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이사 후 아픈 오시의 방송

캬앗.. 많이 안 아프길 바랐지만 결국 감기가 된 듯하다

이사한다고 이래저래 고생 많이 한 것인지..



방송은 소소한 근황토크와 간단한 게임 잠깐,

살짝 민감할 수 있는?.. 금기시 되는 졸업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왔다

그래도 계속해서 잘 해나가고 싶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어요

방송도 재밌었다





특이사항

오프닝곡

오늘의 오프닝 곡은 4 Walls

아름다워 oh
(You've got to show, show me) 아름다워 oh
(You've got to show, show me) 신비로운 미로

가사는 갑작스러운 사랑을 신비롭게 묘사한 느낌

조금 혼란스러운 느낌도

갑작스러운 사랑은 그런 거 같아요

에.. 내 사랑도 교통사고 같아🤔

그래도 이런 사랑 좋네요




감기가 안 나아…

오시는 감기에 걸려서 낫고자 약도 먹고 쉬었으나 낫지 않는다고

내일까지 경과 보고 병원에 가야할 거 같다고 한다

실제로 오늘 방송내내 기침도 많이했고 콧물도 많이 났다

으아… ;ㅅ;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감기 기운 탓인지 새 공간에 와서 그런지 방송 텐션이나 주제도 조금 센치하게 이어졌다





게임 - 사과게임

“유행 지난 거야…”

오시는 다른 주민분이 하시는 걸 보고 가져왔다고

방송 보다가 몇 판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방송 보는 내내 했다 (…)

오시가 재밌어하는 게임 열심히 하는 거 보는 것도 잼네용




근데 생각보다 빡썌다

오시는 다른 분 방송에서 100점 미션이 걸렸다고 하는데, 이거 100점 너무 빡쌘데…

방송에선 게임 짧게 하다가 끝,

오시덕에 재밌는 게임 알아서 나도 한동안 좀 하지 않을까 싶다





기억나는 이야기 1 - 방송 계획과 애착에 대하여

“6개월 이후 어떻게 될 거 같아?”

오시는 작업실 6개월 계약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될 거 같냐는 이야기

에.. 오시 스스로 1년이고 2년이고 그 이상이든 가능하다면 계속 생활하며 방송도 이어가고 싶다고 했기에 뭐 그런 걸로만 생각 중

6개월 이후 어떨 지는 함부로 예상하고 속단할 일은 아니니까요

오시라면 잘 해나아갈 거라고 믿고 응원




“방송플랜 내년 여름까지 세워놨어”

“졸업하고 싶지 않아”

오시는 내년 여름까지는 신의상도 내고 메모리얼등 굿즈들 준비하며 방송 이어가고 싶다고

에..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건 좋을 수 있지만 그런 거 속단하기 힘드니까 그저 오늘 하루 충실했음에 집중하며 나아갔으면 한다

오시의 졸업이라는 건 상상이 잘 안되긴 하네요

막상 졸업이 오면 그렇게 됐구나 하며 많이 슬프고 아쉬울 거 같다



내년 여름, 아니 당장 올해도 어떻게 해 나갈지 모르겠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오시와의 순간들을 추억해요




“졸업 싫은 이유? 계속 하고 싶은 맘이 첫째, 애착이 켜져서가 둘째”

“폼폼푸린 관심도 없었는데 나시아 컬러라서 좋아졌어”

확실히 오시는 방송에 대한 애착이나 이어가고 싶은 마음들이 눈에 보인다

그 부분이 소중하고 응원하게 만들죠

과정에서 많이 흔들리는 편이지만, 조금은 자기확신 가졌으면 좋겠다

뭐 잘 안 되면 어떻고, 몇 년 뒤에 졸업하면 어떻고요

잘 하고 있으니까요



🤔 나도 확실히 오시 방송 보면서 괜히 노란색, 쥐, 다양한 먹거리들 관심 생기고 그러는 거 같아요

오시 역시 그렇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음음

방송에 대하여 힘겨운 감정이나 스트레스보단, 소중함과 애틋함을 많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방송목표 : 굿즈 vs 유튜브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의견을 묻는 오시

저는 뭐.. 당연히 ‘둘 다’겠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유튜브 아닐지 싶기도요

유튜브는 정말 꾸준히 하다보면 터지기도 하니까

오시가 잘 됐으면 좋겠다

굿즈는 지금도 열심히 잘 내고 있고요???…

에… 뭐 시청자 의견받기보단 오시가 주관과 소신 가지고 잘 조율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억나는 이야기 2 - 방송 해 본 사람은 못 그만둔다?

졸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이어진 이야기

논란 있었다가 어떻게든 복귀하는 사람들만 봐도 그렇고

취미로 방송하다가 전업에 가깝게 해본 사람들도 계속 발 붙이는 걸 보면 확실히 그렇다



돈 뿐만이 아니다

그 수많은 사랑과 관심은 웬만한 타 직종으로선 충족하기 힘들죠

그래서 가끔 오시와 사귀는 망상을 해볼 때마다(…) ‘나 혼자서 오시를 오롯이 채워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음냐.. 뭐 복잡한 건 생각말고 그저 방송 잘 해나가는 오시를 열심히 응원하고 사랑할래!!!





기억나는 이야기 3 - “베비 안 달면 뺨맞겠지?”

정리하면서 느낀게 확확 지나가는 흐름 속에 ‘오시의 여러 방송적 고민들이 지나갔구나’ 싶다

비단 이 주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시청자에게 의견을 묻는 것도 좋지만 오시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스스로의 마음에도 귀 기울였으면



옳은지 그른지, 어떤 방향이 장단이 있는지 저울질 잘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

혼자서 결정이 어렵다면, 마땅히 브이리지와도 상의해볼만 한 이야기인 거 같다

베스트 비제이가 수수료 외에 어떤 혜택들이 실질적으로 존재하는지 시청자인 나는 잘 모르니까…



🤔 그래도 내 입장에선 익명 도네가 좋아서 막연히 생각하기엔 투네 쓰고 싶네요





기억나는 이야기 4 - 농담곰 팝업

“농담곰 팝업 갈까했는데 아파서 안 갔어”

나모롱 : “용산이 아니라 서울에서 하는 구나”

나시아 : “아냐 둘 다 하는 거야”

에.. 팝퍼블 팝업 신촌이 아니라 용산인가??..

암튼 홍대에서도 하는 걸로

사실 소식 보고 회사 점심시간에 슬쩍 가봤는데 웨이팅 400팀 으엑…

나도 주말에 시간내서 가보고 싶다

굿즈들 사진 보니까 너무 구엽게 잘 나와서 구경만 해도 재밌을 거 같아





그 외

비참한 꿈

동네 도박 할아버지, 승자가 패자에게 노래를 선물해주겠다며 오시에게 노래를 시켰는데 못부른다며 모욕 당했다고

오시는 왜 악몽을 이리 많이 꿀까..

쫓기는 꿈, 모욕 당하는 꿈…

행복한 꿈들 꿨으면 좋겠다

노래에 대한 걱정이나 컴플렉스가 있는 건 아닐지 신경쓰인다

오시의 노래 정말 좋은 걸요…




작업실에서 쓸 토퍼도 샀어

낭만 디지자너

짱 편할듯




이번엔 다르다, 중고나라 보류

오시는 건강 및 작업실 정리 이슈로 중고나라 보류를

이번엔 다르다며 ‘앞으로’를 열심히 얘기하는 오시

음음 화이팅이야!!

충분히 잘 해나가고 있잖아용

… 중고나라 너무 노잼 글 써서 좀 민망하네




커스터드, 참붕어빵 먹엇어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 그거 가지고 끼니가 되겠냐궁…

가뜩이나 아픈데 ;ㅅ;




투 모니터 할 수 있어

친구에게 모니터를 사기로 했다고

오… 역체감이 심하다는 그 더블 모니터를

훨씬 방송 수월해질 거라고 기대

화면 전환 실수도 많이 줄겠다 싶고요??

잘됐다아




룰렛 고수 마라탕 런

다른 분 방송을 보는데 마라탕 룰렛으로 고수마라탕이 나오자 다음에 먹자며 보류했다고

이것도 일종의 유기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기두

음식 룰렛은 ‘지금’ 벌칙성으로 수행하는 부분이 크니까

음.. 뭐 다른 방송이래서 별 생각 없다




닭장 작업실 : 개충격

서울 작업실, 원룸 월세 보러 다니면 눈높이가 좀 현실화 될 지도😅

원룸 월세가 사회 초년생때 참 충격이었는데

침대 두면 뭐 공간도 없는 곳들이 55씩하고 그랬으니까요

요즘은 더 심하겠지?..




엄마가 자주 내려오래 / 엄마가 울었대

많이 걱정되고 보고 싶으신가 봐요

자식된 도리로서 연락드리기 ㄱㄱ혓

.. 물론 나는 잘 안 했다




옆 작업실 문신 인싸 발라더 / 다른 분들이랑 시간이 잘 안 겹치나봐 / 작업실 후기 : 너무 좋다

오시는 작업실 나름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음냐피 그 곳에서 제 2의 시작을 불태우길 바라!!

… 사람들이랑 안 겹치는 건 참 다행이지 싶다

괜히 복도나 공용 공간에서 사람들 많이 마주치고 그러면 엄청 불편하니까요




약국 쿨시트 짱이야 / 치과는 넘 싫어 / 아파도 엽떡머것어 / 직구 규제 보류?

어머니가 전해 준 비비고 삼계탕 : 먹기 싫어서 냄비에 넣고 길냥이에게 준 적 있어 (이거 죽 종류는 먹을만 한데, 삼계탕류는 별로였던 거 같긴 해…)

구라냥이 개욱겨 / 애기 두상 굴려주기 / 스파이와 민간인 사찰

친구 결혼한다는 거 징그러워서 놀랬어 / 동거하는 여친이랑 똥오줌 텄대 / 공중화장실 변기에 폰 떨어트려서 폰 버려봤어 / 스콘커피 : 스콘 맛 없었어

고시원 도둑과 학창시절 지갑도둑 / 어머니 음력생일

아아 못마시겠어 / 딸샷추 유행 : 쓰레기맛




끗!!

무거운 주제들이 섞여있었지만 근황도, 즐거운 이야기도 가득했네요

음음 오시가 빨리 건강히 낫길 바라며!!!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