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짐 정리하고 싣는다고 죽을 맛이다

미니멀하게 사는 거 좋아해서 사실 내 짐은 반의 반도 안 되지만 필요 없대도 온갖 거 보내주시는 어머니땜에 짐이 너무 많다

여기서 버리기 애매해서 새집에 일단 다 가져가서 버리려고 했는데 완전 오판… 싹 다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챙길 걸

이삿짐 아저씨랑 탑차타고 가는 길이 어색해서 주저리…




근데 좀 설렌다

인생도 버생도 리프레쉬 하고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

집가서 정리는 또 언제하지 하…

택배도 무인함에 왔다고 문자와서 가지러 가야하고 저녁에 버생도 살아야된다

밮쁘다바빠!!!

오시가 보고싶어요ㅠ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