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장기 휴방 중 킨 오시의 방송 2
오늘도 소소한 토크를 곁들인 RAFT 게임방송
평소에 했던 이야기들이 스몰토크로 꽤 나왔는데, 익숙한 얘기들이라 평화로운 느낌
재밌었네요☺️
특이사항
볼빵빵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
RAFT With small talk
지난 번에 하던 게임에 이어서… 하려 했다만
미친 비행몬스터의 억까공격으로 한참 고생하다가 신규 시작 ㅋㅋㅋㅋ
생존게임들은 이런 예상치못한 해프닝들이 참 웃긴거 같아요
새로 시작한 오시는 나름 빠르게 복구하는 모습
음음… 이런 류 게임도 유유자적 보기 좋죠
재밌었따!!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친구와 하면 굉장히 재밌는 게임이라고 얘기하는 오시
에.. 펠월드 같이 했던 친구들과 잠깐이라도 시간내서 하면 즐겁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진 않는 모양
음냐피.. 게임도 종종하며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기억나는 이야기 1 - 고향이 그리워
“고향이 살기 좋았는데, 그리워”
날씨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고향이 그립다는 오시
서울 생활이 녹록치 않은 건지… 걱정이에요
오시가 정말 평온하고 행복하길 바라는데 ;ㅅ;
장기 휴방인 김에 집에 내려가서 시간 보내도 좋지 싶은데, 휴방도 얼마 안 남았고 차주 일정이 많다고 하니 애매할까
에.. 뭐 그래봤자 한국에서 한국인데 시간내서 다녀오는 건 쉬우니까 그립다면 다녀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오래 살았던 곳들 잠깐이라도 다녀오면 뭔가 감정적으로 승화된달까요
기억나는 이야기 2 - 시그니엘 다녀온 썰
오시는 호텔 레스토랑 다녀온 이야기 잠깐
잘 다녀온 거 같아서 좋아요😌
확실히 나가기 전엔 귀찮고 힘들어도,
설령 다녀와서 힘들었다는 기억이 짙게 남아도,
나가서 시간 보내고 나면 추억이 남으니까요
시그니엘 알게 된 계기
네이버 19금 웹툰
시그니엘 최상층에 거주하던 여주이 몰락하여 여친 대행하는데
남주가 자신이 살던 시그니엘 최상층에 살던...
이게 뭐람 ㅋㅋㅋㅋ
비운의 여주, 여성향 판타지 같은 것일까요🤔
“엘레베이터 문 열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ㄹㅇ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권위감?.. 우월감?? 같은 건 많이 차오르겠다 싶기두여
신기해요
기억나는 이야기 3 - 힙합은 멋 없어
“남자분들이 힙합을 많이 듣는 거 같아”
“싫어했는데 지금은 별 생각 없어”
“힙합 싫어했던 이유? 시끄러우니까”
“목소리 조이는(긁는) 발성 들을 때마다 답답해 미치겠어”
캬앗..
그 목긁는, 뭐랄까 조롱식으로 응가참는 발성/플로우로 대변되는 래퍼들도 분명 많지만…
그것만이 힙합이 아닌데요오오오
확실히 ‘힙합’이라고 하면 목에 힘 잔뜩준 거 같은 붐뱁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같다
재지팩트노래 같은 건 정말 칠-하지 않나요?!?!?
외국 힙합은 돈 여자 마약 이런 얘기밖에 없어
국힙찌리라서 본토는 잘 모르긴 하는데요(😅…)
막연히 생각하기에 오시가 접했을 만큼 차트-인 한 노래라면 돈 많은 래퍼들일 거고
그래서 자신의 삶을 노래하는 게 본질인 힙합 특성상, ‘그정도로 성공한 사람들의 관심사인 돈,여자,마약 얘기가 주류인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힙합이 엘리트뮤직(?)은 전혀 아니기에,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이 생계형 범죄들과 마약팔이로 연명하며 자신의 삶을 노래해왔고
그들이 성공해서 부를 거머쥐었기에, 이제 관심사가 돈, 여자, 마약이 되었기에 그것을 가사로 쓰는 게 아닐까
호미들 성장처럼?? (가난을 노래하고 성공하니 머니스웩을 노래하는)
잘 모릅니다~
… 이번 에픽하이 앨범 잘 뽑혔다던데 시간내서 들어보려고 참는 중
기억나는 이야기 4 - 휴방과 밥그릇 지키기
“관계자분이 휴방인거 치고 수입이 많대”
대 시 아
이슈도 있었으니 응원하는 마음에 후원하시는 분들도 많았겠지 싶다
“밥그릇챙기기? 별로 안 챙기는 것도 같아 제가 다른 사람 보지말라고 하고 도네 내역 까라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에.. 그것보다 더 심하게 하죠 ㅋㅋㅋ
가끔 정말 ‘버리지마’, ‘떠나지마’ 하며 불안심도 박는 걸 보면 안절부절하게 돼요
이거에 비하면 다른 분들이 가볍게 ‘나만봐야대’ 하는 건 아주 약과인 편
에… 어디 안 가니까요…
“다른 것보다 내 앞에서 비교하고 그러지만 않으면 돼”
그런 걸 보면 경고주고 밴 할 수 있을 만큼 강경하길,
설령 그런 일이 발생해도 전혀 상처받지 않을 만큼 굳건하길
… 앞에서 비교하고 긁는 건 ㄹㅇ 맞아야 댐
보통 그게 잘못됐다는 자각도 없는 경우가 많기에 라이버가 더 확실히 커트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
나시아픽 : 제일 자주 보는 건 카닌, 낮에 라디오 대용으로 틀어놔
카닌님 시간대가 확실히 적극적으로 방송에 참여하며 보긴 힘들어도 틀어두긴 좋다
몇 번 적었지만 뇌빼고 켜두기 좋달까요
안 본지 오래 됐지만.. 나름 잘 해가고 계시..겠죠??
브이리지 알림을 오시와 카닌님만 켜뒀었는데, 요즘 일주일에 세번은 휴방/지각공지 올라오던데 상황이 녹록치 않으신가
그 외
담주부터 너무 바빠
“2주간 푸바오처럼 살았다가 갑자기 외출 일정들 생기니까 싫어엇”
화이팅!!!… 휴방인데 여러모로 푹 쉬었을런지 살짝 걱정
복귀하는 앞 주에 이렇게 바쁘다니 ;ㅅ;
잘 해내고 몸도 마음도 추스렸으면 해요
충격트윗
제발 연락좀 받아줘 내가 만난 사람중에 너가 최악이었어 이유 : 변 진공포장 택배?…
이건 성벽인건지 뭔지 도대체 뭐임 ㄹㅇ
“어른들은 방학없어?”
진짜 방학있었으면 좋겠다 유급으로다가
작업실에 방송하는 사람 있더라
“룸메, 브이리지분들 제외하면 친구 안 만난지 4개월된 거 같아”
노래방 같이 가신 분은 친구가 아닌건지 혹시 그 분이 룸메인건지
혹시?!?!?! 브이리지가되신건지?!??!
… ㅇㅈㄹ
성인이 되고 어른이 된다면 이게 기본적이지 않나 싶다
연락은 계속 해도, 어렸을 때처럼 자주 모여서 놀기 쉽지 않죠🤔
나도 친구 안 만난지 좀 됐는데 시간나면 꼭 밥이라도 한끼해야겠다
“학원가서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왕따하고 뒷담까면 어떡해”
다 큰 어른들이 가는 학원에서 그럴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다들 친목도모하러 온 것도 아닐텐데 그게 중요한가 싶기두 하다
과한 생각이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뭐 어떤가요😅
나모롱 : “할 일이 하도 많아서 그런 데에 쓸 에너지가 없어요”
난 이말에 공감이네요 ㅋㅋㅋ
목적이 있다면 지나가는 인연들에 목메지 않는달까요
인간관계 귀찮음이 큰 거 같기두 하고
그냥 서로 말도 안 섞고 남남처럼 지내는 게 에너지 소모 적어서 더 편할 때가 많다
“어린 애들은 혼자 밥먹고 그런 거 엄청 신경쓰지않아?”
에… 온라인에서 ‘혼밥찐따’ 밈화된 게 오시의 뇌리에 박힌 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성별차이려나
진짜 화장실에서 왜 먹음?? 정 먹을 곳 없으면 벤치같은 데서 먹거나 하면 되는 거 아니가..
난 학생때 혼밥 눈치보는 친구들 못 본 거 같다
오히려 다들 바쁘대서 혼자 여유있게 유튜브 보면서 식사하는 게 더 즐겁지 않나요??
나시아 : “과거로 돌아가면? 공부해야죠”
나모롱 : “지금도 할 수 있잖아요”
나시아 : “그건 맞아요”
이거 듣다가 괜히 ‘자유의지란 존재하는가’라는 이야기가 머리속에 떠올랐어요
“님들은 돌아가면 뭐할 거야 코인 주식 빼고”
개발자 또 하지 않을까요?
직업 만족도 나름 좋다 (요즘 살짝 일에 대한 권태기긴 한데요😅)
… 아니면 좀 크리에이티브한 일들 해보고 싶다
남사친 판타지 : 남사친인데 설레는 스윗 모먼트
커플이 함께 노래방에 갔는데,
남친이 소꿉친구도 같이 불러서 자꾸 소꿉친구하고만 얘기하며 질투유발하더라고
이후 헤어지니 둘이 사귀었다고 한다
오시는 이걸 보고 “남사친 여사친 관계들 다 추잡하구나” 하면서 판타지 깨졌다고
이건 무슨… 싸패같아요
충격받으셨겠는데
뭐 세상사 남사친여사친들이 다 이러진 않겠지만요
“나 아는 남자 많아보여??”
적어도 랜선 남사친, 스트리머 친구는 많아보여요
종종 오시의 썰들에서도 비춰지고여??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밥이 그리워 룸메가 매운 걸 잘 못먹어”
일부로 매운 음식 주문하거나 요리해서 독점 ㄱㄱㄱㄱㄱ
… 위에도 썼지만 가족이 그립다면 시간내서 다녀오는 게 좋지 싶어요
“요즘 애들 확실히 아이폰 많이 쓰는 거 같아”
체감하기에도 아이폰 많이 보여서 찾아보니
연령순으로 보면 18~29세 사이는 아이폰이 65%, 30대는 아이폰 41%, 갤럭시 56% 라고 하네요
(한국 갤럽 자료를 기반으로 KBS에서 2023년에 낸 기사)
확실히 많이 쓰긴 한다 🤔
아이폰 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갖고 싶은 것일지
‘갖고 싶은 걸까’라는 생각이 들면, 항상 ‘근데 난 갤럭시만 써서 갤럭시가 편해’라며 마무리하는 오시의 의중이 알쏭달쏭해요
그 외
24시간 만칼로리 챌린지(이거 진짜 건강 박살나는 거 아닌가요) / 마이크 20분째 안켜져 / 여름이 가면 일본여행
종소세 환급받았어 / 게임패드 개시 : 스마트티비 엑박게임
햄스터 챗바퀴 배변 싸더라 개더러워 (나도 햄스터 키우는데 달리면서도 싸는 건 못봤다만 챗바퀴 안 닦아주면 금방 더러워지긴 한다)
헌팅포차 (이성 엮인 유흥 관심 없고 싫어해서 x) / 사귄 후 성관계 적정기간? (내 친구도 야스는 최대한 늦게 하라고 입에 달고 살던데 어쩌라고 싶긴 하다)
재철과일 머야? (수박,참외) / 망고 맛있는데 좀 이상해 떫고 질려 / 순살 고등어 샀어
서울 지옥철 6시 퇴근 대박이야 / 연말 신의상 2개, 메모리얼 등 준비중 (와앗.. 짱이야… 굿즈 기대하지말라던 오시기에, 굿즈보단 이런 재투자로 방향 정한 것인지)
쓰니야 유례 : 글쓴이를 줄인거 / 마라샹구리 강추 / 두바이초콜릿 너무 먹고 싶어 근데 비싸서 참아 ㅠ
내시경 귀이개 : 룸메는 귀지가 없는데 나는 많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