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쉬다 온 오시

브이스퀘어 송출 중이라며 노래도 했다

너무 좋잖아…

게임도 지난 방송의 이슈를 딛고 잔잔 힐링마크를 했는데, 음음.. 좋았네요



올림픽 같이보기도 했는데 오시의 드?립을 들으며 가볍게 보는 것도 괜찮네요

누가 어린 사촌동생이랑 같이 보는 거 같다했는데 그런 경험은 없지만 있다면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 아프리카TV 공방 채팅을 읽기도 했는데, 가볍게 재밌는 드립들도 있었지만 눈쌀 찌푸려지는 내용들도 있었다





sc2024-08-03_191705

브이스퀘어 송출 - 롯데시네마 건대점

에?? 이런 게 있었구나

트위터도 브이리지 커뮤니티도 잘 안 들어가서 이런 일이 있는 줄도 몰랐 (…)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한다고

오… 팝업식인데 기한은 따로 안 보이는 거 같아요

언제 시간될 때 한 번 들려야겠다


굿즈도 판매하는 거 같아 찾아봤는데, 오시 관련 굿즈는 브이리지 통판하는 일반 굿즈들 정도인듯??





나래방

  • 데이식스 - 좀비

  • (f(Amber+Luna+Krystal) - Goodbye Summer

  • EXO - Monster

  • EXO - 첫눈

  • 호쇼마린 - Ahoy!! 우리는 호쇼해적단☆

좀비와 굿바이섬머는 종종 불럿는데 너무너무 좋네요

다른 노래들도 구123123여움이 오시의 매력이 마구 표출되는 ㅋㅋㅋ



혹시 브이스퀘어 현장에서 봤으면 되게 좋았을까 (현장 송출이 어떤식으로 되는지 감이 안 온다)

대충 찾아보니 8시 마감이던 거 같은데 그럼 오시가 마감송출이었던 걸까요🤔 주말은 더 늦게까지 하나?





게임 - 마인크래프트 클로배 서버 3일차

“빡종하고 이틀정도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지 싶어”

“5만원도 냈잖아 더 해보려고”

멘탈잡고 다시금 해보는 오시

그럴 수 있는 문제기도 하지만 억울하고 서러울 문제기도 했죠😅

당시 느꼈던 서러움과 분노에 매몰돼 있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느꼈던 감정을 별 거 아닌 걸로 치부하지도 말았으면

어쨌든 마크 고고혓




시간 억까 당한 뒤라 마이너스 세계에서 시작하는 오시

채굴부터 하며 차근차근 하려는 와중에 도움을 주겟다는 윤이온님과 조우

하지만 곧바로 방송한 시간만큼 시간 환급해주는 시스템에 의해 바로 플러스 서버로 가버렸다 (유기온행)




“집 냄새가 그리웠어”

행복해보이는 오시

우앗.. 다행이에요

이후 농사/광질/낚시 하며 보냈다

잔잔하게 즐거웠어요

특이한 점은 낚시 효율이 되게 좋아보이던 거?? 돈 엄청 벌린다




“침공있대 런할까?”

9시 이후 랜덤으로 침공이라는 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시청자에게 의견을 물었다

하고 싶은 대로, 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오시는 ‘둘 다 좋다’며 회피

그래도 (다행인지) 오시가 게임하는 동안은 침공이 발생하지 않았고, 오시는 솔직하게 침공/마이너스 서버 싫다며 종료했다

세상에 어느 시청자가 ‘그걸 쫄아서 끄냐’며 뭐라 하겠어요

맘 가는대로 했음 좋겠다





기억나는 이야기 1 - 엔화 떡상

“엔화가 올랐어”

오시가 딱 여행가려니 오른다고

외화가 한 달 만에 저점기준 8% 오른 거면 장난아니긴 하네요

뭐 그래도 역사적으로 보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기두 하고

여전히 엔화는 우하향하는 추세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다만 타이밍이 억까긴하네요

곁다리로 배운 차트 지식으론 아직 내려갈 거 같은데 어떨까🤔




기술적인 지표말고, 거시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역사적으로 세계경제가 흔들릴 땐 (여러 이유로) 금/엔화가 강세인데,

요즘 경기침체 우려로 나스닥 빠지고 아니나 다를까 금/엔화 오르는 거 보면 경제란 참 신비해요




물론 차트적인 관점에서 지금 사긴 부담스러운 자리 아닌가 싶다

단기 고점같은데 저항 뚫고 안착하면 엘리어트 파동이론 관점에서 조정C파든, 임펄스 1파든 나올 시점이긴 해서 그 때가서 사도 괜찮은듯

저 같으면 엔화말고 반도체 지수 조정 끝날 때까지 코카콜라 주식이랑 금을 사겠어요

여행가기 위한 환전이라 해도 1~2%도 아깝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 사볼만 하지 않나 싶고🤔





기억나는 이야기 2 - 싸움중재

최근 싸움 중재, 친목 or 배척 같은 이야기를 종종하는 이야기

오시의 주변인들이 싸우고 혼란한 걸까요

문득 과거에 오시가 중재하려고 나섰던 썰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기억나는 이야기 4 - 도파민 썰 - 그림그리는 친구의 전남친썰




“님들은 겹지인이 싸웠어, 중재해?”

아뇨

전후 사정을 다 아는 것도 아닌데 그들간의 일에 함부로 나서는 건 위험한 일이고 말리는 시누이, 알지도 못하면서 참견하는 꼴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불똥 튀거나 직접 도움을 요청한 게 아닌이상 안 나설 거 같다


설령 둘간의 사건에 대해서 듣더라도

그 일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모든 상황을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미 내가 그 중 한명에게 직접 듣는 상황은 객관적이지 않기에, 내가 함부로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다고 생각

중재가 아니라, 내게 말 꺼내는 사람에게 중립상태로 공감/위안정도는 해줄 수 있을 거 같다



문득 생각해봤는데

만일 내가 누군가와 트러블 있을 때 겹지인 제 3자가 나서서 나에게 왈가왈부하면,

‘나와 대화하고 풀어야 할 일을 (생판 모르는 남도 아니고) 겹지인에게 뒷담하며 이상한 놈 만들려고 했구나’ 싶어 정말 황당하고 화날 거 같아요




“님들이 누구랑 싸웠어, 겹지인이면 중재해주길바라?”

이 또한 No

나는 남과 진짜 정말 잘 안 싸우는 사람인데

그런 내가 싸웠을 정도면 확실한 이유와 근거가 있는 거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까 그냥 아무도 안 나서고 아무도 뒷말 안 했으면 좋겠는 편




난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지 구태여 싸우려고도 안 하고, 싸움 난 상황에 끼지 않으려고 하는 거 같다





기억나는 이야기 3 - 아프리카 TV에 와서

“아프리카와서 크게 달라진 점 뭐인 거 같아?”

대뜸 묻는 오시의 질문

다른 분들은 안 봐서 모르겠고 오시에 대해서 내 감상을 적어보자면




언 버츄얼 향 첨가

구 트위치식 버츄얼 향은 많이 사라진 편

쓰는 용어들도 그렇고,

안사람과 구분없는(아바타나 버츄얼 캠등의 시스템과 자신을 확실히 분리한) 토크가 늘었다는 점도 그러하죠


방송 스타일 및 취향이라고 생각하기에 옳고 그르다는 판단은 하지 않는다 물론 브이리지가 추구하는 IP 방향성과는 다른 행보인 거 같다

원래 오시의 스타일은 RP가 없는 이것에 가깝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아프리카TV에 와서 방송하니 그런 부분에 대한 의식은 많이 내려놨구나 정도??




비속어가 늘었다

특히나 욕설

다른 분은 욕설이 줄었다고 하는데 전혀요?.. 반어법임?


원래도 쓰는 편이었으나 더욱 늘긴 했다

ㅆx 존x는 기본이 되었죠

가끔 흠칫할 정도의 표현도 쓴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 나지만 며칠전 200kg넘는 해외 비만자들에 대해 충격적인 표현도)


에.. 뭐 오시가 ‘편하게’ 방송하려 한다고 말했듯이, 나도 편하게 방송 보려고 해요 적응했다는 뜻




방송과 현실에 대한 고민들을 말한다

방송과 현실에 대한 고민들을 (돌려서든 직접적이든) 말하는 일도 비교적 많아졌다


해보고 싶은 것보다 하기 싫은 것들을 말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걱정도 많아졌고,

‘힘들어’/‘하기 싫어’ 같은 고통의 표현이 늘었고,

시청자에 대한 과몰입 고민도 깊어졌고,


.. 분명 트위치에서도 하긴 했지만, 빈도와 깊이의 차이는 확실히 있어요

이래저래 아프리카TV 이주와 함께 여러 일들이 겹쳐 더더욱 그런 듯

‘말하면 안 되는 주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로 그런 고민들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상황도 멘탈도 나아지길 바라요




물론 대부분 ‘아프리카 TV에 왔기 때문’이라고 보기 보단,

잘 하고 있던 트위치가 터져, 환경도 바뀌고 안 좋은 상황들도 생기니 복합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많이 생긴 거 같다

결론적으로 아프리카TV와서 잘 된 것보단 역경이 많았죠




“벌써 8월이야”

“처음엔 ‘2년정돈 가볍게 찍어야지’하며 시작했는데 쉽지 않은 거 같아”

그럼에도 그 일들을 딛고 다시금 잘 해나가고 있는 오시니까 정말 응원해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 차근차근 해냈으면 하는 바람뿐





올림픽 구경

게임 후열로 올림픽 같이보기 진행

아프리카TV는 중계권 있어서 이런 거 같이 보는 맛도 있는 거 같아요 구웃




여자 펜싱 단체 사브르 종목에서 종주국인 프랑스와 붙은 대한민국

결과는 승리!! 결승진출 ㅊㅊㅊ

이런 스포츠는 잘 몰라도 끓어오르는 게 있달까요

노력의 시간들, 그리고 성취하는 모습은 참 귀감이 된다




여담으로 보면서 중학교때 우리학교 출신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해서 연예인들 와서 촬영했던 기억이 나요

정형돈이랑 누구랑 왔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이후 여자 도마도 잠깐 보는 오시

“안 들키는 초능력 있는 사람이 12바퀴돌고 그러면 어떻게 될까?”

그런 초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일부로 티 안나게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조절해서 쓰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오시의 이런 아이같은 호기심 구엽다



이 분 진짜 차원이 다른 거 같아서 경외감이 들어요

착지할 때부터 씨익 웃고 계시고, 착지 후 자신감있게 양 팔 들어올리는 모습이 정말 승자의 여유같은 게 느껴진달까요




한국 선수는 실수 연발

컨디션/부상 이슈가 있엇다고 한다

일그러지는 표정속에서 그 아쉬움이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이 때 공방채팅 더러워서 참 눈쌀 찌푸려졌다

어려서부터 쭉 해온 일을, 열심히 준비한 올림픽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볼품없이 떨어진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얼마나 클까..

… 그래도 결승 간 것도 잘한 거야 임마!!!




유도도 잠깐 봤는데 역시나 아무것도 몰라도 보는 맛이 꽤 있었다

대한민국 혼성 단체적 동메달 ㅊㅊㅊ





그 외

“작업실 정리하러 왔다가 게임하고 싶어서 게임 조금 하다가 배달 시켜먹고 작업실 공용 쓰레기통에 넣고 집갔다가 벌레 꼬이고 큰일날까봐 쓰레기봉투 가지고 돌아와서 다시 가져갔어”

양심적인 건지 ‘들켜서 혼나면 어쩌지’ 싶은 눈치인지 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모습도 포함해서도 착한 거라고 생각해요




지하철 승하차 새치기 라인하르트 빠큐

“소소하게 빡치는 일 있으면 이렇게 해소해봐~”

가끔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답답하게 길막하고 부비적거리는 사람 있으면 순간 짜증나기도 하는데 금방 잊는듯??

다들 사람 사는 환경인 거고 지하철이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이니까 신경 많이 쓰면 나만 머리아프다

‘나도 누군가에겐 민폐끼쳐 빡치게 하지 않았을까’, ‘그 사람도 날 이해해서 별로 신경 안 쓰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하면 화가 나다가도 사라진다




그 외

죽은 줄 알았던 매미 발로 건드리니 부활, 밤에 소리지르며 집갔어

더워서 미치는 줄 아랐어 / 작업실 출발하기 전에 샤워를 하고 작업실까지 걸어왔는데 땀범벅 / 에어컨 풀가동 중

추운 설산 똥싸는 거 금지래 :똥범벅돼서 들고 가는 게 규칙이래

오줌 참다 서러워서 울며 소변 (소변 참기 부심있던 오시인데 상황이 좀 서럽긴 하겠네요)

중학교때 음습한 짓 : 발신자 표시제한

삼겹살 구워먹었어 feat 유튜브 / 연탄구이 삼겹살

두끼떡볶이 고인물 레시피 : 알바기겁레시피

푸바오 발정 트월킹

소소한 소비 구달x치이카와 크림/패드 구매

친구 허리 나갔대(저런.. 젊어서 허리다치면 정말 노년까지 고생하지 않나요 조금 안타깝네 크게 아픈 게 아니시길)

디즈니랜드 비싸

양다리, 환승하는 꿈 꿨어 (뭐라고)

콘서트 끝나고 브이페스만 끝나면 자유야

작업실 공용변기 똥테러 / 코코넛칩 맛있어




끄읏 재미가 있었던 방송

끝난 줄 알았으나 차주는 다시금 오시가 스튜디오에 다니며 녹화해야한다고 한다고

날도 덥고 준비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죽자 죽어’하면서 해 낼 오시를 알기에… 정말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