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래저래 많이 화났는데 잠깐의 핀트나간 분노인 걸 안다

내가 심술 맞은 걸 아니까 뭐 방도가 없다

고생하고 방송 재밌게 한 오시에게 박수 못 쳐주는 내가 밉군

도네도 잔뜩 충전해놓고 차마 못 눌렀다

거기서 누르면 내 감정에게 미안해져서


밤에 겁나 차가운 바람 맞으며 산책하는 거 좀 괜찮던데

오시 캐스 들을 수 있을 거 같으면 조용히 좀 듣고

못 듣겠으면 끄고 경치 즐기다 들어와야겠다


일기 쓸 거 메모는 해놨는데 감정 좀 진정되면 쓰던가 해야지

내일 머리하러 가야 되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