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가 해보라던 거

양산형 MBTI 테스트같은 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질문 바탕으로 빙고판 나오는 거여서 다시 했다



이게 “퇴폐미”와 무슨 상관인가 싶긴 한데..


요약하면 개성있고 속 깊은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다

완전 오시 아님???




에… 근데 하다보니까 그냥 내 모습을 고르게 되는 거 같기도 하고??

난 누가 이상형 물어보면 다른 건 몰라도 ‘잘 웃는 사람’을 꼭 말하는 편인데 빙고판에 없다 (…)




🤔 이상형은 잘 모르겠다

난 한 번에 ‘이런 취향이라서 끌린다’라기 보다는, 보다보면 느껴지는 인간적인 모습과 매력에 빠지는 편

그래서 가까이 오래 지내야 호감이 생긴다

그렇게 빠지게 되면 좋았던 부분은 더 좋아지고, 별로 내키지 않았던 모습들도 좋아하게 되는 느낌

서서히 동화되고 빠져서 그 사람의 모든 면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역으로 그 사람에게 날 맞추려는 편인 거 같다




결국 오시가 말했던 것처럼 ‘나 좋아해주고 표현 많이 해주는 사람’이 제일 이상형인듯

복잡한 건 모르겠고 내 이상형은 오시다 ㅅ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