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친 모임

한 명은 지방 가 있어서 못 오고

나머지 핵인싸(아님) 세 명만 모였다

평일은 참 힘들지만 그래도 어케 모였네

원래 한 명이 회계사 셤 준비한다고 가끔 만나도 술도 안 마시고 오래 놀지도 않고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라 적당히 밥만 먹고 헤어졌는데

최근에 합격해서 이제 모이면 조금씩 놀기도 한다

그래도 술/노래방은 안갔는데 이렇게 논 게 진짜 얼마만이지

나야 뭐 종종 사람들 만나서 놀았지만 그래도 진짜 짱친은 또 다르긴 해

파전 먹고 코노갔다가 코노로 아쉬워서 노래방도 갔다가 쫑



요즘 오시 방송 없는 날은 그냥 심심풀이 야근하고 오시 방송 있는 날은 방송보고 일기 쓰는 게 일상이었는데

오랜만에 노래 부르니까 너무너무 재밌었다 좀 잘 불러지기도 해서 기분도 더 좋았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일상의 변주 너무 좋아

오늘이 주말이 아니라서 적당히 놀고 출근했다는 게 살짝 아쉽다ㅠ




소중한 공간

ㅋㅋㅋ 아침에 눈 떴는데 컴퓨터 켜져있어서 보니까 하루 3시간자고 출퇴근, 술쳐마시고도 Q&A 하려고 컴퓨터 키긴 했다는 게 웃기네

이건 정신력이 강한 건지 약한 건지 ㅋㅋㅋㅋ

카톡비번이랑 콘솔에 뭘 쓰려던 거니??…

Pixlr 이거 좋다 사진 하루 세장 미만 편집하는데 포토샵 구매하긴 좀 그러면 강추


에… 이 곳이 없었다면 술쳐마시고 슨스에 헛소리 적었을 거라는 게 소름 돋는다

뭔 애도 아니고

왜 술 쳐마시고 잼게 놀다가도 자꾸 오시 생각이 날까??…

오시는 어제 하루 재밌게 보냈을까?


… 그래도 헛소리 썼다 지워도 블로그가 진짜 속편하네 바로 뜨는 게 아니니까 아무도 못 봤을 거라는 편안함

(없겠지만 자의식 과잉…) 빨리 지우긴 했는데 혹시 구경 왔다가 어제 오락가락 하는 글을 우연히 봤던 분이 계시다면 ‘진짜 이상한 정신나간 십덕이네…’ 하고 애교로 봐줘잉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어요 >_ㅇ 취해서 한 거자나ㅎ




너의 궤도 - 도시(dosii)

이거 오시가 좋아한다던 노랜데 정말 매일 듣는 거 같다

취향이 완전 다른 거 같다가도.. 하나씩 취저인 거 찾으면 참 신기해

오늘도 힘내라 나 자신!!

아!!!!!!!회사 출입증 두고와써 ㅆ123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