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요약 후기
간단한 스몰토크를 곁들인 방송
주 4회가 다시 돌아온 요즘, 콘서트 준비하느라 바쁘겠지만 잘 해내갔으면 좋겠다
너무 즐거웠죠?!?!
오리지널곡이 나왔어요 [브이리지]
ㅊㅊㅊㅊㅊㅊ
많관부임니다아
이런 밝은 노래도 너무 좋죠☺️
잔잔하고 우울한 노래보단 밝은 노래 들으며 일하는 요즘, 이 노래도 자주 재생합니닷
오시의 말처럼 앞으로도 곡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 노래 민망해서 못듣겠어”
캬앗 너무 좋은데요..
단체곡 뿐만 아니라 오시의 커버곡들도 너무 좋아요
…에.. 근데 나도 내가 부른 노래 듣는다고 하면 힘들지도
그래도 오시 노래는 너무 듣기 좋은 걸요
도입부 파트 경쟁 (에프타와 나시아)
도입부 파트에 대해서 에프타님과 오시 둘 다 불러보게 시키고 픽해서 골랐다고 (…)
부르게 시키더니 다들 에프타님을 픽했다고 한다
에… 디렉팅하는 입장에서 그럴 순 있겠지만… 무섭기도 하다
현장에서 다짜고짜 그러지말고 미리 생각해두고 파트분배를 하지
좀 곤혹스러웠을 오시가 안쓰럽다아…
“나 노래 못한다고 생각 안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난 잘 부른다고 생각한다
다만 쑥쓰러움이 넘칠 때나, 가사가 덜 숙지된 곡들, 예능형 곡들은 기법적으로 ‘잘 부른다’와는 다르긴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맛 살려서 부르니가요☺️
일단 많이 불러봤던 노래들은 참 잘 하지 않나요
게임 - A little to the left DLC
지난 번에 했던 게임의 DLC
DLC임에도 분량이 나름 크다
오리지널과 다른건… 요소요소가 많은, 좀 더 퍼즐같은 느낌이 강화된 것도 같고
대놓고 뻔한 퍼즐 차근차근 정리하는 맛이었다면 이건 자세히 관찰해야 알 수 있는 것들도 섞여있던 게임
살짝 난이도가 있었달까요🤔
그래도 그 특유의 평화로운 느낌이 있어서 힐링인 걸로~
기억나는 이야기 1 - 학원썰
“선생님한테 말투 지적받았어”
오시는 애기처럼 말한다며 지적 받았다고
또박또박 대답하라 하여 ‘네 알았습니다!’ 한다고…
에.. 무슨 군대인가 싶기도 해요
대답 잘 하고 또렷한 게 손해는 아니지만, 그냥 별 걸 다..
지적해도 유하게 말할 수 있는 걸 좀 심하게 말한 건 아닐까 싶기두요😅
… 그 애기처럼 말하는 것도 너무 구여운데…
“학원 열등생이 3일만에 잘해졌어”
분명 공부를 못했던 학생이 3일만에 잘해졌다며 치욕스러워 하는 오시 ㅋㅋㅋㅋ
오시도 하면 잘 할 테니까요
남들 성장속도나 평가에 기죽지말고 그저 즐겁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에.. 공부랑 즐거움이랑은 양립할 수 없나?…
가능할 걸요??..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라면 그 공부의 과정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설령 성적이 바로바로 오르지 않아도 해나가는 경험을 즐겼으면 해요
기억나는 이야기 2 - 온라인 세상
트위터 양극단
트윗에 소득/남녀 대립으로 어그로 끌고 극단적인 사례로 투기장 벌이는 걸 보니 이런 거에 동화되면 현실감 없어지겠다 싶더라는 오시
에.. 제가 오시를 보며 종종 걱정하는 부분이죠
자극적인 매체에서 노출되는 극단적인 사례들은 정말정말 자가검열 잘 해야하는 거 같아요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가짜 뉴스와 논리 오류, 통계 날조의 바다다 정말
남성분들 저같은 검소한 여자 찾아보세요 썰
어그로 최대로~
렉혐걸렸어 : 탈덕 수용소
오시는 예쁜 여자 연예인들만 골라서 허위 가십을 퍼트리고 혐오를 조장하는 렉카에 대해서 분개했다
렉카들에 대한 색안경도 생겼다고
확실히 이상한 사람들 많죠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런 컨텐츠 소비 안 하는 것, 그런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게 다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보면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같달까
수요가 있고 돈이 되니까 존재하고 영향력 쌘 거 같다
한편으론 질 나쁜 렉카들이 뱉는 수위들은 사실 유튜브나 트위터 극단의 수위들과 비슷하지 싶다
그들을 위한,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걸까요
이후 백종원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 건데,
백종원씨 컨텐츠도 막장인 사업주들에게 따끔하게 한소리 하는 컨텐츠가 뷰 월등히 높다
대리 화냄같은 걸까요
정말 분노와 혐오의 사회, 사적 보복과 인민 재판의 사회입니다🤔
기억나는 이야기 3 - 시청자 복날음식 둘러보기
시청자들이 복날에 먹은 음식을 둘러보는 코너
시청자분들 대부분 복날 맛난 거 챙겨드셔서 보기 좋았다
평화롭네요
나는 이 날 점심은 햄버거로 떼우고 저녁은 대충 에낙라면과자 먹으며 야근했던 거 같다 (…)
따로 올리지 않아서 민망하기도
근데 머… 요즘 이렇게 은은하게, 여유롭게 덕질하는 것도 나름 행복하네요
오시는 비비큐 먹었다고, 잘 먹어서 좋아용
맛있겧다아…
“비비고 삼계탕 길냥이줬어”
어머니가 준 비비고 삼계탕을 길냥이에게 짬처리했다는 말에 불탄다며 잠깐 티키타카
… 근데 진짜 레트로트 삼계탕은 너무 별로긴 하다
방종송
- 빗소리/윤하(Younha/ユンナ)
오시는 아이유, 볼춘기, 윤하노래가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 문득
… 좋네요
그 외
일단 유명해져라 : 백종원 유튜브 구독자수 증가율과 10만구독자 유튜버의 한탄
진짜 별 걸 다 박탈감을 느낀다😅
“내가 인기 땜에 잘됐대 그 인기는 어디서 왔지?” - BewhY
… 좀 더 자신에게 집중하는 사람이 멋있는 거 같다
“방송 모니터링 님들같으면 해?”
오시는 게임할 때 쩌는 플레이 했을 때나 본다고
나는 할 거 같다
오래 봐 왔던 풍월량님도 자기 방송 모니터링 한다고 했던 게 뇌리에 남아서일까요
스스로의 쩌는 플레이 돌아보는 거 왤케 구엽죠 ㅋㅋㅋㅋ
“중학교때 나 손민수 하는 여자애 있었어”
처피뱅, 카카오톡 테마, 립제품등 물어보고 따라하는 친구가 있었다고
오시의 감각은 뛰어난듯?!?!
가끔 보여지는 픽들에서 귀여운 거, 예쁜 거 잘 고르지 싶어요
강아지 요크셔 반삭
“1~2cm 남겨두고 잘라달라 했는데 고라니 재질의 생닭이 되어버렸어”
“다른 강아지 같아 ㅠㅠ”
“말티즈 삭발 웃겨”
ㅋㅋㅋㅋ 확실히 풍성한 털 확 잘라버렸을 때 되게 초라한 느낌이 있죠
그래도 그거 나름 귀여운 맛이 있기두
“말티즈 삭발 싫어하고 우울해한대”
ㄹㅇ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거 같기도 함
전화(대화) vs 카톡
“카톡이 더 편해”
이거 콜포비아라는 용어도 생겨났을 만큼 ‘그럴수 있지’ 싶은 이야기 같다
난 친하고 가까운 사이에게 특별한 용건이 있는거면 전화가 낫고, 그게 아니면 무조건 메신저…
“가게에 말해서 파스타 밥비벼먹는 남친 쪽팔려?”
남일이라 별 생각 안 들긴 하는데, 저는 가오가이거라서 얘기도 못 꺼내볼듯 (…)
그 상황을 상상해보면 정말 밥을 파는지 물어봤다가 가게 주인이 이거라도 드려요? 라는 권유에 뭔가 어버버 받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장점 : 모기한테 잘 안물려
나도 모기에 잘 안 물리는 편이었는데 요즘 체질이 바꼈나 피부도 자주 뒤집어지고 모기도 꽤 물리는 거 같아요
으아 싫어…
플라스틱 소분 고기팩 단면에 찔렸어 (아프지말아다오 8ㅅ8)
요즘 배달 자주 시켜먹어 : 마라탕 곱도리탕 (역시 배달이 편하긴 하죠, 그래도 오시는 커뮤니티에 글 올리는 거 보면 나름 많이 음식 해먹는 편 아닌가 싶다)
유년시절 올챙이, 복어, 해파리 괴롭힘 / 틱톡 일회용품 소모 : 트위터 악플
미국 1회용품 FLEX / 분리수거
카프리썬, 돼지껍데기 맛있어 / 제로음료수 싫어
고양이는 귀여움빨, 돼지와 생김새 바꼈다면 주저없이 먹혔을 것
자궁 삭제되도 안 슬퍼(뭐라고)
기념일 챙김에 대하여 (몇 번 했던 이야기, 오시의 기념일에 대한 가치관이랄까요🤔)
최애 컵라면 : 불닭볶음면컵, 새우컵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