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요약후기
파피 플레이타임 정주행 한 방송
이미 해봤던 게임일 지언정, 예전에 즐겁게 했던 게임을 다시금 가져와서 하는 건 참 보기 좋다
파피4가 내년에 출시한다는데 기대되네
아참, 간만에 애교송도 곁들인 구여움 100배 방송☺️
특이사항
프레첼을 떼고 한쪽 귀를 보이게 온 오시
느낌이 확 다르다
좀 수수하달까
옙쁘다아
파피 플레이타임 1, 2 정주행하기
예고했던 파피 플레이타임 1, 2
방송 안 하던 때에 해봤다고 하는데 오시가 이런 공포게임을 혼자서 찾아서 할 거 같진 않고 전생 방송때 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
시작부터 많이 해매는 오시 ㅋㅋㅋ
이런 부분은 빠르게 공략보고 넘어가기도
인기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1편같은 경우는 허기워기 추격씬이 임팩트가 크고
2편은 마미 롱 레그의 지독한 괴롭힘, 무서운 분위기, 그리고 역시나 임팩트있는 추격전과 기괴한 죽음
오컬트 장르에 빠지듯… 미스테리한 괴담을 기반으로 한 거 같은 세계관은 흡입력있다
스토리 요약 같이보기
예전에도 한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도 같이 스토리 요약을 보는 시간이 있었다
다만 지난번에 본 것 처럼 떡밥이나 연출을 상세하게 설명하진 않고 게임 내에 나오는 것들을 따라 가볍게 쭉 보여주는 요약영상
후열로도 좋고 오시가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서 더 깊게 알게 되는 기분이라 좋다
기억나는 이야기 1 - 할로윈 특집 즉흥 공포 토크
오시의 공포 썰
재작년 복층 펜션에 강아지 데리고 친구들과 놀러 갔는데, 수영장이 너무 더러워서 1박 2일동안 폰이나 봤다
복층 올라가다가 미끄러졌다
아침에 한 번 더 넘어졌다
초딩때 계곡 가서 놀다가 돌맹이를 밟아서 넘어졌는데 다시 보니 가재였고 터져서 죽어있엇다
끼야아악
과거 썰을 듣다보면 헛디디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류의 실수가 많은 오시
지금은 덜할지.. 가끔 걱정된다
인터넷 공포썰
성수기 펜션이 비싸서 대신 구한 외진 민박집
밤에 미친듯이 우는 고양이가 있었다
너무 시끄럽기에 과자라도 줄까 싶어 나갔는데 어떤 여성이었다는 류의 괴담
무섭다며 바나나 차차 노래를 트는 오시 ㅋㅋㅋㅋ
ㅋㅋㅋㅋ 난 그정둔가 싶어요 너무 작위적인 공포썰이라
좀 흔한 류의 공포괴담이다
나는 미스테리 살인사건 류 썰이 훨씬 무섭게 느껴지긴 해요
인간이 더 무섭다 ㄷㄷ
기억나는 이야기 2 - 군대 택꾸
“군대에서 택꾸 여친 선물 받아봤거나 받은 사람 본 적 있어?”
오시가 보여준 사진만큼은 본 적 없어요
내 군생활은 휴대폰이 금지긴 했지만
그래도 구하려면 알아서 필요한 물건들 다 구할 수 있고,
일과시간 끝나면 생활관마다 전화되는 휴대폰을 나눠주기도 했어서 막 연락의 단절?.. 같은 건 없었달까
또 출타/휴가 자주자주 나가는 편이었기에 군대에서 택배는 물론이고 편지자체도 받는 인원을 많이 못 본 거 같아요
가물가물하지만 훈련소때는 부모님이 정성스럽게 택배보내주고 그런 친구들은 있던 거 같다
“군대선물 커플 브이로그 봤는데 남자분 리액션이 적어서 내가 다 화나더라”
ㅋㅋㅋ 뭐 화 낼 일인가 싶어요
남자분이 카메라 앞이라서 리액션이 적었을 수도 있고, 그냥 말보다 행동이 사려깊은 사람일 수도 있고
설령 진짜 섭한 모먼트여도 딱히 이입은 안 된다
브이로그는 너무 남 일 같다 해야하나
‘화가 난다는 건 오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 이입되는 걸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고요🤔
그 외
애 키우면 이상할 거 같애
애 잘 키울 자신 없어 : 때릴 거 같아
애낳는 거 아플 거 같아서 싫어
은근히 자주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
요즘 세상엔 일반적인 거 같기도 해요
출산률이 이를 뒷받침하기도 하고,
회사 동료분들도 고통과 경력단절 때문에 죽어도 애 낳기 싫다는 말을 종종 하신다
그 외
먹은 거 : 붕어빵4개 돈까스 돼지갈비 초코우유
바이럴당한 공포영화 보러 갈래 : 롱레그스
영화보다가 잘 안 자 : 모비우스 블랙팬서 : 와칸다포에버 잤어
고통 대칭 강박이 있었어 : 한쪽이 아프면 반대도 때려서 밸런스 맞추던 때가 있었어
영화토크 / 웹툰 토크 : 스파이, 7번방의선물, 신과함께 잠깐
장희빈 묘 귀신
마시멜로우 초콜릿 맛있다 (이거 얼마나 맛있으면 앉은 자리에서 5개 먹고 극찬했다 궁금해)
애교송
쥐가 세마리
코끼리와거미줄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오시의 애교송 (=동요)
카앗… 너무 구여운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코끼리와 거미줄 이 노래 은근히 중독성있고 신난다
한때 노래방가서 동요 불렀던 기억도 얼핏 나요 부르기 은근히 좋다
요즘 애교도 많아지고 방송 텐션도 전체적으로 좋은게 눈에 띈다
…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