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거

  • 수면 부족이 살짝 체감 된다. 푹 자기.

  • 대청소. 이사 땜에 말씀 드리니까 집 정리하고 외부인 방문할 수 있게 해 놔 달라고 하셔서. 짐도 이사할 집에 미리 좀 옮길까.




그냥 드는 생각

오시 보고 싶다 머하고 있을까? 자겠지? 다시보기를 틀어놔도 뭔가 약간 공허함이 있다.

오시가 행복했음 좋겠다. 맨날 칭찬만 하루종일하고 관심과 애정표현해서 자존감 올려주고 싶다. 근데 사실 자존감은 본인 안에 있는 거긴 해.




충동구매 하고 싶은 거

쓰던 키보드 쉬프트 키가 좀 맛이 가서 자꾸 타이핑할 때 대문자가 섞인다.

그래서 키보드 하나 살까 생각 중이다.

  1. Tex shura
  2. Flux

왤케 미니멀하거나 힙한 게 좋지…

Flux 예약구매만 아니면 한 번 사봤을 거 같은데 지금 사도 내년에 온다는 게 짜증…

난 갖고 싶으면 바로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데.

아니 근데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이곳 저곳에서 할인 많이 하는 구나.

내가 쓰던 키보드 15만원 -> 99,000원인 거 보고 놀랐다.

살면서 블프 신경 써본 적 한 번도 없는데, 오시가 블프 얘기하던 이유가 있네 싶었다.

온라인 쇼핑 좀 해볼까.

그 외에 옷도 좀 보는 중.




고슴도치

팔로워 중에 오시 보는 분들이 거의 없다.

다행인지.. 가끔 트위터 다 블언블하고 약간 고독하게 있고 싶다… 다른 분들이 싫은 건 아닌데 그냥… 고슴도치병 다시 도지는 중…

트위터라는 공간에서도 오시만 바라보며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 트윗계정 밀어버리고 다른 계정을 팔까..

근데 그러면 오시도 트친??분들도 다 놀라고 실망하겠지?? 그런 거겠지…



그 같은 오시 보는 몇몇 분들 정도의 거리감이 딱 좋은데

서로 부담없이 가끔 탐라에 뜨면 가끔 관심 가져주는 그 느낌 정두…

내적 친밀감 느끼고 관심있지만 구태여 서로 대화는 거의 안나누고, 서로 언제 사라져도 의식하지 않는 그 감성.. 나 진짜ㅜ 찐따 고슴도치같네ㅠ

그렇다고 다른 분들이 싫다는 건 아니다 (진짜로)



여기 꾸준히 보시는 분 진짜 있나??

그래도 꽤나 찾기 힘든 이 공간까지 찾아오시고, 심지어 자의식 꽉 찬 이상한 글 보고 역해서 도망간 게 아니라 가끔씩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사랑이거나(…) 나름의 호감?이라고 생각한다.

아닌가 과몰입 도라이 구경하는 재미로 보고 계실까

이왕 보고 계신다면 제 버생 죽음까지 목격해주세요.

이 블로그 엔딩 진짜 궁금해지지 않나요? 난 내 엔딩이 너무 궁금함.

대신 너무 헛소리 많으니까 적당히 ‘이상한 사람이네;..’ 하면서 흘려 흘려 봐주시고.





글 써보고 싶은 거

입덕기 2편

시청자 친목과 트위터

미완성 글 다듬기




모롱로그 업뎃하고 싶은 기능?

임시저장 - 미완성 글들 문장들이 과해서 좀 역할 때가 있다. 아무리 방문자 없는 블로그라 해도 노출되고 있는 게 살짝 머쓱해.

자동 맞춤법 검사 - 글 작성할 때 알아서 맞춤법 교정되게. 신경쓰기 귀찮아서 맞춤법 던지고 있는데 기본적인 것들 틀린 거 눈에 띄면 뻘줌하다.

에디터 변경 - 한글 첨부파일 빌드타임에 오류나는 거 불편하다. 또 마크다운 에디터라 개행이나 외부링크같은 거 너무 불편하다. 모바일에서 글쓰기 난이도 너무 높다.

꾸미기 - 좀 더 오시 관련된 이미지들로 꾸며보고 싶다




사이드 프로젝트 아이디어

1. 트게더 랭킹 라이크

트게더 랭킹 사라졌는데 마땅한 대체제가 안 보이는듯??

없어진 데에는 이유가 다 있나?




2. 클라우드 네이티브 트위치 오토 아카이빙 SaaS 서비스

  1. 해외 네트워크 이용하면 1080p 자동

  2. 원격지 스트리밍 녹화 → 스트리머 컴퓨터 녹화/저장 리소스 전혀 사용하지 않음

  3. 번거롭게 다운로드/업로드할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각종 플랫폼에 export 지원같은 편의 기능

  4. 필요하면 터보 계정 or 사용자에게 전가

  5. 최대한 저렴한 스토리지 서비스들 조사/활용

  6. 단 네트워크/녹화 장애에 대한 대응 철저히? 혹은 면책조항?

이거 트위치 코리아 다시보기 이슈됐을 때, 펜 대 굴려서 가격 잘 잡아보면 용돈벌이는 했을 거 같다.

스트리머들 난리나서 NAS를 구축하네, 유튜브 비공개 동시송출 후 공개로 전환을 하네, 그냥 직접 녹화해서 올리네 이런 혼란하던 때에..

기술적으로 어렵지도 않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나 구성 가능한 BM도 많다. (사용량 기반, 구독형, 정액제→ 충성 시청자에게 스트리머를 위한 선물 유도?? 등)

사용자(스트리머)의 불편사항을 모두 해결하도록 만든다면 충분히 어필될만 하다.

편의기능이나 확장기능 잘 가꾸어두면 추후 1080p, 다시보기 부활해도 경쟁력있다.



리스크는 트위치라는 플랫폼에 너무 의존적이라는 점?..

그리고 막상 계산기 두들겨 봤는데 수익성 없을 수도 있고 ㅇ..

근데 난 기술은 만져도 비즈니스적 계산기 두드리기나 법적조항 이런 거 좀 약해서 생각만 해 본 아이디어다.

비대한 자아로 오시생각 외에 이런 망상도 조금씩 하면서 산답니다.




3. Safe 에고 서치 (?…)

이건 가끔 오시에 대한 반응? 여론? 궁금한데 내가 성적인 글이나, 부정적이고 혐오가 담긴 글들 보는 걸 안 좋아해서 생각한 토이프로젝트

  • 각종 커뮤니티에서 특정 스트리머에 대한 여론/감정/키워드 분석 후 시각화.

  • 주요 게시글들 볼 수 있도록 요약 및 정리 해주고, 확인을 원하면 원문은 보여주지 않고 상당히 건전한 문장으로 수정된 글을 보여주는 것.

ex-1) “와 나므렁 빵댕이 미쳤다 $# 섹시하네 !@# 싶다” → “와, 나므렁 정말 매력적이네, 뒷모습이 정말 멋져 보여.”

ex-2) “나므렁게임진짜 !@&못하네 x12!@ 죽이고싶다” → “나므렁 게임 정말 못하네, 진짜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GPT 이용하니까 상당히 괜찮게 수정해준다.

이건 시간날 때 한 번 해볼듯??


하기 전에 고려할 것들

타인이 작성한 커뮤니티 게시글들을 크롤링하여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에 무단으로 사용해도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