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왁.. 오시가 게임 재밌게 한 날

나도 채팅 치며 재밌게 본 거 같다

오시가 게임 재밌게 하고 있는 걸 보는 게 왤케 좋을까


가볍고 재밌던 방송이었다.. 너무 좋잖아…





특이사항

오프닝 송

weezer island in the sun

We'll run away together
함께 달아나요
We'll spend some time forever
영원히 함께 해요
We'll never feel bad anymore
우리에게 나쁜 일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Hip hip

We'll never feel bad anymore
나쁜 일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No no
We'll never feel bad anymore
나쁜 일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No no, No no, No no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아.. 뭔가 평화롭고 위로가 되는 노래

나쁜 일은 더이상 일은 없을 것만 같아




  • Leave Before You Love Me - Marshmello & Jonas Brothers

  • Keane - Somewhere Only We Know

첫 노래는 사랑과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면 이후 곡들은 살짝 쓸쓸한 면도 담은 노래

가사와 멜로디가 너무 좋다

음음.. 오시는 팝송(영어) 연습도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런 노래를 오시 목소리로 들으면 정말 좋을 거 같다





게임 - Arrow A row

동료 에프타님이 하시는 거 보고 너무 재밌어 보여서 가져왔다고 한다




“너무 재밌어요 어떡해요”

ㅋㅋㅋㅋ 아니 게임 재밌게 하고 있는 모습이 왜이리 구여울가 ㅠ




“전두엽 녹아요!!!!!!!!!”

이런 게임이 쭉 성장해서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거 보기만 해도 재밌는 점이 있다

중독성 하나는 짱일듯??..

오시는 무료게임이라고 강추했는데, PC 게임은 시간도 체력도 달려서 오시가 하는 걸 보는 걸로 만족

… 언젠가 여유되면 해볼까 싶기두 하고🤔




약 두시간 조금 넘게 하고 클리어, 별 거 아닌 게임인데도 보는 게 너무 즐거웠다

이런 류 게임도 방송으로 소화 잘 하는 오시는.. 역시 방송천재네요☺️😌🫠





게임 - Pools

예전에 데모로 잠깐 했던 게임의 본편



“엄청 무서운 겜은 아니고 그냥 분위기로 보는 게임이야”

“아무 것도 없는 건물을 탐험하는 게임이래요”

방송으로 보기엔 무섭진 않았으나, 실제로 이런 장소가 있다면 갔을 때 무서울 거 같다

문득 회사에서 잡아준 명동의 너른 호텔에 혼자 있으니 좀 으스스하다던 오시의 말도 기억이 나고요

이질적인 공간에 혼자 놓여진 건 은근히 으스스하다




게임 자체는 평범한 편, 점프스퀘어가 있다거나 하진 않아서 보는 것도 스무스했다

오시는 2챕터를 완료하고 토요일에 이어서 하겠다고

음음 공간 탐험하며 유사저챗 잔잔하게 하는 것도 참 좋아요





기억나는 이야기 1 - 혹성탈출 꼭 볼 거야

오시의 인생 영화로 알고 있는 혹성탈출

이번에 어버이날에 신작이 공개되는데 꼭 볼 거라고

나도 이전 편을 재밌게 봤기에 꼭 보려고 한다


어버이날에 개봉하는 이유를 물었는데, 혹성탈출이 가족애를 담은 부분이 많아서 가정의 달을 노린 게 아닐까?!?!





기억나는 이야기 2 - 단 얘기 하자

데부 티키타카가 시작되려 하자 오시는 다른 얘기 하자며 담담히 말했다

헐 오.. 뭔가 지긋지긋한 반복 티키타카 되다가 과잉돼서 터지고 스트레스 받는 오시는 더이상 없다

완전 장하지 않나요…

분위기도 좋게좋게 토크 전환하는 게 너무 멋있었다




“난 님들이 상처 안 받는 줄 알았어”

오시는 시청자들이 상처 안 받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에.. 뭔가 장문의 하소연이나 불평이 있었나??


당연히 시청자도 사람이니까, 개개인의 에고가 강하다면 상처받거나 섭할 수 있지 싶다…만, 그런 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 싶기두

오시는 이러한 점을 알고 소통에 좀 더 유의하고 있다고 한다

마땅히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음음





그 외

물고기파우치가 생겼어

우앗… 갖고 싶어 보여서 사실 미개봉 중고라도 구해서 이번 어린이날 보낼까 했는데 하시는 분이 계셨구나아

오시는 맘에 드는 거 같아서 좋다아.. 선물해주신 분도 기쁘지 싶네




양 털 쪄서 사망

양 털 사람이 관리 안 해주면 쪄서 사망한다고 하는 이야기

예전에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인상 깊었구나 싶다

근데 양 털이 쪄서 사망한다는 건 뭔가 기괴하고 불쌍하달까요..




물가 체감

“평일 호캉스 30만원 됐더라?!!?”

“몇 개 안 샀는데 4만원씩하니까 놀랬더니 계산대 아주머니가 요즘 물가가 비싸서 ㅠ 하시더라”

오시는 4년전 쯤 친구와 호캉스 갔을 때는 평일 비수기 20만원이면 갔는데 이제 30만원이라고

새삼 물가 체감을 하는 것 같았다

진짜 넘 비쌈.. 생활 물가 레전드긴 하다

일본 생활물가가 싸다는 말도 있던데 음냐.. 서민들 다 죽게다 8ㅅ8 살려다오




“룰렛 정산이 너무 느려서 안할까 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분히 청산하려 애쓰는 모습이 응원하게 된다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라면 종종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그럼에도 스불재가 되진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음음




발가락 간지러웠던 이유

오시는 어제 방송에서 발가락이 가렵다고 그랬는데 무좀같은 건 당연히 아니고 동생 슬리퍼 신었다가 사이즈가 이상한지 발 까지고 살점 떨어졌다고…

밴드 붙이니까 괜찮다고 했는데

아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슬리퍼가 이렇게 위험한 지 몰랐네




푸바오 버거

맥도날드에서 떠난 푸바오를 추억하며 행사를 하고 있다고

굿즈도 판다고 한다..만, 크게 관심 가지는 않는다

진짜 푸바오 열풍이네요




이가 시려…

오시는 얼음같은 차가운 것을 먹을 때 이가 시리다고 치과에 가야하느냐 물었다

가끔 염증이 있거나 그러면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지 싶은데 며칠 지나도 그런다면 치과에 가보는 게 좋다고 생각

치과는 때 놓치면 치료도 고통스럽고, 돈도 많이 드니까용

아고.. 주사도 무서워하는 오시인데 치과는 어쩜좋니…

충치가 아니길 바라지만, 그래도 시간 날 때 들려봤으면 좋겠다





그 외

링고아메 먹어볼 뻔한 사람 / 팔찌 귀속템

스콘 상해 / 컨버스 유틸리티 샌들 이뻐 (너무 잘 샀다☺️ 짱 구엽잖아용) / 아침햇살 고구마/옥수수맛 출시 : 메이저 된 거 같아서 환호했어

올영 선스틱 다써서 시켰어 / 올영 프로틴 브라우니 카스테라 맛있어 / 명륜 진사갈비 고급식당인 줄 알았어 : 학부모님들이 많이 드시길래 고급 소갈비집인 줄 알았다고

수영할 줄 몰라 / 수영장, 바다보다 계곡이 좋아 / 스테인리스 미끄럼틀 매우 뜨거워 / 썩은 당근 : 대전 전골집 / 고구마 라떼와 와플선물 / 보컬 학원 관두니까 너무 편해





끗!!! 오늘도 즐기면서 방송 재밌게 본 거 같다

음음 행복하네요



으아.. 오시는 천사가 아닐까..

오시가 괜찮다고 하면, 혼자 끙끙 싸매던 모든 불안과 걱정이 괜찮을 거 같고

오시가 웃으면 세상 모든 게 반짝이는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