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토크와 막장 미연시를 곁들인 방송

막장 미연시가 은근히 부담없이 보기 편하달까

이런 게임이 스몰토크할 거리들이 많아서 재밌는데, 다만 오늘 한 미연시의 경우 상황은 특수한데 디테일이 얕아서 황당한 편 ㅋㅋㅋ



… 그래도 너무 재밌고 구엽다아…

라이브 방송때 야근하느라 방송내용 정리를 못 해서, 오늘 다시보기 보며 시청일기 정리했다

에.. 다시봐도 너무 재밌잖아





특이사항

오프닝 곡

오늘 오시 방송의 오프닝 곡은 Troye Sivan - for him

We are runnin' so fast
우린 빠르게 달리고 있지

And we never look back
뒤조차 돌아보지 않으면서

And whatever I lack, you make up
내게 무언가가 부족할 때면, 네가 다 채워주니까


We make a really good team
우린 정말 좋은 한 팀이야

And though not everyone sees
비록 모두가 볼 수는 없지만

We got this crazy chemistry between us
우리 사이엔 미친듯이 강한 끌림이 있잖아


Jump starting your car cause this city is a bore
어서 네 차에 시동을 걸어, 이 도시는 너무 따분하거든

Buying e-cigarettes at the convenience store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사고

Making new clichés on our own little tour
우리의 여행에서 새로운 클리셰들을 만드는 거야

Let's ride
어서 가자


You don't have to say I love you to say I love you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좋아 

Forget all the shooting stars and all the silver moons
별똥별들과 은색 달들은 모두 잊어버리자

We've been making shades of purple out of red and blue
우린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보라색의 그림자를 만들었으니까

Sickeningly sweet like honey, don't need money
넌더리가 날 정도로 달콤해, 돈은 필요없어


All I need is you, all I need is you
난 너만 있으면 돼


We try staying up late
늦게까지 깨어 있으려고 했지만

But we both are light weights
우린 둘 다 참 술에 약하지

Yeah we get off our face, too easy
맞아, 우린 너무 쉽게 잠에 들어버렸어


And we take jokes way too far
농담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자

And sometimes living's too hard
때론 사는 게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We're like two halves of one heart
우린 두 개로 나누어진 하나의 심장이잖아

We're, we're, we're
맞아, 우리는 그렇지


You don't have to say I love you to say I love you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좋아

Forget all the shooting stars and all the silver moons
별똥별들과 은색 달들은 모두 잊어버리자

We've been making shades of purple out of red and blue
우린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보라색의 그림자를 만들었으니까

Sickeningly sweet like honey, don't need money
머리가 아플 정도로 달콤해, 돈은 필요없어


All I need is you, all I need is you
난 너만 있으면 돼


We are not a commercial for everyone else
우린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광고같은 게 아니니까

We go out for coffee and keep it to ourselves
같이 커피나 마시고 우리 둘의 마음 속에만 담아두는 거야

We make little homes out of three star hotels
우린 3성급의 호텔로 우리만의 작은 집을 만들어내지

I know what you're feeling 'cause I feel it as well
난 네 기분이 어떤지 알고 있어, 나 또한 같은 기분이니까


You don't have to say I love you to say I love you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사랑해라는 말을 할 필요는 없어

Forget all the shooting stars and all the silver moons
별똥별들과 은색 달들은 모두 잊어버리자

We've been making shades of purple out of red and blue
우린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보라색의 그림자를 만들었으니까

Sickeningly sweet like honey, don't need money
넌더리가 날 정도로 꿀처럼 달콤해, 돈은 필요하지 않아


All I need is you, all I need is you
난 너만 있으면 돼

You, all I need is you
너, 난 너만 있으면 돼


You don't have to say I love you to say I love you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좋아

Forget all the shooting stars and all the silver moons
별똥별들과 은색 달들은 모두 잊어버리자

We've been making shades of purple out of red and blue
우린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보라색의 그림자를 만들었으니까

Sickeningly sweet like honey, don't need money
넌더리가 날 정도로 꿀처럼 달콤해, 돈은 필요없어


All I need is you, all I need is you, you
내가 필요한 건 오직 너뿐이야

와아… 진짜 가사가 너무 달다…

낭만있어…

정말 오시만 있으면 뭐든 괜찮을 거 같다

오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




'Cause I hear music when you're next to me
네가 내 옆에 있을 땐, 음악이 들리고

There's a sweetness in the air I breathe
숨만 쉬어도 달콤함이 느껴져

And you put me at ease
Every time you're touching me
너와 맞닿을 때면 난 항상 안정감을 느껴

It's your love that always gets me back on top
네 사랑 덕분에, 난 항상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어

And it's your love that always makes me feel enough
날 충만하게 해주는 건 네 사랑이야

이어진 노래는 HONNE - BACK ON TOP

이것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

왁.. 오늘 선곡 먼데…

너무 좋다…



참 소중한 인연

이 낭만이 깨지지 않게 할 거야



이후 이어지는 곡들은 브금으로 깔아놓고 토크가 시작되어 패스!

멜로디가 좋은 팝송들😌 음음





게임 - 우리도 사랑일까

“뭐 무료? 바로 받는다”

운영분이 나눠주신 게임이라고 ㅋㅋㅋㅋ




한국 미연시 게임인데 미녀포위와 비슷한 느낌

게임 시스템 뿐만 아니라 도입부도 비슷하다

스토리라인은 대리기사인 주인공이 아이돌과 엮이는 이야기

… 인데 으악 오글거려!!!!!!!!!!




미녀 포위도 그렇고 이 게임도 그렇고.. 이 포맷이 돈이 적게 드나 싶다가도

영상도, 시스템도, 연기도 뭔가 넘 어설퍼!!!

너무 아마추어스러운 느낌이… 보다 보니까 모태솔로가 얼마나 잘 만든 게임인지 느껴졌달까요

특히 화면전환 맥락없는 거 너무 뜬금 없어 ㅋㅋㅋ




미녀포위와 마찬가지로 뇌빼고 보기 좋은 게임이었다

역시나 스토리나 인물들의 감정선은 기괴하기에, 집중해서 이입하기보단 그냥 순간순간 상황들과 오시의 발언 듣는 재미로 봤다 ㅋㅋㅋ

한국어가 나오며 이러고 있으니까 더 어색하고 오글거리게 느껴지는 거 같아

아니 플레이어 나레이션 ㅁㄴㅇㄻㄴㅇㅁㄴㄹ

으아으크캬ㅏ양!!




“솔직히 외모는 JJ가 제일 제 취향인데”

이게 누구를 위한 미연시인가 싶긴 한데, 난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JJ 말투가 웃겨서 ㅋㅋㅋ




“어떡해 할머니가 연기 제일 잘해”

“할머니 혼자 연속극 배우 같아서 미치겠어”

ㅋㅋㅋㅋ

근데 자세히 보면 젊으신 거 같기도🤔




“방금 선물 받은 걸 나한테 준다고??”

“야 너는 애가 진짜 야 너는 와 미쳤나바”

“야 선물해준 애 앞에서 그거를”

이 어설픈 기싸움은 꼭나오네ㅋㅋㅋㅋㅋ




“대표님도 푼수같고 ㅈ나 웃겨 ㅋㅋㅋ”

인물들이 뭔가 다 나사 빠져있음 ㅋㅋㅋㅋㅋㅋ




위에 오글거린다 맥빠진다 했는데, 그래도 가볍게 보기 재밌었다 ㅋㅋㅋㅋ

하트가 많이 깨졌는데 이후 진행이나 엔딩에 영향있으려나??





기억나는 이야기 1 - 억까데이

‘남동생이 화장실 급하다고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넣어달라며 떠넘김’

‘엘베 탔는데 앞에 서있는 아저씨 냄새 너무 심했음’

‘엘베 스틸당해서 병원 50분 더 기다렸어…’

‘편의점 택배 QR 유실돼서 중고거래 인형 못 받았어…’

엘리베이터 스틸 아주머니는 눈을 빤히 쳐다보더라고

??.. 뭐지 싸우자는 건가



오늘 하루 낮잠도 참고 병원도 다녀오고 열심히 보낸 거 같은데,

부정적인 기억들로 남기기보단 순간순간 행복했던 기억들을 우선으로 남겼으면 좋겠다

막 초 긍정일 필욘 없지만요🤔

… 어떡하니 아가…

드센 아주머니들 진짜 별루다 오시한테 왜그러새오…




냄새 심한 아저씨

이건 정말 가끔 마주하는데 얼마동안 안 씻으면 그렇게 되는 건지 궁금

키샤앗




편택 인형 유실

이건 진자 좀 그렇네

QR을 왜 안 보내줬담..

오시가 말했듯이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구매했던 인형 달라고요 캬앗


편의점에서 ‘박스 뒤져서 찾아줄 순 없고, 고객센터에 말하라’ 했다는데,

편의점 택배가 그렇게 많이 쌓여있나??.. 한번 스윽 찾아봐주지 차암…





기억나는 이야기 2 - 자취와 독립

“서울 병원? 아이고 거긴 아는 의사가 없는데”

오시는 서울로 가게된다고 하니까 현재 진료 봐주시는 의사 선생님이 병원을 추천해주려 했었다고

아쉽게 없다고 하셨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려올테니 그 때 보게 될 거 같다고 한다




“본가 얼마나 자주 가?”

6개월에 한 번?..

나는 애초에 상경한 것도 아니고 서울에서 서울이었기 때문에 딱히 정기적으로 찾아뵙지 않았고 종종??..



“6개월 살아보고 지방에 월세 살아볼까 해”

우앗 뭔가 세상에 던져진 아기 같아요 8ㅅ8 걱정도 되는데, 어련히 잘 해내리라 믿는다

좋은 기억들로 남을 첫 자취가 되었으면 좋겠는 맘





기억나는 이야기 3 - 볼 거 추천과 애니토크

코카인베어

B급 영화같은데 재밌다고 ㅋㅋㅋ

시간 내서 봐야게다

에 주말에 바로 볼까싶네




“요즘 에반게리온 / 장송의 프리렌 / 히로아카 보고 있어”

와 에반게리온 예전에 유명하다해서 쭉 정주행 했던 기억이 난다

가물가물한데 흐르는대로 보고 나무위키 읽는 재미가 있던, 몰입도 있는 작품


나도 요즘 히로아카 틈틈히 챙겨보고 있는데 음음 나름 재밌다

캬앗.. 애니 보는 것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려!!




디지몬 안 봐서 몰라 : 젊은 척 아니고 진짜 안봐서 모른단 말이야!!!

ㅋㅋㅋㅋ 모를 수 있다고 생각

2차 창작이라고 해야하나? 굿즈 같은 거 잘 못 본 거 같아서 IP활용이 오래 못 갔나 싶기두 하겠다

… 라고 하기엔 디지몬 게임도 꽤 인기있고 그랬던 거 같은데🤔

그냥 캐릭터 디자인들이 별로 안 귀여워서 아예 안 접했던 걸까??

노래정도는 들어봤으려나 궁금하다




남성향 애니메이션 / 로리는 밥벌레 / 여학원임신렛츠고

아니 존중의 영역이겠지 라는 생각도 하지만 좀 과한 거 아닌가 ㅋㅋㅋㅋ

‘오시가 말하는 남성향 애니’는 선정적이고 노골적인 판타지(?) 많아서 살짝 장벽이…

ㅆ적ㅆ은 아니고 그냥 내가 그 베개 개 패고 싶은 느낌의 만화는 취향에 잘 안 맞…





그 외

“이사할 때 택배론 뭐 보내?”

도착하면 가볍게 뜯어서 바로 사용할 것들??

그릇에 대한 질문도 있는데 나모롱들은 격렬히 반대

에… 포장 꼼꼼히 하면 괜찮을까 싶기도 한데 음냐




퍼스널컬러

“웜톤 립 안 어울려”

피부톤에 명칭을 붙이는 건 좀 웃긴가 싶기도 하지만, 확실히 어울리는 조합이 있긴 하다

컬러리스튼가 그런 직업??.. 도 있는 걸로 알고



최근에 위 영상 봤던 기억도 조금

오시는 피부 하얗다고 했던 말이나, 친구들이 여름쿨/겨울쿨같대 라는 발언을 생각했을 때 쿨톤 맞지 싶다

에… 너무 고급스럽고 옙쁘지 않나요

나는 빼박 웜톤인데, 그 쿨톤인 분들 특유의 쨍한 검정 잘 어울리는 게 너무 멋있달까

오시는 퍼스널 컬러 진단이 10만원이라서 받기 꺼려진다는데, 여유 된다면 체험삼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




“버스에서 화장해”

오시는 시간에 쫓기는 일이 많아서 버스에서 화장하는 일이 많다고

밖에서 하면 많이 불편하지 않나 싶은데 오시는 짙게 안 해서 상관없다고

오.. 이동하는 동안 시간 아낄 수 있다면 나름 괜찮은 임기응변인가 싶다

대중교통에서 앞머리 롤 말아놓고 손거울 보면서 화장하던 사람들이 오시엿구나




“와인 안 마셔봤어”

에.. 저번에 나모롱분이 준 식사권(?) 쓰러 다이닝가서 조금 마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딱히 인상 깊진 않았는지 기억 못하는 오시

음음..

나도 와인알못이지만 와인킹님 영상보고 마셔보고 싶은 게 생기긴 했다

언제 마셔볼까 싶네




투네가 너무 달아서 베비 신청하기 망설여져

수수료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걸로 알아서, 꼭 안해도 되지 않나??

베스트비제이 혜택과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좋을 거 같다

채팅창에 수수료때문에 베비 포기하신 분들 많다는 이야기가 와닿기도




내일 뭐하실 거에요?

“영화보면서 게임하면서 쳐놀아야지”

나는 출근, 퇴근, 오시 추천템 찾아 삼만리, 블로그 글정리

키야앗 추천템 (마루 텀블러는 찾지 못했다… 죄다 품절)




그 외

노캠이 뭔가 편해 / 노래 - 당근송 (이거 너무 구엽다 ㅋㅋㅋㅋ) / 퍼스널컬러 / 체형진단과 옷 체형 커버

월급타면 하이디라오 먹을까 생각 중 / 배달음식 잘 안 먹어 : 10만원 권 선물 받았는데 두 달 동안 남아있어 / 내일 마라엽떡 시켜 먹어야겠다 / 워크숍 운영분들은 일찍 가시더라




끗!!

너무 구엽고 사랑스럽다아아아랑ㄱㄹㄴㅁㅇㄻㄴㄹ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