는!!!… 나름 건강하게 선 지켜서 팬레터답게 썼었습니다아 (…)
편지의 내용이야 브이리지에서 판단할 문제고, 받은 오시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다른 분들이 편지 쓴 것에 큰 생각은 없다
기억나는 이야기 4 - “댓가없는 사랑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오시는 댓가없는 사랑이 있느냐고 물었다 (부모의 사랑 제외)
나는 존재해주기에, 곁에 있기에 그것만으로도 좋아해주는 사랑은 있지 않을까 싶다
댓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적인 사랑…
일반적이진 않고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이야기들이다
에… 나도 오시에게 그러려고 하는 편 (…)
계산은 치워둔다
너무 좋아서 많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만
오시는 ‘소소한 답례라도 받으면 많이 기뻐하는 정도’는 그럴 수 있으나, ‘아예 댓가 없는 건 불가능 하지 않느냐’ 말했다
그렇게 말한다면 맞을 수 있겠다
오시에 대한 사랑도 댓가가 완전 없는 거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그 댓가의 크기를 재지 않고, 또 설령 다른 유형의 물질적 댓가가 없을 지라도,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지 않나 싶어
난…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기억나는 이야기 5 - “가면쓰고 긍정받으며 방송하고 싶었어”
오시는 버튜버로서 가면쓰고 환상을 팔며 전긍적받는 방송을 꿈꿨었다고
에.. 돌이켜보면 (전생팬들이 나쁘단 소리는 절대 아니고) 오시는 초창기부터 티키타카가 쌘 느낌의 방송이었다
하코오시분들이 적응 못하던 기억도 나고, 커뮤니티에 ‘불쌍하게 왤케 패냐’ 같은 말도 나오던 기억이 나
지금이 오히려 초창기보다 더 좋아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적응해서 그런 걸지도)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후즈님 사례(티키타카 과잉)이 떠오른다
오시가 스타일 만들어 나가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오시는 ‘전긍정 방송이었으면 했다’는 얘기를 종종한다
… 조금 외롭고 지쳐보이기도 하고
어떡하니… 아가…
나는 일개 시청자가 분위기 바꿔보려고 혼자 채팅 스타일 만들어서 민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고,
그저 오시가 그런 쪽으로 이끈다면 그 방향으로 따라가려고 한다
화이팅이야!!..
한번엔 안 될 지언정, 하다보면 안 될 것도 없지 않나 싶다
.. 그래도 나역시 최근엔 장난스러운 채팅 치려는 마음도 많이 억제하는 편
기억나는 이야기 6 - 애인 바람
오시의 밸런스 게임
애인이 바람 폈을 때, 두 상황 중 뭐가 더 기분 나쁘냐고 물었다
“미안해 나도 모르게 술마시고 원나잇해버렸어”
“그 여자애랑 관계 하지도 않았고 플라토닉한 사랑이야”
간단히 몸 vs 정신 밸런스 게임
난 (기분 나쁜 게 아니고) 후자가 훨씬 슬플 거 같다
전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술김에 실수한 거라면 ‘내가 이해하고 용서한다면 괜찮은 거잖아’ 생각되고,
후자는 나로서 채워줄 수 없던 부분이라 비참할 거 같다 (…)
서로 한눈 팔지 않고 낭만적으로 사랑하는 관계가 멋지겠죠…
그 외
NTR은 정신병
그런 것도 같아
난 그래도 미디어로서 취향은 존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현실에서는 정말…
친구랑 4시간 내내 떠들어?
오시는 친구랑 할 말이 생각보다 없지 않느냐 물었다
크게 의식해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나야 N시간 내내 떠드는 것도 좋고, 서로 조금 편하게 있는 것도 좋아하는 편
그 외
만두 / 스윙칩갈릭디핑소스맛 / 초코빵스낵
맛이게다 ㅠ
방종 리액션 노래 - 애기야
너무 잘부르는데 리액션용으로 연습해둔건가
엄청 예전에 몇 번 불렀던 기억은 난다
… 너무 구엽고 좋잖아요…
끗!!
잔잔 애교방송… 오시가 너무 구12412412엽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