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토크도 재밌게 하고 게임도 알차게 한 방송

음음 현생 바빠도 오시 방송 챙겨보는 건 즐겁다

뭔가 하루종일 이거저거 하다가 밤에 휴대폰 켜볼 일도 없이 쓰러져서 요즘 트위터랑 시청일기에 좀 힘이 빠져가는데

그래도 이 바쁜 시기만 넘기면, 더 여유 가지고 다시 덕질도 성실히 할 수 있게지!!!!!

나도 오시도 화이팅이야!!!





특이사항

오프닝 송

오늘도 오프닝 송이 있었다

  • Khalid - Saturday Nights

  • 포스트말론 - Better Now

  • 체인 스모커 - Paris

악 완전 명곡이잖아

칼리드 노래는 심금을 울리네요 가사가…

많이 위로 되는 곡 같기도 해



Paris는 한창 많이 들었던 기억도 난다

ㅁㄴㅇ 오시의 팝송 픽 너무 좋달까…




식탐데이

오시는 마타랑, 밀카 초코무를 비롯해서 이거저거 많이 먹은 하루라고

오시가 맛난 거 잘 챙겨먹었단 소식은 참 좋달까

밀카 초코무 이건 올영에서도 파는 거 봤던 거 같은데 아닝가

언제 먹어볼까 싶다





신년 노래듣기

“신년 노래듣기 오늘 하자”

까먹고 있었다고

노래 하나하나 의미 되새기며 듣기보단 잔잔하게 틀어두며 토크했던 방송

🤔 유튜브 다시보기는 못 가겠다 싶지만 아프리카TV 다시보기도 남고, 라이브 방송 봐서 큰 미련은 X




“우울하거나 일이 안 풀리거나 억까당하면 어떻게 해?”

스윙스 자기암시를 듣던 오시의 물음

오시는 정신승리한다고

일반적으로 정신승리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그게 건강한 거라고 생각하고


나 같은 경우는 최악의 상황들을 가정해보고 그에 따른 현실적인 해결법들을 시뮬레이션 해 본 달까요

마음을 많이 썼다면 패닉 상태도 되는 거 같은데, 결국 그게 도저히 답이 없는 문제면 ‘뭐 어쩌겠어…’하는 편인 거 같다




“코인 하시는 분? 여러명 자살했다던데”

아이유 - 코인을 듣던 오시의 물음

많이들 하지 않나?? 싶다

비트코인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산다고 봤던 거 같아

추세 보니까 지금 혼란한 시기인 거 같은데, 나 같은 경우도 직접 투자는 안 하더라도 관심은 항상 갖는 편이다

코인 뿐만 아니라 금 값이나 환율, 주식, 미국 주식등에도 흥미는 유지하려고 한달까요

오늘 FOMC 발표가 어떻게 날 지 궁금하다




새해 의미를 되새기며 듣진 않았지만, 그냥 좋은 노래 깔아놓고 잔잔하게 토크하는 것도 즐거웠다

음음

다시 한 번 새해인 것처럼, 새 시작인 것처럼 화이팅했으면 좋겠다

오시에게 집을 떠나 생활하는 건 큰 변화이자 도전일테니까요

화이팅이야!!!!!!!!!





게임 - 리그오브레전드 배치

배치 마무리를 위한 여정

첫판은 실수로 칼바람나락 :드레이븐을 돌렸으나 승리

드레이븐 자체가 어려운 챔피언이라 걱정했는데, 오시는 그래도 원딜 하던 가닥이 있어서 너무 잘 했다 ;ㅅ; 멋있네요…

도끼 줍고 그런 매커니즘은 모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딜링, 특히나 팀원인 다이애나랑 궁연계가 예술이라 놀랐어




이후 시작된 배치 마지막판 : 미스포춘

분투했고, 조합도 괜찮아서 충분히 승리할만 했는데…

ㅁㄴㅇ 팀원들이 너무 따로 싸우고 우왕좌왕이라 결국 패배했다



결과는 아이언3 배치

오시는 시무룩해보였는데, 에… 배치면 뭐 그럴 수 있지 않나

게임 잘 했는데 아쉽다..

결과에 실망한 것으로 보였는데, 사실 배치 아이언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음음

하는 거 보면 그래도 아이언3급은 아닌 거 같은데, 어디까지나 배치니까요 8ㅅ8





게임 - 우리도 사랑일까 엔딩

“Pools 말고 저번에 하던 미연시 이어서 할까?”

오시는 수영장 공포게임(Pools)을 할까 고민하다가, 지난 번에 했던 미연시를 이어서 하기로 정했다

좋아요 ㅎwㅎ…




“제가 아이돌 매니저가 돼서 이러쿵 저러쿵 썸타는 내용이에요”

“뇌빼고 보시면 돼요”

“존나 웃기겠다”

ㄹㅇ.. 뇌빼고 보는 내용


가볍게 웃으며 봤다…만

악!! 역시나 미녀포위보다도 오글거려

미녀포위는 헛웃음 났다면 이건 ㅁㄴㅇㄻㄴㅇㅁㄹ




“물 때문에 움파룸파된 거 개웃겨”

ㅋㅋㅋㅋㅋ 수영장씬을 보던 오시의 멘트

의식 안하고 있었는데 오시가 언급해서 보니까 개욱김ㅋㅋㅋㅋ




센터 안 시켜준다고 탈주하는 나리

이건 진짜 좀 별로였다…

정뚝떨 모먼트..

내 사람이면 이거조차 감싸줄 수 있겠지만…

그냥 제 3자의 눈에서,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행동한다면 정말 밥맛인 거 같달까요

친분 이용해서 편법쓰려 어필하고 그걸 거부하자 극단적으로 상처주는 행동을…




내용과 엔딩

오늘의 내용은 매니저였던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획 실장으로 승진,

꿈을 찾아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있었으나 포기하고 인연이었던 아이돌과 함께하는 엔딩이었다

“이게 엔딩이라고?” 싶을 정도로 뜬금 없었는데, 에… 이 게임 다운 마무리인가 싶기도 하다




“초딩이 쓴 인소같아”

“마지막에 사랑스러운 내 별들 미치는 줄”

“재미는 확실히 있었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 유치하고 허술하지만 뇌빼고 웃으며 보기 좋았다

오시와 함께해서 재밌었네요





기억나는 이야기 1 - 자취다 자취

“친구한테 물어봤어 강아지 데려간다고, 님들같으면 어떻게 해?”

오시는 친구와 자취하게 됐는데, 강아지를 데려갈까 한다고

치와와를 키워봤던 친구라, 데려와도 된다 했지만 민폐일까 걱정된다고 한다


난.. 친구분 입장은 솔직히 알빠 ㄴ이고, 오시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데려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친구분이 ok했다면 뭐 마다할 이유가 있나?? 데려갔다가 너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내려보내면 되지




그 밖에 이삿짐 얘기들도 있었는데, 기간 여유 있으니 오시가 어련히 잘 해낼 거라 생각한다

음음.. 차근차근 해나가면 이사야 그런대로 잘 끝날 거 같아용

물론 작은 일은 아니기에, 이사 전후로 컨디션/일정 조율 잘 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기억나는 이야기 2 - 가치코이란…

가치코이는 무엇인가?

“컨셉놀이 vs ‘언젠가 흐흐’ 하면서 좋아하고, ‘남친 생기기만 해봐라’ 노려보는 것”

가치코이라는 말의 어원이 정확히 뭔지, 지하돌/버튜버/아이돌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말인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오시가 말한 전자는 그냥 연애 컨셉의 방송이 아닐까 싶고

여기서 말하는 가치코이는 팬의 태도로서 말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후자랑은 또 다르다고 생각하지만요…

아닌가 후자도 가치코이의 일부일까

나도 잘 정리는 안 된다 (구태여 정리하기보다도 지금 이 순간들을 추억하기에도 바쁘다)



그래도 나역시 가치코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추구하는 가치코이는 이런 게 (일본의 한 지하 아이돌이 오래된 팬의 죽음을 겪은 후 추모 라이브를 준비하며 블로그에 쓴 글) 아닐까 싶지만,

그래서 오시가 말한 후자와 경계를 두고 싶어하는 것이지만

이러쿵 저러쿵~ 뭐 어때 싶다

즐겨~





그 외

일정에 관하여

“5월 9일 서울 또 가”

브이리지에서 언제 서울 오는지 물어보길래 일정 맞춰주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15일 전후로 두 번 잡혔다고…

아고

펀딩도 진행중이고 이래저래 바쁘겠구나 싶다

크아…

그래도 서울로 가면 확실히 스튜디오 가기는 편해지겠다 싶은 생각도 조금




실바니안 살까?

오시는 실바니안에 빠진 건지 귀여워하는 모습 조금

에.. 산리오 -> 치이카와 -> 실바니안인가?!?!?!

확실히 보다보면 퀄리티도 있고 구엽다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만원 정도 되는 실바니안 장난감을 고민 중이라는데,

그정도 소비는 자신을 위해 할 수 있지 싶다

… 너무 구엽지않나요?? ㅠ

굿즈보다도 이런 거 관심 갖고 구여워하는 오시가 너무 구엽다…


근데 할인율 실환가 저게 진짜 할인율이면 빨리 질러버리는 게 낫겠는데???..




보컬학원 : 온라인 수업?

“평소에도 목에 힘을 빼고 말한대…”

오시는 서울로 가게 되며 보컬학원도 자연스럽게 종료됐다고

원격수업도 진행하니 원장님에게 물어보겠다는 트레이너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고 한다

에.. 원격수업 받느니 다른 학원을 가는 게 좋지 않나 싶었는데,

낯선 사람하고의 적응기를 생각하면 이미 친해진 선생님과 원격 수업하는 것도 괜찮겠지 싶다




본인 코 고는 소리에 본인이 깨봤어?

오시는 깨봤다고

에.. 난 없는 거 같다

스스로 코를 안 곤다고 생각할 정도로 내 잠버릇을 아예 모르고 무조건 알람이 울려야만 깨는…

오시가 잠을 얕게 자나 걱정도 조금




생일모롱

방종 직전 생일인 나모롱이 있어서 생일 축하 잠깐,

노래는 수지 - 겨울아이

으앗… 생일 축하해 모롱쿤!!!!!!!!!!!!!! 노래도 넘 좋다




그 외

드라마 볼까 해 : 삼체? / 유튜브 요약판 : 최애의 아이 재밌어? (안 봐서 모름 ㅈㅅ ㅋ) / 발을 다쳤어 : 가려운데 긁으면 안대겠지 (절대 ㄴ) / 푸바오 왜 슬픈지 알 거 같아




엔딩곡 : 혁오 - 톰보이

오시가 방종에 불러준 노래

라떼 톰보이는 이거거든요…

진짜 너무 좋다

오시 목소리에도 너무 잘 어울리고…

가사도 어쩌면 내 상황에 찰떡이다



사랑해!!!!!!!

… 진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