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신규 메모리얼도 공개하고 내용도 너무 즐거웠던 방송
오… 완전 멘탈 찾아가는 거 같아서 좋아요
잔잔 저챗류 게임이 되면 보통 우울한(?) 주제를 하나쯤은 꺼내던 오시였는데 그런 것도 없이 즐거웠어요
노래도 너무 좋았다
특이사항
Good Luck, Babe! 채플 론
흥겨운 노래, 중독적이고 신나는 노래다
가사는 동성애에 대한 가사가 담겨있다
깊은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즐겼음니당😎
여름 수영복 메모리얼 공개
[브이리지]여름이니까 …수영복 …
와 넘 옙쁘지 않나요
숭한 것도 같은데, 야하다보단 아름답다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
재투자는 대 시 아
부끄러워하는 것도 너무 구123123엽다 ㅋㅋㅋㅋ
“보낸 선물들을 넣었어”
나모롱들에게 선물로 받았으나 별도로 후기 적지 않았던 팔찌와 목걸이를 이번 메모리얼에 넣었다고
와 헉 오…
이건 진자 감동이네요…
팔찌는 내가 선물했던 거
이거 알고 난 뒤로 괜히 손목 쪽만 한참 쳐다보고 있었어요 (…)
이런 모먼트에 머리가 깨지는 거 아닐까 싶어요
목걸이 선물하신 분도 정말 기분 좋을 거 같다
좋은 선물 많이 해주고 싶어져요…
오시한테 준 것들은 정말 하나도 안 아깝다
게임 - 레프트
지난 번에 이은 잔잔 레프트
꽤나 많은 문명의 발전을 이루었지만 안타깝게 스토리는 아직
🤔 친구와 하면 재밌는 게임이라고 되뇌이던 오시인데, 차주 레프트 합방 취소됐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좀 아쉽게 됐지만 다음에라도 할 기회 있지 싶어요
여차하면 뒷게임이라도 하며 게임욕구 채웠으면 하는 마음 (…)
기억나는 이야기 1 - 인정욕구
나 노력했어!!!
“굿즈도 내려고 했는데 좀 아닌 거 같아서 방송 좀 하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낼려구요”
“그거 아십니까? 우리 8월에 콘서트도 하고 뭔 행사같은 것도 하고 많이 하거든요”
“저 진짜 고생했고요 콘서트 보시면 얘 진짜 고생했구나 납득할만하니까 왔으면 좋겠어”
“재투자 많이 했어 이거 200만원상당이야!!!”
콘서트, 행사, 방송 재투자 준비등으로 이래저래 많이 바쁘게 보내고 노력했다고
가격을 공개할 줄은 몰랐는데 오..와.. 진짜 비싸네요
한 80정도 하겠지 싶었는데..
메모리얼이 이 정돈데 신의상은 얼마일지 무섭다 ㄷㄷ
그래도 그 만큼 퀄리티 좋고 예쁘게 뽑힌 거 같아서 에라이 ㅊㅊㅊㅊ
“내가 자주 노력한 거 피력하고 감정적으로 굴고 그래?”
에.. 자주까진 아니고
‘하 니들은 내 고충 모르겠지’하면서 참고 억울해하다가 말로 확 쏟아내는 느낌이죠
ㅋㅋㅋㅋ 칭찬에 목마른 아이같지 않나요
그걸로 인정욕구가 충족 된다면 종종 피력하는 것도 좋다곤 생각해요
“남들이 내가 노력하고 마음쓴 것을 알아줬음 좋겠어”
그게 안 되면 엄청 슬프고 억울하고 힘들다는 이야기
오시는 ‘쿨하지 못한 것’이라고 표현했지만, 이게 사실 자존감과 닿아있는 거 아닐까 싶어요
내가 선택한 일의 과정과 결과를 스스로 칭찬해주고, 남들이 뭐라건 스스로 가치를 정하는 거
이게 자존감 높은 사람 아닐까
인정욕구와 별개로 오시가 많이 노력하고 준비한 건 사실이죠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된다
기억나는 이야기 2 - 학원썰
“선생님이 칭찬해줬어 공부 늘었대 눈물났음”
“다른 사람 한테도 하는 거 보니까 환불방지 멘튼가봐”
그럴리가요 ㅋㅋㅋㅋㅋ
정말 늘었으니까 그렇겠죠?!?!?!?!
오시는 핍박하는 교육방식보단 칭찬하는 교육방식이 적절하지 싶어요
무슨 공부인지는 모르겠다만 선생님이 부디 오시가 장기지속할 수 있게 잘 이끌어줬으면 해요
성공경험으로 남았으면 하네
“엘베에서 같은 반 학생분이 ‘목소리 언제부터 그랬어요’ 물어보는 거야”
“가수같은 거 해봐야하는 거 아니냐, 원래 목소리가 그런 거 보니까 재능인가봐요 하더라고”
“내가 진짜 가수의 재능이 있었나 싶었어”
오시는 과거 친구와 온라인 여미새를 낚기 위해 ‘예쁜 목소리 내는 법’을 연구했다는 기억이 나는데,
확실히 미성이지 싶어요
평소 목소리도, 오시 표현으로 ‘쥐어짜낸 목소리’도 좋다
가수에 있어서 아마추어와 프로를 가르는 기준은, ‘실력은 디폴트고 음색과 감정표현으로 갈린다’ 하잖아요?
오시는 그런 면에 있어서 확실히 재능이 있는 거 아닐까요
음음!!… 오시 노래 정말 좋죠
오시는 도끼병으로(?) 혹시 꼽주는 건가, 평소에도 내 목소리 고깝게 생각하고 있진 않았나 싶다던데
에이 그럴리가 있나요😅 과한 생각 같다
“엘베썰 들으면서 어떻게 생각했어?”
그냥 칭찬받아서 신난 아이같았다 ㅋㅋㅋㅋㅋ 구123123엽다
기억나는 이야기 3 - 실버라인 같이 듣기
출시된 오리지널곡 같이 듣는 시간 잠깐,
오시는 자기 목소리 구분되냐 압박했는데, 굳이 압박안해도 확실히 구분되지 않나요? ㅋㅋㅋㅋ
독특해서 딱 구분되는 거 같아요
오시 역시 브이리지에 지원할 때 목소리 유니크함에 자신 있다는 내용을 썼다던 기억도 나고🤔
“나만 믹싱 빡쌔게 들어간 거 같아”
“최대한 귀엽고 예쁘게 부르세요라는 디렉팅이 있었어”
ㅋㅋㅋㅋㅋ
같이 감상하며 소감, 후일담 풀어주는 것도 재밌었네요
“나 보상심리가 큰가봐 고생도 많이 해서 다들 콘서트 많이 봐줬으면 좋겠고…” (후략)
콘서트 꼭 가야겠다
응!!!…
기억나는 이야기 4 - 트위터 어그로 구경
트윗썰 세노~
ㅋㅋㅋㅋㅋㅋ
이거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
이런 글들은 참 웃기고 재밌는데 말이에요🤔
이후 이어지는 글들은 너무 터무니없어서 기가 찬 글들이 많았다
트위터 어그로와 고소
먹거리로 어그로 끈 뒤 고소당하는 트윗들, 그리고 각종 날조글들 구경
난 사실 대부분 인터넷 썰들이 이렇다고 생각한다
혐오와 분열사이에서 가면쓰고 거짓말하며 노는 건 너무 자극적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고 생각
물론 극단에 치우친 사람들이 활동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 세상이기에 편견은 안 가지려고 해요
오시 역시 과거에 쿠키 받고 알파메일을 표방하며 어그로 글을 쓴 적이 있다고
“욕설 댓글 많이 받았어, 근데 너무 재밌는 거야”
😅 이래서 내가 인터넷 글들을 안 믿는다
뭐 ‘흠 구라아님? 딱보니까 구라네 ㅉㅉ’ 같은 태도로 본다기보단, 그냥 관심이 없어요
조금 예민한 주제라면 출처가 정확한지부터 보고, 논리적 오류를 범하며 갈라치기 하려는 글은 아닌지 보게 된달까요
세상 사람들이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지녀, 혐오와 갈등 조장하는 인터넷 글들에 덜 휩쓸렸으면 좋겠어요
‘~한대 ~래, 정말 충격이다 ㅠ’ 따위의 주작글, 근거없는 낭설 글들이 정말 왜이렇게 많은지
난 내용보다도 논리, 근거라곤 하나도 없는 글들이라서, 그리고 그것에 휩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이에요
노래
후원 리액션을 포함하여 노래를 몇 곡 부른 오시
- 푸른 산호초
- 쿨 - 애상
- 애타는 마음
- summertime
- 리틀스타
- 딘 - D (Half Moon)
- 패닉달팽이
- Hug Me (feat. Gaeko)/Crush
- 넬,GROOVYROOM(NELL,GROOVYROOM) 오늘은
- 안경/아이유(IU)
- 안녕디지몬
자주 부르던 노래도 있고 처음 부르는 노래도 있고
오시는 ‘부른 적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모양인데, 에… 불렀던 노래도 좋지 않나요?
오히려 자주 불렀던 노래는 더 여유롭게 잘 부르는 거 같다는 생각도 종종
이러나 저러나 오시 노래는 역시 좋은 거 같아요
들으면서 평화로웠다
푸른 산호초 이거 노래 좋네요…
이거 뭔가 오시가 말한 가슴괴물(?)같은 거 생각나서 웃김 ㅋㅋㅋㅋㅋ
썸네일 어그로는 확실했다고
그 외
“여친한테 방송한다 오픈할 거야?”
내가 방송하는 세계선이 안 그려지긴 하는데요, 만일 방송하고 애인도 있다면 공개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그건 동일 성별의 팬이 많고 게임 위주 방송일 때의 속편한 소리 같기도
오시는 ‘가치코이 방송인데 애인 공개하는 것은 죽음이다’ 같은 느낌으로 물어봤는데, 사실 그것도 맞을 거 같아요
어려운 문제네요🤔
“연예인 보면서 ‘하루만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 하는 거 자존감 낮은 거야?”
스타의 삶을 보며 부러워하는 건 그럴 수 있지 싶다만, 정도가 있겠죠
나도 지나가듯이 ‘재벌로 살아보고 싶다’ 한 적은 있지만, ‘진짜 제발 제발 진짜ㅠ 왜 난 재벌 아닌건데ㅠ’ 이러진 않으니까요 ㅋㅋㅋ
“컴터 바꾸는 주기가 어떻게 돼?”
나는 노트북을 좋아해서 게이밍 노트북이랑 일반 노트북들 사서 이래저래 쓰다가 2년전쯤 데스크탑을 맞췄다
당시 그래픽카드만 타협하고 나머진 하이엔드였던 걸로
살 때는 ‘부품 한 두개 정도는 타협하고 나중에 바꿔야지’ 했는데 잘 안 그러게 된달까요
게임도 안 하니 필요성은 못 느끼는 중
그 외
게임 한 번 정도는 더 내보고 싶은 마음이야
레프트 합방은 취소 (평소에 레프트 같이하면 재밌다는 말을 자주하던 오시였기에, 아쉬움이 많을 거 같아요 8ㅅ8)
모기기피제
결혼은 현실이니까 / 가사분담 어떻게 할래? (서로서로 여유 되는 거 배려해서 하는 거 아니겠나요 비단 부부뿐만이 아니라 공통체 생활 자체가 그러하니까용)
부부관계는 저를 배려해서~ (😅..) / 각방 완전 찬성이야
어렷을 때 성장이 느렸대 고집세고 걸음마, 공갈젖꼭지 등
남친 티키타카
외모칭찬 받아본 적 있어? (… 저도 리즈시절이 있긴합니다)
스윙칩 갈릭 맛있어
집 근처 과일 가게에서 망고, 메론 : 집에 있는 과일 다 먹으면 망고 먹고 싶어
두리안 먹어보고 싶어 / 과일 맛있는 거 자주 먹어서 행복해
엽기 닭도리탕 너무 매워 / 학원 숙제 안해가면 선생님이 개빡치는 아우라가 보여 : 기분탓일수도있어
난 일코 빡쌔게 해, 님들은? (굳이 누가 나한테 관심같거나 물어보지 않아서 구태여 코스프레까지야.. 그래도 일코 빡씨게 하는 편인 거 같긴해요)
유부초밥 만들기 세트를 샀어 (맛 있 겠 다)
아이돌노래 몇살때까지 들었어? (그냥 그때그때 집히는 거 들어서 정확히 기억은…)
햄스터 멍청해 / 방송 안 하던 때 크리스마스에 하도 안 씻어서 어머니가 목욕탕 다녀오라해서 다녀왔어…
갓본가고싶어 / 여름 놀 계획 딱히 x / 보상심리와 기대컨
끗
지금처럼만 이어나가도 정말 행복하고 편안한 방송이 되어가지 않을까 싶다
음!!!! 너무 재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