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긁혀서 혼자 화낸 뒤

샤워하고 누웠더니 ‘나 뭐한 거지’ 싶다

… 짜증나

이런 거에 혼자 열낸 내가 보잘 것 없어지고 다 싫어진다

어찌보면 이런 모습은 또 오시 닮은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