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츄얼 리스너랍니다
네 저도 버츄얼이라고요
미완성글, 술마시고 쓴 글들은 약간 역한 자기표출과 과한 감정이 담겨 있는데 다 픽션이랍니다
그래도 재밌으면 오케입니다 하하하
읽으심에 레포츠로 즐기시고 픽션이라는 점만 인지해주세요
현생 좀
요즘 버생에 미쳐서 현생 넘 던졌다
월요일이 되니 역시 대가리 급속 냉각된다
이번 주는 현생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혼술금지 실패?
혼술 안 한다 하고 조금 마셨는데 되게 긍정적인 감정 가득하게 마신 거니 오케이 아닐까?
일상도 잘 소화하고 있고 트이따나 방송 채팅으로 표출도 안했고
확실히 긍정적인 감정일 때 마시는 게 좋다
좀 과몰입 기폭제가 되긴 하는데 흠
건강한 팬
원래 팬은 다양한 감정을 가진다지만
요즘엔 그 중에서도 애정이 부쩍 커진듯 해
…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음 애정이 커진 게 맞다
최근에 가치코이 했던 거 같아
나도 참 나다
나는 팬 <───────> 가치코이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최근 유독 가치코이쪽에 가까워지는 거 같다
진짜 내가 이러고 있는 거 오시가 알면 역겨워 하겠지 하… 머리 긴급봉합해야겠다
좀 고민해봤는데 당분간 오시를 라이벌로 생각해야겠다
오시를 경쟁자로 생각하면 과몰입 좀 해소될 거 같다
내가 오시보다 잘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지
소울메이트 소울라이벌 ㄱㄱ
과몰입 가치코이 유사남친 ㄴㄴ
자의식과잉 과몰입은 조롱당하기 딱 좋다
아니.. 내가 깊은 애정을 느꼈다는 사실을 인정하니까 뭐랄까 내 스스로가 좀…
믿기지가 않고… 새벽에 그 오글거리는..
사..기 치고 싶다, 갖고 싶은 거 사주고 싶다… 같은 글들 잠깐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역했겠다 싶고…
버생 시작할 때 이렇게 무언가에 미치고 싶었으면서도 막상 미치니까 무섭다
암튼 다시 머리 좀 식혀야겠다
가끔 내가 이 곳에 현타 엄청 온 것처럼 글을 쓸 때가 있는데
그게 다 이런 감정을 잠깐 마주해서 그렇다
혼자서 감정 요동치다가 ‘와.. 내가 이 정도로 과몰입한다고’ 새삼 놀라는 거다
이랬다 저랬다 어휴
유입곤란
이 곳의 유일한 유입경로인 트위터 프로필 링크를 잠시 내렸다
이미 여기 주소를 알고 직접 들어오시는 분들은 계속 보시겠지만
그래도 잠깐 트이따에 링크 걸어둔 걸 내렸다
뭐 이유는 부끄러워서다
우선 링크 내리고 나중에 과몰입 빠져나오면 글 좀 다듬고 다시 링크 걸든가 해야겠다
사실 며칠 전에 서버 무료 사용량 임박해서 의도치 않게 트래픽량을 확인했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추정했을 때 이 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세 분, 네 분 정도 되는 거 같다
혹은 한 명, 두 명 정도가 열심히 보시거나
아마 나 트이따 하트/댓글 잘 달아주는 몇 분들 아닌가 싶은데
그… 네에… 도라이 같아도 재미는 있으시죠?..
아닌가?? 그 트래픽 전부 나 일수도 있다
난 내가 글쓰고 자주 들어와서 읽어보는 편이라서 전부 뻥트래픽일수도 (…)
아무튼 역시 이 곳까지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구나 싶었다
뭐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한 편으론 좀 안도감 있다
그래서 새벽에 헛소리 썼다가 아침에 지워도 ‘아무도 못 봤을 거야’하며 정신승리 하기 좋다
… 그래도 대가리 수복할 때까지 유입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